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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4 15:16
지구반대편쪽에 있는 캐나다에서 항상 지켜만 보고 있을수 밖에 없어서 답답합니다.
이제 1주일 후면 한국가는데.. 그때까지도 촛불시위가 계속된다면 참가하려고 하지만.. 그때까지 계속된다는 사실이 더욱더 슬플꺼 같습니다.
08/06/24 15:16
"'이제 그만'이라는 소리는 '이제 그만'들었으면 좋겠다"
동감입니다. 1%밖에 안되는 것들이 뭔데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려 드는지... 우리가 머 중국처럼 땅덩어리가 큰나라도 아니고 이참에 대의민주주의 집어치우고 직접민주주의로 바꿉시다.
08/06/24 15:21
캐나다는 숨기지 않고 광우병 발병 발표라도 하니 차라리 그런가 보다 하겠습니다.
미국은 공식발표도 없고 조사도 제대로 안되어 있다는게 더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지요.
08/06/24 15:41
유완장께서 족벌언론이 외치는 문구를 그대로 읊으셨더군요~
그분들은 그냥 떠들라고 냅두면 됩니다. 어차피 그치가 그치이니만큼 *은 *끼리 모인다고 하잖아요? 블로그에서도 촛불시위를 어떻게든 까려고 안달난 분들이 계시더군요. 민주주의의 한 모습이라고 이해하렵니다. 촛불시위 그만하라 자기 자유죠, 다만 촛불시위를 한다 안한다도 개인의 자유입니다. 정부와 한나라당, 수구언론들은 7080으로의 회귀를 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것입니다. 주인이 머슴에게 여름이니 수박 한통 사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러자 대뜸 늙은 호박을 사오더니 이것도 찌면 달콤하다고 그냥 먹으랍니다. 어이없는 주인이 아니 나는 수박을 달랬더니 왜 늙은 호박을 주냐고 묻자, 머슴은 아니 뭔 말이 많고 따지는 게 많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혹시 주인 뒤에서 머슴을 음해하려는 사람이 없느냐고 적반하장으로 따지고 듭니다. 주인이 다시 수박을 달라고 하자, 좀 덜 늙은 호박으로 바꿔서 던져줍니다. 이제 좀 낫지 않느냐, 이정도면 만족하지 그러냐고 머슴이 강변합니다. 주인은 어처구니가 없어 난 수박을 원했지 호박을 원하지 않았다고 하자, 호박에다 붓으로 줄무늬를 그려서 냉큼 주더니, 자 이제 수박과 실질적으로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느냐고 그냥 닥치고 먹으랍니다. 아니 호박에 무늬만 바뀐다고 수박 되느냐, 난 시원한 수박을 먹고 싶을 뿐이라고 주인이 열받아 외칩니다. 이에 머슴이 호박장수에게 샀던 걸 어떻게 물리고 수박을 다시 사느냐고 따지고 듭니다. 주인은 그거야 네가 심부름을 잘못 이행한 것이니 어떻게든 너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냐고 하자, 머슴은 아니 수박 안 먹으면 꼭 죽는 것처럼 말한다, 호박도 몸에 괜찮고 익혀 먹으면 달고 맛 좋다고 합니다.
08/06/24 15:53
뭔가 있어보이는 듯,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돌려보낸다 검역주권 확보되었다하고 거기다 쓰레기당이 협상잘했다 홍보하니 잘모르고
괜찮게 되었나보다하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무엇보다 추가협상의 허상을 적극 알려야 이제 그만해라라는 씨알도 안먹히는 얘기들이 안나올 듯 합니다.
08/06/24 15:58
어떤 사람이 촛불을 들자고 소신대로 말할수 있듯이,
반대 사람이 촛불을 거두자고 말할 자유도 보장이 되어야겠죠. 계속 들자고 하는 사람도 있겠고, 반대로 촛불을 내려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촛불을 드는 사람은 조중동을 읽고, 반대의 사람은 경향이나 한겨레를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듣고 싶은 말만 듣는 사람들이 과연 mb를 욕할 수 있을지...
08/06/24 16:02
미친어항님// 촛불을 드는 사람도 조중동은 안 읽었으면 하네요. 나쁜놈이 하는 말은 제정신이 아닌놈 말보다 더 들어선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거든요. 조중동이 경향 한겨레의 반대편이라는 것은 어떤 점에서는 맞을지 몰라도 어떤점에선 전혀 틀립니다. 조중동이 과연 언론으로써 역할을 해 내고 있는지 이 사회에 득이 되는 무리인지 생각해 본다면 답이 나오죠. 조중동이 해악이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님께서 하신 말씀도 맞겟네요
08/06/24 16:14
미친어항님// 지금 조중동폐간 움직임에서는 오히려 조중동을 읽다가 이제는 더이상 못참겠다고 동참하는 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그만큼 읽어서는 안되는 악의 축이라고 할 수 있죠 오죽하면 학부모들이 조중동관련 어린이 신문을 끊는다고 할까요 어릴 적부터 조중동을 받아보던 집안에서 자라난 아들, 딸들이 이제 부모님을 설득해 한겨레나 경향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조중동의 말도 안되는 억지에 귀기울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억측만 난무한 그들의 주장에 대꾸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민주주의사회니 하고싶은말 하라고 하세요 그치만, 꼭 그들의 주장을 들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8/06/24 16:17
미친어항님// 윗글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듣고싶은 말만 듣는다니.. 한겨레나 경향이 조중동과 논조만 다른게 아닙니다.. 언론의로서의 역할도 다르지요.. 조중동이 어용신문이라면.. 한겨레와 경향은 최소한 '사실보도'는 합니다.. 그게 가장 다른점이지요..
08/06/24 16:39
저는 조중동한경 다 보니까 욕할 수 있겠네요~
흔히들 조중동이나 한경이나 똑같다고 양비론 펴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어불성설입니다. 한경이 편향됐다는 말에 자유롭지 못할 수 있지만, 사실을 왜곡하거나 날조해서 소설을 쓰지는 않습니다. 조중동의 대척점은 이북의 로동신문 정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을 비교해 보면 양극단은 서로 통한다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08/06/24 16:45
어떤 말만 나왔다 하면은 친미니 친북이니 이런 이분법적 발상을 하면서 계속적인 논조와
사실을 왜곡하고 자신의 입맛에 글을 쓰고 그리고 지독한 앨리트주의와 그들만의 정치세력 결합시켜 소설을 써내려가는 소위 보수(라 읽고 X신들이라 읽습니다)언론들 또 Again 1970년대를 외치는 정치꾼들과 언론(이라 읽고 X신이라 칭합니다)들.... 뭘 원하는 걸까요? 그져 정치적으로 살만했던 10년동안 우리들을 세뇌 시키면 될꺼라는 생각을 하는건가요? 신문과 사람들의 일방향 통신으로 우리를 세뇌시켰던 그 때를 기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처럼 하면 모든게 다 될거라고 생각하는지.. 경찰 검찰 언론 그리고 정치계 이렇게 결합해버려서 촛불든 국민들을 압박는게 참 70년대스럽습니다. 딸기아빠님 절대 그들은 승리할 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국민이 정치꾼들 그리고 대통령에게 지는일은 없었으니깐요.. 왜냐고요? 어찌했든 죽어다 깨나도 국민은 주인이고 국가는 하인입니다. 그리고 조중동은 언론이라고 부르기도 뭐합니다. 그냥 일일낙서일뿐... 적어도 경향과 한겨레는 언론이라 부를만 합니다..최소한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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