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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7 18:26:43
Name 눈시H
Subject [일반] IF 놀이 - 만약 그 때 이순신이
분기 1. 1597년 3월
"이순신이 조정을 기망한 것은 임금을 무시한 죄이고, 적을 놓아주어 치지 않은 것은 나라를 저버린 죄이며, 심지어 남의 공을 가로채 남을 무함하기까지 하며 방자하지 않음이 없는 것은 기탄함이 없는 죄이다. 이렇게 허다한 죄상이 있고서는 법에 있어서 용서할 수 없는 것이니 율을 상고하여 죽여야 마땅하다" - 선조실록 3월 13일

신하들이 말리지 않고 처형하거나 고문으로 죽었다면?

분기 2. 1597년 7월 칠천량 패전 직후
"얼마 뒤 원수가 와서 말하되 '일이 이미 여기까지 이르렀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사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나는 '내가 직접 해안 지방으로 가서 듣고 본 뒤에 방책을 정하겠다'고 말했더니, 원수가 기뻐하기를 마지않았다." - 난중일기 7월 18일

마음을 끝까지 안 정했다면?

분기 3. 노량, 8월 3일
"임금은 이같이 이르노라. 아아! 나라가 의지하고 든든함으로 삼는 것은 오직 수군 뿐이었노라. 그런데 하늘이 아직도 화 내린 것을 후회하지 않았으니, 적의 칼날이 다시 번뜩여 삼도의 대군이 한번 싸움에 모두 흩어지고 말았도다. 앞으로 바닷가 고을들을 누가 지켜주랴? 한산을 이미 잃었으니 적이 무엇을 두려워하랴?"
"생간건대 경은 일찍이 수군절도사를 제수받은 날로부터 널리 알려졌고 임진년 대첩이 있고 나자 다시 그 이름을 크게 떨쳤도다. 이로써 변방의 군사들은 경을 장성처럼 든든히 믿었노라."
"그런데 근자에 경을 직책에서 물러나게 하고 죄를 진 채 종군하도록 처벌한 것은 역시 사람의 꾀가 두텁지 못한 데서 비롯됐노라. 그래서 오늘날 이렇게 패배의 욕됨에 이르렀으니, 무슨 할 말이 있으리오! 무슨 할 말이 있으리오!"

"3일 이른 아침에 선전관 양호가 뜻밖에 들어와서 교서를 가져왔는데, 밀지 내용은 바로 겸상도통제사로 임명한 것이었다. 숙배한 후 받자온 서장을 써서 봉해 올리고 바로 그날로 길을 떠나 곧장 두치 가는 길로 들어섰다."

이순신은 상중이었고 백의종군한 몸이라 3년상은커녕 며칠 있다 바로 떠나야 했습니다. 상중이니 벼슬을 받지 못하겠다는 건 얼마든지 가능했죠. 임진왜란 때도 있었고, 가까이는 정미(1907년)의병 때 13도 창의군의 총대장이었으면서 아버지가 죽자 장례 치르러 떠나버린 이인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때 안 받았다면? 아니 단 하루만 뻗댔다면?

그 날은 일본군이 진주를 점령한 날이었고 이순신은 노량에서 교서를 받습니다. 단 하루만 미뤘어도 일본군에게 길이 막히거나 공격받았을수도 있죠. 그리고 가는 길은 모두 일본군이 점령하거나 지나갔던 곳, 그의 일행은 소수였으니 공격 한번에 끝났을수도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다 역사의 분기가 되죠.

분기 4. 8월 15일. 수군을 폐하고 육지에서 싸우라는 조정의 명령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선이 남아 있습니다.今臣戰船 尙有十二"
"미천한 신이 죽지 않았으므로, 적은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 할 것입니다.微臣不死則不敢侮我矣"

만약 알겠다고 했다면?

--------------------------------------------------------------------

~('-' )~

한 사람의 역할이 역사에서 이렇게 큰 역할을 한 경우가 정말 얼마나 되겠어요.
6.25에서 유명한 IF가지고 글 써보다가 영 안 써져서 대신 이거 올려봅니다. ' -'a 장군님뽕은 합법이잖아요. 지금도 광화문에서 보고 계실 터인데.

아 하나만 더.

---------------------------------------------------------------------

분기 - 1418년 6월 3일
"세자 이제를 폐하여 광주에 추방하고 충녕 대군으로서 왕세자를 삼았다."

안 바꿨다면? 혹은 효령으로 바꿨다면?

1. annyeonghaseyo
2. 安寧何世了
2. 安寧haseyo

( '-')a 근대에 들면서 저런 식으로 어떻게든 하거나 새로운 문자를 만들긴 했겠지만, 지금 한글과 같은 건 절대 안 나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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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16/12/07 18:30
수정 아이콘
이순신은 대단한 영웅이죠.
혼자서 캐리하는게 말이 안 되는데 캐리를 해낸사람.
3억제기 터지고 트롤러들 붙이고..
그나저나 마지막은 양녕이 하도 망나니라 결국필연이었을듯.
16/12/07 23:32
수정 아이콘
정말 뭐라고 더 찬사를 보내야할지 모르니까요 ( '-')
세종의 경우는 그래도 효령이라는 선택지도 있긴 했고 한글의 임팩트가 크니 넣어봤어요~
강동원
16/12/07 18:31
수정 아이콘
よく読みました。

콜라보.
16/12/07 18: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넵
복타르
16/12/07 18:33
수정 아이콘
세종대왕없으셨음 일제시대때 일본문자를 우리 문자체계로 완전히 받아들였을듯...
16/12/07 23:32
수정 아이콘
진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 우리가 받아들이기 가장 좋은 게 그거였으니까요
Nameless
16/12/07 18:35
수정 아이콘
역사의 흐름을 가장 많이 바꾼게 태종, 세종, 이순신 이라고 봅니다.

태종의 결단이 아니었으면 세종이 없었을거고...
세종은 뭐... 말해봐야 입 아프고..
이순신은... cluefake 님 말씀대로 3억제기에 넥서스 포탑 밀리고 우리편 네명은 아이템 다 팔고 와드 사서 우물에다 박고 /춤 하고 있는데 거기서 혼자 상대편 펜타킬 내고 1차 포탑부터 상대 넥서스 포탑까지 혼자 까부순 수준이라...
언어물리
16/12/07 18:49
수정 아이콘
조선 한정이라면, + 이성계요.
왜구를 물리치고 또 역성혁명..
Nameless
16/12/07 18:51
수정 아이콘
성계형님은 뭐 안계셨으면 조선 자체가 없었을거니까 일단 제껴놓고 봤습니다 크크 너무 당연한거라 -_-
여우왕
16/12/07 19:00
수정 아이콘
조선 만들기 전부터 부하 여진족들의 영역을 지도에 표시하면 발해가 되는 분이셨죠.
16/12/07 23:3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진짜 두말할 나위가 없죠
16/12/07 18:42
수정 아이콘
권율 : 나는 통제사의 참된 심중은 통제사의 복귀에 대한 나의 생각을 떠보기 위한 것인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아무래도 그것을 통제사에게 실토할 수 없었다. 나는 다만 먼지투성이인 내 풍모를 보고 통제사가 알아차려 주기만을 바랐다.
Nameless
16/12/07 18:52
수정 아이콘
어 이거 무다구치 렌야가 한말 아닌가요? 크크크
아칼리
16/12/07 18:55
수정 아이콘
독립유공자는 까는거 아닙니다..
언어물리
16/12/07 18:57
수정 아이콘
출처의 상태가..크크
16/12/07 23:33
수정 아이콘
아 댓글 추천합니다 ㅠ_ㅠbbbbbbbbb
16/12/07 19:04
수정 아이콘
저는 저때 왕이 선조가 아니였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선조는 개인능력치는 뛰어난 편인 왕이라고 보거든요.

이순신이 등용이 안되서 활약도 못했을지 나라가 작살나고 새왕조가 출현했을지 등등이요
cluefake
16/12/07 19:26
수정 아이콘
대체자의 급에 달려있겠죠?
선조보다 윗급인 세종 태종 아님 본인이 왕년에 현역으로 뛰신 태조같은 왕이면 '왜구들과 작은 소란이 일어났었다'로 한 줄 기록되고 말 수도 있었을지도.
그리고 밑급인 인조같은 자가 대체자라면..
음..별로 상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6/12/07 19:29
수정 아이콘
차라리 아예 못난왕에 나라 막장상태여서 고려처럼 망하고 나라가 새로 생겼으면 후기조선의 막장테크는 안타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에서;
이호철
16/12/07 20:15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일본인일수도 있겠죠.
16/12/07 20:23
수정 아이콘
조선이 막장이였다고 해도 명까지 참전했는데 일본이 전쟁승리하고 조선을 지배할 여력이 있었을까요
아케르나르
16/12/07 21:04
수정 아이콘
그때 명도 만력제가 일한 몇 안되는 경우라서요. 결과적으로는 명에도 이익이 된 일이긴 하지만, 신하들도 많이 반대를 했엇고... 파병 안 보내줬으면 조선은 망했겠죠.
16/12/07 21:22
수정 아이콘
명이 참전 안했다면 당장 조선은 망했을 수 있는데 일본의 목적 자체가 명을 치는거였고 전쟁이 더 길어진다고 봐야지 단순히 조선이 일본의 속국인 상태로 역사가 지속되진 않았을거 같아요.
16/12/07 23: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대체자의 급에 달려있겠네요. 일단 어느왕이든 초반의 공격은 절대 못 막았을거라고 보고 그 뒤가 문제겠죠
16/12/07 19:13
수정 아이콘
야만없의 원조가 역만없이지요 크크크
16/12/07 23: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근데 하는 건 또 재밌어요
wish buRn
16/12/07 19:28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본 대체역사물에서 충무공 생존설..이 있었습니다.
노량해전에서 총상을 입고 살아남은 충무공이 선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일본을 친다~
...란 지금 생각하면 참 터무니없는 내용..;;;

그때만해도 선조 트롤링이 알려지지 않았던터라..;;
Rorschach
16/12/07 20:29
수정 아이콘
제가 읽진 않았는데 이우혁씨의 왜란종결자에도 충무공 생존설 나오지않나요?
Essential Blue
16/12/07 20:58
수정 아이콘
생존설이 나오긴 합니다만, 동시에 선조의 충무공 압송 이후 가혹한 고문설도 나와서요.
이순신이 고문끝에 죽지 않도록 도인들이 법술로 버텨내고 허준에게 원격 치료를 받게 하기도 하고...뭐 그렇습니다.
그리고 엔딩에서도 이순신이 생존하기는 하는데, 공식적으로는 죽은 사람이고 법술로 빼온 정도라....
wish buRn
16/12/08 10:06
수정 아이콘
제가 봤던 글에선 충무공이 조정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습니다.
그런데 왜란종결자에선 도피하기위해 사망을 위장하더군요.
16/12/07 23:36
수정 아이콘
그거야 뭐 많이 나오는 대체역사니까요. 최근에도 이순신의 나라라고 역덕 네임드분이 쓰신 소설이 있어요 '-'
wish buRn
16/12/08 10:07
수정 아이콘
읽은 것만 기억나고 어느 작품인지 가물가물하네요.
기억이 맞다면 '호리병 속의 한국사'란 작품인데 국딩시절 나온 책입니다.
호리 미오나
16/12/08 01:36
수정 아이콘
안병도의 일본 정벌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데프콘과 비슷한 시대의 소설인데, 데프콘한일전쟁과 유사하게 전쟁은 이겼으나 병력부족으로 물러나죠.
최근에 출간된 이글루스의 유명한 역덕 슈타인호프 저 '이순신의나라'도 볼만합니다.
wish buRn
16/12/08 10:08
수정 아이콘
내용자체는 국딩시절에 읽었습니다. 최소한 20년전이구요.
지금과 보는 시각이 크게 다릅니다. 당시엔 '찌질이 선조'설이 없었거든요.
호리 미오나
16/12/08 14:42
수정 아이콘
데프콘도 90년대 후반에 통신연재를 시작해서 원제가 아시아 2000이에요 흐흐 하긴 출판ㅡ한일전쟁은 2000년대 중반이겠네요.
눈시님 말씀대로 이순신 건국 스토리를 채용한 서브컬쳐 작품이 많긴 하죠. 이순신의 나라 추천드려요 볼만하더라고요^^; 이순신 스토리는 아니지만 한제국건국사(2부종료후연중)도 좋고요.
재활용
16/12/07 19:52
수정 아이콘
충무공 아니었으면 진지하게 히데요시의 남부 4개도 분할 요구가 받아들여졌을지도 모르죠. 조선은 울산성전투를 보면 자력으로 남도를 탈환할 역량은 부족했고 그러면 병자호란때 인조를 구하러 달려올 삼남지방 근왕병도 없었을꺼고 남북으로 쌈싸먹히는..
16/12/07 23:37
수정 아이콘
진짜 거기까지도 생각해봐야되겠죠. 그래도 히데요시가 죽으면 다 철수하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 다 본토에 있는 자기 몫이 더 중요했으니까요
VinnyDaddy
16/12/07 20:13
수정 아이콘
명량해전 후 난중일기에 "이는 실로 천행이었다(此實天幸)"라고 했는데 이 말이 그대로 통하지 않을까 합니다.
16/12/07 23:38
수정 아이콘
스스로도 믿지 못할 결과였다는 거니까요. 참... _-)b
스타로드
16/12/07 20:44
수정 아이콘
저에게 우리나라 역사상 넘버1 위인은 충무공입니다.
16/12/07 23:39
수정 아이콘
저도요 _-)b
16/12/07 21:11
수정 아이콘
생각조차 못하겠어요 크크
세종대왕이 없더라도 500년 동안 누군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충무공만은 안되요~
16/12/07 23:41
수정 아이콘
한글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세종이 아니더라도 조선의 시스템을 완비할 왕이 나왔겠죠 크크
사실 이순신도 임진왜란까지라면 대체자가 충분히 있을거예요. 명량이 문제지 ( '-')
티모대위
16/12/07 22:04
수정 아이콘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이 모든 만약이 단 한명 개인의 선택에 대한 것이라는 사실이 소름입니다.

그 한명의 선택이 모든 것을 지켰습니다. 이 나라를 말이죠.
16/12/07 23:44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무섭고,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것이죠 '-'b
마이더스
16/12/08 09:03
수정 아이콘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모두 광화문에 계시네요..
매주 광화문에서 국민의 위대한 민주주의를 보시면서 흐뭇해 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그 분들이 만들어주신 한글과 그 분들이 지켜주신 대한민국을....
스타로드
16/12/08 09:12
수정 아이콘
어떤 분들은 광화문에 추가로 반신반인이신 분도 넣으려고 하는데...
겨울삼각형
16/12/08 11:40
수정 아이콘
할리드 이븐 알 왈리드,
징기스칸,
나폴레옹

이런 공격과 확장에 특화된 명장들도 역사를 많이 바꿨지만..

충무공만큼 개인의 역량으로 국가존망의 위기에서 구원하고 결국 지켜낸 명장은 별로 없지요.

중국사에서 가장 비슷한건.. 시호도 같은 악비가 있겠지만.. 악비는 결국 감옥에서 죽었죠.(나라도 망하고..)

핀란드의 만네르하임이 비교될만 하지만,
만네르하임은 일선 지휘관이 아니라 최고지휘관겸 외교의 달인..(핀란드가 공산화 되지 않았지요. 단 본인은 타국으로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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