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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1 12:14:49
Name 스타듀밸리
File #1 1480558596319.jpg (108.0 KB), Download : 56
Subject [일반] 이제 검찰/특검과 종편은 알아서 기어야 합니다


새누리, 朴 4월퇴진-6월대선 당론 확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624248

민주 "오늘 발의" vs 국민의당 "불가"…2일 탄핵 사실상 무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860437

---

사실상 탄핵은 완전히 쫑났고...

이제 4월 퇴진을 위시한 개헌정국이 되었는데요. (사실 개헌은 통과 안될게 뻔하기 때문에 2018년 2월까지 임기 보장된 거고요)

당장 내년 2월에 검찰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3월에는 종편 재승인 심사가 있습니다.




[청와대는 JTBC 손석희 오보를 벼르고 있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4033


이미 어제 뉴스룸 보도를 통해 JTBC를 향한 청와대 그 분의 분노가 극대노에 달해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요.

재승인 심사에서 어떻게 될지는 안봐도 블루레이 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종편들은 알아서 개헌에 대한 필요성과 정당성에 침을 튀기며 딸랑딸랑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어제 KBS의 추적60분이 아주 잘 보여주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반기문 지지율1위와 개헌 찬성 60%를 만드는 추적60분의 여론조사 클라스...>



검찰도 최소한으로 수사를 하면서, 그나마 근라임님 눈치보며 수사했지만 라임님이 사상누각이라며 일갈하셨기 때문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화가 나신 근라임님이 바로 우병우 라인으로 물갈이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더 큰 문제는 특검인데요.

아래는 이번 최순실 특별검사에 관한 법률 6조 4항입니다.
④ 특별검사는 그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필요한 경우에는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의 장에게 소속 공무원의 파견근무와 이에 관련되는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파견검사의 수는 20명, 파견검사를 제외한 파견공무원의 수는 40명 이내 로 한다.

이처럼 수사를 담당할 검사들이 결국 검찰쪽에서 파견나와서 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근라임님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습니다.


알아서 잘 기시고, 잘 살아 남으십시오.
살아있는 권력, 처벌하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년 대선 때 투표나 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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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less
16/12/01 12:16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쏘아올린 빅엿.....
돌돌이지요
16/12/01 12:18
수정 아이콘
kbs 여론조사만 왜 다른 것과 저리 다른 건가요?
진짜 4월 퇴진은 속보이는 건데 또 이걸 대통령이 나름대로 양보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정말 종편심사때 어찌하는지 봐야하나, 답답하네요
스타듀밸리
16/12/01 12:20
수정 아이콘
조사의뢰기관이 KBS라서...?
16/12/01 12:18
수정 아이콘
아 나 짜증나네..
libertas
16/12/01 12:20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개빡치네.
16/12/01 12:20
수정 아이콘
안될것이 뻔했죠. 지치지 말아야 합니다. 역시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라서... 아오 부정을 목도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프레일레
16/12/01 12:21
수정 아이콘
대선이 치뤄질수나 있을지..
드루킹 블로그의 탄핵은 개헌을 위한 꼼수니 말려들어선 안된다는 그 글이 자꾸 생각나요
아 맥이 풀리네요
16/12/01 12:23
수정 아이콘
촛불 백날해봐야 알아서 분열이니 뭐
포프의대모험
16/12/01 12:25
수정 아이콘
종편심사야 지가 대노하든말든 jtbc를 짜를수는 없을건데..
점프슛
16/12/01 12:26
수정 아이콘
6월 선거한다해도 과연 공정하게 치뤄질런지..
한글날
16/12/01 12:26
수정 아이콘
탄핵만 안됐을 뿐이에요. 탄핵이 정치권에서 진지하게 물살을 탄 게 박지원의 비박 30명 발언부터였으니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원래 가능성 0%였던게 잠시 가능성이 생겼다가 다시 돌아갔을 뿐입니다. 여전히 여론은 반 대통령, 반 새누리로 굳건하고 정부는 식물상태에서 벗어날 기미를 안보여요. 여전히 국민이 유리한 상황이니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계속 갑시다. 지름길이 사라졌다고 갈 길을 안가면 안되잖아요
이치죠 호타루
16/12/01 12:2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스타듀밸리
16/12/01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만, 지금 상황에서 저들이 귓등으로도 안 듣는 평화집회 말고는 방법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이제 내년 대선까지 분노를 가지고 가는 방법 밖엔 없는 거 같아요.
시네라스
16/12/01 12:30
수정 아이콘
딱히 지름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이딴 대통령 탄핵도 못시킨다니 ㅠㅠ) 정론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쉽지 않은 길이라는건 알고는 있었습니다. 다시 사태 초기로 돌아가서 장기전으로 가는 수밖에 없네요 내년 대선까지 이 여론과 분노를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할 것 같습니다.
16/12/01 12:27
수정 아이콘
어휴 혼란스럽네요;;
KillerQueen
16/12/01 12:29
수정 아이콘
Jbtc 이제 폐지당하고 제2tbc 되게 생겼네요
바카스
16/12/01 12:30
수정 아이콘
결국 폭동 시위에 누구 몇명 죽어야 근라임 머리 낚아챌 길이 뚫릴려나..
16/12/01 12:32
수정 아이콘
기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힘들고 지치더라도 국민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더 무서운게 누군지 보여줘야죠
16/12/01 12:3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미 TV조선을 비롯한 타 종편은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봐야합니다. 내년 종편 심사때까지 어떡하든지 정권의 힘을 빼야합니다. 특히나 조선일보는 TV조선이 망하면 회사가 망하는데 어떨 수 없죠.

힘빠질 이유 전혀 없습니다. 언제는 새누리가 자기 몸 자를거라고 기대했나요.

초기에 탄핵 반대한 사람들의 대부분 근거는 새누리는 절대 탄핵에 참여 안할거라는 것이었죠. 그게 맞았다 아니다를 떠나서 항상 새누리는 새누리답게 행동할 따름입니다.
Korea_Republic
16/12/01 12:34
수정 아이콘
탄핵만 안됬을 뿐이지 이제 다시 시작 아닌가 싶네요. 이제 확실히 적이 누군지 명확해 졌으니 말이죠.
Atticgreek
16/12/01 12:3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우리 서로 힘을 내 봐요
16/12/01 12:36
수정 아이콘
이미 돌이킬수없는 강은 건넜는데
더극딜해야되지 않나요???
16/12/01 12:36
수정 아이콘
조선은 살아남을 카드를 쥔 것 같고 다른 언론사들은 원래대로 돌아가면 그만이고 Jtbc 지켜야겠네요.
이번 최순실박근혜게이트 수사에 한번 해보자고 수사한 검찰들은 인사에 불이익이 있더라도 사표내지 말고 버티시길.
대청마루
16/12/01 12:37
수정 아이콘
배신을 극도로 혐오하는 근라임이라 티비조선의 운명이 예측안되긴 합니다. 어느 언론보다도 빨아줬지만 지금은 가장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방송사라서...jtbc가 팩트로 팼다면 티비조선은 찌라시루머들방식으로 깠죠.
16/12/01 13:10
수정 아이콘
박근혜의 성장배경때문인지 배신자를 용납 못하죠. 이런 성향을 봤을때, 원래 그랬던 JTBC보다 TV조선이 제1 타겟이 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16/12/01 12:43
수정 아이콘
야이 XX XXXXX XXXX XXX XXXX XXXX XX XXX
사르트르
16/12/01 12:46
수정 아이콘
종편이나 검찰이나 다시 기어들어가기엔 너무 멀리나간거 같습니다.
16/12/01 12:51
수정 아이콘
전 이게 좋은 상황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검찰과 종편은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따라서 우리편인척 해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Korea_Republic
16/12/01 13:09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기어간다고 달라질건 없을겁니다. 검찰은 검찰대로 종편은 종편대로 계속해서 청와대를 향해 공세적으로 나갈겁니다.
바스데바
16/12/01 13:17
수정 아이콘
손사장님 힘내세요~ JTBC 화이팅~ 뭐 하나 더 터트려주세요 제발..
마음속의빛
16/12/01 13:19
수정 아이콘
뭘 믿고 될거라 기대했고, 뭘 벌써 실망하나요?

저쪽은 악착같이 버티는데 수 년의 비리가 단기간에 정리될 거라
믿었다면 너무 순진하신 거고, 이 사건은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에 남을
일이니 인내하고 지켜봐야 합니다.
LG twins
16/12/01 13:19
수정 아이콘
저....
죄송합니다만..

짤에 왼쪽 여자분 이름이 뭔가요?
16/12/01 13:35
수정 아이콘
여인선?
바스데바
16/12/01 13:28
수정 아이콘
담화도 그렇지만..특검 임명하고 스탠스 바꾸는게 어째 찝찝하네요.. 진짜 죽창이라도 들어야 할듯
made.of.more
16/12/01 14:26
수정 아이콘
연어는 물을 거슬러 올라 갈 뿐, 물의 방향을 바꾸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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