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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15 23:33:02
Name 아싸라비아우
Subject [일반] 최경환선수의 비밀번호 1210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kbo&idx=27785&cpage=1

정말 진정으로 멋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롯데에서 방출 되신후 기아로 가셔서 올해 펄펄 날고 계시죠.

롯데팬분들도 상당히 많고 두산팬분들도 최경환선수 좋아하시는분 정말 많을겁니다.

오늘 새파랗게 어린 젊은 후배에게 그런 모욕을 당하시는걸 뒤늦게 보고

울컥 합니다.

레이번은 자기가 관리할 스탯이 어디있다고 무관심 도루로 시비거는건지..

시비는 지들이 먼저 걸어놓고 먼저 빈볼 던지는건 대체 어디나라 야구인건지?

빈볼을 헤드샷으로 전력투구해서 던지고 대선배에게 삼진잡고 욕하는건 누구한테 배운건지?

그래도 작년 발근우로 까이다가 올해 근우 자숙하는 분위기고 나주환 부상당했는데 오히려 까이는거 보고

불쌍한 마음을 좀 가졌는데 9회에 윤길현 다시 올리는 성큰 감독보고 온갖 정이 뚝 떨어지는군요.

징계좀 강한 걸로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윗분들.. 감정하나 컨트롤못해서 살인구 던지는 투수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르는 투수 별일없이 넘어간다면 정말 크게 다치는 선수 나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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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08/06/15 23:38
수정 아이콘
진짜 야구만 아는 선수입니다. 꿈을위해 갔던 미국... 그리고 돌아온 한국.. 이후 트레이드... 두산팬이지만 정말 좋아하는 선수 중에 하나입니다..
08/06/15 23:40
수정 아이콘
sk는 진짜 왜 이렇게 야구를 더럽게 하나요 .
단양적성비
08/06/15 23:41
수정 아이콘
레이번 1승에 방어율이 산으로 가고 있잖아요. 이번시즌 끝으로 퇴출당할거 같아서 스텟 좀 관리하고 싶었나 보죠.
윤길현은 그냥 오늘 x쳤다고 봐야됩니다. 만약에 트레이드되서 기아로 가면 어쩌려고 그랬는지 참...
김성근 감독도 아무리 사기에 문제생긴다고 해도 9회에 다시 올리는건 아니였구요.

뭐 욕먹을 짓 했으니 욕먹는 건 당연합니다만.. 선수들 이름은 제대로 써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sk에게 악감정이 있다고 해도 최경환선수는 선수고 정근우선수하고 나주환선수 김성근 감독은 발근우 나주환 성큰이라니요
비판은 비판으로 끝나야지 비난으로 가면 안됩니다.
조폭블루
08/06/15 23:41
수정 아이콘
개매너를 보여준 sk 에게 그저 침을 뱉을 뿐입니다...
Never say never
08/06/15 23:43
수정 아이콘
스포테인먼트 백날 하다가 1/8의 자기팬을 얻고 7/8의 야구팬을 잃는 이런 방식

아직도 에스케이 본사에서는 모르고 있나요?? 그럴리는 없는데 윗선의 생각을 모르겠네요
베넷아뒤짱
08/06/15 23:50
수정 아이콘
기아팬임을 전제로 글을쓰게됩니다.

sk같은 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을 부인할수없도고 봅니다.
수비가 일단 안정적이단건 그만큼 연습을 통해서 되었다고 볼수있겠죠.
공격이 좋다는건 그만큼 집중하고있다는걸 뜻하는것이고.
부동의 1위라는건 부인할수없는 현재의 sk와이번즈입니다.

하지만 팬층을 따지자면 아마 최하위권이라고 장담합니다. 우리히어로즈를 제외한다고 한다면 최하위입니다.

이유를 무엇일까요. 신생팀이라는 변명은 작년에 우승하면서 어느정도 약빨이 떨어졌죠.
인기가없는 가장결정적인 이유는 이기는 경기이긴한데 재미가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기아타이거즈경기보면 그놈의 플래툰시스템을 하기는하는데~문제는 이기질 못하죠~이기지도못하고 재미도없고.

가장재미있고 활기찬 팀은 롯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팬도 가장많죠. 기아가 해태였던시절 롯데의 경기에서 과거 해태를 보게됩니다.
질때는 허무하게 지지만 이길땐 재미있게 이기죠.

오늘 빈볼사건은 그동안의 sk가 가졌던 문제점이 다시한번 수면에 올라오는듯 싶네요.

결과만 좋다면 방법은 상관없다.....요즘 누군가 추구하는 방향과 비슷하네요.

결과만 좋다면 방법은 상관없지만 그것에 왈가왈부할수있을려면

타팀이 그방법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sk를 이기고난뒤에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8/06/15 23:51
수정 아이콘
저는 문제없어 보이는데요 - '선수' 란 말은 선수들 뒤에 붙이는 거 아닌지, 발근우나 성큰이나 선수고 감독이었는지 몰랐네요.
개인 관점의 차이겠죠 뭐.
08/06/15 23:59
수정 아이콘
발근우,성큰 ,윤길현 이런 사람들은 선수 ,감독 붙일 필요도 없습니다 . 자신들이 그런 예우를 포기하는 사람들인데요 뭐
정테란
08/06/16 00:01
수정 아이콘
선수라굽쇼?
어휴 저런것들도 선수라고 예우해 줍니까? 그럴 필요성을 못 느끼겠는데요.
인과응보 아니겠습니까?
날아라 용새
08/06/16 00:08
수정 아이콘
경기도중 닫힌 싸이나..
qwert09란 아이디로 올린 사과문이나... SK는 흥보팀은 참 부지런합니다.. 그려...
April,30th
08/06/16 00:09
수정 아이콘
두산 팬이기 때문에 최경환 선수.... 아끼는 마음 좀 많습니다... 예전에....공이 어디있는지 안보시고 3루에서 아웃되신거 보고..어휴 저럼 어떻게 해요.. 그러다가 감독님한테 혼나는건 아닌지 걱정도 하고.... 또 올해 좋은 성적 내시는거보고 기분도 좋고...꾸준히 응원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은... 좀.... 안타까웠습니다.....9대0으로 이기고 있을때 도루해서 점수내는거 욕하면 몰라도.. 9대0으로 지고 있다고해서 게다가 6회.... 9회도 아닙니다 6회.... 한회에 9점 낼수 없는것도 아닌데..... 자기들만 한회에 9점씩 낸다고 생각하는것인지...
6회에 9대0이면 경기를 포기해야되는건지......거기까지는... 뭐... 왜저래... 정도로 해볼수 있습니다.... 근데... 빈볼은....던져놓고.... 미안해 하지 않아도....이해합니다...그 팀 감독이 그걸 싫어하니까요.....그런데...던져놓고.. 그런 태도를 보여선 안됬습니다... 윤길현 선수.
SKY_LOVE
08/06/16 00:11
수정 아이콘
스포테이먼트? 쳇.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snoopy40
08/06/16 00:11
수정 아이콘
촛불시위에 준법어쩌구 하는 분들이나, 비매너 선수 비난하는데 존칭안붙인다고 하는 분이나.. 쩝..
단양적성비
08/06/16 00:11
수정 아이콘
정근우선수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해서 요즘 자숙하며 열심히 하는데 너무 과거에 얽매여서 소위 '까'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고 반성하면서 열심히 하는데 계속해서 욕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나주환 선수는 뭐 까일게 없는거 같은데... 그냥 sk선수라고 까이는건가요

윤길현선수는 뭐 할말이 없네요. 그냥 '까'여도 되겠습니다..
단양적성비
08/06/16 00:13
수정 아이콘
snoopy40님// 그냥 저 지목해서 말씀하시죠. 정근우선수에 대해선 윗 댓글에 써놨구요. 나주환선수는 왜 비난받아야되는지?

그리고 저는 윤길현선수 옹호한적은 없습니다만?
고구마
08/06/16 00:17
수정 아이콘
나주환선수도 정근우선수처럼 플레이한다고 욕 많이 먹었었죠 얼마전 SK선수 인터뷰에서 정근우 선수와 나주환선수가 서로 안티1위라고 이야기 할정도면 뭐,..
정테란
08/06/16 00:18
수정 아이콘
자숙이라구요? 결혼한다고 인간 기본이 바뀝니까?
요즘 초등학생도 안그러는데 성인들이 그런 행동하고 진심으로 반성할까요?
욕먹을까봐 참고 있는거겠죠... 원래 인간이란 그런 존재죠...
점박이멍멍이
08/06/16 00:20
수정 아이콘
그저 이번일 크게 담아두시지 말고 계속해서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최경환 선수 파이팅입니다!!!
08/06/16 00:22
수정 아이콘
레이번 선수가 왜 무관심도루에 1실점했다고...그걸 문제삼는지...그제 경기에서 점수차가 많이 벌어졌음에도 최정선수가 한 도루는 무엇이었고...왜 기아팀이 많은 점수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태클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미국과의 차이라고 기사에 나왔지만 이미 한국 경험도 쌓은 투수가...거기다 그제 자기팀 선수 역시 무관심 도루를 했고 한국야구에서는 문제된적이 전혀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단양적성비
08/06/16 00:23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그렇게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신이 왜 '까'이는지 알고 그 행동으로 인해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는걸 알기에
그행동을 안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만
진정 자신이 잘못했다는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올시즌에도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요?
고구마
08/06/16 00:24
수정 아이콘
어제였죠 -_-; 그제가 아니고.. 최정선수 6회에 무관심도루...
Grateful Days~
08/06/16 00:25
수정 아이콘
스크는 제발 스포테인먼트니 머니하는 헛소리나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동을 계속 이런식으로하면서 뭘..
08/06/16 00: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윤길현 선수가 과격한 제스처를 한것과 최경환 선수와의 마찰은 김성근 감독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조영민 선수가 빈볼을 던진뒤에 정성훈 선수였나요? 사과제스처를 하자 김성근 감독이 필드에서는 적군인데 적에게 사과를 한다고 그 다음날 바로 2군 내려보냈다는걸 봤는데...이런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snoopy40
08/06/16 00:26
수정 아이콘
// 단양적성비님
지목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욕먹을 짓 했으니 욕을 먹는 게 당연한 상황인데 존칭을 따져가면서 욕을 해야 할까요?
2MB를 욕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찾는 건 좀 웃기지 않습니까?
고구마
08/06/16 00:26
수정 아이콘
단양적성비님//
http://issue.tistory.com/644 올시즌 4월사진입니다. 글쎄요 .. 고쳤을까요?
지포스2
08/06/16 00: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무관심도루는 도루로 기록되지 않습니다. 무관심도루 백날 해봤자 도루왕 못해요..
08/06/16 00:29
수정 아이콘
한화팬인데 저거 영상 보니 열이 확받더군요. 찾아보니 나이도 83으로 아직 한참 어리더만. 최경환 이종범 선수같은 대선배한태 빡빡 대들고 들어가면서 욕짓거리에 쉬면서 욕짓거리.. 스크가 선수를 어렇게 키우는건지 참 재수가 없어도 한참 없네요.
얼마전엔 배영수가 헤드샷 날리고 실실쪼개더만 윤길현은 한수 더 뜨네요.
정테란
08/06/16 00:30
수정 아이콘
사실 할아버지 감독이 그런 야구를 하라고 지시하는데 선수가 뭔 죄일까요? 쩝...
단양적성비
08/06/16 00:30
수정 아이콘
snoopy40님// 그러니까 저는 윤길현선수에게 선수 호칭을 안붙였다고 뭐라 한게 아니라
이번일과는 상관없는 나주환선수와 정근우선수를 말씀드린겁니다.
윤길현선수가 잘못한 일을 가지고 아무 상관없는 정근우선수와 나주환선수가 욕먹는다는게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고구마
08/06/16 00:32
수정 아이콘
두산팬들에게는 정근우 나주환 채병룡 은 선수라고 안불리죠
단양적성비
08/06/16 00:32
수정 아이콘
고구마님// 작년에 문제가 됐던 사진이지 않나요? 베이스커버 위치가 유격수 위치인데 올시즌 정근우선수가 유격수에서 수비를 한건 몇경기 안됐던거 같은데..
고구마
08/06/16 00:34
수정 아이콘
아뇨 올해 4월에 있던 사진입니다. 나주환도 욕먹는게 저런 수비를 똑같이해서 욕먹었죠... 두산팬들은 나주환 만큼은 안그럴줄알았는데 똑같이 한다고 그래서 배신감을 참 많이 느꼇습니다
레인저
08/06/16 00:36
수정 아이콘
조영민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간 상황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히어로즈 정성훈 선수가 조영민 선수가 던진 공에 맞았습니다. 조영민 선수는 정성훈 선수의 후배죠. 둘다 광주일고 출신입니다.
그래서 조영민 선수가 사과제스처를 했는데 그걸 못마땅하게 본 김성근 감독이 9회까지 대량실점 하도록 냅두고 바로 2군으로 강등시켜버렸죠.

김성근 감독 왈...사과제스처를 하는것은 상대에게 기세를 넘겨줄수 있으므로 안된다네요.
맨날 자신은 비주류니 어쩌니 투정하지만 스스로가 비주류일수밖에 없는 원인을 만들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렇다고 김성근 감독의 야구철학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김성근 감독의 자질은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킬건 지켜야죠.
08/06/16 00:38
수정 아이콘
어릴 적 야구 규칙도 제대로 이해 못하던 시절부터 타이거즈빠였는데 오늘 처럼 열받는 날은 처음입니다.
단양적성비
08/06/16 00:39
수정 아이콘
고구마님// 저게 정말 4월이라면야 아직도 정근우선수가 말로만 반성하고 있다 라고 결론 내릴 수 있겠습니다만.. 작년에 보던 사진이 좀 껴 있어서 의구심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고구마
08/06/16 00:43
수정 아이콘
작년 사진이 몇장 껴있긴 하지만 올해도 저런식으로 수비하고 있는건 틀림이 없습니다. (뭐 테클 거칠었다고 바로 빈볼지시해서 맞추는 팀이나 감독한테 뭘바라겠습니다만은..)
iloveoov
08/06/16 00:45
수정 아이콘
양아치 구단이죠. 동업자 마인드라곤 요만치도 없는. 사람생명이 왓다갔다 할수있는 문제인데 이길려고 베이스에 왼발떡하니 대놓고..한두번도 아니고.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마
08/06/16 00:57
수정 아이콘
아무튼 마성지에서도 똑같이 해주길 기원합니다 SK
Ange Garden
08/06/16 00:58
수정 아이콘
지는 팀에게 무관심 도루가 어디나요? 자기 스탯관리땜시 (옵션조항이겠지만) 라면 견제를 하던지 피치아웃을 해야지. 지는 팀은 1점이라도 더 따라붙어야 하는게 정상아닌지. SK야 말로 크게 이기는 상태에서도 투수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출첵 야구를 하는 팀이죠. '최강'은 될지 몰라도 '최고'는 절대 안되는 팀이죠.
멜리아
08/06/16 01:18
수정 아이콘
사과글도 올리고 전화로 당사자들에게 사과도 했고, 다음 경기때 덕아웃으로 찾아가 사과도 한답니다...
저 사과가 단순히 지금 욕먹는 걸 피하기 위해서가 아닌 진정한 사과이길 바라고..그래서 잘 마무리 되고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질 않길 바라지만...
KIA팬으로서 짜증이 솟구치고 욕하고 싶은 마음은..어쩔수가 없다는....
08/06/16 01:19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말이 나오지만..
SK의 2루 커버 플레이는 진짜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령 도루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위험상황(수비수가 주자를 가로막는 경우)이 10회 발생한다고 치면..
일반적으로 SK에서 8,9회, 타팀에서 1,2회 정도입니다.
이 SK의 문제시 되는 8,9회 가운데서 정말로 위험한 상황은 1,2회에 불과하다지만,
경기당 평균 1~5회 가량 도루 상황이 발생된다고 했을 때 그 비율은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죠..

원래 1루 주자의 도루시 커버 플레이의 정석은 내야수가 베이스를 가운데에 두고 두 발을 벌려 베이스를 타는 것입니다.
주자의 손이나 다리가 들어 올 공간을 열어두는 것이죠.
하지만 SK에서는 주자가 들어 올 공간을 열어두지 않고 무릎과 발로 막아버립니다.(너무 자주 말이죠)
가령 이럴 경우,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이 잦은 국내 선수들에겐 엄청난 재앙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이트 레그 슬라이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비신사적 행위이고 동업자 정신이 모자라기 때문에요.

물론 SK에서는 반론도 있습니다.
공간을 내어주지 않을 시 내야수가 부상을 입을 확률도 더 높을 뿐더러..(주자의 레그 슬라이딩이 더 많기에)
정근우, 나주환이 아직 박진만처럼 발을 빼는 기술이 뛰어나지 못한 점 때문인데요..

저는 어쨌거나 SK의 더티한 일련의 상황으로 봐서 반론은 믿고 싶지 않네요.
아싸라비아우
08/06/16 01:35
수정 아이콘
단양적성비님// 죄송합니다만 선수라는 호칭은 선수다운 선수에게 붙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감독도 마찬가지지요.
SK성적 좋은거 인정합니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라는것도 인정하구요. 근데 동업자 정신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는 팀원들에게는
선수라는 호칭이 아깝습니다. 나주환도 두산에서는 안그랬는데 SK가더니 이상하게 바뀌더군요. 재박감독님 말씀대로 멀쩡한 선수를 SK가 버리는게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정말 일본인코치가 그렇게 가르치나요? 일본야구 보면 그런팀은 한팀도 없던데 말이죠.
성큰감독 올시즌 목표를 코나미컵 우승으로 삼는걸로 알고있는데 행여나 일본가서 그딴식으로 야구 할거면 때려쳐야죠.
국가적인 개망신입니다. 그런 이유로 수정하지 않겠습니다.
멜리아
08/06/16 01:46
수정 아이콘
이런 사과글의 아이디문제와 윤길현 싸이가 경기중에 닫혔다는 말이 나오는군요...
이게 정말이면...정말 욕이 안나올수가 없군요..
Minkypapa
08/06/16 02:09
수정 아이콘
저 시키는 욕하면서 싸우고싶으면 K-1이나 가지... 야구판에서 설치고...
정근우인가도 실수로 발목 좀 찍혀서 조용히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김성근은 야구판에서 사라져야할 존재입니다.
세미기픈
08/06/16 02:31
수정 아이콘
최경환선수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고 싶은 선수인데
새파란 녀석한테 이런 불미스러운 일도 당하고 참 아쉽네요.

항상 인터뷰할때마다 절실하기때문에 열씨미한다고 얘기하는 모습 참 감동스럽습니다.
오래오래 응원하겠습니다.

윤길현은 얘기하고 싶지도 않네요.
08/06/16 02:31
수정 아이콘
사과문에 있는 댓글보고 결국 폭발했습니다.
저런 행동을 보고 팬이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용자다' '남자다'라고 할 수 있는거죠?
거기다가 아직 어려서 그랬다는데 83년생이면 어려서 그랬다는 말을 할 수없는 나이아닌가요?
저 놈보다 나이어린 윤석민이나 김광현선수 오승환선수도 저러진 않습니다.
세미기픈
08/06/16 02:32
수정 아이콘
위에 윤길현선수 글은 왜 삭제 됐나요?????
흠.......................
08/06/16 02:3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삭게로 넘어가있던데 왜 그런걸까요?
쓰레기같은 인간에대한 글이라서 쓰레기통으로 집어넣은 운영진의 깊은 뜻이라 믿고싶습니다.
(글이 쓰레기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_-;;)
서늘한바다
08/06/16 02:37
수정 아이콘
헐... 무슨 이유로 삭제가 된건가요??
코코로
08/06/16 02:46
수정 아이콘
구석에 찌그라져 있는 SK팬입니다-_-; 윤길현이 좀 과했어요. 오늘. TV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기아와 3연전 하면서 위협구가 좀 많다 싶어서... SK선수들이 기분 나빴겠다 싶었는데, 억울했다면 벤치클리어링으로 어필하던가 해야지, 이런 태도는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토요일 경기에도, 기아 응원단장이랑 조동화선수 사이에 문제가 일어나더니...(이건 기아 응원단장이 오해한거라고 결론났죠.) 일요일경기도 또....ㅠㅠ
사과도 했으니 앞으로 하는 일 잘 지켜나 봅시다. 본인이 썼던 프론트에서 썼던, 앞으로 그러지 못하도록 주의는 시켜놨겠죠.
윤길현 말구 다른 선수랑 SK팀 전체를 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맘이 아프네요......ㅠㅠ
08/06/16 03:47
수정 아이콘
윤길현 선수 잘못한 것도 맞고, 욕먹어도 싼 것도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레이번은 자기가 관리할 스탯이 어디있다고 무관심 도루로 시비거는건지..',
'이번시즌 끝으로 퇴출당할거 같아서 스텟 좀 관리하고 싶었나 보죠.'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학교에서 평소 성적이 낮은 학생이 한두문제 더 맞아보겠다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한두문제 더 맞혀서 어디다 쓰려고 하는건지 그거랑 똑같은 것 같은데요?
그럼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을 때 나와서 던지는 투수는 3루까지 기본으로 허락하고 타자와 승부해야 하겠네요?
sk에 자꾸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안타깝습니다만, 이런 일로 가만히 있던 선수들 까지 싸잡아 욕먹는 것은 좀 기분 나쁘네요.
하고싶다
08/06/16 03:53
수정 아이콘
짜샤님// 이기고있는팀이 큰점수차에 도루하는게 불문율이지 지고있는팀이 하는건 당연한거거든요? 그니까 무관심도루로 기록되서 선수 기록에 도루갯수 오르지도 않습니다. 상대팀도 점수차가 크니까 신경쓰지 않고 타자만 신경쓰기 때문에 무관심도루가 되는거구요. 도대체 이기고있는팀 투수가 저러는게 정상입니까? 점수주기 싫으면 지가 견제를 하면 될꺼 아닙니까. 메이져리그에서도 지고있는팀이 무관심도루하는건 당연한겁니다. 큰점수차로 지고있으면 그냥 점수내지말고 져주면 됩니까? 어떻게든 한점이라도 딸라고 하는건데... 그리고 토요일 경기때 최정선수도 크게 지고있는 상황에서 무관심도루 했거든요? 남이하면 불륜 자기가하면 로맨스라도 됩니까?
포셀라나
08/06/16 04:01
수정 아이콘
단양적성비님// 정근우선수의 경우, 나아졌다곤 하지만 올해도 자주 그런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숙을 하는지 어쩌는진 아무도 모르죠. 분명한건 아직도 팬들이건, 상대선수건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게다가 SK팀내의 그 어떤 선수나, 코치, 감독, 스텝도 사과나 이에대한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또 정근우 선수의 경우, 작년에만 그런것도 아닙니다. 정근우 선수 제가 아는 한에서만 따져도 고교시절부터 그짓했습니다. 그때부터 비매너플레이와, 성격으로 악명이 높았고, 그래서 롯데가 연고선수인데도 지명하지 않은겁니다. 제가 아는 한에서 고교때부터 했으니까 중학교나 그 이전부터 했을지 안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정근우 선수가 자신의 최소 고교때 까지의 피해자 이름이나 기억할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요즘 안하고 있으니까 반성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도둑놈이 작년까지 열심히 도둑질 하다가, 올해는 안하고 있으면 그건 반성하고 있으니 놔둬야 됩니까? 지금 하던 안하던 간에, 과거에 했었던 일에 대해서 매듭을 짓지 않으면, 10년이 가든, 결혼을 해서 애를 낳건, 그 애가 손주를 낳건.. 욕먹고 사는게 당연한겁니다. 약간 걱정되긴 하네요. 죄없는 정근우 선수의 자식들도 손가락질받고 살지 모르니...
포셀라나
08/06/16 04:04
수정 아이콘
어쨋건, 본인이 쓴거든, 아니든 SK에서 내용이 어쨋건 사과문이 나왔다는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사고쳤던, 신승현, 정근우 선수도 사과 좀 했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입에 발린 변명이라도
08/06/16 04:04
수정 아이콘
하고싶다님// 저는 그런 언급한적 없는데요? 남이 하지도 않은 말을 그런식으로 하시면.. 지난 토요일 일은 미처 몰랐네요. 그리고 제가 하고픈 말은 레이번 선수와 최경환 선수 사이에 일어난 일을 갖고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함이 아니라, 열심히 하려고 하는 레이번 선수를 위와 같이 비난했기 때문에 드린 말입니다. 위와 같은 비난이 타당? 하다면 'KIA는 그 큰 점수차를 어떻게 따라잡으려고 도루하는건지..' 이런 식의 비난도 타당하지 않을까요? 물론 말도 안되겠죠. 표현력이 부족해서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함은 무관심 도루에 관한게 아니라, '자기가 관리할 스탯이 어디있다고' 이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야구에 관한 지식이 모자라서 무관심 도루에 관해서는 말 못드리겠네요.
날아라 용새
08/06/16 04:05
수정 아이콘
짜샤님//
그럼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을 때 나와서 던지는 투수는 3루까지 기본으로 허락하고 타자와 승부해야 하겠네요?
무슨 말씀이신지... 기아가 무관심 도루를 한거고, 레이번은 그냥 무시한 겁니다. 그래놓고 도루한걸 불만스럽게 이야기해 최경환선수와 다툼이 있었고 윤길현이 사구를 던진거죠...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투수가 3루까지 기본으로 허락한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는 건지...

그새 댓글을 또 다셨는데... 암튼 사람들은 어이없는 이유로 다툼의 원인을 만든 레이번 선수도 곱게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08/06/1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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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용새님// 아. 제가 야구에 대해 좀 덜 알아서 무관심 도루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고 말씀드린 부분이 있네요. 큰 점수 차이로 이기고 있는 팀이 홈스틸 등 안하는 것 처럼 큰 점수 차이로 지고 있는 팀도 한, 두점씩 따라잡는 것보다 많은 점수를 내기 위해 빅볼을 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네요. 그러면서 무관심 도루도 비매너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비유 든 것은 죄송하네요.
산사춘
08/06/16 04:21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소리 하십니까?
큰 점수차로 지고 있는 팀은 다음 경기를 위해서
적은 점수라도 내야 하기 때문에
무관심 도루를 하는 겁니다.
많은 점수를 내기 위해 무조건 빅볼을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무관심도루가 많은 점수차로 이긴팀이 하면 비매너지만
지고 있는 팀이 무관심도루를 하는것은 비매너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고 미국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고 있는 팀은 한점이라도 따라붙기 위해서 하는건데 그것이 뭔 비매너인지 모르겠습니다.
산사춘
08/06/16 04:23
수정 아이콘
저기 그리고 투수가 주자가 나가면 도루때문에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데요.
주자에 대하여 신경쓰지 않으면 던지기 편하죠
오늘 레이번 투수가 그러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주자가 무관심 도루 하도록 내버려둔 자신이 잘못한것인지
도루한 선수가 잘못한 것이 아니거든요.
레이번 선수가 괜히 시비를 건것을 잘못한 것입니다.
08/06/1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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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춘님// 네. 그래서 제가 잘못 알고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부.터. 말하고자 했던 바는 그 문제가 아니라 관리할 스탯이 어디있다고, 퇴출당하기 싫어서 스탯 관리 좀 하고 싶었나보죠 이 부분이었습니다. 차라리 '메이저리그에서도 다 하는거 아는데 무슨 무관심 도루로 시비거는건지'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으면 팬 입장에서 좀 더 보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무관심 도루가 당연한거고 싫으면서 안막은 레이번 선수가 투덜댄거라면 레이번 선수 태도에 문제가 있는거겠네요.
으촌스러
08/06/16 06:07
수정 아이콘
아..최경환선수 항상 열심히 하시는데 이런 더러운 일을 당하시다뇨.
안타깝고 화나내요.
스크 키스톤 콤비는 포수한테 블로킹하는 법을 배우나 봅니다.
용호동갈매기
08/06/16 07:27
수정 아이콘
마음씨좋은 최경환 선수라서 그냥넘어갔지만...06년 스크전 호세가 떠오르는군요 -_-
금쥐유저
08/06/16 08:05
수정 아이콘
스크는 야구팀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네요.
최경환선수도 최경환선수지만 이종범선수도 한테도 아주그냥 달라들겠더군요..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어떤가요?
투수가 빈볼을 던진이후에,
삼진을 잡고나서 들어가면서 퍽유~라고 외친다면 그선수 그날 큰일나겠죠?
전 빈볼을 던진것보다 삼진잡고나서 최경환선수를 보며 욕하는게 더어처구니 없더군요..
선수자격을 박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근감독은 선수 양성을 아주 잘해놨군요. 대단합니다.
그냥 일본가서 야구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한국으로 안왔으면 좋겠구요.
SK야구하는거 보면 다른말 필요없습니다
역겹습니다.
헤르젠
08/06/16 08:16
수정 아이콘
최경환선수 은퇴뒤에 꼭 SK 코치로 가셨음 좋겠네요..
아니 윤길현선수 가는 팀마다 따라가시길 바랍니다
닥터페퍼
08/06/16 09:12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도 상하관계는 우리보다 좀 덜하겠지만 선배에게는 둘째치고 자기보다 어린선수에게도 그렇게 대놓고 하면
퇴장은 물론이거니와 바로 빈볼 날아듭니다. 방망이 안맞은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2루베이스 문제도 본인들이 그렇다는걸 알고 있다면 그리고 연습으로 가다듬을수 있는 문제라면 최소한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당연한건데 그거가지고 왜 시비냐 하는 그들의 태도가 사람들로 하여금 비난받게 하는 행동이라는걸 왜 모를까요.

SK는 왠지 그런 느낌입니다. H2에 등장하는 늙은 감독과 에이스 투수가 있던 도쿄지구 라이벌팀. 에이쿄고교였나요.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고구마
08/06/16 10:03
수정 아이콘
아무튼 윤길현선수는 밤새도록 까이고 까여서 가루가 되었을거같네요 -_-;
코코로
08/06/16 10:15
수정 아이콘
고구마님// 윤길현이는 말할 것도 없고, SK팀 전체가 가루가 되고 있어요ㅠㅠ 저는 이글을의 댓글을 보지 않는 편이 좋았네요ㅠㅠ-_-;;;
정근우 수비력도 향상되고, 2루 블로킹 문제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와중인데... 윤길현이가 한건을 했네요.-_-;;
사실 따지고 보면 기아 3연전하면서 SK입장에서(선수단, 팬) 억울한 점이 많은데 윤길현이의 한방으로 끝난듯-_-;
여자예비역
08/06/16 10:17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ㅠㅠ 어쩌다 우리 경환횽님이 그런일을 당하셨는지...!!!
윤길현 얘기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스크는 계속 고딴 식으로 야구 하라구 하세요ㅡ_ㅡ 답이 없는 집단이니 더 말해 무엇합니까?
감독부터 고모냥인데..-_- 으휴..
고구마
08/06/16 10:18
수정 아이콘
코코로님//기아쪽에서 사구가 많았다는 점이 불만이었다면 감독님이 나와서 항의하시거나 하시면 되는것입니다. 거기에 사구와 빈볼은 전혀 틀리죠..
AstralPlace
08/06/16 10:49
수정 아이콘
답은 간단하군요.
SK가 야구단을 해체해버리면 막장 선수들과 감독 모두 실업자가 될테니까요.

이런 야구를 보느니, 차라리 인천에 야구가 없는게 낫겠습니다.
언뜻 유재석
08/06/16 11:02
수정 아이콘
20년 타이거즈 팬..그 어느때보다 열받은 하루였습니다.
금쥐유저
08/06/16 11:17
수정 아이콘
SK해체해도 SK엔 실력은 좋은 선수는 많으니 아마 실직자로 보내는 시간이 길진 않을껍니다..
하지만 윤길현 그 인간말종은 실직자가 되겠네요.
그런데 7개구단이 되면,
아마 모든 프로야구선수들이 실직자가 될 가능성도 어느정도 올라가죠-_-;
Jay, Yang
08/06/16 13:38
수정 아이콘
SK 에 좋은 선수들 많죠..
SK 너무 잘하죠.. 혼자 40승 고지..
두산하고 8게임차나 나다니...
실력은 이제 되었으니 인성공부를 좀 해야겠던데...

김성근 감독님 OB 코치시절에 김영덕 감독님한테 그렇게 배우시진 않았을거 같은데,
팀성적 위해서 아직 어리고 좋은 선수들의 심성 뒤틀어 놓으시면 안되죠..
여기로와
08/06/16 13:58
수정 아이콘
ㅠ.ㅠ 완전 경환선수 종범선수 완전 지못미네요. 야근하는 내내 이 소식때문에 화가나 죽겠더라구요,
survivor
08/06/16 14:27
수정 아이콘
어리다고 치고(?) 순간 감정적으로(?) 그랬다고 쳐도 감독이나 코치가 경기끝나고 따끔하게 야단쳤다고 믿고싶습니다.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요. 야구 1,2년할것도 아니고.....
08/06/16 16:05
수정 아이콘
왠지 저만 딴소리 같은데...
최경환선수 부인님 이쁘십니다..*^-^*..;;

힘내시길...
08/06/16 16:16
수정 아이콘
survivor님//설마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빈볼던지고나서 미안하다고 한 조모선수는 2군으로 갔는데요 멀 -_-;
나르는 드랍쉽
08/06/16 18:18
수정 아이콘
롯데팬이면서도 SK를 까는게 얄밉게 잘하게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까일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팀이네요. 존경합니다. 정말 손가는대로 던지면 되고네요.
폐인28호
08/06/16 20:56
수정 아이콘
어제같이 동업자정신 엿바꿔먹은짓을 하면요? 빅리그에서는 당연히 퇴출됩니다
자기팀선수를 보호해주는 벤치클리어링도 어느정도 선에서만 하는거죠 상대방선수를 불구만들정도로 하면 보호안해주던걸요
08/06/17 03:28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써 정말 답답하고 화납니다.

SK팬분들은 윤길현(선수라는 호칭은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아서 붙이지 않습니다.)만 욕하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김성근 감독도 이번 사건에서 윤길현 다음으로 가해자입니다.

윤길현이가 11살 차이나는 선배선수한테 마운드에서 그렇게 욕하고 내려왔는데, 그 다음회에 다시 올리는건 뭐라고 판단해야할까요?

그전의 사건으로 봤을때(조영민 사건), 윤길현의 사기를 위함이겠지요..정말 지도자로써 한국 야구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렇게 못하겠죠

그리고, SK 선수들이 다 같이 욕먹는 이유도 있습니다. 윤길현이가 그러게 이닝을 마치고 덕아웃에 들어가서 이한진하고 다시한번 욕하는 재연을 하는데, 가득염선수는 듣고 가만히 있더군요..

고참선수로써, 한마디 해주길 바랬는데, 아쉽게도 제 바램으로 끝나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싸이 9시 폐쇄와 qwert09 아이디 때문에 사과문도 대필했다는 의혹이 크죠..

윤길현이가 마운드에서 보여준 행동과 덕아웃에서 보여준 행동은 정말 저 사과문을 직접 작성했는지 의심을 충분히 살만하다고 판단됩니다.

20여년간 야구를 봐오면서 이렇게 화난적은 처음입니다. 특히 기아야구를 대변하는 레전드 이종범선수한테까지 뭐~뭐하면서 대드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울컥하더군요..

SK 프런트는 아직도 아무런 언급도 없습니다. 정말 1:7의 야구를 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백배사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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