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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10 17:23:13
Name SHIELD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백래쉬 2016 최종확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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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분리 후 스맥다운만의 PPV가 2007년 2월 이후 9년 7개월만에 개최됩니다. 브랜드 분리 뒤 스맥다운이 raw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PPV도 기대를 충족시켜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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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WE World Championship Match {Dean Ambrose (c) vs. AJ Styles}
지난 섬머슬램에서 AJ 스타일스는 명경기 끝에 존 시나를 쓰러트리고, 딘 엠브로스는 돌프 지그러를 상대로 방어전을 성공합니다. 이틀 뒤 스맥다운에서 AJ 스타일스는 자신이 존 시나를 이겼기 때문에 이제 WWE 챔피언쉽 도전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스맥다운의 단장 다니엘 브라이언 또한 동의하면서 AJ 스타일스는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브라이언은 AJ 스타일스와 돌프 지글러의 경기를 주선하며 AJ 스타일스가 이길 경우 1대1 경기, 돌프 지글러가 이길 경우 트리플 스렛 경기가 되는 조건을 걸고, AJ 스타일스가 승리하며 딘 엠브로스와 AJ 스타일스의 1대1 경기가 확정됩니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별명 '경이로운 자'가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는 AJ 스타일스인데 딘 엠브로스와는 어떤 경기를 만들어낼지가 기대됩니다. 이 대립은 적어도 다음 PPV까지 갈것 같은데 AJ 스타일스의 DQ 승리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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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Tag Team Tournament Final Qualifying Match {The Uso Brothers vs. The Hype Bros}
WWE 드래프트에서 태그팀 챔피언인 뉴데이가 RAW에 지명되며 스맥다운의 태그팀 챔피언은 공석이 되고, 이에 쉐인 맥마흔과 다니엘 브라이언은 새로운 챔피언쉽을 신설한 뒤 초대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를 개최합니다. 8월 23일과 30일에 1차전이 개최되어 아메리칸 알파와 우소 형제, 하이프 브로스, 라이노&히스 슬레이터가 준결승에 진출하고, 9월 6일 준결승전이 개최됩니다. 준결승 첫 경기에서 아메리칸 알파와 우소 형제가 맞붙는데 예상외로 우소 형제가 먼저 뒤에서 기습함에도 불구하고 30여초만에 초살당하며 패배합니다. 경기 후 우소 형제는 악수를 청하지만 이는 함정이었고, 우소 형제는 아메리칸 알파를 다시 한번 기습해 채드 게이블에게 부상을 입힙니다. 채드 게이블의 부상으로 아메리칸 알파가 결승전에 참가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준결승에서 패한 우소 형제와 하이프 브로스의 패자 부활전이 결정되고 승자가 결승에 이미 안착한 라이노&히스 슬레이터와 맞붙는것이 확정됩니다.
선역임에도 야유만 먹던 우소 형제가 드디어 턴힐 했는데 턴힐하고 첫 경기인만큼 패자부활전은 무난히 이기리라 예상합니다.
2-2. SmackDown Tag Team Championship Tournament Final {The Uso Brothers / The Hype Bros vs. Heath Slater & Rhyno}
WWE 드래프트에서 raw와 스맥다운 모두에게서 외면 받은 뒤 낙동갈 오리알 신세가 된 히스 슬레이터는 매주 raw와 스맥다운을 찾아가며 계약을 따내기 위해 브록 레스너와 랜디 오턴에게 얻어 터지는 등 고군분투하지만 번번히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합니다. 그러던 중 히스 슬레이터는 태그팀 챔피언쉽 토너먼트 참여를 신청하고, 대니얼 브라이언은 히스가 파트너를 구할 경우 토너먼트에 참가 시켜주겠다고 허락함과 동시에 우승할 경우 히스 슬레이터와 계약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히스 슬레이터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또 다시 헤메는데 최근 스맥다운에 복귀한 라이노가 자신이 파트너가 되겠다고 자청하여 결국 태그팀 챔피언쉽 토너먼트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라이노와 히스 슬레이터는 1차전에서 헤드뱅거스, 준결승에서 하이프 브로스를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합니다.
자버 인생만 살다가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은 히스 슬레이터인데 이번 백래쉬에서 드디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히스 슬레이터의 FA 미아 각본도 재밌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 히스 슬레이터와 라이노가 결승에서 우소 형제를 꺾고 초대 챔피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만 챔피언이 되더라도 올해 잭 라이더나 2011년 크리스찬처럼 1주일도 못 가고 타이틀을 우소 형제에게 빼앗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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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mackDown Women's Championship 6-Pack Challenge {Nikki Bella vs. Alexa Bliss vs. Naomi Night vs.Carmela vs. Natalya Neidhart vs. Becky Lynch}
지난 섬머슬램에서 스맥다운 여성 선수들 간의 3대3 태그팀 경기가 부킹되지만 에바 마리가 약물 징계에 걸리며 출전이 정지되고, 에바 마리의 대타로 니키 벨라가 오랜만에 복귀해 출전합니다. 그리고 경기는 니키 벨라가 카멜라를 핀폴하며 악역팀이 승리합니다. 이틀 뒤 쉐인 맥마흔과 대니얼 브라이언은 샬럿이 raw로 지명되는 바람에 공석이 된 우먼스 챔피언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챔피언쉽을 신설하고 초대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식스팩 챌린지 매치를 부킹합니다. 그리고 8월 23일 스맥다운에서 섬머슬램 때 복귀한 니키 벨라와 카멜라의 경기가 열리는데 카멜라가 니키 벨라의 인터뷰 도중 뒤에서 기습 공격하며 더블턴이 이루어집니다.
니키 벨라의 승리가 매우 유력해 보이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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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ingles Match {Randy Orton vs. Bray Wyatt}
지난 섬머슬램에서 랜디 오턴은 브록 레스너에게 프로 레슬링에서는 보기 드문 TKO를 당하며 처참하게 무너집니다. 이틀 뒤 스맥다운에 등장한 랜디 오턴은 섬머슬램에서는 비록 패했지만 레스너와 다시 만나서 싸우겠다고 다짐하는데 마이크웤 도중 브레이 와이어트가 등장합니다. 브레이 와이어트는 랜디 오턴은 그저 평범한 인간에 불과하지만 자신은 신과 같다고 자화자찬 하고, 1주일 뒤에는 랜디 오턴은 더 이상 포식자가 아니라며 자신과 경기를 치루자고 제안합니다. 랜디 오턴은 자신에게 도발해 오는 브레이 와이어트를 응징하기 위해 브레이의 도전을 수락하며 경기가 확정됩니다.
지난 섬머슬램에서 랜디 오턴이 엄청난 이미지 하락을 겪었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만회를 할지, 아니면 브레이에게도 패하며 나락으로 떨어질지 의문이네요. 일단은 오턴의 기습적인 rko로 인한 승리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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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WWE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Match {The Miz (c) vs. Dolph Ziggler}
8월 23일 스맥다운 토크쇼인 토킹 스맥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미즈와 대니얼 브라이언이 미즈가 겁쟁이처럼 레슬링을 하냐에 대해 설전을 벌입니다. 1주일 뒤 분노가 풀리지 않은 미즈가 등장해 자신은 단한번도 부상당한 적이 없다고 자랑하며 겁쟁이는 팬들과 대니얼 브라이언이라고 소리치는데 돌프 지글러가 등장해 미즈와 설전을 벌입니다. 그리고 당일 토킹 스맥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은 미즈와 돌프 지글러의 경기를 부킹합니다.
이제는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자주 맞붙은 두 사람이 다시 한번 맞붙게 되었습니다. 급조성 경기인만큼 미즈가 또 한번 운빨로 방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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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시모
16/09/10 17:28
수정 아이콘
1. 딘앰브로스의 힘겨운 승리 혹은 DQ승리 아니면 AJ의 DQ승리
2. 우소....가 될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히스&라이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히스다 히스!
3. 나탈리아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꿈같은 소리 같습니다..ㅠㅠ 니키벨라가 될 거 같아요 후
4. 랜디오튼이 이기긴 할 거 같은데 둘다 위상이 만신창이가 되는 대립이 될까 걱정입니다. 이미 랜디는 브록에게 TKO를 당하면서 완전히 만신창이가 되었어요..WWE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5. 미즈가 이길 거 같고 돌프는 다시 고급자버가 될거 같습니다.
고스트
16/09/10 17:29
수정 아이콘
이번 백래쉬는 미즈 마웤이 역대급이었는데 그럼 뭐합니까(...) 뭐. 미즈 실력엔 여기가 가장 낫지만서도요
16/09/10 17:38
수정 아이콘
딘은 이번에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매니아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질텐데....
연환전신각
16/09/10 17:40
수정 아이콘
스맥다운 전용 PPV라는걸 생각하면 라인업이 그렇게 나쁜건 아니지만 역시 전체 PPV보다는 무게가 별로긴 한 듯
이렇게 놓고 보니까 스맥다운에서 AJ의 비중이 크다는게 느껴짐
Snow halation
16/09/10 17:43
수정 아이콘
태그팀 악역이 없었는데 우소즈가 그 자리를 갔고, 아메리칸 알파 복귀시 대립해야 하기에
우소즈 초대챔 봅니다. 히스가 아깝지만 라이노에게 벨트를 줄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여챔은 제발 베키......샬럿 샤샤는 다 벨트 만져봤는데 ㅡㅡ

월챔은 다음에 오튼이라는 거물급 잠재도전자가 있어서, 누가 이겨도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대립을 3주만에 끊으면 아깝죠. dq봅니다.
전자오락수호대
16/09/10 18:30
수정 아이콘
히스다 히스ㅠㅠ
16/09/10 18:42
수정 아이콘
오튼이 이기든 지든 위상이 애매모호해지지 않을까... 그에 세트로 브레이 위상도 그꼴날거 같구요; 오튼이 어찌되었건 이기긴 할 거 같습니다.
챔프전은 섬슬에서 스맥챔이 제대로 망해서 aj가 캐리해줘야....
+흙수저 흙키 린치 좀 챙겨줘요ㅠㅠ
대리종자
16/09/10 18:44
수정 아이콘
존시나/아메리칸 알파이탈, 랜디 위상하락, 딘 망 경기력, 돌프 줘도 못 먹음, 브레이 은근 지겹.
한달 전만해도 기회의 땅 갓맥다운에서 aj랑 히스빼면 기대가 안되는 곳이 되었네요.
신이주신기쁨
16/09/10 18:51
수정 아이콘
브록 레슬러는 랜디오턴과의 경기 후 어떻게 됐나요?
레슬링이 아니라 이종격투기를 하던데...
두부과자
16/09/10 19:14
수정 아이콘
알바뛰고 쉬러갔습니다.
얼마후 하우스쇼 한번 나온다고하고 그 뒤는 언제나올지 몰라요~
신이주신기쁨
16/09/10 20:40
수정 아이콘
전 브록이 참 오래전부터 별루였는데...레슬링판에서 이종격투기 기술쓰고, 한두가지도 아니고 대부분 이종격투기 기술이 많은데다가 포퍼먼스가 주로인레슬링에서 기술도 다양하지도 않고... 이번에 랜디에게 엘보가격보고...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냥 갠적으로 그랬네요 ^^.
연환전신각
16/09/10 21:20
수정 아이콘
각본에 있던 블러드잡이라고 결론 나왔는데 아무래도 조절이 좀 잘못된듯
피가 적당히 나와야 되는데 무슨 응급실 수술대처럼 피가 철철철
신이주신기쁨
16/09/10 21:45
수정 아이콘
각본이 블러드 잡이었다고요?
덕아웃(?)에서 제리코하고 다툼 일어나지 않았나요?
연환전신각
16/09/10 21:48
수정 아이콘
제리코도 각본인줄 몰랐다고 함
삼치랑 빈스가 나와서 각본이라고 하고 말렸다고 뉴스레터에 떴었슴다
신이주신기쁨
16/09/10 21:52
수정 아이콘
아....그랬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16/09/10 19:57
수정 아이콘
요샌 히스랑 미즈가 제일 볼맛나는거 같아요..

히스가 이렇게 뜰줄은 몰랐는데 인터챔까지 한번은 올라갈거 같고 미즈는 이제 10년차 정도 되서 경기도 자기 나름대로 끌어가고
무엇보다 연기력이 너무 좋아서 보는데 몰입이 잘됩니다..

이 둘다 마이크웍도 좋고 연기도 좋아서 스맥 중간급으로 장기대립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16/09/10 21:25
수정 아이콘
하퍼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랜디 브레이 경기에서 하퍼가 깜짝 복귀한다면 어느 쪽으로든 그림은 나올 것 같은데.
화잇밀크러버
16/09/10 21:27
수정 아이콘
일단 딘이 한 번 방어하고 대립 좀 길게 끌고 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에제는 확실히 여러가지로 메인감이라서 타이틀 전선에서 오래 보고 싶네요.
물리쟁이
16/09/10 22:23
수정 아이콘
백래쉬가 5경기 밖에 안하나요? 한 8경기 할줄 알았느데 지난ppv가 유난히 길었던건가요?
16/09/10 22:25
수정 아이콘
6경기입니다. 2번 항목에 경기가 2개 있어요.
근데 케인이나 배런 코빈이 경기가 없어서 당일 급조 경기 하나 나올것 같습니다
물리쟁이
16/09/11 00:45
수정 아이콘
이번 ppv가 몇 시간 짜리인지 모르겠네요. 급조경기도 나오는 마당에 2시간이면 질나쁘고 급격하게 마무리 될까봐 걱정되네요. 웬지 창렬지수가 올라가는 불안함이 히익!!
16/09/11 10:35
수정 아이콘
nxt 테이크오버도 5경기 남짓에 2시간 정도지만 퀄리티 안 좋다고 하는 사람은 없죠.
경기질만 좋으면 경기 수랑 시간은 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뭐 이번 백래쉬가 테이크오버급이 될거라는 이야기는 아니긴 하지만요
보라도리
16/09/11 01:4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얇은 뎁스의 스맥인데 존시나도 파트타임 전환 하고

이럴 거면 러에 세미제인 세자로 셰이머스 네빌 같은 선수들이 와야 되는데 이러면 러에 메인급 먹이들이 없어지니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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