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9/06 02:49:46
Name Lupin
Subject [일반] [뜬구름] 인공지능과 미학
* 주의
- 인공지능과 미학 둘 모두에 대해 굉장히 비전문적인 사람의 글입니다.
- 전문적인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는 사람이 생각의 흐름을 주욱 기술했을 때 발생하는 여러가지 단점이 있는 글입니다.


이를테면 모든 승부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초월한 시점 - 특이점 - 이 왔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할 필요성이 남아 있을 때, 인공지능은 과연 그 필요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인데, 차를 타고 가면서 AOA의 노래를 듣다보니 이 문제가 머리 속에서 빙빙 돌고 결국엔 밤잠까지 설치게 된 것이다. 원래 불면증이 좀 있으니 사실 주제야 무엇이든 좋았다.

인간의 검수를 받지 않고 오로지 인공지능의 힘으로 제작된 컨텐츠가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인데, 과연 인공지능이 만든 가상의 걸그룹 - 알파이스 정도로 해두자 - 이 현실의 트와이스를 능가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이 들었는데, 어쨌든 분석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분석을 하겠다는 건 아니다)

컨텐츠에 대한 차별을 두지 않고 일정 인구 이상의 사람이 감상한 것은 나도 보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봤던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에서,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음악 작품으로 9번 교향곡을 얘기했고, 이 부분에서는 누구나 어느 정도는 동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하여 모든 악기의 음을 모든 부분에서 분석하고 조합하고 클래식 음악의 모든 구성 원리를 파악하여 예컨대 베토벤 인공지능을 만들어서 새로운 교향곡을 만들 수도 있을 텐데, 문제는 그 새로운 교향곡 A와 아주 약간의 차이(이를테면 특정 음의 길이의 미세한 차이라고 가정하자)가 있는 교향곡 B에 대하여 과연 무엇이 더 좋은 교향곡인가를 판단하려면 그 '좋음'을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필요할 텐데 그러한 인공지능은 존재할 수 있을까?

완벽한 그래픽으로 완벽한 인간의 완벽한 춤을 재현하고 약간의 노이즈를 가미함으로써 각각의 멤버의 개성이 담긴 걸그룹 알파이스에 필요한 9명을 만들었을 때, 그 9명의 퍼포먼스가 트와이스보다 뛰어나려면 걸그룹인 이상 각 멤버의 얼굴, 몸매, 춤, 노래에 적당한 변화가 필요한데, 심지어 멤버들이 예컨대 1박2일에 나오려면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발언 및 동작이 필요할 텐데, 특이점을 넘어 탄생한 강인공지능이 갑자기 미개한 인간들의 욕망까지 충족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알파이스를 단순한 모방 이상으로 창조해서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내가 정신을 못차리게 할 수 있을까...

미학엔진이라는 게 존재해서 인공지능이 창조한 A와 B에 대하여 무수한 승부를 벌여 최종적으로 산출한 결과를 보여주게 된다면, 어쩌면 바이올린 2번주자가 활을 독특하게 움직여서 미묘한 떨림의 차이를 가미한다거나 플룻 연주자의 폐활량이 150 mL 정도 차이나는 게 호흡을 변화시켜서 미세한 차이가 생긴다거나... 하는 그런 차이를 미추의 영역에서 판단하게 되려면, 인공지능이 '인간은 무엇을 좋다고 판단하는가' 에 대하여 완전히 파악해야 될텐데, 물론 강인공지능이 그런 점에 관심을 가져줄지는 둘째 치더라도 과연 인간 자신은 그런 점에 대해 스스로 알고 있는지도 의문이기는 하다. 다만, 인간은 어느 정도의 불완전성이 있더라도 이를 넘어선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상에 대해서 좋다고 판단하는 관대함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인공지능이 만든 걸그룹 알파이스가 어쩌면 트와이스보다 더 내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지 않을까?

불면의 밤에는 글이 늘어지고 쓰기도 읽기도 힘들어지고.. 해서 조금 생각을 간추려보면 인공지능은 인간의 욕망에 관심을 가져줄까의 문제이고, 인공지능이 걸그룹을 만들 수 있을까가 두번째 문제고, 인공지능이 만들 걸그룹이 현실의 걸그룹을 초월할 수 있을까가 마지막 문제이다.


여기까지 생각한 후에 오마이걸의 아잉의 무대 몇개를 보고 있으니 유아가 춤을 추는데 과연 누군가의 표현대로 현존하는 아이돌 중 춤에 대한 최상의 재능과 그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몸을 가지고 또한 그 이상의 노력을 하는 아이돌이라는 표현이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닌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알파유아가 만들어진들 딱히 내가 알파유아를 더 좋아할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세종대 무용과 학생들에게는 정말 실례이고 죄송할 수 있겠지만, 사실 나는 '유아가 세종대 무용과라니 그런 유아가 있는 세종대 무용과는 정말 엄청난 곳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이미 어느 정도 잠잠해진 후여서 어쩌면 이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유아는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것을....
(누군가의 악의없는 착오라고 믿는다.)


인간의 두뇌를 완전히 재구성해서 오류를 제거하고 연산 속도를 높여서 만든 초인공지능은 인간과 모든 면에서 비슷하지만 훨씬 똑똑해서 더 이상적인 걸그룹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나보다 수준이 너무 높아서 날 만족시킬 수는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렇게 생각해보면 인간이 현재보다 조금만 더 똑똑하거나 조금만 덜 똑똑했어도 너무나 많은 차이가 생겼을 텐데 인류가 딱 지금만큼의 지능을 가진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만약 평균 인류의 지능이 폰 노이만 수준인 60억명이 우글거리고 그 중에 슈퍼 폰 노이만이 존재하는 세상이었다면 아마도 벌써 워프를 했을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아마 그 중에서도 불면증에 걸린, 아이돌을 좋아하는, 멍청하고 평범한 폰 노이만이 있으리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angjyess
16/09/06 04:06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의 트와이스가 인공지능이 아니라는 확신도 못하겠습니다.
전기공학도
16/09/06 06:08
수정 아이콘
초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모아서 이에 맞는 걸그룹을 기획하겠죠. 완벽하진 못해도 인간의 기획보다 나을 겁니다. 인간이 아무리 이러쿵저러쿵 생각을 많이 하는 존재라 해도,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한, 결국 화려한 퍼포먼스에 빠져들고 다른 생각 못할 겁니다.
16/09/06 08:22
수정 아이콘
슈퍼 폰노이만이라니... 강인공지능보다 더 무섭게 느껴집니다 크크크
세종머앟괴꺼솟
16/09/06 08:47
수정 아이콘
강인공지능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깨기 위해 신인류 슈퍼 폰노이만 창조.. 이 얼마나 끔찍한 이야기니
16/09/06 13:54
수정 아이콘
그러나 열등감에 빠져있는 평범한 인류는 슈퍼 폰 노이만의 창조에 미친듯한 박수 갈채를 보냈으니 더욱 끔찍하지!
16/09/06 08: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모든 것들- 선호되는 아이돌의 외모, 재능, 성격 등은 다른 누구도 아닌 인간들이 만든 겁니다. 알파고로 대표되는 지금의 인공지능은 그 인간들이 만든걸 인간보다 조금 더 잘 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거고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강인공지능이 아이돌을 만든다면 인간들이 생각하지도 못했던,(혹은 알면서도 거부해온) 그러나 엄청나게 잘 먹힐 무언가를 찾아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기공학도
16/09/06 09:03
수정 아이콘
강인공지능쯤 되면,
인간이 어떤 것을 보고 듣고 자극받으면(input)
어떤 식의 쾌감을 얻고 활동하는지(output)
이 input->output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모으고 엄청나게 다양한 합리적인 해석들을 낼 수 있겠죠.
포켓토이
16/09/06 09:31
수정 아이콘
어떤 것이 더 좋은지 판단할 수는 있죠..
바둑에서 알파고가 어떤 수가 더 좋은 수인지 판단하는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요...
기존의 데이터를 모아서 학습시키고 그걸로 평가 함수를 만들고...
그리고 판단을 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판단이 정확하냐 아니냐가 사실 더 중요하죠.
어떤 방식으로든 판단을 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arq.Gstar
16/09/06 09:45
수정 아이콘
근데 모아야 하는 데이터가 어쩌면 지금 흔히 얘기하는 주민등록번호나 휴대폰번호같은 지금개념의 개인정보보다 더 개인적인 데이터들을 모아야 해서..
이게 빠른시일내에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크...
인터넷은 개인 감정에 대해서 한단계 가식을 거쳐서 자료를 만드는경우가 많으니까요..
수많은 사람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기계등을 통해 측정하는 방식은 너무 한계가 있고요..
지금시점에서 한계점은 기술이 아니라 사회에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16/09/06 09:47
수정 아이콘
인간과의 인터페이스 방식을 뇌파 기반으로 바꾼 뒤, 각 인간 별로 커스터마이징이 된 신호를 주는 방식을 시도할 수 있겠죠. (샤론 애플..)
포켓토이
16/09/06 09:49
수정 아이콘
강인공지능 vs 유전자 조작 신인류
최초의인간
16/09/06 10:12
수정 아이콘
무엇이 좋은가(당위) 또는 아름다운가 하는 미학적 논의와는 별개죠.
무엇을 좋아하는가(현상) 혹은 아름답다고 느끼는가에 대한 귀납적 추론을 통해 그에 부합하는 사업아이템을 만드는 것은 이미 오래 해온 일이고 여기에 휴머노이드(혹은 보컬로이드?)가 추가된것 뿐이라 사람들이 느끼는 바가 크게 다를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사람들이 휴머노이드 연예인(혹은 연예로봇?)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가 관건이 될 수 있겠네요.
Around30
16/09/06 10:19
수정 아이콘
시간과 운(시간을 벌기전에 지구가 핵전쟁이나 운석충돌로 멸망등) 의 문제일뿐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간이 0과1사이의 아날로그(0과1로 나타내는 디지털은 표현 못한다고 누군가 폼잡으며 이야기하곤 하는) 라고 판단하는 것도 결국 인간 세포와 뉴런이 느낄 수 있는 더이상 쪼개기 어려운 역치가 있을 지언데 딱 그 것만큼 파고들어서 파인 튜닝 할 수 있게 되면 그것만큼 또 쉬운것도 없어 질 겁니다.
인간들은 마치 인간이 느끼는 감수성들(사랑의 감정, 쾌락, 음악을 들을때 느끼는 감정 등등등) 상당히 고차원 적인 것이라고 느끼고 있지만 (그도 그럴 것이 이 행성에 인간보다 더 영리한 존재는 없으니까요)
감수성이 더 예민하면서 통찰력을 가진 외계종족이 우리를 보면 마치 눈밭에서 뛰어다니는 강아지와 동급의 단순한 반응을 보여주는 생물인 것일 수도 있겠죠.

다시 본래의 논지로 돌아와서
인간이 느끼는 미의 기준 역시 천차 만별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상당히 단순합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미인상은 분명히 있고 인조적인 느낌이 느껴지지 않게 파인 튜닝하게 되면 아무리 만들어진 미라 해도 인간은 그냥 감정적으로 끌리게 되죠.
우리가 보는 연예인들도 성형티가 나는 사람들은 매너가 부족한 네티즌들에게 엄청나게 까이고 있지만 실상 성형했다해도 자연스럽게 이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추앙 받고 있기도 하죠.
복잡해보이지만 상당히 단순합니다. 인간은 심지어 상대의 내면을 보기 힘든 동물이죠. 그래서 사기도 인류 역사상 횡행했던 것이고. 만약 강인공지능이 외면에 더해 내면까지 파인튜닝해버린다면 인간은 아마 그 개체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겁니다. 마치 죽을 걸 알면서 달려드는 불나방처럼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간은 시간문제일뿐 인공지능에 지배당하게 될겁니다. 그걸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이 지금의 기억과 감정들을 저장장치에 저장한 후 생물학적 몸뚱아리를 버리고 강인공지능에 옮겨타는 방법밖엔 없다고 봐요. 그런데 그역시 기억을 제외한 모든게 인공지능일테니 결국은 지배당하는 거랑 다름없을지도 모르죠.
16/09/06 10:44
수정 아이콘
인공지능이라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인공지능의 핵심은 데이터이고 그 다음 핵심은 objective 목적성이죠.
인공지능의 판단으로 인간이라는 목적성을 버린다면야 모르겠지만 인간을 만족시킨다는 목적성만 분명하다면 그에 맞는 아이돌을 기획해 내줄 겁니다.
데이터 또한 지금까지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던 아이돌 데이터를 참고하면 될것이고 향후 발전또한 사람들의 반응을 분석해서 맞춰 나가면 되니까요.
딥러닝이 해주는 것이 데이터와 목적만 있으면 데이터에서 목적을 이루어 내는 길을 알아서 찾아간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이해할 수 없는 방법들을 도출하면서 말이죠. 기존의 머신러닝은 사실 사람이 맞추어둔 틀대로 흘러간다는 것과 큰 차이가 있죠.
뭐 그렇다고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딥러닝이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요..
16/09/06 12:01
수정 아이콘
일단 아름다움을 정의함에 있어서 꼭 명문화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딥러닝의 특징은 그 숨겨진 특징(latent variable)을 포착 해 낸 다는 것에 있습니다.
꼭 사람만이 아름다움을 느낀다는 것은 자만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다 똑같아 보이는 동물 사이에서도 분명 아름다움의 조건이 있을 것이구요.
또한 저 수준의 task는 강-인공지능의 영역에 갈 필요 없이 현재의 약-인공지능에서도 해결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예를 들어, 재미로 가정을 해 보면, 페이스북의 시작이었던 것(여학생 미모 평가)을 up scaling 해서
갑자기 페북이 미쳐버려서 페이스북 모든 사진들에서 얼굴부분만 cropping 해서 사용자들이 평가(좋아요)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리고 엄청난 인기를 끌어 많은 사용자들이 미친듯이 평가에 매진한다고 해 보죠.)
그럼 수백억장의 얼굴에 대해서 수천억의 좋아요가 눌려 있겠죠. 이정도면 아름다운 사람의 얼굴의 확률 분포를 배우기(Generative Learning)에 충분할 겁니다. - 즉, 얼굴을 생성 해 낼 수 있습니다. 만약에 컴퓨터에게 두 장의 사진을 던져주고 어떤 사진을 사람들이 더 좋아할까(Discriminative Learning)라고 물어보는 문제라면 훨씬 더 적은 양의 사진이면 충분합니다. 관련해서 재미있는 논문 하나 던집니다. (https://arxiv.org/pdf/1511.06434.pdf)

위의 예제는 얼굴을 예로 들었을 뿐, 훨씬 더 다양한(dimension) 가능성을 가진 문제(음악)에 대해서도 늘어난 dimension만큼 더 많은 데이터만 확보 된다면 얼마든지 풀릴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강-인공지능이 나온다면 당연히 우리의 아름다움의 기준의 수준 따위는 단박에 파악되고, (어떠한 목적 하에)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하나하나의 취향에 퍼펙트하게 맞는 이상형을 각각 제시해 줄 수 있겠죠? - 라고 기대 해 봅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16/09/06 12:13
수정 아이콘
그쯤되는 인공지능이라면 인간 신경망구성 분석해서 뇌를 시뮬레이션해서 굴리지않을까 싶습니다. input에대한 output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구한다기보단 다양한 뇌들한테 넣어서 특정상황에서 특정트랙 특정서킷의 활성화정도 등으로 파악하지 않을까 싶어요
16/09/06 12:17
수정 아이콘
지금도 AI가 그림을 그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획자가 컨셉만 입력하면 그려주는건 어느정도 되나보네요.
http://news.joins.com/article/19853826
방민아
16/09/06 16:59
수정 아이콘
http://redtea.kr/?b=12&n=69
이 글이 정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654 [일반] 인공지능이 인류를 정복하진 않을거 같습니다 [62] Dunn10576 17/05/03 10576 5
71517 [일반] 성적 특성 이해하기 [78] 이슬먹고살죠12809 17/04/21 12809 10
70812 [일반] 출격 앞둔 G6 운명 '손금'이 보여준다.JPG [68] 아라가키11197 17/02/24 11197 2
70692 [일반] [영어 동영상] 오바마 전대통령이 보는 인공지능과 직업 전망 [11] OrBef8067 17/02/20 8067 6
70559 [일반] <컨택트> - 이 영화는 SF인가? [63] 마스터충달10297 17/02/13 10297 6
70261 [일반] 잊혀진 우리의 역사: 한민족의 조상은 고대 이스라엘 민족!!! [53] KOZE14948 17/01/29 14948 6
69862 [일반] 주관적으로 선정한 슈퍼 히어로 무비 베스트 5 (문상 추첨 결과) [40] Jace T MndSclptr7278 17/01/07 7278 1
69845 [일반] [동영상 다수] 까마귀는 얼마나 똑똑한가? [23] OrBef9398 17/01/06 9398 3
69815 [일반] 알파고 추정 AI 정상급 프로기사들 상대로 59연승 째 [121] PYROS16451 17/01/04 16451 2
69022 [일반] 너무 화가 나서 못 견디겠습니다. [17] 은때까치8054 16/11/29 8054 13
68152 [일반] 무인 트럭, 첫 상품 배달 성공. [56] OrBef9972 16/10/26 9972 3
68081 [일반] 네안데르탈인을 복제할 수 있다면? [38] 눈시H8455 16/10/21 8455 4
67624 [일반] 과적합의 시대 [34] Overfitting7297 16/09/19 7297 21
67446 [일반] [뜬구름] 인공지능과 미학 [18] Lupin5746 16/09/06 5746 4
67396 [일반] 외계지성체의 방문과 인류종말의 문제에 관하여(독후감) [18] 너른마당7130 16/09/02 7130 2
67292 [일반] 프리다, 도망쳐! 나르비크에서 온 소녀 이야기 [3] santacroce5737 16/08/28 5737 11
67160 [일반] [스압] 우리는 변화를 한 번만 겪은 것이 아닙니다 [9] cienbuss8536 16/08/22 8536 10
66674 [일반] 도핑테스트와 질량분석기 [11] 모모스201310151 16/07/30 10151 5
66558 [일반] 티나 성우 해고 논란과 웹툰 사태에 대한 좋은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193] 찰리17729 16/07/25 17729 10
66490 [일반] 공 잘 차는 사람과 축구선수의 차이(현 웹툰계 상황에 대해) [67] 토다기11625 16/07/22 11625 25
66303 [일반] 멍청한 사람은 본인이 멍청하다는 걸 모른다 [76] Anastasia 18734 16/07/12 18734 28
65648 [일반] 포유동물의 각인 - 애들은 엄마, 아빠 누구 머리를 닮나? [11] 모모스201317487 16/06/09 17487 5
65151 [일반] 떡볶이는 화대일까? 재판부의 엇갈린 판단 [95] 데일리야근13353 16/05/13 133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