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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2 01:16
프듀 출신만이 아니라 프듀에 참가를 하지 않았던 기획사의 에이스들도 참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프로듀스와 달리, 우승한다고 해서 어느 소속사에 묶일 염려도 없고, 대형 기획사가 합심해서 앨범만 내주는 형태라 너도 나도 나올 가능성이 높겠지요.^^
16/08/12 01:23
마지막 시즌이다보니 각 소속사에서 세손가락 데뷔조는 힘들어도 다섯손가락안에드는 탑클라스 연습생 한둘씩은 내보낼것도 같은데...
경쟁 디게 빡세 겠네요 프듀출신 애들도 나오면 좋긴하겠지만 경쟁력있는 친구는 이미 데뷔했거나 데뷔조로 방송하는 친구들이 많은거같고 만약 혹시 유연정이 11명에서 아슬아슬하게 떨어졌다면 답은 프듀밖에 없을거라고 보고 top4 까지는 올라갔을거 같은데... 프듀 출신에서 나올 만한 친구가 누가 있으려나... 일단 딱 떠오르는건 로엔 박소연인데 나름 대형 소속사에 케이팝재수생이라 어떻게 될지는.. 구 판타지오 이수민양도 어느레벨까진 올라갈거 같지만 해외파에 팝감성 느낌있는 친구들은 매번 나오죠 지난시즌 이수정양보다는 권진아느낌에 가까울려나 수민이는...근데 경연에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닌거같고 개인적으로 같은 학교 친구인 송푸름(케이팝시즌4출연) 이예은(너목보 거제아이유)는 나올법도 할거같은데 특히 이예은양은 나오면 무조건 top 5는 가고도 남는다고 생각해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케이팝스타 우승자/준우승자 보면 평균연령이 18세가 안될텐데 나이어린게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16/08/12 01:37
제 생각에는 소속사 에이스들 다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기사 내용대로라면, K팝스타는 프듀와 달리 앨범 내고 곧바로 자사 그룹활동 해도 상관이 없으니까요. k팝스타의 우승자가 앨범 내고 잠시 활동한 뒤에, 소속사 그룹에 들어가 활동하면 화제성으로는 따라올 곳이 없겠죠. 그리고 최근 시즌에는 없어졌지만, 팀 전체가 나오는 경우도 있을 듯합니다.
16/08/12 01:31
본문에 덧붙이자면,
이번 시즌6은 대박이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간 K팝스타는 시즌을 더해가며 문제점이 많아졌습니다. 슈스케와 비슷하게요. 심사위원 입맛에 맞는 외국 알앤비 참가자들은 한국어를 너무 못했고 한국 가요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으며, 다른 오디션에 비해 연령대가 낮은 일반 아마추어들은 경험이나 실력이 부족해서 생방에서 망하기 일쑤였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녹방을 늘리고 생방을 6강부터 들어가는 수를 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럴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프듀에서도 봤듯이, 하루나 이틀 사이에 안무 짜고 화음까지 맞춰서 공연할 정도의 실력 있는 연습생들이 대거 참가할테니까요. 더구나 3사에서 데뷔앨범만 프로듀싱해줄 뿐, 다른 제약이 없기에 그야말로 프로필에 데뷔앨범 하나를 갖게 되는 셈입니다. 연습생과 해당 소속사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떡밥이지요. 프로듀스 시즌2와의 경쟁도 할만 합니다. 프듀 시즌2는 남자 연습생입니다! 끝! 은 농담이고, 아무래도 한 쪽 성별만 들어가면 모두의 관심을 얻기는 어렵겠죠. 게다가 프듀 시즌2는 일 년 동안 다른 그룹활동을 못하도록 하겠다고 못박았으니, 각 기획사에서는 당장 데뷔할 수준의 에이스들은 아껴둘 것이 뻔합니다. 차라리 k팝스타에 내보내서 앨범 하나 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이익이겠죠. 마지막으로 공중파라는 이점 역시 무시하지 못할 테고요. 이래저래 기대가 되는군요.^^
16/08/12 01:34
시즌2만 봤는데 악동뮤지션 포스가 후덜덜 했죠. 우승확정짓고 하는 느낌.
YG선택해서 간 이후로 앨범 한참 기다렸었는데 이 후 결과물은 저랑 좀 안맞아서 아쉽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톡톡튀는 가사들이 참 좋았었는데 말이죠. 수현이 음색은 덤~
16/08/12 01:43
텀이 너무 길었죠.
중간에 디싱이라도 몇 번 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간 계속 곡은 썼을 테고 음악적으로 조금씩 변화가 있었을 텐데, 그게 갑자기 2년의 텀을 두고 오니 중간 부분이 빠져서 사람들에게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16/08/12 02:26
개인적으로 역대 케이팝스타 중에 가장 임팩트 있었던 건 악뮤라고 생각했는데 공백기가 좀 긴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진짜 2014년도 때 Gve love나 얼음들 같은 노래들이 제 취향에 정조준급이었거든요.
16/08/12 02:42
안테나 팬이어서 안테나로 갖 친구들 소식을 자주 찾아보는데, 권진아는 8월말~9월 초 데뷔 앨범 발매예정입니다. 대형 기획사의 홍보는 없어도 유희열의 프로듀싱, 유희열의 화려한 인맥을 통한 쟁쟁한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음악적으로 좋은 결과물을 내놓고 있습니다. 역시 인맥+케이팝스타 인지도로 '음악'할 수 있는 무대들을(라디오, 락페스티벌, 작은 공연들, 콘서트 게스트, 노래경연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 쏙쏙 다 하고 다니고 있어서 굉장히 내실있게 활동중입니다. 유희열 말마따나 스타가 되는 건 몰라도 뮤지션은 확실히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하고 싶어하는 모든 지망생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지 않을까요.
16/08/12 02:54
네, k팝스타 시즌 중에 양현석씨가 안테나 가면 앨범이 늦어진다고 디스했었는데, 정작 YG에서 앨범이 계속 늦어지고 안테나는 뭔가를 계속 하면서 뮤지션의 길을 잘 닦아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대로 내실을 다진다면, 최소한 음악 하면서 밥 굶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 할 수 있는 뮤지션이 되어가겠지요.^^
16/08/12 03:01
이채영양이야 탑10에도 들지 못했었지만, 방예담군 같은 경우는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었으니 기대감이 좀 다르더군요.
그리고 YG가 워낙 앨범을 늦게 내는 판이라 과연 이들이 어느 정도 나이가 되었을 때, 제 때 데뷔할 수 있을지 걱정도 드는군요.
16/08/12 02:58
현실적으로는 세 소속사가 그렇게 신경을 써줄까 회의적이어서...
그간 컨셉으로는 그나마 자기가 데려갈 애 간보는 느낌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앨범 내고 땡이거든요 마지막회니 다음 생각할 필요도 없고...처음은 거창했지만 나중에 보면 용두사미로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16/08/12 03:04
네, 그래서 본문에도 썼지만, 다른 곳에 맡기거나 한 곳이 자존심 걸고 만드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그래도 어쨌든 자사 이름 걸고 프로듀싱 하면 열심히 만들 테니까요. 설령 프로듀싱 앨범이 뜨지 못했다고 해도 연습생 입장에서는 데뷔앨범 하나 생기는 것이라 손해볼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SBS에서도 잘 띄워줄 것 같고요^^
16/08/12 03:19
안예은은 실수라고 하기에는 최초에 SNS에 "메갈이 뭐 하는 곳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라고 해놓고, 나중에 사과할때 "뭐하는 곳인지 몰랐어요" 라고 바로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꾼 걸 보면 신빙성이 안 가죠.
16/08/12 07:39
샘킴보고 놀랐어요. 아이돌외모인데 너무 잘하더라고요. 볼 때마다 왠만한 아이돌보다 낫다고(외모가) 감탄중입니다.
정승환도 뭔가 드라마틱한 외모 변화를 가지고 온다면 엄청날듯 해요.
16/08/12 09:04
중요한건 데뷔 앨범이 아니고 데뷔 앨범을 낼때까지의 주목을 끄는 거죠. 좋은 기획 의도라고봅니다. 시즌이 역대급이 되면 이번 K팝스타가 파이널이 되지 않을수도 있을거 같구요.
16/08/12 11:03
권진아는 작년 연말에 앨범 나온다고 하는 기사를 본거같은데....이진아가 낼때까지 소식이 없네요
케이티김은 YG니까 잊혀질때즈음 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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