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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07 23:37:13
Name bongfka
Subject [일반] 회사다니면서 발매한 두번째 디지털 싱글 음원

안녕하세요?
'너와 나의 21세기'라는 이름으로 인디 음악을 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피지알러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년 이맘때에도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을 알린 적이 한 번 있었는데요.

집 나간 며느리에 대해 노래한 '가을엔 전어'라는 곡이었습니다.


<2015년 9월에 작성한 글>

"디지털 싱글이라는 걸 직접 한 번 내봤습니다"
저작권료..)

올해도 어떻게 하다보니 또 한 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됐네요.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주제로 곡을 만들어봤습니다.


출퇴근길, 주말 카페,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가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생경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이제 스마트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심지어 사람들과 마주한 자리에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마치 '연인 없이는 살 수 없는' 모습처럼 빗대서 표현해봤습니다.



노래 제목은 '폰트마스'입니다.

눈치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마트폰'을 거꾸로 쓴 거구요.

멜론, 지니, 네이버,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genie.co.kr/detail/songInfo?xgnm=86495195
http://www.melon.com/song/detail.htm?songId=8300163
http://music.bugs.co.kr/track/30343295?wl_ref=list_tr_08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654471


이번에 지인의 도움으로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하게 됐는데요.

음원 사이트에 가입돼있지 않으신 분들은 유튜브로 감상하셔도 됩니다~

(물론 이왕이면 음원 사이트에서 응원글이나 평점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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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초보
16/08/07 23:43
수정 아이콘
가을엔 전어 보다 녹음에 돈 좀 쓰신것 같은데요?
뮤비까지...본인과 여친인가요?
16/08/08 00:03
수정 아이콘
가을엔 전어는 집에서 개인 장비로 제가 직접 불렀고, 이번 곡은 저보다 노래 잘 부르는 지인분이 녹음실에서 불러주셨어요. 딱 알아보시는군요! 출연자들은 지인 통해서 섭외한 친구분들입니다~
동중산
16/08/08 00:07
수정 아이콘
조용하고 잔잔한게 듣기에 부드러워서 음원 구입했습니다. 파이팅~
16/08/08 00:39
수정 아이콘
응원 감사드립니다!
토다기
16/08/08 00:18
수정 아이콘
노래 잘 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덤덤한 목소리의 '가을엔 전어'의 보컬이 더 좋네요.
16/08/08 00:40
수정 아이콘
완전 아마추어인 제 보컬을 더 좋아해주신다니 영광이네요..!
16/08/08 12:3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제가 바라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점심 먹고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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