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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01 22:32:40
Name 우미관
Subject [일반] 씨엔블루의 매니저는 왜 팬의 뒤통수를 후렸을까



위에 올린 움짤은 연예인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대부분 알고 있으실 겁니다.

2010년 2월 14일에 벌어졌던 일인데, 당시 씨엔블루의 매니저가 팬을 두들겨 패는 사건이 있었죠.
당시에는 연예인 매니저가 팬을 팼다는 점, 그리고 그 스냅이 매우 찰지다(...)는 점 등이 겹쳐서 상당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사람을 때리는 건 무조건 잘못된 일이지만,
동방신기 등으로 대표되는 연예인 사생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나빠지던 시점이라 여론은 반반 정도로 나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씨엔블루의 소속사인 FNC가 당시에 올렸던 해명글 일부분을 퍼왔습니다.

"그 날 CNBLUE가 탄 승합차가 주차장에 도착하자 수많은 팬 여러분들이 CNBLUE를 보기 위해 차량에 몰려들었습니다. 이에 매니저가 길을 터줄 것을 요구했지만, 너무 많은 팬들이 차량 앞까지 바짝 몰려들어 KBS안으로의 진입이 불가능했습니다. 시간이 지체되고 신인가수로서 리허설에 늦지 않게 가야하는 매니저는 많은 팬 분들로 인해 진입이 힘들어 곤란한 지경에 놓였으며, CNBLUE가 KBS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도와주시던 KBS의 청경분들마저 많은 팬들로 인해 뒤로 밀려나게 되어 전혀 상황이 통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CNBLUE 멤버들은 방송사 안으로 진입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기 시작했고, 첫번째로 내리던 이종현군의 후드티의 모자를 한 팬이 앞으로 거세게 잡아당기자 이종현 군이 넘어질 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마침 계속된 진입시도로 신경이 곤두서있던 매니저가 이종현 군을 넘어트릴 뻔 했던 팬을 향해 과격한 행동을 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새삼 저 사건을 언급하는 이유는
오늘 I.O.I가 미국공연을 마치고 입국하는 현장을 찍은 영상을 보니 당시 씨엔블루의 매니저가 어떤 심경이었을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경만 이해하는 거지, 사람 패는 건 잘못된 겁니다.)





정말 누군가가 나쁜 마음을 먹고 해코지하려 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 같죠?

요즘은 사생팬의 숫자는 언론의 극딜을 맞고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소위 '붙덕'이라고 해서, 연예인에게 신체접촉이 가능할 정도로까지 가까이 달라붙어서 사진을 찍거나 말을 거는 등
민폐질을 하는 새로운 부류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I.O.I는 소속사인 YMC의 관리가 허술하기도 하고
연예인도 팬들도 서로 이런 상황이 익숙치 않다보니 피해를 많이 받는 모양이더군요.


뭐 이런데다 글을 쓴다고 그런 사람들이 볼리는 없겠지만 그냥 좀 화가 나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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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리스타
16/08/01 22:41
수정 아이콘
매니저 입장에서 통제가 안되는 상황에 화가나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저렇게 사람을 두들겨 패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아리마스
16/08/01 22:42
수정 아이콘
IOI는 전에 움짤보니까 정채연 인가가 사진찍으려는 팬 가방에 쿵하기도 하더군요..
16/08/01 22:44
수정 아이콘
폭력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죠.
순규하라민아쑥
16/08/01 22:45
수정 아이콘
15초 광고는 도저히 견딜수가...
릴리스
16/08/01 22:46
수정 아이콘
1:12초 쯤에 나오는 I.O.I 멤버는 누구죠?

그건 그렇고 붙덕이라길래 주요 신체부분을 접촉하는 성희롱의 일부인지 알았는데 저건 그냥 인간들이 워낙 몰려서 생기는 일이 아닌지...
16/08/02 07:55
수정 아이콘
앞쪽에 정채연, 뒤쪽에 김소혜 같습니다
릴리스
16/08/02 09:00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무무무무무
16/08/01 22:46
수정 아이콘
저 때 이종현 군이 웃고 있다고 해서 싸이코패스 소리까지 듣고 그랬는데, 실제로는 팬이 먼저 모자를 홱 잡아당겨서 고꾸라질뻔했는데도 참는 장면이었죠.
cute_doggy_sytle
16/08/01 22:49
수정 아이콘
저번에 KBS에서 붙덕들을 새로운 K-POP문화라고 뉴스 나오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네요. 누구하나 큰일 나야 그제서야 정신 차릴까 싶네요.
순규하라민아쑥
16/08/01 22:52
수정 아이콘
베이비복스때 처럼 온갖 테러를 당해야 정신들 차릴지...
솔로11년차
16/08/01 22:51
수정 아이콘
흉기를 들고 달려드는 것이 아니고서야 때리는 건 말도 안되는 거고, 몰려드는 팬은 경호원으로 막아야죠.
팬이 너무 많아서? 경호원을 늘려야죠.
돈이 너무 많이들어도 매니저가 폭행을 저지르는 상황까지 나온다면 그건 필요경비인거죠. 그 돈이 없다면 사업 접어야한다고 봅니다.
동중산
16/08/01 22:52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력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물만난고기
16/08/01 22:52
수정 아이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느정도 통제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팬들에게 폭력을 휘두를 이유는 전혀 되지 못하죠.
저 상황에서 매니저가 소속사 가수에게 붙은 팬을 그냥 한번 밀쳐내기만 해도 끝나는 거였는데 저렇게 뒤통수를 치는 행위는 화가나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밖으로는 보이질 않습니다. 저 정도 화도 당장에 못참을 정도면 매니저 그만둬야죠.
자본주의
16/08/01 22:53
수정 아이콘
씨엔블루 매니저는 좀 너무했네요.
이진아
16/08/01 22:55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P8m_CgyP9tU
이거생각나네요
팬을 폭행하는 경호원을 연예인이 폭행... 크크
대호도루하는소리
16/08/02 03:1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익.스.큐.즈.미!!!(꺄아~)
가 나올줄.
16/08/01 22:59
수정 아이콘
위의 모습은 너무 심했고, 아래의 모습은 통제가 너무 되지 않는 모습이네요.
아이오아이 인기를 생각한다면 경호를 두 배는 더 붙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어차피 저런 사진들 팬사이트에 올리려고 찍는 것일 텐데, 심하게 붙어서 찍는 사람들에 대해 팬사이트 내에서 질책을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무방비로 보이는 팬사인회도 그렇고, 공항이나 방송국 출퇴근길도 그렇고 안전선 만들어서 넘어가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16/08/01 23:02
수정 아이콘
하는데 반응 없어요 그냥 계속 마이웨이 갑니다.

천상 나오는 게이트를 아예 비밀로하거나 비공개루트로 만들어야 하는데 비공개루트는 했다간 역풍이고 비밀로 해봐야 어차피 각 게이트 앞에 나눠 진치다 나오는쪽으로 붙어버리죠...
16/08/01 23:05
수정 아이콘
가끔 아이오아이 갤러리에 가서 공항사진이니 출퇴근 사진이니 올라오는 것 구경하는데, 그런 사진 중에도 저런 상태의 붙덕이 찍은 사진이 상당수일 수도 있겠군요.
새로운 사진 올라오면 사람들이 열광하니 좀 더 가깝게, 선명하게 찍으려고 달라붙는 것이겠고요.
마치 SNS에서 좋아요를 바라고 점점 과격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나는군요.
16/08/01 23:10
수정 아이콘
생각좀 있고 제대로 하는 친구들은 적당거리에서 떨어져 찍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붙는 사람들 싫어하죠 민폐에 방해되니까요..

오히려 전문장비 든 양반들은 근거리 촬영이 더 별로라.. 거기다 붙는 사람들때문에 출입국 찍으러 가는 기자양반들도 그림망친다고 짜증낼때도 많습니다.

저 붙는거리면 광각 표준줌이나 폰카밖에 없는데 ... 복잡한 문제입니다. 사람수 늘린다고 해결될거리라고 보기도 힘들어 보이구요

트와이스 한번 의문의 공항팬미팅건도 있는데 그렇다고 비공개루트 사용 허가를 내기엔 조건과 등급이 나눠져버리는 느낌이 될테니 난감합니다.
16/08/01 23:12
수정 아이콘
붙덕에 대해서는 갤러리에서 자중하고 안내선 만들자 뭐 이런얘기 나오긴하는데..눈앞에 연예인 나타나면 그냥 개판되는거죠 뭐. ioi는 통제하는 사람도 없다보니..
남자매니저 하나에 여자매니저 둘쯤인거같은데
16/08/01 23:29
수정 아이콘
어려운 문제네요. -_-
sege2014
16/08/02 00:04
수정 아이콘
너무 통제하는것도 별로고 너무 풀어주는것도 별로인데 그 중간선 지키는게 쉽지가않아요. 저런문제는 그냥...
무무무무무무
16/08/01 23:00
수정 아이콘
저런데 나갈 정도면 운영진도 있을거고 나름 네임드(?) 그런 급들일텐데, 알아서 자정을 해야지 개판이네요. 나이도 어느정도 있어보이는구만.
16/08/01 23:1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다 중고딩들인데...방학해서 나온거같은데요. 운영진이나 네임드래도 그냥 이름만 달고있는거지 생각하는건 다 어린친구들이라...

저 공항에서 지나가는거 보려고 몇시간씩 기다렸을텐데 다들 악에받쳐서 따라다니는거같네요.
Astranagan
16/08/01 23:28
수정 아이콘
저기 저러고 있는 애들 대부분이 중고딩 애들이에요...방학도 했겠다 눈앞에 아이오아이가 보이니 눈뒤집히는거죠 그냥..
sege2014
16/08/02 00:03
수정 아이콘
나이 어느정도 있는 더쿠들은 저런데 안나갑니다.. 늙어서귀차나서....
시작은달콤하게
16/08/02 00:04
수정 아이콘
붙수니들이 꼭 중고등 학생들은 아닙니다. 붙수니 생활하려면 매번 공항 나가야지 택시타고 따라서 숙소, 소속사가야지 방송국가야지... 돈이 한두푼 드는게 아니라서 중고등학생들은 지나가다 우연히 봐서 끼는 정도지 전문적인(?) 붙수니들은 20대 이상입니다. 물론 금수저 아니면 학업따윈 아예 포기하고 오는 10대도 종종 있다곤 하던데 정말 저 일 하려면 보통 돈들고 노력;;드는일이 아니에요. 엄청난 철판도 있어야하고요. 요즘은 신흥 외국인들 붙수니들이 강세입니다. 아이돌그룹 중심으로 몇미터 안의 사람들이 스텝아니면 사생팬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정도에요. 오히려 진짜 팬들은 우연히 같은 비행기라도 타면 오해받을까봐 싸인은 커녕 얼굴도 못쳐다보고 오는데...
뽐뽀미
16/08/02 00:16
수정 아이콘
네이버 메인에 걸렸던 입국 사진만 봤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경호를 더 붙였어야 하지 않나..
16/08/02 02:05
수정 아이콘
저는 윗짤도 그렇게 잘못했나..싶네요.
설명을 듣고보니 후드잡고 쎄게 당기는데 후속 해꼬지가 뭔지도 모르고(칼이라던가), 주변팬들이 가세할지도 모르고.
암튼 정말 깜짝놀라서 떼어낼만한거 같습니다. 정당방위아닐까요.
재입대
16/08/02 07:53
수정 아이콘
제대로 제압한거라면 모르겠는데 (팔을 잡아꺽는다거나 머리잡고 땅에 처박거나..) 아무리 경호원이 아니라 매니져라지만 저건 그냥 승질나서 화풀이 하는걸로 보이네요 크크
제가 팬질을 안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일단 저렇게 처맞는거 보니 고소하긴 하네요 연예인 및 팬입장에선 날벼락이긴 하겠지만
16/08/02 07:59
수정 아이콘
화날만하죠. 저거 진짜 개념없는 짓 아닙니까 크크. 서로 아는사이도 아닌데 저게 뭔 짓..
최종병기캐리어
16/08/02 06:59
수정 아이콘
인천공항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려드는 여름휴가기간에 충분한 경호를 해서 안전거리를 확보하려다가 오히려 더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칠 확률이 더 높을지도 몰라요...엊그제 인천공항 사진을 보니 어마무시하더군요..
솔로11년차
16/08/02 08:14
수정 아이콘
'폐'를 끼치는 것과 '안전'하지 않은 건 별개의 문제라. 제가 보기엔 안전을 위해서 폐 끼치는 걸 감수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폐가 될까봐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는거죠. 현재는 너무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 봅니다. 연예인과 팬 서로가요.
16/08/02 08:31
수정 아이콘
저 위에 짤은 자세히 보니 정말 팬이 가수를 고개가 앞으로 꺾일때까지 잡아당겼네요
저 폭력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사이다긴 하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08/02 09:27
수정 아이콘
자신의 우상에게 위협리나 폐가 될 행동을 ㅘ는 순간 팬임을 포기하는 거지요, 뭐.
16/08/02 08:46
수정 아이콘
그냥 뭐 심정적으로 이해가 간다는 거죠.
짜증나긴 할 것 같은데요..
YanJiShuKa
16/08/02 10:37
수정 아이콘
그냥 매니저와 팬들이 개념이 없는걸로... 때린거야 잘못한거지만...
16/08/02 11:49
수정 아이콘
이걸 매니저만의 잘못으로 치부하면 연예인들은 내가 무슨짓을 해도 함부로 못할거야 라는 인식이 생길겁니다.
저 팬도 개념없는걸로는 똑같다고 봐야죠.
근성으로팍팍
16/08/02 12:02
수정 아이콘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매니저 잘못입니다.
요즘 어떤 분야든간에 일반인이 통제에 안따른다고 주최측이 폭력을 휘두를 생각을 할까요?
저거 자체가 평소에 우리나라에서 아이돌 팬들을 낮춰 보기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아오아 정도로 사람들이 모이면
모인 사람 모두에게 성숙한 팬문화를 요구하는건 매우 힘듭니다.
회사가 되었든 공항측이 되었든 대책을 강구하고 통제해야지,
이것을 모두 미성숙한 팬들탓 으로 돌리는건 매우 잘못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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