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29 06:06:25
Name 곰주
Subject [일반] 물대포 피해자 백남기씨의 건강상태가 위독하다고 합니다.
제목: 백남기 농민 건강상태 급격히 악화…“하루 빨리 국회 청문회를”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54221.html


작년 겨울 11월14일에 있었던 민중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병원에 입원한 백남기씨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다른 기사들을 보면 너무 급격히 악화되어 심지어 생존가능 기간이 2~3주가 될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군요. 무엇보다도 먼저, 어서 빨리 쾌차하시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그리고, 국가폭력의 희생자에 대한 사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하여 너무나 안타깝고 화가납니다.

비단 이사건 뿐만이 아니더라도, 국가의 폭력에 휘둘리다 희생되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처우와 폭력을 휘두른 책임자에 대한 처벌은 도대체 언제쯤 이루어질지 분노하게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살고싶다이직하자
16/07/29 07:40
수정 아이콘
하....
애패는 엄마
16/07/29 09:0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정말 안타깝네요. 정말 이런 희생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Camomile
16/07/29 09:26
수정 아이콘
이 뉴스를 보고 억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아수라발발타
16/07/29 10:27
수정 아이콘
진짜 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아무도 이씨 문책당하는 놈하나 없고 정말 이씨 대한민국 정말 이씨 국민 알기를 이씨
정말 눈물 나고 화나고...
16/07/29 10:42
수정 아이콘
헬조선이죠...
김치영
16/07/29 11:19
수정 아이콘
일어나실거에요 그리 믿고 기려야죠 다만 기다리고만 있는 게 아니라 진상조사와 관련자 처벌 청문회 등이 하루속히 이루어져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국가권력에 의한 폭력에 대해 너무 관대한 것은 아닌지 ... 빨리 쾌유하시길 빕니다.
소노시온
16/07/29 11:21
수정 아이콘
뒷골이 시큰거리네요. 더민주 국민의당은 뭐하고 있는 건지. 쾌유를 빕니다.
Tyler Durden
16/07/29 11:28
수정 아이콘
이 나라는 책임질 사람이 없어요. 책임 질 수 있을만한 능력있는 사람도 없지만...
여러사건, 사고를 보자하니 국민들이 한번 들고 일어나야 될때도 되지 않나 싶은데..
16/07/29 12:10
수정 아이콘
책임지지도 않고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왜 그리 받아쳐먹기들은 잘하는걸까요.. 휴 부들부들
BbOnG_MaRiNe
16/07/29 12:37
수정 아이콘
생명에 지장도 없는데 왜케 오버하냐던 새누리 대변인생각나네요
도바킨
16/07/29 12:53
수정 아이콘
얼마전 강남역이나 스크린도어 사고와는
다른 시선을 보면서
사람의 생명도 모두 같은 가치는 아니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제 생각엔 범죄자나 사고로 죽은 사람보단
공권력의 폭력으로 인해 죽는게 더 심각한거 같은데..
영원한초보
16/07/29 16:38
수정 아이콘
공권력이 불법적으로 사람을 거의 죽였는데
세상 돌아가는 꼴 보니 참...
코나투스
16/07/29 23:48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시민의 불법적 행위에 대한 공권력의 불법적 남용을 통한 대응이 사회적으로 용인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집시법 위반과 폭력시위가 있었다고는 하나 그게 사람목숨으로 갚아야 할 범법행위입니까? 이게 제대로 된 이익형량입니까? 어느 분들은 정치하시기 정말 편하시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가치를 이렇게 저평가해도, 진영논리로 갈라놓으면 알아서 서로 싸우다 잊어주니까요.
16/07/30 00:29
수정 아이콘
책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멍청한 인간들..
그리고 그걸 알려줘도 일부러 외면하는 한심한 양아치들이 아직 우리사회에 너무나 많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785 [일반]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 중단... 민자사업자 "적자보전" vs 서울시 "계약대로" [10] 군디츠마라7086 16/08/04 7086 0
66783 [일반] [야구] NC 이민호 벌금1000만원+사회봉사50시간 [11] 이홍기6614 16/08/04 6614 0
66782 [일반] SM 가수의 눈물겨운 일본성공기 [30] 카랑카15155 16/08/04 15155 64
66781 [일반] 정의당 입 탈당 현황이 공개되었습니다. [59] 아리마스12104 16/08/04 12104 2
66780 [일반] 일본음악 개방하면 한국 음악시장을 싹쓸이한다? [112] 에버그린14166 16/08/04 14166 5
66779 [일반] 유튜브 등장 이후로 전세계의 팝송의 인기는 저하된듯 싶습니다 [42] bigname10098 16/08/04 10098 1
66778 [일반] [NBA] 러셀 웨스트브룩의 연장계약 및 그 의미 [32] 아우구스투스8320 16/08/04 8320 1
66777 [일반] 게으른 동물이 사람으로 변화하는 과정 [26] 깐딩9590 16/08/04 9590 37
66775 [일반] 김태흠 "김영란법때문에 격식있는 식사도 못해" [148] 에버그린14103 16/08/04 14103 13
66774 [일반] 채용만 양성평등이니 나온 듯한 기사 [70] blackroc8040 16/08/04 8040 2
66773 [일반] 1년전과 달라진게 없는, 데자뷰 된 브라질 상황. [18] Brasileiro9002 16/08/04 9002 5
66772 [일반] . [136] 삭제됨15072 16/08/04 15072 14
66771 [일반] 리우 환경오염에 대한 언론의 심각한 왜곡 보도 [24] Zelazny8248 16/08/04 8248 10
66770 [일반] "골드스타 패밀리"를 잘 못 건드린 트럼프 [58] Neanderthal12099 16/08/04 12099 2
66768 [일반] 우병우, 결국 버텨내나…朴대통령, 지지도 급등 [19] 삭제됨6819 16/08/04 6819 2
66767 [일반] 리우 올림픽 시작전부터 심각하네요. [40] 브론즈테란8944 16/08/04 8944 2
66766 [일반] 중국 사드 보복? - 상용비자 발급 중단 [124] 서쪽으로 gogo~12268 16/08/04 12268 3
66765 [일반] 김국진, 강수지 커플 1년간 실제 교제중. [45] Sandman11992 16/08/04 11992 3
66764 [일반] [스포X] (마이펫의 이중생활) 동물덕후는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 [30] 저수지의고양이들7135 16/08/04 7135 6
66763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Top10 [19] 김치찌개5990 16/08/04 5990 2
66762 [일반] [사진 압박]왕좌의 게임에서 제가 세 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 [44] OrBef12426 16/08/04 12426 6
66761 [일반] 1941년까지의 소련 - 왜 그들은 초기에 대패할 수밖에 없었나 [31] 이치죠 호타루11589 16/08/04 11589 21
66760 [일반] 한화 암흑기 시절을 회상하며.. [22] 삭제됨5864 16/08/04 586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