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27 17:26:08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정은지 하늘바라기 발매후 100일 기념 간단 정리


아마 연말결산전까지 자게에 쓰는 마지막 하늘바라기 글이 될거 같네요.


먼저 하늘바라기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1200만이 넘었습니다. 천상계들에 비해서야 소박한 성적이긴 하지만 저예산 포크송뮤비가 이정도면
가성비 높지-정도로 생각합니다.



초기 입소문에 꽤나 큰 영향을 끼친걸로 얘기된 세로라이브의 조회수는 65만이 넘었습니다. 노력대비 꽤나 쏠쏠했던걸로?





[모바일차트]
2016-07-27 16;44;51


2016-07-27 16;44;42
과연 어디까지 갈것인지 소소한 관심을 받았던 하늘바라기의 연속주차 1위의 경우

벨소리는 8주차, 통화연결음은 9주차 1위로 기록을 마감했습니다. 크게 의미는 없지만 2등이상 성적 연속기록으로 치면

약 11주 연속으로 최소2등이었던건데 보기 힘든 롱런이었다고 볼 수 있죠.

이 기록이 갱신되면서 이와 관련한 관심을 가지게 된 에이핑크 팬들이 도대체 연속주차 기록으로 치면 이게 어느정도 되는 수준인가를 찾아봤는데

----------------------------------------

조항조 - 사랑찾아 인생찾아(왕가네식구들ost) 15주

임창정 - 또 다시 사랑 9주

홍진영 - 산다는건 9주

정은지 - 하늘바라기(8주-9주)

이선희 - 그중에 그대를만나 7주

--------------------------------------

뭐 대충 이렇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롱런이었는지 이정도면 대략 설명이 가능할거 같네요. 월간성적으로는 당연히 이 롱런에 힘입어
5월과 6월 2달 연속 1위이고, 앨범이 발매한게 말일에 가까웠던 4월달 차트에서도 월간 5위권에 기록되는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노래방차트]
5월
2016-07-27 16;55;20

6월
2016-07-27 16;55;32

정모양의_쏠쏠한_저작권_벌이.jej



[BGM]차트
2016-07-27 16;54;30

2016-07-27 16;54;03
2016-07-27 16;54;12

주차로까지 자르기는 좀 힘들어서 월간으로 끊었는데요. 한 5주연속 1위하다가 떨어지던 브금차트에서 은근히 잘버티고 있습니다.
(막 1위하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이 차트에서 세달동안 하늘바라기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노래는 드라마OST와 음악대장노래 밖에 없었다- 정도로 설명하면 아마 충분하겠죠.





[상반기 앨범차트]
2016-07-27 16;53;17
공교롭게도 드림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앨범이 딱 사이좋게 33-34위가 됐습니다. 아무리 에이핑크가 정상급 그룹이래도 음판 쪽은 
대형기획사+남자아이돌판인데 뭐 저정도면 선방했지 싶군요.



[상반기 스트리밍]
2016-07-27 16;52;39
뭐 지금쯤 스트리밍 4천만은 무난히 넘었을테고 과연 연말까지 가면 어느정도 될지 궁금하네요.



[상반기 다운로드]
2016-07-27 16;52;15
히트곡의 기준 중 하나인 100만 다운로드 중 86만을 상반기 중에 달성했습니다. 포크송 치고 매우 선전한걸로.



[상반기 디지털 총합]
2016-07-27 16;51;59

피지알 핑덕 분들과 5월쯤에 소위 '연간각'에 대해 논했었는데 뭐 이정도면 연간 20~30위 사이는 거의 확정적이지 않나 싶네요.


[멜론월간]

4월
2016-07-27 16;56;39
2016-07-27 16;56;232016-07-27 16;56;08
5월까지는 트와이스 치어업과 거의 영혼의 짝궁처럼 붙어있다가 지금은 좀 벌어졌습니다. 사실 날이 좀 더워지면 떨어질거라 생각했던 
수준에 비해서는 대단히 양호한 페이스이긴 합니다만.





[지난주 멜론 주간]
2016-07-27 16;56;57
screen capture windows

현시점의 실시간 하늘바라기 상태인데-. 그 음원 대폭격이 있었던 쇼미더머니를 버티고 20위권에 아직 정착한 상태입니다. 

하늘바라기랑은 좀 별개 얘기인데 사실 이벤트성 음원으로 잠깐 성적 좋았다가 물빠지겠거니 생각했던 허각,정은지의 바다가 생각보다 고순위에서 
정착하는 모양새가 된게 심히(??) 당황스럽습니다.-_-a(혹평 꽤 많았는데 말이죠) 그간 정은지 허각이 쌓아둔게 튼실했던걸로... ?

여튼 봄 노래라 여름에 듣기엔 심히 더울수도 있음에도 여름특수 노리고 나온 그 어느 노래 이상으로 차트에 끈끈하게 붙어있는 상태인데
날 좀 서늘해지고 가족 좀 챙기는 시즌이 다가오면 생각 이상으로 더 힘을 받을 수 있지 않겠나 싶네요.





P.S : 흠- 그러고보니 저 바다까지 그럭저럭 잘되서 차트 상위권 놀게 되면 정은지 음원강자 타이틀 받을 수 있는걸까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삼겹돌이
16/07/27 17:29
수정 아이콘
아이돌 노래는 전혀 듣지 않는 내여동생이 노래방에서 부르더군요
16/07/27 17:51
수정 아이콘
음색은 아이유보다도 더 좋은거 같아요. 꿀 떨어지는 목소리
Nasty breaking B
16/07/27 17:5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들으니까 또 좋네요
ll Apink ll
16/07/27 17:57
수정 아이콘
하늘바라기는 실시간차트로 23위네요 아무리 팬이지만 이정도로 길게 갈거라곤 기대하지 않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흐흐
바다는 오늘자 17시 차트로는 14위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전작들에 비하면 14위이든 23위이든 망했다는 표현까지는 좀 그렇지만 좋은 성적이라고는 도저히 말 못하겠습니다ㅠㅠ

은지가 음원쪽으로 계속 입지를 단단히 하는거보니 나쁜쪽으로 이번 컴백 앨범이 중요해진건 아닐까라는 망상도 듭니다 행여나 쫄보 대표님께서...
묘이함미나
16/07/27 18:14
수정 아이콘
좀비바라기죠
에빙구
16/07/27 18:20
수정 아이콘
음방 1위급 솔로가수가 정말 드문데 그 중 한 명이 됐으니 대성공..
내맘에미네랄
16/07/27 18:32
수정 아이콘
제가 저 세로라이브로 정은지양에 입덕했습니다.
65만 중에 100번은 제가 본 거~
달토끼
16/07/27 23:2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오래 버티고 있었군요. 유일하게 좋아하는 연예인이 에이핑크라서 항상 응원합니다.
DavidVilla
16/07/28 12:45
수정 아이콘
사실 에이핑크가 이상하게 옛날 노래들 짜깁기한 듯한 것만 불러서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였고, 그래서 정은지 솔로곡에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이 노래를 매일매일 흥얼거리고 있습니다.
진짜 좋은 노래 인정!!

+ 윤보미 복면가왕 무대 보고 반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644 [일반] 메갈리아(+워마드)를 약자인 여성을 대변하기 위한 곳이라고 보는 분에게... [117] 릴리스14359 16/07/28 14359 35
66643 [일반] 차단의 비통함 [63] 마스터충달9525 16/07/28 9525 55
66642 [일반] 일베는 거대한 실험이 아닐까요? [41] 닭장군8643 16/07/28 8643 2
66641 [일반] 발등에 불 떨어진 기자들 [113] 아리마스14606 16/07/28 14606 47
66640 [일반] [기사] 직장 상사에게 부동액 커피 먹였다 [107] 스타로드15786 16/07/28 15786 1
66639 [일반] 군형법 제92조6 추행죄 합헌 판결 [17] 달과별6034 16/07/28 6034 3
66638 [일반] 광고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4) [17] 설탕가루인형4594 16/07/28 4594 6
66637 [일반] 씨스타의 I like that이 5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 밴크6657 16/07/28 6657 2
66636 [일반] 젝스키스의 화려한 부활(feat. 알 수 없는 인생) [46] 삭제됨11616 16/07/28 11616 4
66634 [일반] 청강대에서 내부고발자 압박하는 중이네요. [149] 릴리스20602 16/07/28 20602 16
66631 [일반] 진중권이 이번 메갈 사태에 대해 한마디 했네요. [604] 에버그린26622 16/07/28 26622 3
66630 [일반] [IT] 샤오미 MiBook Air 노트북 발표 [56] 트루키9054 16/07/28 9054 1
66629 [일반] 임요환 APT 포커대회 준우승 기사 및 개인적 토너먼트 참가 이야기 [26] 당신은누구십니까11579 16/07/28 11579 2
66628 [일반] 더민주가 이번 사태에 대해 상당히 조용하군요 [104] 에버그린11795 16/07/28 11795 7
66627 [일반] 사드 반대 움직임에 대한 정부 대응의 문제점 [36] 이순신정네거리4173 16/07/28 4173 2
66626 [일반] 저는 이번 사태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140] 펠릭스12793 16/07/28 12793 22
66625 [일반] JTBC가 우리에게 선사한 빅 엿 [61] The Special One12358 16/07/28 12358 13
66624 [일반] [영화] [스포있음?] 제이슨 본 보고 왔습니다. [9] for4ndroid4384 16/07/27 4384 1
66623 [일반] 지포스계열 그래픽카드가 권장사양 이상이신데 렉이 있으신 분들께. [29] 메피스토15035 16/07/27 15035 1
66622 [일반] JTBC의 또 다른 기사. [115] MoveCrowd12316 16/07/27 12316 7
66621 [일반] 1 [28] 삭제됨5176 16/07/27 5176 0
66620 [일반] 웹툰작가의 일베 회원 고소? [38] 릴리스8968 16/07/27 8968 3
66619 [일반] JTBC 보도 "여혐논쟁 일베 회원들 고소"를 보았습니다.txt [534] 아리마스24050 16/07/27 24050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