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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27 13:29:32
Name karalove
File #1 삼성투수.jpg (181.3 KB), Download : 63
Subject [일반] [야구] 삼성 1군등록 투수 연봉과 시즌기록들


삼성 라이온즈 주축 투수  연봉과 성적을 대략적으로 알아봤습니다.

기준은 현재 1군 등록된 선수들 과 주축 선수중 빠진 선수와 최고의 시설에서  의료관광 후 고액의 연봉을 보장받고

본국으로 귀국한 용병들만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투수 FA 3명 계약금 분할지급액이 28억 2천만원 연봉이 23억  총액 51억 2천만원 입니다.

물론 안지만씨 계약금과 연봉 중 일정 금액은 지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외 외국인 투수 영입 비용으로 웹스터 이적 비용 이외 총 215만 달러 지출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원화 환산하니 24억 4천만원이네요.

현재 의료관광 중인 레온의 교체설까지 나왔으니 돈은 더 들어갈 수도 있겠네요....

참고로 95만 달러 타자 발디리스는 아직도 타율 2할 5푼입니다.

외국인 및  FA 계약자 외 11명의 투수 연봉 총액은 10억 8천만원 입니다.

오늘 기준 1군 등록 선수 평균 방어율이 5.41입니다.  

방출된 선수와 부상으로 1군 제외된 선수까지 포함하면 평균 6.04 이네요..

여기에 현재 1군이 아닌 조현근,김동호 선수 등의 기록을 포함하면 대략 7점대를 찍겠네요.

고로 삼성이 이기려면 어제처럼 4점 내서는 안되고 최소 7점 이상은 뽑아야 승리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구자욱이 9회 말에 안타를 치고도 장타를 못 쳣다는 생각에 자책하는 모습을 보지 않길 기원합니다.

자료는 스탯티즈 자료를 참고해서 제가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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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16/07/27 13:31
수정 아이콘
레온 교체는 불가능하답니다. 기자와 KBO가 규정을 잘못해석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82&aid=0000490620
karalove
16/07/27 13:37
수정 아이콘
아.. 교체도 안되는군요... 진짜 답이 없는듯하네요..
16/07/27 13:31
수정 아이콘
과거 수년간의 호성적으로 연봉이 많이 올라서 재정 운용이 많이 빡빡할텐데
이번 시즌 다음에 여유 좀 만들어냈으면 좋겠군요...
이대로면 폭망이에요... ㅠ_ㅠ
응~아니야
16/07/27 13:46
수정 아이콘
다 손절해야죠 뭐. 차우찬이건 최형우건 누구든 이젠 방법없습니다. 캡룸을 모기업이 늘려줄리 없으니 탱킹이 답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탱킹한다고 리바운드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
그런거없어
16/07/27 13:49
수정 아이콘
올해 계약 다 털어 내고 3~4년 잡아 리빌딩 했으면 해요..
손예진
16/07/27 14:14
수정 아이콘
리빌딩을 빨리 해야 할텐데.. 살구 아재가 아직 올시즌을 포기한게 아닌듯해서 그게 더 걱정 ㅠㅠ
수박이박수
16/07/27 14:24
수정 아이콘
하................ 답답함이 몰려온다 크크크
StayAway
16/07/27 14:40
수정 아이콘
STC와 삼성의료원의 위엄인가..
Love Fool
16/07/27 14:44
수정 아이콘
삼성 올시즌 포기할거라면 최형우 트레이드해서 15~20인급 선수 하나, 20인 외 선수로 몇명 요정도 받아오는게 낫지 않나요?

그냥 fa 놓아주고 돈+20인외 하나 받아올 생각인건지... 삼성에서 잡을것 같지는 않은데
응~아니야
16/07/27 15:02
수정 아이콘
우승권팀 아니면 그런 호구트레이드 하는 사람 없죠.
우승권팀은 4번타자가 전부 짱짱하구요
Love Fool
16/07/27 15:08
수정 아이콘
당연 컨텐더팀으로 트레이드 가야죠. 그리고 15~20인 선수라고 해봐야 기아까지 가시권으로 봐주면 김준태 나경민 오준혁 김주한 임병욱 민성기 이런 선수들이에요... fa보상 20인으로는 안풀릴 선수들이겠지만 뭐 트레이드는 아쉬운쪽이 좀 손해 봐야죠. 20인외 보상으로 데려올 선수면 팔 필요가 없잖아요.
삼성 입장에서도 당장 타선에 리그 최고의 타자가 빠지는건데요.
16/07/27 15:56
수정 아이콘
김응룡감독 오기전이었나... 김태균 선수 들어온뒤에 한화는 리빌딩을 해야하는 시기니,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을 상대로
김태균 넘기고, 1대 2든 1대4든 고급유망주세트를 받아와야한다고 했었는데, 극딜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그런거 절대 못 해요. 팬들이 열성적인데다가 그에 따라 참을성은 더 없고, 인터넷의 발달로 여론이 순식간에
달아오르기도 하고... 또 근본적으로 윗분들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 구조인데다가 프런트는 구설수에 오르내리는걸 싫어해서
대형베테랑선수와 유망주(검증된 선수가 포함됐다 하더라도) 여럿의 트레이드는 특수한 사건이 있지 않은 이상 없을겁니다.
Love Fool
16/07/27 17:14
수정 아이콘
저도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죠 이런 이벤트들이 많이 발생할수록 리그가 더 재밌어 지는게 아니겠습니까 하하

별개로 유망주들에 대해서 고평가 하는건 국내야구나 해외야구나 너무 심하다고 봅니다. 당첨된 50억짜리 복권과 몇년 후 당첨될지 안될지 모르는 번호 절반 맞은 100억 복권중에 고르라면 대부분 전자를 고를텐데 트레이드 얘기만 나오면 번호 절반만 맞은 복권이 이미 당첨된 복권마냥 취급받으니...
내일은
16/07/27 20:50
수정 아이콘
미일 프로야구와 달리 한국프로야구는 지역연고성이 훨씬 더 강합니다. 다른 4번 타자도 아니고 김태균은 천안북일-한화를 상징하는 타자이고 이대호가 없는 이상 지역대표고교-프로야구로 이어지는 유일한 타자라 트레이드 블록에 올릴래야 올릴 수 없는 선수죠. 트레이드 된다면 최동원 장효조 이래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일겁니다.
16/07/27 16:45
수정 아이콘
그것도 시즌 초에나 가능한 일이죠. 당장 트레이드 해봤자 올해 fa에서 놓치면 결국 20인 외 선수까지 추가로 빠지는 건데
60경기도 안 남은 지금 누가 그런 트레이드를 하나요...
Love Fool
16/07/27 16:57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마감 때 매물들 가치가 오프시즌보다 폭등하는건 이제 이상하지도 않습니다.
우승을 원한다면 리그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탱킹할 때 확실히 하고 달릴 때 확실히 달려야 한다고 봅니다. 어중간하게 하다가 수십년째 죽도 밥도 안된 팀들이 많지 않습니까? 윗분들이야 우승해봐야 돈만 나가는거 적당히만 하는걸 원할련지는 모르겠지만요.
루크레티아
16/07/27 15:33
수정 아이콘
슼도 그랬고 최근 왕조들은 기업들이 수당을 빵빵하게 때리면서도 정작 FA에는 인색해서 전체적인 연봉은 올라가지만 선수의 질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더군요. 삼성도 이제 시작인거죠.

그나마 슼은 성적 급락으로 인천에 공들인 탑이 박살나려고 하니 정신차리고 돈 썼는데 삼성은 그럴 의지가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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