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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13 18:32:31
Name 마스터충달
Subject [일반] [짤평] <데몰리션> - 눈물이 마른 후에...
[짤평]은 영화를 보자마자 쓰는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댓글에서도 스포일러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게시물은 https://www.facebook.com/shortcritique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이크 질렌할은 치트키입니다. 이야기가 어떻건, 재미가 있건 말건 제이크가 나오면 그냥 웰메이드가 됩니다.

※ 나오미 누나 주름살이 점점 늘어가네요. 누나 늙지마 ㅠ.ㅠ

※ 아역을 맡은 유다 르위스의 연기도 좋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더군요.

※ 다음 주는 닥치고 <부산행>. 현재 언론시사회 반응이 좋습니다. <괴물(2006)> 급이라는 말도 있네요. 죄송하지만 다음 주도 선택권은 없는 걸로...





Written by 충달 http://headbomb.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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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3 18:43
수정 아이콘
20년도 더 지난 영화를 새삼스레 왜..
라고 생각했는데 제목이 조금 다른 영화였네요
마스터충달
16/07/13 18:45
수정 아이콘
맨이 없...
기쁨평안
16/07/13 18:50
수정 아이콘
크크크 데몰리션맨도 나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도갓
16/07/13 19:23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줄;; 데몰리션 맨이 리메이크됐나 하고 생각했어요 크크
나만한량
16/07/13 18:58
수정 아이콘
달라스바이어스클럽-와일드-데몰리션으로 이어지는 감독의 연작들이 좋아요.

주조연 배우들도 인생연기 보여주고, 각각 치유하는 방식들은 다르지만 각각의 울림이 있네요.
이쥴레이
16/07/13 19:0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이영화가 왜 19세이상일까요?

영화스토리나 내용을 봐도 예전작이라고 할수 있는 러브&드럭스야 여러장면 및 내용으로 19금인것은 이해되고
제약회사 자체 물건이 그쪽 물건이니..

그런데 이영화는 아무리 봐도 19세로 지정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번주에 가서 관람할 예정인데 영화보고 나면 알까요.
마스터충달
16/07/13 19:09
수정 아이콘
1. 대마초 흡연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이미...
2. 미성년자의 흡연 장면도 나옵니다.

아마 이 두개가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검정치마
16/07/13 19:19
수정 아이콘
제이크 질렌할 연기가 너무 좋았네요.
마스터충달
16/07/13 19:35
수정 아이콘
제이크 질렌할만으로도 볼만한 영화였어요.
16/07/13 20:07
수정 아이콘
잘 몰랐던 영화인데 기대되네요. 저는 투모로우나 페르시아의 왕자까지만 해도 제이크 질렌할이 이렇게 인상적인 배우가 될지 몰랐어요. 크크
작년에 나이트크롤러 보고는 만약 옆에 있으면 진짜 명치 세게 치고 싶었다는...-_-;;
마스터충달
16/07/13 20:45
수정 아이콘
베어 그릴스가 이글루 들어갈때 <브로크백 마운틴>언급하면서 놀리니깐 제이크가 질색하던 모습이 있었죠. 그거 보면서 '아... 호모포비아 정도는 아니지만, 게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긴 하구나.' 했어요. 근데 게이 연기를 그렇게 잘... 그때 대배우라고 느꼈습니다.
16/07/13 20: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종이사진
16/07/14 09:49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모습을 보고 히스 레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어요.
농담이지만 죽은 사람이 포함되어 있으니...
유스티스
16/07/13 21:12
수정 아이콘
부신행의 평은 안좋던데...과연...
마스터충달
16/07/13 21:18
수정 아이콘
어? 언론 시사회 평 엄청 좋던데요? 칸느에서도 비경쟁이었는데 호응 좋았다고 하고요.
유스티스
16/07/13 21:23
수정 아이콘
cj스럽다라는 평을 많이봤어요. 호평들중에서도 이런 묘사는 꼭 있기도했어서...
마스터충달
16/07/13 21:27
수정 아이콘
호평 와중에 신파 얘기도 있더라고요 크크. 근데 그래도 평이 안 좋다고 말하기엔... 현재까지는 호평이 압도적으로 많지 않나 싶네요.
Je ne sais quoi
16/07/13 21:18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만 보고 데몰리션맨인가 했어요 크크
마스터충달
16/07/13 21:20
수정 아이콘
뭔가 블록버스터에 어울리는 제목이긴 합니다 크크크
바카스
16/07/13 21:43
수정 아이콘
나오미 왓츠와 로맨스물인가 했는데 아들과의 브로맨스더군요 흐흐
마스터충달
16/07/13 21:44
수정 아이콘
둘이 애처럼 (한 명은 애 맞잖아?) 잘 놀더라고요 크크
사문난적
16/07/13 23:09
수정 아이콘
짤평보니 더더욱 기대감이 커지네요
꼭 봐야겠네요 제이크 질렌할도 믿고 보는 배우인거 같아요.
마스터충달
16/07/13 23:11
수정 아이콘
영화는 감독놀음이고 배우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제한적이라고 보는데
제이크 질렌할은 영화를 캐리하는 배우인 것 같아요.
국내에는 송강호가 있고요.
종이사진
16/07/14 09:56
수정 아이콘
제이크 질렌할은 개인적으로 투모로우 시절부터 눈여겨보던 배우인데,
제대로 성장한 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클리셰 투성이인 <사우스포>에서도 돋보이더라구요.
마스터충달
16/07/14 10: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훌륭한 연기에 비해 좋은 작품은 잘 못 만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나이트 크롤러>가 가장 좋았는데 그 마저도 저는 아쉬움이 많았거든요. 뭔가 레전드 감독의 페르소나가 되어야 할텐데... 디카프리오처럼 말이죠.
16/07/14 10:22
수정 아이콘
나이트 크롤러 본뒤로 제이크 질렌할 은 일반적인 배우로 보이지가 않더군요.
이번작 역시 어마무시 한가 봐요 보고싶네요 데몰리션
마스터충달
16/07/14 10: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영화 자체는 역시 감독 놀음인지라... 아무리 배우가 캐리력이 뛰어나도 한계가 있긴 합니다.
이쥴레이
16/07/27 17:51
수정 아이콘
아내랑 가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몇몇장면에서 눈물이 날까말까하다가 마지막
차안에서 발견한 구겨진 쪽지를 읽는 순간
이건 눈물이 안날수가 없더라고요.

보고나서 아내한테 한소리 들었지만...
제가 생각한대로 생각한 내용 그대로인 영화라
좋았습니다.


혼자볼걸.. ㅠㅠ
마스터충달
16/07/27 17:54
수정 아이콘
허...<인천상륙작전> 올리고 난 뒤라 <인천닦이> 보시고 쓴 글인 줄 알았네요;;; 크크
저도 막 눈시울이 울먹울먹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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