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10 23:53:48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차세대 걸그룹 2군, 3군 정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토다기
16/07/10 23:55
수정 아이콘
I.O.I는 특성상 깍두기행....
호롤롤롤롤
16/07/10 23:56
수정 아이콘
구구단, 다이아를 보니 정말 프로듀스 101 영향력이 어마어마 하군요.

데뷔 이후 음악&안무&컨셉 항상 호평받으며 꾸준히 성장한 오마이걸과 나오자마자 동급...
최종병기캐리어
16/07/10 23:56
수정 아이콘
IOI는 어느정도인가요..?
호롤롤롤롤
16/07/10 23:57
수정 아이콘
1군 이라고 봅니다.
곰느님
16/07/10 23:59
수정 아이콘
앙 팬이긴 하지만 1군이라고 하기엔.....음원성적이 좀 부족해보여서....
호롤롤롤롤
16/07/11 00:0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음반판매량이 좀 압도적입니다... 러블리즈의 두배도 넘게 팔아치웠습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0:08
수정 아이콘
음원차트건 음악방송이건 1위를 못해봐서 1군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월간차트 진입했으니 1.5군 정도로 보이네요.
larrabee
16/07/11 00: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1군급으로 보네요 노래만 1등 못했다뿐이지 음반판매량이나 멜론차트, 각각의 화제성을 따져본다면 충분히 1군이라 말해도 될 듯 합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0:5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음악방송 엠카나 뮤뱅에서 1위한번은 했을텐데요.
참고로 빅스나 비투비처럼 음원차트 100위안에도 못드는 그룹도 팬덤화력으로 음방1위정도는 합니다.
그리고 시청률 낮은 음방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공중파 음방1위를 하면 행사할때 페이가 달라집니다.
larrabee
16/07/11 01:12
수정 아이콘
일단 공중파 출연 자체가 힘든 상황이였죠. 그리고 남돌이 1위하는거랑 여돌이 1위하는건 좀 차이가 큽니다. 말씀하신대로 남돌들은 음원차트를 순위권으로 진입하지 못해도 음반판매량이 넘사벽이고 SNS점수 등에서 팬덤화력지원도 뛰어나 음악방송에서 1위를 비교적 쉽게 하지만 여돌들은 대중성과 타이밍을 적절히 갖춰야 겨우 1위할 수 있습니다.
당장 올해 1위한 그룹이 마마무, 트와이스, 여자친구, 레드벨벳, EXID 5그룹 밖에 없죠(솔로 제외)
I.O.I는 노래가 좀 안좋았던 덕에 거의 팬덤으로 멜론차트 상위권에 랭크시켰다는걸 생각해보면 존경스러운 결과라고 봅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1:30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해주신 내용 모두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힘든 상황에서 올해 음악방송 1위를 기어코 성공한 걸그룹들과 어느정도 격차가 있어보이네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1.5군이라고 더더욱 확신합니다. 아직은요.
방민아
16/07/11 01:14
수정 아이콘
뭔가 3G 시절 아이폰 같은 존재라고 봐야죠. 규제가 풀리면 1군 진입이 확실하지 않나 생각되는. 그래서 저도 1군이라고 보긴 힘들고, 잠정 1군(?)이라고 생각합니다.
뱃사공
16/07/11 06:17
수정 아이콘
아이오아이 행사페이는 데뷔 하기 전에도 이미 1군급과 동급이라고 하던데요.
16/07/11 11:09
수정 아이콘
음반판매량에 기준치를 많이 둔다면 사실 트와이스도 1군 위에 올라서야 하죠. 음원이야 여친과 동급 정도고 음판량에선 아예 2.5~4배 이상 격차를 보입니다. ioi는 음원 때문에 1.2 정도로 보이네요
릴리스
16/07/11 00:00
수정 아이콘
흐흐흐...걸그룹은 좋아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빠진 걸그룹은 마음이 계속 가네요. 언젠가 빵터트려주길..
Jannaphile
16/07/11 00:05
수정 아이콘
우주소녀는 포텐이 좀 있을 법하더니만 그다지 뜨지 못했나봐요?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1:36
수정 아이콘
아직 뜨진 못했지만 포텐은 확실합니다. 성소, 엑시라는 에이스도 있고요.
팬싸도 주구장창 돌려서 음반판매도 기어코 만장 돌파 시켰죠.
아이돌이 나오기 힘들다는 런닝맨에도 게스트로 은서가 나온적 있고요. (소속사가 꼽아준거죠)

무엇보다 중국자본의 푸쉬가 역대급입니다. 다른 케이블에서 (엠비시뮤직, sbsMTV ..) 리얼리티 하나 찍는것도 진짜 돈많이 들고 힘든데
우주소녀는 무려 엠넷에서 리얼리티 방송을 하고있습니다. YG나 JYP처럼 대기업의 후원이 아닌 오로지 중국투자 자본력으로 만들어서 방송하고있죠.
진짜 엄청난겁니다. 왠만한 보이그룹도 못하는 특혜죠.
Jannaphile
16/07/11 02:1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Jace Beleren
16/07/11 00:24
수정 아이콘
걸알못인데 여레마트도 동급이라기엔 스펙트럼이 좀 넓은거 아닌가요?? 문외한이 보면 줄 세울만큼의 차이는 나는거 같은데 항상 저 넷은 묶여 다니더군요. 택뱅리쌍 느낌인가
릴리스
16/07/11 00:32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i.o.i)>여레마>러
가 맞지 않나 싶네요.
Jace Beleren
16/07/11 00:36
수정 아이콘
타이틀 곡 하나 냈는데 그 곡마저 빅히트못한 IOI가 저기 들어가나요?? 팬덤이나 음판이 엄청 잘나가나보네요 멜론 음원차트만 보는 저같은 사람은 여트 랑 마레가 갈린다고 생각할거 같은데... 방탄소년단 인기도 그래서 체감이 잘 안되는건가
릴리스
16/07/11 00:40
수정 아이콘
저번에 자게에서 본 글에 의하면 인기가 트와이스 다음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오래 못갈 그룹이니 괄호쳤고요.

여트라고 묶기에는 트와이스가 팬덤 인기가 많이 위라서요. 저도 레드벨벳 인기는 체감 못히고 있습니다. 히트곡이 뭔지도 모르겠고 멤버 이름이나 얼굴 하나도 모르거든요.
16/07/11 01:10
수정 아이콘
아 기준이 멜론차트 순위라면
여트 > 마 > 레가 맞겠네요.
16/07/11 01:05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가 이번앨범으로 굉장히 커지긴 했지만 넷중에서 가장 늦게 데뷔해서 아직 대박은 치얼업 하나뿐이라고 봐야죠.
커리어 누적도 평가요소에 반영한다면 트와이스가 나머지에 비해 압도적이라고 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단일 앨범기준은 압도적이겠지만요.
larrabee
16/07/11 01:1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기간대비 성적으로 본다면 역대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16/07/11 01:17
수정 아이콘
그분야는 미스에이가 있어서...
larrabee
16/07/11 01:19
수정 아이콘
아.. 하긴 역대최고는 아니네요
2014년 이후 걸그룹 중 최고로 정정하겠습니다
16/07/11 01:21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이번앨범 성적이 워낙 대단해서 다른그룹이 맥시멈으로 커도 비슷한 성적 찍기 힘들긴 할거 같긴합니다.
10월경에 나올거로 예상되는 미니앨범 3집이 이번정도의 성적을 거둔다면 4세대 압도적 원탑으로 자리를 굳히겠죠.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2:04
수정 아이콘
물론 지금도 원탑이겠지만, 올 연말에 MAMA에서 대상하나 타면 여레마트 논란은 완전 종결되겠죠.
16/07/11 00:28
수정 아이콘
여레마트로 묶기에는 트와이스가 압도적이니
트와이스는 갓급으로 놓고 여레마러로 묶어야 하지 않나 싶슾셒슾..
소야테
16/07/11 00:33
수정 아이콘
에이프릴은 저번에 걸스카웃같은 컨셉이 좋았는데
아스미타
16/07/11 00:35
수정 아이콘
전부터 물어보고 싶었는데
레드벨벳 뭘로 멜론 일간1위 했죠?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0:38
수정 아이콘
(수정) 덤덤, 아이스크림케잌이 멜론차트 1위한적 있는줄 알았네요.
아스미타
16/07/11 00:39
수정 아이콘
덤덤이 일간1위 했었나요?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0:40
수정 아이콘
한 3일정도 했을걸요.
아스미타
16/07/11 00:45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멜론 일간'1위 기록이 없는데요 실례지만 언제 3일에 걸쳐 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혹시나해서 멜론 레드벨벳 타임라인을 봐도 안보여서요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0:51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주간차트는 기록이 남지만,
일간차트는 검색이 안되서 제 기억으로 작성했는데 틀렸나보네요.
덤덤은 실시간 차트 1위만 했었나보네요.
아스미타
16/07/11 00:59
수정 아이콘
리플 수정하셨는데 한마디 덧붙이자면 아이스크림케이크도 '멜론 일간'1위 기록이 없습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1:11
수정 아이콘
엇 확인해보니 진짜네요. 레드벨벳이 멜론 일간 1위는 한번도 못해봤네요. (가온 주간차트도 마찬가지)
피드백 감사합니다. 본문도 일부 수정해야겠네요.
16/07/11 01:19
수정 아이콘
아이스크림 케익은 주간차트 탑10에 진입실패했고
덤덤이 최고순위가 8위라네요.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21&newsid=01203766612680736&DCD=A10202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1:21
수정 아이콘
하만 님// 네 감사합니다.
송주희
16/07/11 01:05
수정 아이콘
역시 뭔가를 나누기 시작하면 논쟁이 일어나는군요..
아스미타
16/07/11 01: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나누는 기준자체도 모호하고

기준에 맞춰서 작성되지도 않으니까요

모두가 만족하는 기준같은건 없죠
방민아
16/07/11 01:16
수정 아이콘
줄 세우기가 최고의 떡밥메이커 아니겠습니까 크크
16/07/11 09:44
수정 아이콘
저기 나온 기준에 행사비 단가표 같은걸 포함하면 어느정도 확실하게 나눠지긴 할거 같은데...

....... 줄세우기라는 떡밥메이커는 진짜 크크크크
16/07/11 01:24
수정 아이콘
플디가 언능 1군까지 가면 좋겟네요
bemanner
16/07/11 01:35
수정 아이콘
여레마트보다는 트와이스 빼고 여레마러 아닙니까ㅠㅠ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1:40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가 곧 공중파 음방1위에 성공한다면, 아마 트와이스를 따로 떼서 부르는 경우가 더 많을 수도 있겠네요.
트와이스는 올해 연말 대상도 가능해보이니까요.
서쪽으로 gogo~
16/07/11 15:02
수정 아이콘
모두 잊고 계신가본데 76만장의 그 분들이 계십니다... 크크
긍정_감사_겸손
16/07/11 18:23
수정 아이콘
전혀 안잊고 있습니다. 빅뱅이 컴백해도 MAMA랑 멜론에서는 대상이 무려 3개나 있기 때문에 대형기획사 가수끼리 나눠먹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때까지도 그래왔고염. 아 물론 JYP가 로엔이랑 사이가 엄청나게 안좋아서 멜론시상식에 참여할지는 의문이지만요.
Speranza
16/07/11 01:35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소나무 이번 노래 좋던데... 인지도가 낮아서 그런지 노래도 그렇게 흥행을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6/07/11 01:39
수정 아이콘
IOI 출신 그룹이 들고 나왔다면 그길에서나 원더랜드보다는 나은 성적이 나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6/07/11 02:37
수정 아이콘
소나무 이번곡 진짜 좋죠
16/07/11 01:41
수정 아이콘
아이오아이는 아직 음방 1위 못했으니 1.3군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유닛 빡세게 밀어줘야겠네요!!
16/07/11 01: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언젠가 오마이걸이 1위 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情神一到何事不成
16/07/11 02:05
수정 아이콘
대체로 동의가 되는데 한가지 아쉬운게 최근 곡의 활동 순위도 중요하지만 지속성도 고려가 되면 더 좋을거 같네요. 2군부터는 너무 몰아넣어진 느낌이네요.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2:10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진입보다 지속성=유지가 더 중요하지 않냐라는 피드백이 있어서 본문에 적었습니다.
지속성이 있다면 일간->월간->연간 순으로 차트에 진입하겠죠.
1군은 4팀다 2015 연간차트에 진입했었죠.
情神一到何事不成
16/07/11 02:14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 내용을 다시 보고 본문을 다시보고 그룹들을 보면 차세대라는 것을 볼 때 많은 눈에 띄는 그룹들은 본문에 다 언급해주신거 같습니다.
16/07/11 02:09
수정 아이콘
구구단이 앨범 판매량은 나쁘지 않은데 음원만 좀 잘나왔으면.. 갈길 멀지만 러블리즈 만큼 성장해나갔음 하네요. 개인적으론 이번앨범 활동 휴식기 들어가면 다른거 안하고 미나 세정이는 ioi숙소 들어가서 마지막 ioi완전체 연습했으면 좋겠고 나머지멤버들은 조금 더 개인기량 연마해서 내년 봄 쯤에 달달한 음원가지고 나오길 바래봅니다.
롤링스타
16/07/11 02:26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다음세대인 걸스데이 에이핑크 EXID AOA 이런 친구들하고 비교하면 어떤가요?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2:32
수정 아이콘
보통 연예뉴스 기사에서 세대별 대표 걸그룹으로 나눌때는
2세대 소시, 원더걸스, 카라
2.5세대 f(x), 2ne1, 포미닛, 티아라
3세대 씨스타, 걸스데이, 에이핑크
4세대 여레마트
이렇게 나뉘더군요. AOA, EXID는 아마 3세대 1.5군정도로 예상되네요. 4세대랑은 기준이 다른게 커리어가 오래됐으니까요.
16/07/11 21:20
수정 아이콘
이제 시크릿은 언급도 안되나요ㅜㅜ
한때 잘나갔던거같은데
긍정_감사_겸손
16/07/11 21:22
수정 아이콘
시크릿과 브아걸은 2.5세대인데 마돈나와 아브라카다브라 한곡만 임팩트 있어서요..에프터 스쿨도 마찬가지고..
그에 반해 f(x), 2ne1, 포미닛, 티아라는 히트곡이 꽤 많죠.
한가인
16/07/11 05:56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는 1군이라기 보다는 천상계급으로 분류해야 될듯하고.. 2군에 구구단 다이야는 버프빨 때문이라고 보기에 2군이라고 말하기 민망한 느낌입니다.
1군 이하는 분류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1군이하 미만잡 인듯..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6:11
수정 아이콘
의미야 매우 있죠.
그 수많은 걸그룹 노래중에서 멜론&가온 음원 주간,월간 차트 진입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위 리스트만 봐도 알 수 있고요.

'컴백' 소나무 1위보다 차트진입..
http://osen.mt.co.kr/article/G1110205791

‘컴백’ 라붐 “차트 100위 진입 목표, 될 때까지…”
http://star.mk.co.kr/new/view.php?mc=ST&no=247297&year=2016

위 기사만 봐도 차트 100위 안이라도 진입해보는게 무명 걸그룹들 소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인
16/07/11 07:01
수정 아이콘
이전 세대 걸그룹 전성기 시절만 하더라도 음원시장, 티비뿐만 아니라 대중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쳤고. 그 인기가 아시아전역까지 미쳐서 팬덤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까지 그 인기를 실감할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글쓰신분께서 4세대 걸그룹이라고 말하는 현재 걸그룹들은 트와이스 와 ioi 를 제외 하고는 인지도 적인 부분에서 과연 등급을 나누는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음원차트 진입 자체가 대중적인 인기보다는 팬덤이 의해서 결정되는 현 상황과 예전의 걸그룹들에 비해서 파급력과 인지도가 미미한 상황에서 1군 2군 나누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습니다. 차라리 팬덤 크기 순위라면 이해라도 가죠. 그나마도 글쓰신분이 말한 1군 정도를 빼고는 사실 미미하다고 보는데, 이제 데뷔한지 얼마되지도 않는 구구단이 2군이라니.. 김세정 버프빨 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지도인데 단순히 차트 진입 하나로 평가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볍게 볼수도 있는데 쓸데없이 진지했다면 죄송합니다)
긍정_감사_겸손
16/07/11 07:10
수정 아이콘
모든 것에는 단계가 있으니까요. 한가인님 말씀은 대중적인 인지도 없으면 의미없다라고 하시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되나요?

음원출시 및 데뷔무대 -> 차트진입 -> 일간,주간,월간,연간 차트 진입 및 상위권 유지
음악방송 1위후보->케이블 음방 1위->공중파 음방1위
행사->단독콘서트->해외콘서트
등등 대부분 아이돌들이 위 코스를 밟아가며 차근차근 성장합니다.

그런데 유명한 걸그룹 아니면 다 의미없고~ 차트성적도 의미없다~ 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IOI버프를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무슨 버프를 받든 일단 인지도 1이라도 얻어볼려고 출발드림팀에서 눈물의 몽키런까지 하는게 아이돌들이에요. 쟤네는 무슨 버프 받아서 거품, 쟤네는 대형기획사 금수저라서 거품. 등등 다따지면 한도 끝도 없죠.
뱃사공
16/07/11 07:18
수정 아이콘
아이오아이는 음방1위랑 멜론 1위 등은 못했지만, 행사나 광고 등에서 이미 대박이 났기 때문에 1군에 놔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드림걸스 나오기 전에 이미 마마무, 여자친구와 행사페이가 동급이라고 하고, 광고는 트와이스 빼면 제일 많이 찍었고, 화제성 수치도 최고였죠.
트>여>아>마>레 정도라고 봅니다.
육체적고민
16/07/11 08:34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기대와 다르게 무척 평화롭군요.
응큼중년
16/07/11 09:52
수정 아이콘
내가 어떻게 노력을 해야 러블리즈가 1군에 안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1.5군보다는 1.2군 정도는 된다고 말하고 싶은데...
음방 1등을 못한게 큰 걸림돌이네요 ㅠㅠ
아스미타
16/07/11 15:55
수정 아이콘
일단 다음앨범에 케이블1위는 달성해야 이후가 보일것 같습니다. 화력보면 A급 남돌만 피하면 될텐데 울림이 시기 조절을 해줄지가 의문이네요 ㅠ
16/07/11 11:41
수정 아이콘
레드벨벳은 여러가지로 좀 특이한 팀인거 같습니다
여자팬 비중이 극단적으로 높고, sm빨인지 음반에 비해 음원이 잘 나오고...
16/07/11 11:47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트와이스=gee 소녀시대

여자친구=시스타
마마무=2ne1과 포미닛의 중간쯤

레드벨벳=핫섬머 시점 f(x)

러블리즈= A 시점 레인보우

대충 비교해보면 이정도로 나뉘어지고 여레마트와 그 아래를 구분짓는건 최저선을 어디까지 그어놨느냐지 더 위로 올라가봤냐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레마트에서 레드벨벳이 위치가 확고한건 저런 컨셉으로 나오는 그룹이 음방 1위를 먹을 수 있다는 인정이 들어가 있는거죠. 7월 7일같은 발라드 노래를 들고 나와도 순위권에 안착시키는 팬덤이 있다는 게 강점이죠. 저 4개의 그룹 중 팬덤과 대중성 완전체 트와이스를 빼고 음원형 여자친구/걸크러쉬+실력파 타이틀의 마마무/코어팬덤 게다가 여덕 레드벨벳 이렇게 3가지의 분류하고

러블리즈는 남자 취향 그룹이라 여덕몰이가 부족하고 팬덤으로 1위를 먹이기엔 약간 화력이 부족하고 대중성으로 탑을 찍기엔 아츄 한 곡 뿐인데 그걸로 여자친구에 비빌 수가 없으니... 종합 능력치는 러블리즈가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느끼셔도 확실한 강점이 있는 부분이 크게 의미가 없다(아재팬력이 충만한 장점은 있는데 이게 큰 위력이 있지는 않으니)는게 저 4대장과 러블리즈의 구분 기준이죠. 보면 볼수록 레인보우 생각나요. 레인보우가 선택의 기로에 있었을 때처럼 러블리즈도 지금이 위기이자 기회인 시기라 제대로 잡고 타고 나가면 여레마트럽 이 되는거고 아니면 2군 슈퍼에이스가 되는거겠죠
긍정_감사_겸손
16/07/11 12:15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러블리즈 일부 팬들 중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러블리즈 컨셉은 원래 여자 취향의 청순컨셉 걸그룹입니다. 에이핑크가 대표적이고요. (걸크러쉬만 여자취향인건 아니죠.)
단지 데뷔하기도 전부터 서지수 루머건으로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여초에서는 티아라급 안티가 생성되었고, 아직도 회복이 안될뿐이죠.

걸그룹이 남자 취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섹시 컨셉밖에 없습니다.
걸스데이, 브아걸, 씨스타, 스텔라, EXID 등등이 괜히 벗은게 아니에요. 이것 저것 컨셉 시도해봐도 안되니까 어쩔수 없이 최후의 수단으로 섹시컨셉으로 한거에요.
여자한테는 섹시가 가장 마지막 단계죠. 그래서 걸그룹이 나이어릴땐 청순으로 가다가 망하거나 나이가 많아지면 섹시컨셉으로 갈수밖에 없어지죠.
16/07/11 12:34
수정 아이콘
청순컨셉 걸그룹은 원래 여성향은 아닙니다.
여성향의 상징은 원래 도도/쏀언니에 가깝죠.
걸그룹중 청순컨셉이랑 섹시컨셉은 말 그대로 남자한테 어필하는 컨셉입니다. 그 중에 더 심한게 청순컨셉이죠. 차라리 섹시컨셉은 곡 가사를 남자까는 센언니로 잡으면 되는데 청순은 가사부터 오빠로 도배되기 마련이거든요
여자들 중에 청순청순하고 여리여리한 컨셉으로 밀어서 여성향 팬덤이 강해진 경우는 떠오르는 그룹이 없어요. 소녀시대는 데뷔부터 당찬 소녀였고 키싱유 때에도 화력이 안모였다가 gee에서 터졌고 그 이후에도 청순한 컨셉은 하질 않습니다.
에이핑크는 청순컨셉이었지만 동시에 데뷔부터 리얼리티를 통해 실상은 이런 비글같은 애들이 청순컨셉이에요 하는 팀이었죠. 당장 맨 처음에 몰라요에서 여덕이 많은 그룹은 아니었습니다. 에이핑크야 말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가장 효과적으로 쓴 팀이라고 할 수 있죠. 그 사이에 청순으로 데뷔한 그룹은 여덕몰이 하나도 못했고 팬덤 없을 때 여덕한테 오히려 섹시컨셉보다 더 욕먹는게 청순컨셉입니다. 소위 "예쁜 척해서 재수없다"라는 말이 붙는게 청순이거든요. 특히 S급 외모가 아닌 팀은 "안이쁜데" 까지 붙어서 "이쁘지도 않은게 예쁜 척 해서 재수없다" 라는 최악의 반응이 나오죠.
여자친구는 이걸 격한 안무로 "우리는 청순한 노래를 하지만 무대에서 예쁜 척 안하고 격한 안무를 합니다!" 라는 걸로 저 논란에서 벗어났고 에이핑크는 위에서 말했듯이 우린 여고에서 많이 보이는 비글비글한 애들인데 컨셉만 청순이에요! 를 처음부터 리얼리티로 보여주는 방법으로 저 논란을 벗어났죠. 당시에는 파격적이었던 걸그룹의 먹방 심지어 닭발 뜯는 애들이 에이핑크였으니까요.
저런 부가장치 없이 순수 청순컨셉한 그룹은 그나마 러블리즈가 제일 선방인 수준이죠.
16/07/11 12:52
수정 아이콘
여자 교복은 남성향 그룹의 교복아닌가요.
벗는 여자 팬이 되는 남자는 없죠. 화제를 모으자는 거지
Manchester United
16/07/11 13:17
수정 아이콘
여레마트 말고는 공감이 안가네요.
서쪽으로 gogo~
16/07/11 15:06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 AAA에선 날라다니지만 막상 메이져에만 콜업되면 죽을 못 쓰는... 안습 유유
왜 자꾸 이런 느낌이 드는지..;;;
스카이다이빙
16/07/11 17:03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 지수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여덕9 남덕1이었다고 하죠
데뷔쇼케영상을 찾아보시면 여덕들의 비명이..
청순은 분명 여덕들에게도 어필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덕질을 하다보니
여자라고 무조건 쎈 컨셉(+숏컷)을 좋아한다는건
편견이라는걸 배웠습니다.(여덕들이 직접말해줌)

그래서 여덕은 어떤걸 좋아하냐는 결론은..
이쁜여자는 남자나 여자나 둘다 좋아한다는군요

청순이든 뭐든
그 매력을 잘 어필만 하면 됩니다
그게 쉽진 않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445 [일반] [짤평] <부산행> - 방광이 쪼그라드는 쫄깃함 [109] 마스터충달9093 16/07/20 9093 4
66444 [일반] (스포) 부산행,신파+좀비는 천만행!! [14] wlsak5989 16/07/20 5989 0
66443 [일반] [스포] WWE 드래프트 2016 결과 [30] SHIELD5287 16/07/20 5287 0
66442 [일반] [리뷰] 부산행(2016) - 헬트레인에 대한민국을 담다 (스포있음) [51] Eternity9460 16/07/20 9460 5
66441 [일반] 런던에서 정말 부러웠던 교통문화 하나... [141] Neanderthal11148 16/07/20 11148 3
66440 [일반] 운전면허 시험이 다시 어려워진다는 소식이 있었네요 + 고개돌려 차량 체크하기에 관하여... [109] Igor.G.Ne9477 16/07/20 9477 1
66439 [일반] 이용하기 쉬운 트럼프 [24] minyuhee7246 16/07/20 7246 0
66438 [일반] JTBC 걸스피릿 1회 시청소감 [89] pioren10071 16/07/20 10071 3
66437 [일반] 메갈논란 김자연 성우 입장 정리 글 [385] 에버그린23098 16/07/19 23098 7
66436 [일반] 서울시, 치매 노인우울증 시범사업 논란 [61] MC고란8950 16/07/19 8950 1
66435 [일반] '개 돼지 발언' 나향욱씨가 파면결정이 났습니다. [66] 無名10109 16/07/19 10109 1
66433 [일반] 요즘 심리적으로 참 힘드네요... [32] UnderPressure6485 16/07/19 6485 0
66432 [일반] 산부인과서 생리·발육 상태 묻는 게 성희롱이 될 수 있다 (+여가부 설명자료) [98] 토다기11054 16/07/19 11054 2
66431 [일반] [KBO] 안영명 선수가 어깨수술을 받았습니다. [24] Rorschach6077 16/07/19 6077 0
66429 [일반] 의사-환자 관계와 서비스 계약 관계 [75] Timeless7931 16/07/19 7931 16
66428 [일반] 클로저스 성우 교체 건에 대해 [749] 루트에리노25988 16/07/19 25988 10
66427 [일반] [축구] 김병지 선수 페이스북으로 은퇴 시사... [18] 렌 브라이트5245 16/07/19 5245 1
66426 [일반] [UFC] 존 존스가 복용한 약물 2개의 원래 용도 [33] 어리버리6948 16/07/19 6948 0
66425 [일반] 중국판 굿윌헌팅? - 택배기사가 수학 문제를 풀었네요 [30] 학자8763 16/07/19 8763 0
66424 [일반] [그래픽카드] MSI 지포스 GTX 1070 ARMOR 8G OC 할인 [31] 세종대왕8138 16/07/19 8138 2
66423 [일반] THAAD 문제, 뭣이 중하냐고? [31] 이순신정네거리6075 16/07/19 6075 5
66421 [일반] 아이돌로지 2016년 상반기 결산 [28] 좋아요5028 16/07/19 5028 1
66420 [일반] 유쾌한 두 젊은이들의 신나는 루저 음악... [12] Neanderthal4939 16/07/19 493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