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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08 14:57:46
Name 이명박
Subject [일반] 봉화마을 48.9배와 관련해서 본 조선일보 구독자들의 생각..
모든 조선일보 구독자들의 생각이 리플에 담겨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찬성순으로 해서 찬성수 높은순으로 보면

조선일보 구독하시는 분들의 대체적인 의견을 알수 있지 않을까 해서 리플을 자주보는 편이죠..

그럼 대충 찬성수 제일 높은 순서대로 나열을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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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으로 지은사저다.하나도 남김없이 매각처분해서 국고로 환입하라...돌아다니면서 온나라 부동산 가격만 올리고있군...노사모들아 그 사저 나랏돈으로 지은거 맞잖아?그당시 500억이라던가 들었다며?내말대로하고 너들이 돈걷어 자그마한 집하나 지어줘라.


역시 부동산값 올리는덴 천재성이 있어~~ 집권 5년간 지난 50년 동안 진빚보다 많은 국가 빚을 더 지은 운좋은 놈현!! 세계경제 호황을 틈타 곶간 다 비워먹은 놈현! 온자만 잘 살겠다고 국민세금 500억으로 개인 착복한 놈현 그게 50배 뛰었으면 얼마야? 2조5000억 눈까 뒤집힌다.....  


노빠들 땅박이라고 앙알앙알싸터니 이제 땅무현이라 부르리  


고얀 놈이다. 땅값 잡는다드니 결국 제집 땅값 올렸나? 파혐치의 극치다. 그 잔당들은 촛불 들고 나라를 어지럽히면서 말이다.


노무현이가 하면 땅투자...다른사람이 하면 땅투기...10년 사이에 50배 가까이 오른게 아니고 1년 사이에 50배 가까이 올랐다면 이건 엄청난 폭리 아닌가...노무현이가 이제는 땅부자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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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대충 이정도네요.. 저기사를 쓴의도가 딱 저리플다신 분들처럼 생각하게 할려는 의도겠죠..

예전 봉화마을 500억 관련해서 노무현이가 500억은 아니더라도 수십억원을 나랏돈 이용해서 자기 집 샀고

그걸 50배나 불려먹은 나쁜놈이다.. 라고 생각하게 하고 싶은 거겠죠

슬프네요 슬퍼.. 저런 기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신문사에서 나오고..

그리고 그 신문을 읽는 사람이 그대로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는게..



ps. ( 가끔 어떤 언론에 대한 비판기사나, 글이 나올때마다 다른 언론도 마찬가지 아니냐! 라고 하는게 가장 무책임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그게 바로 정치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물타기 아닌가요? , 조선일보가 잘못할땐 조선일보 까고, 한겨례가 잘못하면 한겨레 까고,  MBC가 잘못하면  MBC 까야 되는거죠. 결국 다 똑같지 않냐? 식의 물타는 제발 안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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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nimous
08/06/08 15:10
수정 아이콘
아래 문화일보 한건 했네요 어쩌구 저쩌구해서 그거랑 관련이 있는것 같은데 굳이 댓글까지 긁어와서 깔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

http://blog.joins.com/media/html/9652939.html

아래 49배 어쩌구 저쩌구 블로그에 올린 기자가 심경을 밝혔네요. 무지 욕먹었다고. 기자님 좀 안됬네요.

사람은 다른 사람이 볼때 옳든 그르든 어떠한 생각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참 마음이 아픕니다.

소수의견은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게 옳지만, 요즘은 자신과 다르면 소수의견은 뭉게고 짓밟는게 대세인가 봅니다.
08/06/08 15:16
수정 아이콘
사저 이전에 봉화마을 인근에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투자가 있었으니 이미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지요. 작년에도 각종 언론에서 특혜니 뭐니 말이 많았었죠. 노무현 대통령도 모르지 않았을 테구요.
성야무인
08/06/08 15:25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이 기사가 노전대통령이라는 언급이 헤드에 없이 그지역에 땅값이 올랐고, 거기에 노전대통령이 살고 있다라는 기사가 본문 끝에 적혀있다면 전혀 문제가 될기사가 아닙니다만, 그게 헤드에 나와있으니까 문제죠. 만약에 제가 말한대로 기사가 올라갔다면 기자가 욕먹는다고 하면 당연히 옹호해 줘야 됩니다. 허나, 기사편집에 있어 그 신문사에 성향에 따라 논조가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그 기사가 특정인물과 관계가 없다고 해도 이런식으로 헤드를 뽑아내면 당연히 특정인에 대한 영향력을 주기위함이라 보여집니다. 따라서 저기사가 헤드가 잘못됨에 따라서 당연히 기자가 욕먹는 일이 되겠죠. 다만, 기사의 헤드가 기자자신의 의지대로 뽑아지지 않고, 데스크의 의향대로 바뀌어서 나갔다면, 기자의 잘못은 없다고 봅니다.
08/06/08 15:30
수정 아이콘
[off-topic] 봉화마을 -> 봉하마을
unanimous
08/06/08 15:30
수정 아이콘
성야무인님// 아래에 제 댓글을 긁어왔습니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산 9-1의 공시지가가 40배 올랐다 - 이건 적절한 기사이고(물론 관심을 못받겠죠)
盧전대통령 김해 사저 땅값 1년새 48배 급등 - 이건 부적절한 기사라고 생각하신다면...

오마이나 한겨레, 프레시안, 조중동 등 자극적인 제목을 내보내는 모든 언론사가 잘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_-

조선일보 기사링크는 들어가보지 않아서 내용이 어떻게 "잘못" 되었음은 모르겠으나,
성야무인님이 문화일보 편집국 국장이라면(내용이 악의적인 내용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문화일보 국장이라고(?) 가정합니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산 9-1의 공시지가가 40배 올랐다
盧전대통령 김해 사저 땅값 1년새 48배 급등

위 두 제목중에서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건 현재 현정권이 노무현을 까지(?) 않아도 당연히 선택은 두번째입니다. -.-
심지어 오마이, 한겨레, 프레시안 마저도요.
The xian
08/06/08 15:36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소수의견이라는 이유로 정당화될 수 없는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땅값이 오른 주된 이유는 퇴임 후 거주하고자 하는 사저의 대지가 임야에서 대지로 용도변경된 것인데(이것은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이 되었으니 용도변경된 것이죠) 그 본질을 알면서도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부동산투기를 한 것처럼 인식될 수 있는 '땅값 (49배)50배 상승'이라는 식으로 헤드를 뽑아내어 언급한 것은 분명한 문제입니다.

둘째. 가격 언급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블로그의 원 글을 보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면 1년새 48.9배로 뛰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구입한 가격인 1억9455만원과 비교하면 2.6배가 뛴 가격입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숨긴 채 상승폭이 큰 49배만 헤드 또는 중요한 말처럼 강조해서 마치 노무현 전 대통령이 49배의 이득을 취한 것처럼 인식할 수 있도록 기사 및 블로그에 쓴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따라서 블로그의 원 글은 물론 지금 나오는 기사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땅투기로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식의 잘못된 곡해를 하기에 충분한 기사이며 나아가 사실을 왜곡한 기사입니다. 님이 소수의견을 말하시는데, 소수의견이라고 모두 정당화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수의 의견이건 소수의 의견이건 정당하지 못한 구성과 논리를 가지고 있거나, 사실의 일부 또는 전부를 고의로 숨겼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비판을 받을 건 받아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블로그에 올린 기자든 이것을 여과 없이 실은 언론이든 노무현이라는 인물을 깎아내리기 위해 참 치졸한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심한 욕설을 들은 건 안된 일이지만, 글을 쓴다는 차원에서 보면 저런 식의 글쓰기는 제가 보기엔 실격입니다.
금영롱
08/06/08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나랏돈으로 사저 짓다니요???
노무현대통령 개인돈으로 지었다고 알고있는데요...
은행 대출까지 받아서 사비 50% 대출 50%...
몇십 몇백억은 어디서 나온건지...
성야무인
08/06/08 15:39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거기에 대해선 부인할 생각이 없습니다. 신문도 돈내고 팔아먹어야 되니까요. 다만, 그것이 특정인에 대한 공격처럼 보여지는 글을 써야 될 이유가 없다 이거죠. 노무현 전대통령이 현재 전통처럼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도 아니고, 조용히 사는 사람을 굳이 들쳐내서 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건 미국에서도 전임대통령이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한 임의적으로 이슈를 만들어서 기사에 실는 일은 없습니다. 재임기간중 얼라 삽질했던 카터도 재임중에서만 까였지, 퇴임후에는 땅콩농장에서 농사짓고 있다라는 정도로만 언급하지 그외의 사생활에 대해선 보호해 주었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전통의 아들이 설립한 시공사의 설립배경과 자금원에 대해서 그때당시 아무소리도 안했죠. 그건 예우차원이라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문화일보나 조선일보가 현재 자연인이 노무현 전대통령에 대해서 이런식으로 기사를 쓰는것 자체가 결례되는 일이라는 것이죠. 물론, 노무현 전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정치활동을 한다면야 이런식으로 까여도 상관없지만요...
The xian
08/06/08 15:40
수정 아이콘
금영롱님// 그건 조중동의 소설이라고 이미 결론지어진 내용이죠. 사저가 아닌 김해지역 발전기금에 국고가 들어가긴 하지만 그건 사저 건립비용과 상관없는 이야기이고 규모도 약 70억원 정도입니다. 사저는 개인돈 및 대출로 지었죠.

그런데 그런 허위사실 유포를 하고도 그 언론사 사람들 모가지가 다들 제대로 붙어있으니 참 난감한 일입니다.
이명박
08/06/08 15:41
수정 아이콘
unaimous//

unaimous님 리플을 보다보면 저렇게 기사올리는게 너무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각하셔서 뻘쭘하네요-_-;;

저렇게 기사 제목을 뽑는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언론이 다 그러니 저렇게 제목 뽑아도 비난하지 말자" 이신지..

저렇게 기사 제목을 뽑는거 자체가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08/06/08 15:43
수정 아이콘
왜..유독 노무현 대통령의 집값에만 혈안이 되 있고
나머지 대통령 집값의 공시지가는 얼마인지는 관심조차 안가지는군요...
얼마인지 퇴임직후 얼마나 상승했는지는 관심조차 없습니다...노무현대통령이 봉입니까?
그냥 비교자체를 하시면서 A대통령때는 a-b로 변했지만 (취임직후 퇴임후) 노무현 대통령때는 50배로 바뀌었다
라는게 훨씬더 자극적이면서 현실성 있게 보이는데요..
그러면은 노무현 대통령이 질까바 못하시겠습니까?

공시지가는 계속해서 오릅니다. 그리고 지목변경으로 인해서 공시지가는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임야에 집 짓고 지목이 임야라고 우깁니까?아니지 않습니까?
임야에 집 짓고 지목 대지로 변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상 있습니까?
임야에서 대지로 바뀔 때 50배정도 뛰면은 그 때의 지목변경에 대한 취득세 냅니다. 안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그걸 막거나 그걸 부당취득했다는 등의 행태가 있었다면 기사거리이지만...
임야를 집 짓는다고 대지로 지정 해 놓고 신고까지 다 맞춘 사람에게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집 크기를 약 2배정도 늘렸다라고 하는데
잘못됬습니까? 뭐가 불만인겁니까? 호화주택입니까?
저정도가 호화주택입니까? 저게 서울 강남의 한복판에 저런 집을 진겁니까?
아니잖습니까? 경상남도 김해시에 지은 건물입니다. 비교조차 안됩니다-_-;
비서관실이나 경호원실 있는게 불만입니까? 왜 그럽니까...엄연히 한국을 대표했던 대통령입니다-_-

노무현 대통령이 와서 지역 공시지가가 오른다..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발전 될 수 있겠지"...라는 투기욕심의 투기아닌 투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고 일부러 땅 가격 상승을 부축이는 분들도 있을 수도 있구요...

특혜 투기라고 보기에는 너무 허접(?)하지 않습니까?
평생 살 집 자신이 살 집을 만듭겁니다. 적어도 30년은 보고 만드신 집일텐데...
나무집에 초가를 지붕으로 해서 만드셨다면은 뭐라고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요약으로 제가 말하고 싶은건 3가지입니다.
1. 다른 대통령과 비교하시면서 전체 집가격이나 그런걸 객관적 비교 통해 말해보십시요..그저 노무현대통령만 이야기 하지 마시고
2. 세금을 안내거나 세금 횡령같은걸 하셨다면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말해보십시요. 그게 정당하다면은 욕먹을 만 합니다.
3. 정말 조선일보 끊은거 잘했다 생각합니다. (나머지 중동문은 죽어다 깨나도 보지 않고 싶네요-_-)
unanimous
08/06/08 15:45
수정 아이콘
이명박 님// 기사의 내용에는 문제가 있겠지만 전 조선일보 기사는 안보고 아래 글의 문화일보 기사만 봐서 그런가 봅니다.

내용은 별거없고 제목만 노무현 갖다붙였을 뿐인데 신나게 까더군요 뭘.
밀가리
08/06/08 15:46
수정 아이콘
지방에서 집하나 짓고 잘사는 대통령 땅값 글 올릴시간에 전두환,노태우 집값이나 공개하시지.. 쯧..

칼럼이 아니라 기사라면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의 근거해서 글을 적어야 되겠죠. 저 제목은 독자를 낙기위한 찌라쉬정도급이네요.
켈로그김
08/06/08 15:56
수정 아이콘
임야지가 택지나 부지로 용도변경이 되면 보통 수십배씩 땅값이 상승합니다.
그걸 가지고 노무현에 갖다붙이는 저 모습이 어찌 치졸하지 않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기자가 무식한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갖다붙인건지는 모르지만,
쓰레기 소리를 들어 마땅합니다.
펠쨩~(염통)
08/06/08 16:0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의 쓰레기 기사가 얼마나 차고 넘치는데 이정도 가지고 흥분을 할까요.
명왕성
08/06/08 16:00
수정 아이콘
사실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 기사입니다.

마치 이명박대통령이 중국 지진 피해지역에서 웃는 사진 걸어놓고
'지진 피해 주민들 앞에서 대폭소'라는 제목걸어놓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죠.
(물론 실제로 저런 기사가 나온 적은 없습니다.)
信主NISSI
08/06/08 16:02
수정 아이콘
The xian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깔땐 2.6배로 까야합니다.
08/06/08 16:0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답답했으면 위택스 (www.wetax.go.kr)들어가서
개별주택가격 확인하려 했겠습니까-_-
나와있지는 않더군요...
지번변경이 된 듯 싶네요..
공시지가 확인할때도 산9-1번지는 나오지 않던데;;;
unanimous
08/06/08 16:03
수정 아이콘
Schizo님// 그냥 노무현에게 관심은 있었는데, 어떤 기자가 블로그에 자기생각올린거 다 퍼서 그렇지,
굳이 악의적으로 취재해서 그런것 같지는 않은데요 뭐. 그냥 지금 pgr 사람처럼 그들 입장에서는 깔꺼리가 있으니 까는거죠뭐.

1. 다른 대통령과 비교하시면서 전체 집가격이나 그런걸 객관적 비교 통해 말해보십시요..그저 노무현대통령만 이야기 하지 마시고
2. 세금을 안내거나 세금 횡령같은걸 하셨다면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말해보십시요. 그게 정당하다면은 욕먹을 만 합니다.

3번은 제외하고, 님이 요약하신 의견 2가지를 보면, 그냥 깔꺼리가 생겨서 까는건데 ... 요지를 잘못 잡으신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또 한가지!

문화일보 기사랑 조선일보 기사랑 토씨 하나 안틀리고 내용 똑같은데요 네이버에 보면;
08/06/08 16:04
수정 아이콘
信主NISSI님// 2.6배면은 깔 수가 없습니다...너무 적게 뛰어 올라갔거든요...
타 대통령 비교도 못할껍니다..너무 극심한 차이가 나거든요..
세금에 무지한 사람들..그냥 눈에 보이는 약 50배로 까보는 겁니다-_-
펠쨩~(염통)
08/06/08 16:06
수정 아이콘
이른바 봉하 시리즈는 가히 대단했죠. 촌구석 촌로를 정권의 상왕으로 만들어 대던 그 꼬락서니란.
이상득 의원은 지금 여권 내부에서조차 인적쇄신의 주 타겟으로 지목받고 있음에도
(지금 정두언이 공격하는게 바로 이상득계열이죠.) 하는 그 난리판을 보도하는 기사와 과거 기사를 비교해 보면
지록위마같은건 일도 아니라는걸 알 수 있죠.
08/06/08 16:08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수치상 문제겠지요....
信主NISSI님 댓글처럼 깔라면은 2.6배로 까야합니다-_-
공시지가 50배로 까기에는 너무 허접-_-합니다.
공시지가 이정도 뛰는건 애교-_-입니다.

그리고 글을 퍼 날랐으면 그 쪽에서 알아서 처신 하게 했어야지
글 써도 아무말 안했죠-_-그럼 글 쓴이는 욕먹을만 하죠..
자기글에 대한 권리를 주장 했고 퍼 나르게 해서 기사화 시켜도 무방하다고 했으면은 아무말 없지만요-_-
켈로그김
08/06/08 16:10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그 문화일보 기사의 출처가 중앙일보 편집기자의 블로그라 중앙이 뭇매를 맞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이 기사에서는 다른 대통령과 비교를 할게 아니라, 토지 용도변경시 상승폭을 봐야 하는거겠죠.
전국의 임야지의 용도변경시 땅값 상승률을 조사하면 아마 저 사람 퇴직할 때 까지 기삿거리가 모자라진 않을겁니다.
깔 꺼리가 있어서 까는게 맞습니다만, 근거도 없는 마녀사냥식으로 말씀하실 일은 아닙니다.
이런 눈가리고 아웅식의 쓰레기 기사를 쓴 기자는 까일만 해서 까이는 겁니다.
혹시라도 그냥 까고싶어서 까는거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8/06/08 16:12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그리고 그냥 깔거리가 아닙니다-_-
뭐 노무현대통령 집이라고 그 집 가격을 높게 책정한 감평사분들이 욕먹어야겠죠-_-
근데 공시지가가 주택가격이 그리 만만하게 책정되는게 아닙니다.
이의신청 받고 그리고 또 공무원들은 나가서 다시 책정하고 잘못된거 없나 책정하고 다 이럽니다.-_-;
그냥 만만하게 세금 나가는게 아닙니다..공시지가든 개별주택이든 다 세금-_-에 연관되거든요....
저렇게 50배 뛰어 오르면은 세금이 꽤나 오를껄요...(정확히 계산방법은 모르겠지만-_-)
개별주택 가격에 땅+주택나오는 가격이거든요....-_-세금으로 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봤을대의 50배와 3배는 너무 차이가 나거든요-_-
유대현
08/06/08 16:17
수정 아이콘
원글 쓴 블로그 가봤더니 변명도 참.., 아직 뭘 잘못해서 까이는지 모르는군요.
08/06/08 16:17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말도 안되는 봉화시리즈가 앞에 많이 나온데다가 이렇게 뜬금없는 기사가 올라오니 얼척 없는 겁니다. 물론 기사 자세히 읽어보면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하지만 기사 꼼꼼히 읽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체로 눈에 띄는 단어는 상승했다는 45배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 때문에 피곤해졌다는 노부부 이야기지요.
뭐 좋습니다. 그래도 아무 의도 없이 순수한 기사라고 판단하신다면 그 의견 존중해드리죠. 의견 자체는 존중해야 하니깐요. 하지만 전혀 수긍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물탄푹설
08/06/08 16:19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봉하 아방궁을 지금도 사실로 알고 거의 미쳐날뛰다 시피 노무현대통령을
찟어죽이지 못해 내가 죽겠다하는 사람들 좀됩니다.
내 주위에 너무 많아서 제가 다 곤란할지경입니다.
설명해주는데 걸리는 시간과 공이 넘 아까워 지금은 포기상태입니다.
단지 언젠가 알게 되겠지 하고 있을뿐입니다.
제가 저문제로 얼마나 땀을 흘렸냐면
저 봉하아방궁을 철썩같은 사실로 알고
노무현대통령을 쳐죽일x, 저런xx에게 나라 맡겼으니,
잰 퇴임하면 바로감방이야 하는 분중 두명과 한 이틀간 싸웠는데
한명은 겨우 깨우쳤는데 한명은 실패했어요
아버님 유골을 모신 절에 같다 오는 6시간동안을 운전하면서 대설전을 벌였던
추억은 지금생각해도 ㅡㅡ;;
아방궁을 아직도 사실로 아는 분들중엔
좀 개그같지만 그때문에 이명박씨나 한나라당을 이젠 의심합니다.
즉 저것들이 대선때 노무현이하고 또 어떤 개수작을 주고받았길래
노무현을 잡아들이지 않는거야?
노무현이 빼돌린 돈 나눠먹은거 아냐
정말 정치하는놈들은 전부 캐xx
이러더군요
유대현
08/06/08 16:22
수정 아이콘
밑에 답글까지 쭉 읽어보니 작정하고 노통 까려고 쓴 기사 맞습니다. 순수한 의사표현? 그래도 왜곡하면 안되죠.
연휘군
08/06/08 16:27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기사 쓴 분이 노무현 전대통령 관련해서 쓴 리플들입니다.

"위에 제가 쓴 글을 읽어보셨나요. 명색이 일국의 대통령이었으면 지가 한 말은 책임저야죠. 임대주택에 가겠다는 말은 그냥 재미로 한 말인가요."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대통령 재임시절 어떤 말을 했는지 잘 보세요. 명색이 대통려이었는데... 말을 장난으러 하지는 않았겠죠"
"당신의 노무현 한사코 깨끗하기만 한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조만간 2탄을 올리죠.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노무현 전대통령 까려고 쓴 포스트가 맞다는게 확실히 드러납니다만...

소수의 의견이 존중받아야 하는것은 분명 사실입니다만
이런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기사가 '소수의 의견'이라는 이름 아래에 비호받는것은 옳지 못한 일 같군요.
unanimous
08/06/08 16:30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께 질문드리는데요. 제가 링크한 기자의 블로그를 보면, 노무현 대통령은 집 이외에 임야를 구입했고, 노무현 대통령의 집이 위치한(말하자면, 노무현 대통령이 소유한) 집 말고 임야라고 해야되나? 대지라고 해야되나? 공시지가가 48배 올랐다고 하는데, 이건 사실 아닙니까?

기자가 블로그에 적은 내용도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데요뭐. 기사에 좀 빠진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악의를 가지고 쓰는 글이든 아니든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맞는것 같습니다만. 집값은 2.6배. 노무현 대통령이 소유한 임야는 48~49배 상승. 맞는것 같은데요 -_-
켈로그김
08/06/08 16:30
수정 아이콘
소수의견이 소수의견 다우려면 그 나름대로의 정의와 논리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생각은 틀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 중 다르지만 일리있는, 다르지만 맞는. 그런 것이 소수의견입니다.

단지 다르다고 해서 모두가 보호받아야 할 소수의견은 아닙니다.
unanimous
08/06/08 16:34
수정 아이콘
2.6배 올랐는데 50배 올랐다고 뭐라하실분들은 기자의 블로그 내용을 다시 읽어보시는게 좋겠네요 -_-a

기사에는 생략된 부분이 많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대지로 바뀐 임야를 어쨌든 상당히 소유하고 있습니다만;;
켈로그김
08/06/08 16:35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위에 the xian님의 댓글 복사입니다.
첫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땅값이 오른 주된 이유는 퇴임 후 거주하고자 하는 사저의 대지가 임야에서 대지로 용도변경된 것인데(이것은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이 되었으니 용도변경된 것이죠) 그 본질을 알면서도 마치 노무현 대통령이 부동산투기를 한 것처럼 인식될 수 있는 '땅값 (49배)50배 상승'이라는 식으로 헤드를 뽑아내어 언급한 것은 분명한 문제입니다.

둘째. 가격 언급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블로그의 원 글을 보면,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면 1년새 48.9배로 뛰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6년 구입한 가격인 1억9455만원과 비교하면 2.6배가 뛴 가격입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숨긴 채 상승폭이 큰 49배만 헤드 또는 중요한 말처럼 강조해서 마치 노무현 전 대통령이 49배의 이득을 취한 것처럼 인식할 수 있도록 기사 및 블로그에 쓴 것은 잘못된 말입니다.
--------------------------------------------------------
덧붙여, 노무현이 아니라 우리 엄마 친구 아들의 짝지의 큰아버지가 똑같은 장소에 똑같은 집을 지어도
용도변경이 되면 공시지가는 수십배 뜁니다.
얼마 전에 창고화재로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하여 수십명이 죽은 사건이 있죠?
그 회사가 돈을 버는 방식이 임야에 건축허가를 받아 용지변경을 하여 되파는 식으로 차액을 남기는 것이었습니다.
그 창고는 허가를 위해 지은 말 그대로 유령창고였고요..
본래는 실제 거주, 사용 용도 외에는 허가가 나지 않아야 하지만,
부동산 좀 한다는 사람들은 공무원과 결탁해서 이런 짓을 하기도 하죠..

..뭐 그만큼 땅값이 뛴다는 말입니다.
unanimous
08/06/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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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님 // 노무현 대통령이 구입한 집 말고요. 임야는 대지로 변경되어 수십배 뛴거 맞는것 같습니다만.

같은 해 10월 노 대통령은 고향인 김해시 봉하마을에 퇴임 후 살 지을 짓기 위해 4290평당미터
(약 1300평)의 임야를 구입했습니다. 구입가액은 1억9455만원이었습니다(기자블로그 '부동산 대책
노 대통령은 열외' http://blog.joins.com/n127/7285727).
그리고 12월에는 "설계비 6500만원, 건축비 9악5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137평
(452평방미터) 규모의 사저를 짓기로 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습니다.
기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기 이틀 전인 지난 2월 23일 봉하마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마무리 공사 중인 사저의 규모는 청와대의 당초 발표보다 커 보였습니다.
김해시청 담당부서에 확인해보니 총 건물면적은 1277평방미터였습니다. 이중 대통령 경호실이 사
용하기 위한 공간 474.5평방미터를 제외하면 노 전 대통령 소유의 사저는 802.5평방미터입니다.
2006년 12월 발표 때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죠(기자블로그 '대통령 사저에 웬 근린생활시설'
http://blog.joins.com/n127/9149698).

다시 읽어보세요. 틀린거있음 지적해주시구요 -_-
언어유희
08/06/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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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도 못갚았을텐데, 땅값상승으로 세금부담까지 늘었으니, 연금으로 다 충당하려나 모르겠네요.
대출원금에 대출이자에 세금까지.. 거기다 종부세??
맙소사..
지...지못미를 외쳐야 할 판인것 같은데 말이죠.
08/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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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nimous님// 땅값이 40배 넘게 올랐다는 것은 일년전에 비교한 것이고요. 순수하게 노 전대통령이 구입했을때 값과 지금 지금 총 공시지가를 따져서 상승폭을 말씀하셔야죠. 구입하기 전의 땅값하고 지금 총공시지가하고 비교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명확하게 노 전대통령이 얼마에 샀고 그게 지금 얼마의 가치를 인정받아 값이 뛰었는지만 보세요. 그럼 답이 나오지 않나요?
08/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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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쓴글 보니 정말 쌩쑈를 하는군요;;
unanimous님// 깔려고 쓴 글, 그것도 치졸한 방법으로...그런 글들을 소수의견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겁니까?
조중동문이 수레귀취급 받는 건 단순히 깐다란 것 때문이 아닙니다.
연휘군
08/06/08 16:41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글 쓴 기자분 옹호하려고 계속해서 말씀을 바꾸시는 모습이 보이시는 듯 해 안타깝습니다.

"그냥 노무현에게 관심은 있었는데, 어떤 기자가 블로그에 자기생각올린거 다 퍼서 그렇지,
굳이 악의적으로 취재해서 그런것 같지는 않은데요 뭐. 그냥 지금 pgr 사람처럼 그들 입장에서는 깔꺼리가 있으니 까는거죠뭐. "
라고 하셨다가
"악의를 가지고 쓰는 글이든 아니든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맞는것 같습니다만."
이라고 하셨군요.


사실을 서술하는 '방식'에 따라 전달되는 내용은 천지차입니다.
가령 XXX라는 재벌 2세가 강남의 노른자위땅 20000평의 '노인복지를 위한 무료 실버타운 건설'을 위해 구매했다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XXX 재벌 2세 강남 노른자위땅 20000평 구매'

라고 기사가 올라오면 이건 분명한 '사실'을 서술한것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은 이 기사를 보고 '저 재벌 또 땅투기 하네' 라고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가 단순히 사실을 서술했으니 죄가 없다. 이건 너무나도 단편적인 생각이라고 보입니다.
켈로그김
08/06/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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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nimous님// 제가 리플을 작성하는 도중, 수정하셔서 제 리플이 좀 생뚱맞은 리플이 되어버렸네요 -_-
그러면 님이 말씀하고자 하시는건 [ 당초 발표한 것 보다 사저의 규모가 커졌다 ] 는 건가요?
저는 처음부터 [ 48배와 노무현 ]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그걸 노무현에 갖다붙인 기자의 후안무치를 비난했습니다.
청와대 발표보다 큰 규모로 집을 지었다고 해도 그건 마찬가지고요.
그걸 비판하려면, 그렇게 쓰면 되는데 엄한 공시지가 상승을 노무현에다 갖다붙이는건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기자가 작성한걸 가져오셨으니, 기자가 조사한 내용이 허위가 아니고서야 어디가 틀렸는지 지적은 어렵습니다만,
그게 이 기자의 기사가 타당성이 있고 공정한 기사라고 한다면 아니올시다인데요 -_-?
밀가리
08/06/08 16:46
수정 아이콘
청와대 발표보다 집을 크게 지은 것이 문제가 되고 기사에 실을 만큼 중요한 일도 아닐 뿐더러 기사의 요지는 그게 아니죠.

제목만 봐도 뭐 50배가 올랐다는 건데,

여기 계신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노무현이 샀건 우리집 멍멍이가 샀던 토지의 용도변경으로 가격이 오른겁니다.


세상의 3대 거짓말 중에 통계가 있다고 하죠. 1원에서 100원되면 100배 되는거죠. 우하하.
지나가다...
08/06/08 16:46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

사실은 사실인데 노무현과 별 관계 없는 일을 엮었다는 게 문제죠.

그리고 공시지가가 48.9배 오른 것을 땅값이 48.9배 올랐다고 표현하는 것이 과연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은 거래가는 떨어졌는데 공시지가만 올랐거든요.
임야가 대지로 전환되었으니 당연히 오르기는 했겠지만 과연 실거래가도 48.9배 상승했을까요?
공시지가 오르면 일단 세금도 그만큼 더 내야 합니다.
펠쨩~(염통)
08/06/08 16:47
수정 아이콘
연휘군님// unanimous님은 그런걸 모르고 저런 댓글을 적으신게 아닙니다^^;
켈로그김
08/06/08 16:48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기사를 인용해서 부분적으로 맞다 틀리다를 따지는 것도 나쁜건 아닙니다만,
님과 저는 지금 말하는 바가 잘 매치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님은 [ 기자가 쓴 내용 중에는 사실도 있으니까 비난하지 말자 ] 입니까.. 아니면 [ 노무현이 거짓말했다 ] 입니까?
제 입장은 말씀드린대로 [ 이 기자가 쓴 기사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에 대해 악의적인 편집으로 잘못이 아닌 것을 잘못으로 만들었다 ]
입니다.
먼저 입장부터 정리해주세요.
명왕성
08/06/08 16:48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깔꺼리가 아닙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땅투기하려고 산건가요? 자기가 그 곳에 살려고 땅을 산거죠.
투기꾼들 처럼 특정 목적없이 사거나, 땅값오를 곳 찾아 이리저리 이사하고 다닌 것도 아닌데 어쩌란 건가요?
농사짓는 농부의 논값이 갑자기 오르면 그 농부가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나요?

만약 노 전대통령이 그 땅을 팔아 막대한 차익을 남겼으면 그건 기사화할만 합니다.
자기가 살려고 산 땅값이 올랐다는게 왜 기사로 굳이 썼는지 모르겠네요.
unanimous
08/06/08 16:50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땅의 공시지가가 1년새 약 48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산 9-1의 공시지가는 1㎡당 12만9000원으로 공시됐다.
이는 올 1월1일을 기준으로 산정된 땅값으로 지난해 1월1일 기준 가격이 264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8.8배에 달한다.
이처럼 1년새 공시지가가 많이 오른 데는 지목이 임야에서 대지로 변경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예 기사를 퍼와서 분석하죠. -_-a

제가 하고 싶은 말은

1. 기자는 자신의 생각을 적었을 뿐이다.
2. 위 기사 내용을 보면, 단지 노무현을 붙였을 뿐인데 -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산 9-1의 공시지가가 40배 올랐다
盧전대통령 김해 사저 땅값 1년새 48배 급등

첫번째 제목을 선택하면 그냥 그런 제목이고
두번째 제목을 선택하면 안된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다들.

노무현 전대통령이 근처에 살고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는 집 주위에 땅값이 올랐는데. 물론 제목으로선 약간 낙시성도 있겠찌만 내용만 보면 별 내용 아닌데요.

유명인은 이름도 기사에 갖다붙이면 안되나 봐요. 이명박정부처럼 언제나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까요. 만약 다른 기사를 기자가 쓴다고 해도, 유명인 이름은 - 사람은 다르게 생각하기 마련이니 - 붙이지도 못한다는건가요? -_-;

물론 블로그에 올린 기자의 글은 약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싫어하고 염두에 뒀다가 쓴 것이니까 안좋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원하는건 단지 기사만 보면 별 내용은 아니다라는게 제 주장이고 생각입니다.
지나가다...
08/06/08 16:5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는 거대 일간지의 기사가 소수 의견이라는 말은 좀 이해가 안 가는데요.
그냥 많은 사람이 비난하면 소수 의견이 되는 건가요?
08/06/08 16:54
수정 아이콘
뭐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위장전입 문제라든지, 장관/참모들의 엄연한 땅투기라든지에 대해선

절대로 뭐라 하지 않습니다.
이슈화 되면, 개네들 스스로 해명을 해주죠.
그리고 조중동문 독자들 또한 듣고 싶은 것만 들을려하죠.

이미 어떤 건전한 상식으로 얘기가 통하질 않는 부류에요.
unanimous
08/06/08 16:54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님// 보시면, 연합뉴스에 누군가가 올렸고, 인터넷 신문사에서 Ctrl + C, Ctrl + V 한걸로 블로그에 나와있더군요. 그렇다면 연합뉴스가 쓰레기인가요..;;?
유대현
08/06/08 16:55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설마 저 기자가 아무 이유없이 노무현 대통령 이름을 가져다 썼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별로 연관관계가 없는 노무현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까려고 가져다 붙인걸 소수의 의견이라고 인정해줘야 하면 이세상에 명예회손죄의 절반은 정당한 의사의 표현으로 인정될 겁니다.
바람소리
08/06/08 16:56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신문이 그렇게 한가한 기사 내는 곳이 아니랍니다. 벼룩시장도 아니고... 공시지가 수십배 오르는 지역, 서울 근교만해도 수억개 있는데 경남김해시 공시지가 오른거 가지고 노전대통령 얘기를 굳이 붙여서 기사를 낸다라...
너무 순진하신듯...
08/06/08 16: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안되죠.
별 상관없는 팩트에 그 유명인의 이름을 끼워넣어서, 부정적 인식을 심게 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이니까요.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View.html?idxno=13056

왜 저 기사가 그토록 비웃음을 샀는지 좀 생각해보세요.
밀가리
08/06/08 16:56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기사는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의 의거해 글을 써야 됩니다. xian님에 댓글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에 실수하셨네요. 유명인 이름을 기사에 갖다부친거라구요? 노노노노. 아닙니다. 노무현의 땅이니가 기사를 적은거죠.
켈로그김
08/06/08 16:57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애를 패지 말라고 해서 그 애를 쳐다보지도 마라는 말이 아닙니다.
저런 제목을 붙여놓으면 기사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 것 같습니까?
예를 들어 제가 군대에 갔는데, 이런 기사가 났다고 칩시다.
[ 캘로그씨, 군 입대하면서 사회에 등돌려! ]
본문 내용이 어떻든 꽤 많은 사람들은 사실과 다르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팩트를 전달하려면 제대로 전달해야 합니다.
배경지식 없는 사람들은 노무현이 집값 올렸다고 충분히 생각 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 제목이 맞습니다.
지나가다...
08/06/08 16:58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
저 기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산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삿거리가 될 이유가 없습니다.
중앙 일간지가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지역의 공시지가 변동 사항을 왜 기사로 실었을까요?
애초에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없으면 성립이 안 되는 기사인 겁니다.

예전에 박찬호 집 개가 강아지를 낳았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습니다.
박찬호 집 개가 아니었다면 이건 기삿거리도 아닙니다(사실 박찬호 집 개라 해도 기삿거리가 못 됩니다만).
이 기사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에 쓴 겁니다. 당시 박찬호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으니까요.

단지 노무현을 붙인 게 아니라,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없으면 기사화되지 않을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노무현을 겨냥한 기사가 맞습니다.
unanimous
08/06/08 16:59
수정 아이콘
유대현님// 블로그의 기자는 약간의 악의를 가졌겠지요. 염두에 두었다고 표현했으니. 그런데 그것을 요약하여 연합뉴스에 올린 기자는 별 악의는 없어보이는데요 순수하게 기사 내용만 보면요.

바람소리님// 연합뉴스에 올라왔으니 Ctrl + C, Ctrl + V 했겠지요. 그냥 올라왔으니 올린거지 뭐 다른의도 있겠습니까.
연휘군
08/06/08 16:59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 알고 적으셨으면 그게 더 문제가 되지 않나 싶은데요;
08/06/08 17:00
수정 아이콘
기사가 올라오면 그 기사가 왜 올라와는지 의도 정도는 파악할려고 하는게 당연하지요. 기사가 그냥 사실만 전달하는 매체라면 우리집에 어제 비둘기 들어와서 다시 밖으로 내 보내는데 고생했다는 기사는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제겐 특별한 일인데 말이죠. 하여튼 언론에서 아젠다세팅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뭐 좋습니다. 순수한 사실을 기사로 올렸을 뿐이랍니다. 그런 생각 할 수도 있죠. 생각이 다른걸 어쩌겠습니까. 서로 설득할 필요 없이 그냥 계속 다르게 생각하고 삽시다. 좁혀지지 않는 평행선을 억지로 좁히려고 하면 서로 피곤해질 뿐이죠.
밀가리
08/06/08 17:02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님은 기사볼때 내용만 보십니까. 제목을 보고 부제목을 보고 그리고 기사를 읽습니다. 제목은 내용의 간추림이구요. 게다가 독자들은 제목에서 받은 인상을 가지고 기사를 읽어내려갑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악의가 없다는 식으로 말씀시더니 이제는 악의를 가졌겠다고 말씀하시네요.
켈로그김
08/06/08 17:02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정리를 좀 해주세요..
unanimous
08/06/08 17:03
수정 아이콘
한겨레나 프레시안 등 다른 언론들이 Ctrl + C , Ctrl + V 했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한데요. 그들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만.

밀가리님// 블로그에 올린 기자가 약간의 악의를 가진게 아닌가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해서 연합뉴스에 올린 "다른" 기자는 그냥 단순히 요약해서 올린 것 같다고 적어놨습니다.
바람소리
08/06/08 17:03
수정 아이콘
이런이런....;
연합뉴스기자의 문제고 그걸 그대로 퍼와서 신문에 실은 쪽도 문제가 되는거죠.
연합뉴스는 주목을 끌기위한 기사일테고 신문사측은 까기위해 퍼온거고 그렇죠.
언론은 까라고 있는 것이지만 저런식으로 사실을 왜곡하여 특정인을 비난하면 안되죠. 노전대통령이 현직도 아닌데;

컨트롤씨 컨트롤브이라.... 신문사가 그렇게 날로 먹는데라면 기자들은 중학생을 뽑아써도 되는곳이겠군요.
The)UnderTaker
08/06/08 17:03
수정 아이콘
그 수많은 독자들이 과연 짧은시간에 강한 임팩트를 느끼는 부분은 간단히 내용을 요약한 '제목'일까요

내용많은 본문일까요?

제목의 의도가 불손치 않으면 그건 까여야 마땅한겁니다-_-
unanimous
08/06/08 17:04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님//

1. 기자는 자신의 생각을 적었을 뿐이다.
2. 위 기사 내용을 보면, 단지 노무현을 붙였을 뿐인데 - 조선일보란 이유로 무지하게 까이고 있다
(위에 댓글에서 복사했는데, 약간의 의견변화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네요 조선일보가 붙어서 ㅡ,ㅡ - 처음출처는 연합뉴스이고, 다들 복사해서 걍 인터넷에 올린거같습니다 블로그 기자님 말대로면요)
08/06/08 17:04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한겨레나 프레시안 등 다른 언론들이 Ctrl + C , Ctrl + V 했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한데요. 그들 입맛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만."

적어도 맞출 입맛이 있는 기사라고는 생각하시나 보네요. 그냥 순수한 사실만 전달한 기사라고 하시더니.
unanimous
08/06/08 17:05
수정 아이콘
바람소리님// 실제로 네이버에서 조선일보 기사와 아래 글에 있는 문화일보 기사를 보면 똑같은데요. -_-a
The)UnderTaker
08/06/08 17:05
수정 아이콘
아니 이미 기사의 의도가 이상하다면 그건 까여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거 뭐 더이상 말이 필요한건가요
지나가다...
08/06/08 17:05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

그냥 노무현에게 관심은 있었는데, 어떤 기자가 블로그에 자기생각올린거 다 퍼서 그렇지,
굳이 악의적으로 취재해서 그런것 같지는 않은데요 뭐. 그냥 지금 pgr 사람처럼 그들 입장에서는 깔꺼리가 있으니 까는거죠뭐.

기자가 블로그에 적은 내용도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데요뭐. 기사에 좀 빠진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악의를 가지고 쓰는 글이든 아니든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맞는것 같습니다만. 집값은 2.6배. 노무현 대통령이 소유한 임야는 48~49배 상승. 맞는것 같은데요 -_-

블로그의 기자는 약간의 악의를 가졌겠지요. 염두에 두었다고 표현했으니. 그런데 그것을 요약하여 연합뉴스에 올린 기자는 별 악의는 없어보이는데요 순수하게 기사 내용만 보면요.

자꾸 말씀이 달라지십니다.
unanimous
08/06/08 17:06
수정 아이콘
괴수님// 자신의 편집방향에 맞지 않는 기사라는 것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한겨레, 오마이뉴스는 노무현 까는거면 치를 떠는 언론으로 저에겐 각인되어있습니다만
KBS에서 하는 미디어포커스도 일관되게 노무현 옹호 - 한나라당 비판하는,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unanimous
08/06/08 17:07
수정 아이콘
지나가다...님// 중간에 2.6배. 49배. 그것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런거라서 사과드립니다만, 깔꺼리가 연합뉴스에 올라왔으니까 걍 펀거고, 연합뉴스 기자도 그냥 기삿거리가 있으니까 쓴거 아닌가요? 연합뉴스 기자가 악의를 가져서 블로그에 있는 글 요약해서 올렸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08/06/08 17:08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자신의 편집방향이라고 하시는 것 자체가 편집에 특정의도를 반영한다는 말씀이지요. 그동안 unanimous님께서 말씀하신 단순한 사실전달하고는 많이 상반 된 의견인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아니면 다른 신문은 아무 의도없이 그냥 사실만 기사를 올리고 한겨레나 오마이만 의도적인 편집을 하신다는 건가요?
켈로그김
08/06/08 17:10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1.번에 대해서 저는 그 자신의 생각을 적는 방식을 비난한겁니다. 헤드라인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건 기사로서의 가치가 없죠.
2. 번은 아예 언급 할 가치가 없습니다. 윗분들이 써주셨다시피, [ 단지 노무현을 붙였을 뿐 ] 이 아니라,
[ 노무현의 땅 ] 이기에 기사거리가 된 겁니다.

님이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3. 다른데도 비슷한데 왜 조선일보만 까느냐? 라는 입장도 있는 듯 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겁니다.
사람이 거짓말을 많이 하면 신뢰를 잃고, 술먹고 개차반되면 그 사람과의 술자리를 피하고,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대출이 안되고, 초범에 비해 재범 이상은 중형을 받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덧붙여 앞으로 님의 덧글에 대한 제 태도도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하는 것과는 달라질 듯 합니다.
연휘군
08/06/08 17:10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1. 기자가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는것이 '노무현을' 까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
2. 기존에 조선일보는 별 말도 안되는 기사들로 노무현 까기를 실천해왔다.
3. 기사를 보니 노무현을 까는 기사네? 그래서 조선일보가 낼름 퍼왔다.

기자나 조선일보나 충분히 비판받을만한 사유가 되어보입니다.
unanimous
08/06/08 17:11
수정 아이콘
괴수님// 신문사의 편집방향과 달라서 도저히 올릴 수 없는 기사 있잖습니까.

중앙은 사장이 삼성과 관계가 깊어서 삼성 비판 기사는 거의 올리지 않지 않습니까.

한겨레와 오마이 이런곳은 한나라당 반대가 편집 방향인거 뻔히 알고 계시잖습니까. 노무현에게 비판이 되는 기사라면 올리지는 않겠죠?
바람소리
08/06/08 17:13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1. 어떤 기사를 써서 제목을 뽑아내고 싣는 판단, 혹은 님말씀대로 그냥 퍼올것이냐 말것이냐 판단하는 부분. 모두 편집할때 신문사의 의지가 들어갑니다.

2. 저 기사는 잘못되었습니다. 편집방향의 문제가 아닌 팩트의 문제죠. 그건 인정하시죠? 그리고 별 일도 아닌 것이 특정인을 겨냥해 쓰여졌습니다. 서울근교에 공시지가 오른 곳은 수없이 많은데 지방 최남단 도시의 공시지가 오른것을 기사화한다구요? 저 기사의 요지는 김해시땅값상승입니까, 노무현의 땅값 상승입니까? 후자인것은 위에서 이미 인정하셨고요.

3. 잘못된 기사를 최초에 쓴 기자. 퍼온 신문사 모두 잘못이죠. 다른것과 틀린것은 구분해주셔야합니다.
전 정권의 잘못을 까는 기사를 조선일보는 쓸 권리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지어내서 까거나 왜곡해서 까면 안됩니다. 마치 노무현때문에 땅값급등한것처럼 기사해서 절묘하게 음모론을 펼치는 기사는 '틀린' 기사입니다. 뭐 저정도는 애교지만요 조선일보를 감안하면...
08/06/08 17:15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예 인정합니다. 한겨레나 오마이가 각자의 성향에 따라 편집에 방향성을 가진다고요. 저는 한겨레나 오마이 뿐 아니라 모든 신문사가 각 신문사의 성격에 따라 자신들만의 편집 방향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 신문사들이 그동안 보인 편집방향을 고려 했을때 이번 기사가 특정한 의도가 있다고 해석 내린 것입니다. 알고보니 unanimous님도 신문사, 즉 언론의 성격에 대해서 우리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듯 한데 왜 이 기사만 목석같이 사실만 보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지나가다...
08/06/08 17:15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
이야기의 초점은 연합뉴스 기자가 아닙니다.
이렇게 댓글이 길어진 이유는 처음에 unanimous님께서 블로그의 기자가 불쌍하고 요즘은 소수 의견을 묵살하는 것이 대세라는 글을 쓰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도 그와 관련해서 반론을 하신 겁니다. 연합뉴스는 관계 없습니다.
켈로그김
08/06/08 17:21
수정 아이콘
다시 쓰게 되네요.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 보호받아야 할 소수의견 ] 이 아닙니다.
나름의 정의가 있고, 논리가 있는 [ 다르지만 옳은 ] 의견이 소수의견이지,
이 기사는 굳이 비유하자면, [ 질 나쁜 음험한 농담 ] 쯤 되겠습니다.
밀가리
08/06/08 17:21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 이야기는 논점을 흐리는 것이죠.

맨 처음댓글보면 마치 다수의 의견이 소수의견을 무시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에 관한 반론들의 연장인거죠.


민주주의사회에서 다수가 소수의견을 존중해야할 필요성은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틀린 소수의견까지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존중과 따르는건 분명한 차이가 있지요.)
Caroline
08/06/08 17:44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을 까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단순히 나쁜 사람이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까려는 의도도 없이 이런 글을 작성했다면
나쁜데다가 무식하기까지 한거죠. 이런 사람들도 기자라고 불러야 하나요, 차라리 단어를 하나 더 만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WizardMo진종
08/06/08 17:50
수정 아이콘
Caroline님// 기자에 가자미를 더한 기자미 어떻습니까?
unanimous
08/06/08 17:51
수정 아이콘
Caroline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기사는 항상 편집의도와 함께 나오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냥 쓴 기사도 있고, 신문에 "휴지통" 이런식으로 그냥 흥미를 끌기 위한 단신기사나, 사실만을 전달한 기사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냥 대충 요약해서 올린 것 같은데 저를 제외한 많은 분들은 악의를 가지고 그렇게 신문사 사이트에 올린거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노무현의 20촌이 어쩌구 저쩌구 같은 신문지 지면상에 직접 나왔으면 악의를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겠는데, 인터넷에 그냥 성의없이 대충 올린 기사같은데 신나게 까이는거보면 뭐 나름대로 다 생각이 있으시겠죠 뭐.

전 이만 총총...
The)UnderTaker
08/06/08 18:19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그냥 쓴 기사도 있고, 신문에 "휴지통" 이런식으로 그냥 흥미를 끌기 위한 단신기사나, 사실만을 전달한 기사가 나오지 않습니까.

여기서 그냥 쓴, 흥미를 끌기위한, 사실전달, 이게 의도입니다. 이게 편집의도이지 아니면 뭐라고 합니까.
흥미를 끌기위해 쓴것은 말그대로 흥미를 끄는게 의도이자 목적이고,
사실전달은 말그대로 사실전달하는게 의도이자 목적입니다.

[의도 [意圖]
[명사]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계획. 또는 무엇을 하려고 꾀함. ‘본뜻’으로 순화. ]




이건 뭐 성의 없이 대충 요약 하면 그게 안까여도 된다는 소리입니까?
성의없이 대충 요약했기 때문에 그게 오히려 지적받을게 아닙니까?
Caroline
08/06/08 19:13
수정 아이콘
unanimous님// 님 말씀대로 ' 성의없이 대충 올린 기사 ' 라고 하면 면죄부가 주어집니까?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될 기사를 그 딴 식으로 휘갈겨 쓴다는것 자체가 까일만한 이유죠. 그리고 이분이 쓰신 글을 보면 의도적으로 쓴 것같은 뉘앙스가 마구 느껴지고, 그런 뉘앙스에 많은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슈가 되는겁니다. 이 기사보고 흥분한 독자들이 전부 바보 천집니까, 그런 의중 하나 파악 못하게.
unanimous님의 아이디가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 혹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와 몇번 자게에서 부딪힌적이 있으셨죠 ) 이런 식으로 매번 부딪히는걸 보니 특정 사건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이 다른가봅니다.
아침바람
08/06/08 23:02
수정 아이콘
대글 한두 번 올리다보면 감이 오지 않습니까...
honeyspirit
08/06/09 00:07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 기자의 블로그 글 읽어 보니 조중동 기자도 욕 먹는 거에 상처를 받는다는 사실에....
무척 보람을 느낍니다. 상쾌한 이 기분~~^^
이런 글이 제일 못 견디겠다면서요? 자식 보기에 부끄럽지 않냐고....
어쩌죠? 제가 딱 하고픈 그 말인데....

좀 심했나요? 그럼 사과하는 뜻에서 기자님을 기운 나게 했던 그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좌파들이 판치는 세상 속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기자님!!"

............ 수준 하고는.... 진짜 니 자식이 불쌍하다. 거짓 언론의 사냥개야!!
망디망디
08/06/09 00:43
수정 아이콘
29만원 들고 사는 놈은 집값이 얼맙니까??
08/06/09 01:23
수정 아이콘
honeyspirit님// 적극 공감.. 그 말에 기운이 났다니.. 저도 계속 이 부분이 맴돌았는데. 시원하셨습니다.
여자예비역
08/06/09 02:08
수정 아이콘
망디망디님// 프하하하하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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