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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7 18:12
P.S.4 ....저도 눈물이 납니다T_T
어제 열두시쯤 빠지고 오늘 밤새야지 했는데 제가 빠진 사이에 참 가지가지했군요-_-;;;; 오늘 아까 점심해먹을라고 마트를 가는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두 '이명박 xx 끌어내려야 해!' 라고 신문을 보고 흥분하십니다. 조선일보 보고 계시더라고요... 웁스... 저도 촛불시위 다니면서 한 3kg빠졌습니다. 아 진짜 헬스장 안다녀도 되게 해주는 고마운 정부입니다. 백곰토스님 몸조심하세요. 어제도 slr클럽에서 나온 시민기자단 여럿 봤는데, 그분들 카메라가 제일 걱정이 되더라고요ㅠㅠㅠㅠ
08/06/07 18:47
저도 어제 한글회관에서 버스끄는거 보고 새문안교회랑 새문안교회와 세종로사거리 사이 전경버스 끌어내던 곳에서
전경들하고 대치했는데 압사하는줄 알았습니다 -_-;; 전경버스 끄는동안 대치하고 있는데 그 뒤에 숨어서 채증하던 경찰 참 열받더군요 -_- 소화기도뿌리더니..물대포 동원 안한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_-; 밤새고 여섯시에 들어와서 일곱시에 잤는데..오늘도 좀있다 나가야겠군요 ... 그나저나 카메라는 지못미네요..덜덜
08/06/07 19:36
역시 짭새들 ^^..
그나저나 분위기는 점점 시위가 아닌 상황.. 이게 2메가가 바라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문자하고 음식나눠주면서 낄낄대는걸 보면.. 글렀습니다.
08/06/07 22:16
저도 정말 너무 참여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5년전에 여의도 불꽃축제 갔다가 사람들 많은 곳에서
압사 당할 뻔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정말 사람들 많은곳에서는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너무 깊이 마음속에 자리 잡아서 그 이후로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으로 나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ㅠ.ㅠ 출퇴근도 사람들 붐비지 않는 시간만 골라서 다니는 처지라...흑.... 마음속으로 정말 간절히 응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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