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20 15:49:15
Name Sandman
Subject [일반] [펌] 정운호 게이트의 나비효과 (부제:롯데는 왜 뜬금없이 털리는가?)
http://zrm.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36239
.
.
.
분량을 위해 자세한 디테일은 생략했어요.

요약만 하는데 한시간 소모함... 내가 이럴때가 아닌데 크크

약간의 스크롤압박이 있음

정운호 간단 프로필
중졸로 남대문시장에서 노점으로 시작해 27세에 화장품대리점을 차림
이듬해 <세계화장품>창업, 이후 브랜드 <식물원>, <더페이스샵>으로 대박
<더페이스샵>을 거액에 LG 등에 팔고(시세차익 2000억 예상) <네이처리퍼블릭>설립
2015년 업계 5위, 개인 재산만 5000억에 이를 듯
근데 도박이 취미 크크크

프롤로그

1. 2012년 마카오에서 329억짤 도박을 한 혐의로 2013년 경찰수사
2. 법조브로커 이민희 소개로 검사장 출신 홍만표 선임
3. 홍만표의 눈부신 활약으로 모두 무혐의


대단원의 서막

4. 2015년, 해외 불법도박장을 운영한 범서방파 계열 조폭 구속
5. 이때 조폭들이 정운호, 임창용, 윤성환, 안지만 도박했다고 꼰지름
6. 금액이 컸던 정운호 다시 구속, 역시 홍만표 선임했으나 징역 1년 선고받음
7. 그러자 항소하면서 부장판사출신 최유정 선임(보석을 조건으로 착수금20억, 성공보수30억)
(최유정 : 부장판사하다 개업했으나 파리만 날리던 중 법조브로커 이동찬과 손잡고 이동찬의 인맥으로 정운호사건 수임, 이동찬은 남편 멀쩡한 유부녀 최유정을 자기 와이프라 하고 다니면서 소개, 어쨌든 이후 엄청나게 돈을 쓸어모음)
8. 정운호는 따로 로비를 하면서 사실상 최유정을 자르고 또다른 부장판사출신으로 현재 재판장의 연수원 동기인 유모씨 선임
9. 그런데 정기인사로 재판장 바뀜(정운호:아 시바 꼬였다), 그리고 징역 8월 크리. 크크크
10. 최유정에게 착수금 20억중 10억 환불요구, 이를 거부하면서 대단원의 서막이 열림
(최유정은 접견실에서 폭행이 있었다며 고소, 정운호는 변호사회에 고자질, 변호사회는 진상조사)

법조게이트(부제 : 클라이막스일뻔)

11. 대한변협이 정운호, 최유정, 기타등등 브로커, 담당판사, 수사검경 등 몽땅 고발
12. 변호사법 위반으로 최유정 구속
13. 판사출신을 구속했는데 검사출신이라고 봐줄 수 없어 홍만표 수사
14. 홍만표 재조명 크크크크
(홍만표 : 특수통출신 검사장, 개업 후 전관예우를 활용 거액을 쓸고 다님, 4년간 220억을 벌어 대부분 부동산 투자, 오피스텔을 주로 사들여 오피왕 등극)
15. 홍만표는 현재, 변호사법 위반이면 몽땅 토해야 하고 탈세면 세금, 과태료만 내면 되므로 탈세만 시인함
16. 정운호는 징역8월의 2심에서 상고(3심, 대법)했으나 사태가 법조게이트로 번지자 상고포기
17. 그런데 2012년 위증, 2015년 공금횡렴 혐의로 출소 3일전 재구속 크크크(병장에서 이등병 강등)

새로운 포탈

18. 검찰이 방산브로커 한영철 군납비리 수사 중 정운호 연루 정황 포착
19. 원래는 px납품로비를 수사한 건데, <네이처리퍼블릭>이 한영철을 통해 롯데면세점 로비한 사실을 알게 됨, 한영철은 신영자에게 청탁목적이었다 진술
20. 신격호의 장녀이자 롯데호텔 면세점 등기 임원이며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인 신영자 등판
21. <네이처리퍼블릭>은 한씨를 빼고 신영자 장남 장모씨 소유의 회사를 통해 직접 로비, 15억 정도의 뒷돈이 신영자에게 간 것으로 보임
22. 롯데로 번짐 크크크, 검찰은 신영자 자택, 장남 장모씨 자택, 롯데면세점 본사, 장모씨 회사 을 압수수색함

롯데게이트(부제 : 첫 번째 보스인가 아니면 끝판왕인가)

23. 신영자 면세점 입점 비리 수사 중 롯데그룹이 조직적으로 증거인멸한 정황 포착
24. 검찰은 호텔롯데, 롯데홈쇼핑, 신동빈 자택등 17곳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함
25. 호텔롯데는 롯데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므로 사실상 본진이 털림
26. 롯데쇼핑이 중국 투자 과정에서 3000여억의 공금횡령 포착
27. 현재 롯데를 열심히 터는 중

to be continue

한줄요약 : 정운호가 해냈다.

.
.
.

어휴... 이걸 드라마로 만들면 드라마 시즌 한편이 나오겠네요
그동안 롯데가 왜 비자금 수사를 받는가 의아했었는데 이런 '의식의 흐름'급의 복잡한 사정이 있었는줄 몰랐습니다.
그저 형제간에 회장자리 놓고 싸우면서 정권에 밉보였나 보다 이러고 있었지요.
심지어 야구팬으로서 안지만, 윤성환 도박사건이 왜 지지부진인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대어가 줄줄히 물려나오는데 임안윤은 진짜 그까짓거 수준.

* jjohny=쿠마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6-20 16:02)
* 관리사유 : 통합 규정 4.4.4. 위반 글이므로 벌점 4점과 함께 삭제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퍼온글 외에 5줄 이상 분량의 본인 의견이 있어야 합니다.)

삭제게시판에서 수정하시고 건의게시판에 복구요청하시면 복구해드리겠습니다.(벌점 4점)


* jjohny=쿠마님에 의해서 삭게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6-20 16:18)
* 관리사유 : 작성자의 수정 후 신청에 의거하여 복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푼 카스텔
16/06/20 15:53
수정 아이콘
뉴스 따라잡기 버거웠는데 요약 감사합니다 크
16/06/20 15:58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를 짜도 이렇게 쓰면 너무 개연성없다고 욕먹었을텐데.. 크크
초식성육식동물
16/06/20 16:00
수정 아이콘
이게 일타 몇피여...
프롤로그편은 몰랐는데, 역시 검사장이 쎄긴 쎄네요.
하긴 그 정도 파워가 있으니 홍만표씨도 오피스텔이 백채에 진경준씨도 현직에 있으면서 넥슨주식 꿀꺽 했겠죠?
하심군
16/06/20 16:00
수정 아이콘
진짜 정운호게이트는 무지막지 하죠. 뭐가 이렇게 얽힌게 많은지 요약하려면 공부가 필수인 사건입니다.
감전주의
16/06/20 16:01
수정 아이콘
한동안 일하느라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몰랐는데, 이렇게 요약된 글을 보니 좋네요.
지니랜드
16/06/20 16:01
수정 아이콘
아 요즘 롯데 터는게 정운호 게이트로부터 시작된 거였군요.
-안군-
16/06/20 16:01
수정 아이콘
이건 약간 찌라시급 이야기이긴 한데...
정운호의 경우, 고액 도박만 한게 아니라, 고액 도박꾼들을 상대로 불법 대출 사업을 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마카오 현지 조폭(서방파겠죠?) 과 직접 커넥션을 맺고 말이죠. 아마 서방파의 도박사업이 그쪽일겁니다.
아무리 그래도... 삼합회가 꽉 잡고 있는 마카오에서, 직접 도박장을 운영하는건 힘들었겠죠?

문제는, 원래 저런 대출 사업도 삼합회가 운영하던 건데, 우리나라 조폭들이 가서 직거래(?)를 하는게 맘에 안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걸 까버렸고, 그게 수사가 들어가면서, 거기 연류된 운동선수, 재력가... 등등이 줄줄이 엮여들어간거죠.

그래서, 사실... 해외 도박 및 외환법 위반... 정도로 끝날 일이었는데, 갑자기 일이 커지면서 줄줄이 비엔나가...
공중전용불곰
16/06/20 16:33
수정 아이콘
스케일이 후덜덜하네요.
황승언
16/06/20 16:36
수정 아이콘
와 왜 갑자기 롯데를 터나 했더니.. 이거 엄청난 사건이네요
16/06/20 16: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그림이 이제 좀 이해가 가네요 ㅠ
어리버리
16/06/20 16:41
수정 아이콘
롯데 게이트는 정운호 게이트부터 파생되었다는게 좀 애매합니다. 면세점 쪽은 정운호 게이트 쪽부터 들어간게 있긴 한데 다른 파트는 작년 형제의 난 때부터 시작했다고 보는 사람도 꽤 되더군요. 형제의 난 때 이후로 롯데에 대한 국민감정도 안 좋아졌고, 내부에서 상대편 디스하는 투서가 검찰 쪽으로 들어가서 탈탈 털기 시작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두산 그룹 왕자의 난 때도 상대방에 대한 투서가 검찰 수사를 촉발시키고 결국 두 사람 중 한사람이 구속되는 사태까지 이어진 적도 있죠.
16/06/20 16:52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우선 형제의 난이 제일 크지 않을까 봅니다. 정운호 게이트와 롯데 비자금 수사라는 갈라진 지류가 합쳐진 시점이 형제의 난이라고 봐야겠죠.
반복문
16/06/20 16:42
수정 아이콘
어디서 끊어야할지 곤란할 정도까지온듯...
홍만표도 굵직한 사건들 어마어마 하게 한사람이라
저기서 파생되는 사건들만 처리해도 올해 다채우고도 넘치지 않을까 싶네요
수박이박수
16/06/20 16:44
수정 아이콘
이거 썰전에서 봤었는데 엄청 흥미진진했었죠 크크
킹찍탈
16/06/20 16:47
수정 아이콘
홍철아 장가가자 이상의 스노우볼
홍승식
16/06/20 16:47
수정 아이콘
흔한 해외원정도박사건의 나비효과가 여기까지.
캐면 캘수록 나오는 부패의 고구마 줄기. 캬~
나가사끼 짬뽕
16/06/20 16:49
수정 아이콘
이거랑 별개로 낌새를 눈치챈 DJ측에서 DB 몰락을 위해 투서했다는 카더라도 있죠 흐흐
동네형
16/06/20 18:31
수정 아이콘
db 는 누군가요?
크리슈나
16/06/20 18:56
수정 아이콘
동주 동빈이죠 크
담배피는씨
16/06/20 17: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롯데가 떨리고 있었구나... 정리 감사합니다..
16/06/20 17:0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단편적으로 알던 몇 가지 사안이 얽히고 설켜 있었군요.
개인적 비리들이 나오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기업의 수천억 공금횡령까지 드러나다니.......
세상이 도둑으로 가득하네요.
하심군
16/06/20 17:10
수정 아이콘
맨땅에 비닐 꼬투리가 있어서 삽을 푹 떴더니 그 안에 쓰레기가 드들드글한 기분
Cazorla 19
16/06/20 17:17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닥추에요
16/06/20 17:27
수정 아이콘
-안군-
16/06/20 17:43
수정 아이콘
전관예우 쩌네요. 기소를 안해버리면 재판부에서 어쩔 수도 없고.
특검 도입한다고 해도, 어차피 특검한테는 기소권이 없으니. 아주 그냥 치외법권이군요? 크크크...
불타는밀밭
16/06/20 18:03
수정 아이콘
백주거리에서 사람을 마구 죽여도 검사들이 기소를 안하면 죄를 물을 수가 없는 시스템인가요?
공허진
16/06/20 18:10
수정 아이콘
네 기소권이 독점이라서요.
심지어 재판에서 당사자와 연관이 있거나 여러 사유가 있으면 판사는 제척 기피 회피가 가능하지만
검사는 그것도 안됩니다. 검사한명이 악감정을 가지거나 봐주려고 하면 제재할 방법이 없지요

검찰이 개판칠때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있기는한데 그거 쓰면 외압이라고 아주 발광을 하는 분들 입니다.
16/06/20 18:13
수정 아이콘
사람을 죽였는데 무기가 식칼이었으면 불법무기 소지로 올려버립니다. 그러면 불법무기 소지죄 집행 몇개월 끝 같은 느낌으로 빠져나오죠.
-안군-
16/06/20 18:13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세월호특별법에서 그렇게 조사위에게 기소권을 달라고 했던겁니다.
어차피 다 행정부고, 한통속인데 제대로 된 수사가 되겠냐 이거죠. 실제로 그렇게 됐고....;;
공허진
16/06/20 18:20
수정 아이콘
검사들의 전관예우나 검사동일체를 없애기 위해서는 검찰을 전혀다른 구성원으로 두개의 조직으로 나눠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처럼 사법연수원기수나 학연으로 뭉쳐있는 검찰로는 선배인 전관들 죄를 묻지 못합니다.
A조직 전관이 사고치면 B조직 검사가 수사 기소하는 형태가 되야 동일체가 깨지죠

사시로 개천에서 용이 나면 뭐합니까. 나온 용이 마룡인데...
소독용 에탄올
16/06/20 19:40
수정 아이콘
지역별로 검찰 쪼개고, 기소독점주의를 완화하고, 검사장을 투표로 뽑아야....
공허진
16/06/20 19:52
수정 아이콘
지역별로 쪼갤경우 영남검찰, 호남검찰로 나뉘어서 여야 대리전 양상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대검찰청만 따로 빼서 검찰총장만 선거로 뽑아 맡기는 형태가 나아 보입니다.
두 검찰간 인사교류 막으면 사실상 다른부대 아저씨..
선출직이니 만큼 선거법 위반 나오면 옷벗고(지검 고검에서 감시하고)
대검은 지검 고검 감시하고 서로 견제하면 균형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6/20 20:16
수정 아이콘
지검단위로 쪼개고, 고검, 대검도 쪼개고 각 지역 검사장을 선거로 뽑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영남경찰 호남경찰 같이 크게 쪼개줄 이유가 없죠.
공허진
16/06/20 20:28
수정 아이콘
너무 작게 쪼개면 재벌이나 거물급들 수사할때 진짜 외압에 휘둘릴수 있습니다.
선출직 약점이 정치자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다는 점도 있고요
소독용 에탄올
16/06/20 20:31
수정 아이콘
기소권 독점이 깨진 상황이니 해당하는 일을 수사하는 상호감시가능한 별도기구나, 다른 수사권을 가진 기관들이 수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공허진
16/06/20 20:47
수정 아이콘
기존 검찰을 두 세개로 쪼개는 것도 쉽지 않은데 별도기구나 다른 기관을 따로 만들어 검찰을 감시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럴경우 검찰이 쪼개져도 외부의 적인 타기관 감시에 뭉치게 될수 있습니다.
차라리 2~3개정도로 쪼개고 선출직에게는 수사, 기소, 감시, 감독,지휘권을 주고(검찰비리수사가능)
기존 검찰에게는 기존 권한을 그대로만 유지해줘도(선출직 뒷조사가능) 상호 견제가 가능할 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6/20 21:02
수정 아이콘
정부조직법과 검찰청법 개정으로 쪼갤 수있어서 헌법기관들보다 변형이 용이하기도 합니다.

기소권 독점을 해체, 인사분리와 같은 제도적 수단으로 감시해야 할 타기관에 '타 검찰지청'을 집어넣어줘야죠.
공허진
16/06/20 21:18
수정 아이콘
그게 쉬웠으면 참여정부 당시 그렇게 했겠지만 현실은 법에도 있는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검찰을 쪼개려면 검찰 스스로 쪼개게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6/20 21:21
수정 아이콘
공허진 님//
사실 옷벗겠다 하면 "예 나가세요"하고 안나가실 분들 줄세울 수도 있었긴 합니다만...

물론, 인사권 가지고 치사(?)하게 굴면 쪼개먹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쪼개 봐야 ㅠㅠ
공허진
16/06/20 21:36
수정 아이콘
소독용 에탄올 님// 그러니 스스로 쪼개지도록 만드는 상황을 연출해야 된다고 봅니다.
정권이 바뀌면 가능할거 같기는 한데 말이죠...
펠릭스
16/06/20 20:32
수정 아이콘
여야 대리전이 되면 서로 쥐잡듣 잡을거고 도둑놈들이 감히 대한민국에 발을 못붙이겠죠.
공허진
16/06/20 20:51
수정 아이콘
그럼 범죄사건은 뒷전이고 정치사건에만 매달릴 수도 있지요.
조선시대 사화나 환국의 재림이 올지도....
LG twins
16/06/20 19:1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네이쳐리퍼블릭과 호텔롯데의 주식을 장외에서 야금야금 사모았던 내 계좌는 빈털털이가 되었다고 한다.




후... 새드..
네오크로우
16/06/20 19:25
수정 아이콘
정운호, 홍만표, 롯데가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 거였군요. 매일 소리 줄이고 뉴스 자막만 보니 막 헷갈렸는데 이제야 고개가 끄덕끄덕..

정운호는 다른 의미에서 다크나이트네요. 크크
내일은
16/06/20 19:28
수정 아이콘
요즘 경찰 하는거 봐서는 경찰 수사권 줘야 한다는 이야기는 못하겠는데 검찰은 더해서
검찰의 검자만 들어가는 사건이라면 경찰이 기소까지 해야 한다고 봅니다. 경찰은 이때다하고 검을 털고 검찰은 반대로 경찰을 조지게 해야죠.
그리고 검경은 절대 교류 못하게 하고요.
공허진
16/06/20 19:45
수정 아이콘
경찰한테 수사권 기소권일부 줘도 검찰 상대도 안될겁니다.
경찰이 10만+@인데 검사는 2천명+@거든요.
경찰 0.1%만 비리 잡아도 100명이넘어서 뉴스에 비리경찰로 도배해버릴 겁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6/06/20 20:09
수정 아이콘
어쩌면 롯데를 방패 삼아서 검찰 비리를 덮으려는 꿍꿍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걸 무혐의라면 누가 믿겠습니까
1q2w3e4r!
16/06/20 20:45
수정 아이콘
끝까지 파헤칠 리가 없죠 지들 치부 다까면 신뢰도 더 떨어지고 검찰 난리날텐데

이런도 건이면 대통령이 나서도 불가능할듯
뭐 그분이면 건드릴 일도 없겠으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575 [일반] 세월호 참사 마지막 구조자... [44] 다크슈나이더9117 16/09/14 9117 17
67504 [일반] 편의점 직원에게 뜨거운 라면을 던진 손님 [122] swear17169 16/09/09 17169 6
67414 [일반] 어느 역무원의 하루 ㅡ 땜빵맨 [15] 부끄러운줄알아야지4911 16/09/04 4911 8
67335 [일반] 18세기 영국의 남해회사 [8] 토다에4704 16/08/30 4704 5
67268 [일반] 위안부 관련, 최근 뉴스들 짜깁기한 것 [50] 전기공학도4837 16/08/27 4837 6
66672 [일반] 음 -_- JPOP 어디까지 아세요?(내용 더 추가) [100] 박루미11595 16/07/30 11595 5
66259 [일반] [스포] 비밀은 없다 보고 왔습니다. [5] 王天君5707 16/07/10 5707 0
66174 [일반] 이정현 의원 세월호 보도 개입의 심각성 [30] 이순신정네거리7045 16/07/06 7045 26
66132 [일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34] 어강됴리6944 16/07/04 6944 17
66084 [일반] [드라마 리뷰] 또 오해영, 우리들의 이야기 - (또 오해영 결말 , 스포 포함) [32] 어바웃타임10923 16/07/01 10923 5
66047 [일반] [잡담] [사냥] [강력스포]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13] 별일없이산다5773 16/06/29 5773 1
65949 [일반] 허니버터칩은 과연 망했을까? [87] Cage26499 16/06/25 26499 78
65944 [일반] KEI센터장 천황폐하만세사건 현재경과 [19] 좋아요7052 16/06/25 7052 0
65941 [일반] 정리가 되어가는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태 [20] 어리버리8788 16/06/24 8788 0
65848 [일반] [펌] 정운호 게이트의 나비효과 (부제:롯데는 왜 뜬금없이 털리는가?) [48] Sandman13388 16/06/20 13388 22
65744 [일반] 서울 공원·놀이터서 술마시면 '과태료 10만원' 물린다 [41] 아리마스8136 16/06/14 8136 1
65678 [일반] 회한 [5] 글자밥청춘3256 16/06/10 3256 12
65630 [일반] 메피아, 박 시장의 대처와 2013년의 경고 [68] 쇼미더머니8941 16/06/08 8941 4
65324 [일반] 폭력은 밑으로만 향한다 [355] 존 맥러플린14838 16/05/22 14838 16
65296 [일반] 남인순 "여성혐오 범죄 가중처벌 방안, 국회에서 논의하겠다" [152] 군디츠마라9935 16/05/20 9935 2
65170 [일반] [줄거리 해석] 곡성은 예루살렘인가, 지옥인가 (스포있음) [86] Eternity35498 16/05/14 35498 58
65158 [일반] [KBO] 노경은 임탈 건이 의외의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51] 웅즈11914 16/05/13 11914 0
65067 [일반] [스포] <미스컨덕트> 알파치노+앤서니홉킨스+이병헌->디워이래최악.. [14] 사악군6411 16/05/09 641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