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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14 20:26:51
Name 아리마스
Subject [일반] 서울 공원·놀이터서 술마시면 '과태료 10만원' 물린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061314461474360

어릴적에 한강은 대충 만든 비포장 보도, 난잡하게 자라나던 잔디가 가득하던 공간이었습니다. 어쨋거나 지금처럼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놀이터가 있어서 좋긴했습니다만, 지극히 단순한 구조의 미끄럼틀과 시소 몇개와 철봉들이 전부였었죠. 매점에 걸린 수많은 연들이 겨우  여기가 공원이구나 하고 느낄정도로 지금 생각하면 빈약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긴 해도 한강에 가는건 즐거웠습니다. 언덕 위에 덕지덕지 붙여진 주택가인 우리동네는 너무 더웠고, 새로지은 아파트의 놀이터는 신나게 놀기에는 사는 그곳에 사는 아이들의 텃세가 너무 심했거든요. 주말에 돗자리와 먹거리를 들고 한강에 가면 어쨋거나 강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고, 한강에서 구워먹는 삽겹살은 무척이나 맛있었습니다.

한강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으면, 어느쪽에서는 회사의 단합회인지 모임인건지 시끄럽게 고기를 구워먹고, 술을 마시고 흙먼지를 날리며 축구나 족구를 하던 사람들을 보는것이 익숙하던 풍경이었습니다. 모르는 아이와 금방 친구를 먹고 뛰어다니며 놀기도 하고, 운좋은 날에는 아빠가 사준 연을 날리면서 시간을 보내는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더러워진 한강물에 널리고 널린 패트병과 맥주병들을 조약돌로 맞추는 놀이도 꽤나 재미났지요.

어느순간에 나도 모르게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하며 놀랄때가 있습니다. 고속버스에는 더이상 재떨이가 없다는 거라던가, 피시방에는 담배연기가 없다던가, 정류장에 표시되는 버스도착 시간에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일상이 그렇습니다.  

뜬금없이 그러한 변화들을 발견하고 나서는 다시금 별거 아닌것처럼 잊어버리게 되지요.
처음에는 나도 추억할 거리가 생길정도로 성장했구나 하고 기뻐했던 적도 있었던거 같지만, 그러한 경험들이 몇차례 반복되고 나니 실망도 기쁨도 없이 그냥 어렴풋이 무언가가 또 변했구나 하고 느낍니다.

술마시며 진상부리던 아저씨들이 함을 사달라고 외치던 오징어가면 아저씨처럼 추억속의 풍경으로 남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벌금을 물린다고 더이상 볼수없게 된다는 건 말도 안되겠지요. 단지 경찰관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조금더 자주 보게 되겠네요

아무튼 우울할때 한강에서 친구들과 치맥하는 것도, 옛날 이야기가 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진작에 팍팍 맥주나 마실껄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쩌면 몇십년후에 "한강 같은데서도 술을 마셨다니, 그때는 왜저리 사람들이 술을 마셨던걸까 " 하면서 놀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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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이스
16/06/14 20:33
수정 아이콘
노상까는것도 빡빡해지겠군요.

뭐 쓰레기는 확실히 덜 나오겠네요. 크크

새내기때 서울숲에서 동기들이랑 치맥하던 추억이 떠올라서 좀 아쉽긴 합니다.
tannenbaum
16/06/14 20:57
수정 아이콘
저... 노상깐다는 말은 전라도 사투리로 길가는 사람 잡아다 돈 뺐고 폭행하는 걸 지칭하기도 하지요.
노상깐다는 말에 흠칫한게 웃겨서 댓글 남겨 봅니다.
착하게살자
16/06/15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친구들이랑 매우 자주쓰는 표현인데... 자제해야하는건가요? 몰라서 여쭙니다
에바 그린
16/06/14 20:38
수정 아이콘
어..? 한강에서도 안되나요..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가서 맥주 한캔과 함께 스트레스 날리고 온 기억도 있어서 아쉽네요,
16/06/14 20:39
수정 아이콘
취지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저걸 누가 단속해서 과태료를 부과하려나요?
푸른봄
16/06/14 20:40
수정 아이콘
반포대교에서 분수 보면서 치맥하는 거 엄청 좋아하는데.. 이제 안 되나요 ㅠㅠ
불량사용자
16/06/14 20:41
수정 아이콘
공무원 숫자가 2배는 늘어야 단속 계획이라도 세워볼거같네요. 크크크.
비익조
16/06/14 20:42
수정 아이콘
하.. 금요일 저녁 한강 공원에서 술 한잔 하는 게 낙이었는데
종백이
16/06/14 20:44
수정 아이콘
기사가 일부러 단정적으로 쓴 것 같네요. 서울시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한 것인데 서울시가 시행하는 것처럼 썼네요. 실현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요.
묘이함미나
16/06/14 20:4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그렇네요 놀이터는 납득이 가는데 서울한강인근 공원들에서 맥주 한 캔 하는게 과태료를 물릴 일인지
소주의탄생
16/06/14 20:48
수정 아이콘
시행이 되려면 최소한 2년이 걸릴것이고 시행이 될것같지도 않군요
네오크로우
16/06/14 20:48
수정 아이콘
이런 게 시원한 바람 맞으며 상큼하게 한 잔 마시는 분들이 훨씬 많기는 하지만 자리 깔고 들이 붓고 나서 옆으로 걷고 하시는 분들 때문에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많다보니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냥 시원하게 목 축이면서 맥주 한 잔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단속에 걸릴 일 없을 테고, 꽐라 돼서 주위 사람에게 피해 갈 정도로 튀는 분들이
시범 케이스로 좀 걸리겠죠.
FloorJansen
16/06/14 20:53
수정 아이콘
무작정 술을 금지하는게 아니라 이게 맞는 것 같아요
화이트데이
16/06/14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 표.
Agnus Dei
16/06/14 20:50
수정 아이콘
애꿎은 공무원들만 죽어날듯
마스터충달
16/06/14 21:09
수정 아이콘
으아 한강 치맥을 이렇게 법으로 막나?
공허진
16/06/14 21:21
수정 아이콘
잘 된 일입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놀이터나 공원에서 술먹고 쓰레기 만들고 가거나 행패부리는 일이 많거든요
시사프로에도 몇번 나왔습니다

동묘공원 에서는 노숙자나 할아버지들이 술+윷놀이 도박하다가 칼부림 자주 납니다
재활용
16/06/14 21: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이것도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필연적인 과정이라고 봅니다. 저는 우리가 정이 사라지고 각박해져서 그런거다 이런 피상적인 접근을 믿지 않습니다. 40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유전적인 지성은 그대로입니다. 사회적인 구조가 그동안 엉망으로 땜빵으로 일관해오던 기본권충돌에 대해 정리를 할 필요성이 높여왔고 사람들의 기본권의식이 발전하면서 공개장소에서의 음주로 인한 폐해에 관한 수인한도가 상대적으로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서구사회가 정없고 쌀쌀맞은 첫인상으로 다가왔었지만 그들의 모습은 지금의 우리와 같은 봉건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이행하면서 생긴 가치관의 충돌을 해결하면서 고민끝에 나온 나온 필연적인 결과였다는게 이해가 가구요. 우리도 선진국 문턱에 진입하던 다른 나라들처럼 모두가 새로이 같이 사는 방식을 배우는 걸로 정리하고 싳습니다.
카미트리아
16/06/14 21:44
수정 아이콘
공원도 공원이지만,
혈중 알코올 농도 0.05이상인 사람에게 술팔면 과태료 10만원이라니...
이제 슈퍼에도 음주 측정기 같다 놔야하나요
지니랜드
16/06/14 21:51
수정 아이콘
찬성인데 경찰이 단속활동을 하지는 않을테고 단속하다가 술취한 사람에게 맞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할 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릴리스
16/06/14 21:52
수정 아이콘
자유가 없는 민주주의 국가......

성인이 성인물을 못보게 끝없이 탄압하고 인터넷 검열을 하고... 가상의 2d 캐릭터 인권 보호해야한다고 아청법으로 강력단속하고 온갖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서 담배 피울 공간도 없애고... tv방송에는 합당한 이유도 없이 자기가 불편하다고 사과하라고 하며 압박줘서 제작진의 창작의 자유를 제한하며 노약자석, 임산부석 등으로 배려를 강요하며... 온갖 제약이 숨도 못쉬게 많죠.

민주주의 국가이긴 한데 자유롭지 않은거 같아 답답함을 많이 느낍니다.
Liberation
16/06/14 23:28
수정 아이콘
자유롭지도 않고 민주적이지도 않으며 공화국은 더더욱 아닌 나라입니다.
고기반찬주세요
16/06/15 01:10
수정 아이콘
신성 로마 제국까지 마시죠 크크
16/06/15 15:06
수정 아이콘
뭐 그렇게 답답하시면 선진민주국가인 미국이나 캐나다를 본받아 여기에 플러스 자정 이후엔 알콜판매 금지까지 추가하죠.

자유민주주의가 무한정 모든 자유를 다 방관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사회의 해악이 될 수 있는 자유는 더 절처하게 관리하죠.
릴리스
16/06/15 15:42
수정 아이콘
보수적인 미국의 사례를 왜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해악이 될 수 있는 자유라...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같은 논리인거같은데 술을 마신다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던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거나하진 않습니다. 술마시는게 뭐가 문제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보수적인 미국도 총기 소유는 허용하고 있는데 이게 철저히 관리하는 건가요?
16/06/15 15:54
수정 아이콘
술얘기하는데 갑자기 총얘기는 왜 꺼내는지.. 무슨 무적카드도 아니고 미국의 총기야 자국 내에서도 엄청난 논란이 있는 부분인데..
논점이탈이란 게 무슨 말인진 아십니까.

알콜제한과 폭력의 상관관계 등은 이미 지루하고 남루할 정도의 학계의 정설인데 술마시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른다면 뭐....
님의 무지함을 가르치려들며 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미국의 사례가 그렇게 맘에 안 들면 진보와 자유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프랑스를 예를 들으면 될까요.
아님 정치적, 사회적으로 가장 진보적인 캐나다를 예로 들면 될까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상당수의 선진국들은 다 주류 허용 범위를 관리합니다.

오히려 한국이 그동안 방관에 가까웠던 거죠.
릴리스
16/06/15 16:01
수정 아이콘
님의 무지함을 가르치려들며 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진 않네요.

앞으로도 제 댓글이나 글을 보시면 시간낭비하지 않고 무시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절 차단하시길. 공격적인 어투로만 댓글을 쓰시는데 피로하네요.
16/06/15 16:20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님이 제가 차단을 하거나 아이디를 기억하며 억지로 지나칠만큼 그렇게 특별한 존재가 아닌지라...
릴리스
16/06/15 17:19
수정 아이콘
특별한 존재여야만 차단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sungsik님의 태도는 너무 공격적이어서 저는 이쯤에서 그만두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님과 얘기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6/06/14 22:07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연남동 철길 공원에서 진상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주민들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그 영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에선 이런 건 벌금 안 때리면 안 고쳐질 거 같아요.
16/06/14 22:1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술을 못먹게 할게 아니라 술먹고 난동 핀 사람을 처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마이클조던
16/06/14 22:24
수정 아이콘
음주 단속은 힘들것 같고 쓰레기 투기하는건 단속해야할듯.
물통이없어졌어요
16/06/14 23:12
수정 아이콘
인간은 왜 자꾸 스스로 인형이 되려하는 것일까
올만에 카프리 한잔 하러 가야 것다
꽁꽁슈
16/06/14 23:39
수정 아이콘
자유의 제한에 따른 불편함이 발생한다고 할지라도 그로 인한 효용이 더 크고 제한되는 자유의 성격이 중차대하지 않으면 충분히 용인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미국은 야외에서의 음주 행위가 법으로 전면 금지되어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경찰이 술집, 클럽, 파티 등을 강제로 파산시킬 수도 있습니다.
위원장
16/06/15 01:33
수정 아이콘
그냥 술은 술집에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사고도 안나고 민폐끼칠 일도 없구요.
Biemann Integral
16/06/15 01:33
수정 아이콘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국민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은 반대입니다.
성동구
16/06/15 02:13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음주가능한 공원, 한강에서도 음주 가능한 구역을 따로 만들어주던가요.
한강에 낚시 가능 구역있고, 금지 구역 있는것처럼 음주도 구역을 만들 수 있다고 보는데.....

진짜 한강 치맥 못하는건 너무 아쉽네요.


그리고 저희동네 공원은 원래 다 음주 흡연 안 됐습니다. 다른곳도 다 그런지 알고... 참 아쉽다 생각했는데,
외국 어느나라는 공원에 아예 바베큐 장비가 설치돼 있어서 숯이랑 먹을꺼 사서 바베큐파티하고 노는거 보고
참 부러웠거든요.
말다했죠
16/06/15 02: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야 원래 음주에 관대한 문화를 가지고 있고, 아시아권 부동의 알콜 소비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장소 음주 금지를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지난 정부 때부터 추진되어 왔고 저도 찬성하는 쪽입니다. 주류는 제한된 장소에서, 제한된 사람만 사고 팔 수 있는데 왜 음용은 공공장소에서도 아무 제한없이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한강만 놓고 봐도 단순히 내가 둔치에서 맥주 한 캔 하는데 국가가 나를 억압한다 이런 문제가 아닌 것이 음주 자전거 라이더들, 노숙자 등을 제재할 근거규정이 미비한 상태라 현실적으로도 어떤 형식으로든 입법이 필요합니다. 물론 대낮부터 술먹고 한강에서 자전거타고 공원 벤치에 드러누워있는 그 사람들도 내 자유가 침해당한다 그렇게 생각은 하고 일리가 있긴 하겠지만 충분한 이유가 있으면 적어도 공공장소에선 음주가 가능한 구역이나 시간을 제한할 수는 있는 거겠죠. 해외 입법례를 봐도 공공장소 음지 금지 및 주류 판매 시간 제한 등은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는 이미 전면 혹은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정책입니다. 또 우리나라같은 환경에선 주취자 퇴거명령 근거 규정으로나 쓰이지 다른 나라처럼 열린 술병만 봐도 구류 그러지도 않을 겁니다.
도뿔이
16/06/15 10:57
수정 아이콘
결국 담배 다음은 술일수밖에 없죠..
20년전만 해도 자기 자식 손 잡고 담배 피면서 걷는
아재들 많았죠.. 예전엔 누가 술이 떡이 되서
고성방가중이면 '어이쿠 저 친구 술이 과했네'라면서 웃고 지나갈거지만 요새는 신고 들어가죠
개인의 권리가 강해질수록 개인의 자유는 줄어들수밖에 없습니다. 뭐가 권리고 뭐가 자유인지도 의문이지만..
광개토태왕
16/06/15 12:15
수정 아이콘
이제 노상하면 안되겠네.........
16/06/15 12:24
수정 아이콘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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