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21 00:35:36
Name pioren
Subject [일반] [프로듀스101] 이해인, 이수현 연습생 계약관련 현재까지의 상황 및 추측
유게에 관련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자게에 맞는 이야기이도 하고 상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도 많은 것같아,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보고 개인적인 추측을 한번 덧붙여 보겠습니다



0. 배경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로듀스101이 종영된 이후 ioi로 선발된 11인은 데뷔 준비에 들어갔고,
나머지 화제를 끌었던 연습생들은 이런저런 인터뷰를 하고 방송에 출연하며 프로그램의 수혜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13위 이수현, 17위 이해인을 보유한 SS엔터테인먼트는 들어오는 섭외를 전부 거절함은 물론
2회 정도 내보냈던 v앱 영상의 예정된 방영까지 취소하며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팬들의 문의와 항의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이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했고요.
심지어 두 연습생이 매일같이 사진을 올리며 활발히 사용하던 인스타그램까지 업로드가 중단되어 회사 차원에서
무슨 일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같은 시기에 무한도전에서 젝키가 재결합하며 화제가 됐는데,
원래 은지원의 GYM과 '전설'이라는 남돌을 보유한 JK스페이스가 합친 회사였던 SS에서
GYM이 다시 따로 떨어져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결국 분리됩니다.
이때는 아마도 젝키 관련해서겠거니...라고 사람들은 큰 관심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1. 시작

그리고 슬슬 균열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도 보일 정도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74637&divpage=48&ss=on&sc=on&keyword=%ED%94%84%EB%A1%9C%EB%93%80%EC%8A%A4

위의 게시물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로듀스에 같이 3인조로 참가했다가 바로 탈락한
서혜린의 아버지(로 확실시되는 분)께서 세 연습생의 갤러리에 SS의 그룹이 곧 데뷔한다는 소식을 올렸고,
당연히 두 연습생이 포함되어 있겠지라고 생각한 팬들이 축하하자 이수현과 이해인이 무언가를 암시하듯
둘만 따로 떨어져있는 게시물을 올리고, 그래도 사람들이 어리둥절해하자 서혜린을 언팔하며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게시물을 올린 사람은 이수현, 이해인 갤러리에서는 데뷔 관련 글을 삭제했고요
오피셜은 뜨지 않았지만, 뭔가 심상찮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게 됐습니다



2. 전개

두 연습생이 아무 소식이 없고, SS도 무대응이라 팬들이 혼란에 빠져 있던 찰나,
한 팬이 박승규실장(SS에서 다시 GYM으로 나간 직원으로 두 연습생과 가깝고,
이쪽에서 프로듀스 출전 및 데뷔계획 주도한 걸로 압니다. 프로듀스 종료 후에도 빠르게 데뷔하도록 노력하겠다 했고)
의 SNS에 어떻게 된거냐는 질문을 남기고, 뜻밖에 이 실장이 제대로 된 답변을 해줍니다
v앱 담당은 자신이었고 프로듀스 종료 후 추가촬영도 했지만 사장이 모두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그 이후엔 퇴사를 해서 말할 수 없으니 문의는 SS쪽에 해달라 말하며 둘에 대한 응원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역시 GYM쪽으로 돌아간 김진형(프로듀스 11회때 회사관계자로 참석한 인물입니다. 직책을 몰라 이름만...)은
보다 직접적으로 애들이 불쌍하다는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추후 삭제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로서 두 연습생과 회사 사이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걸 사람들이 확실히 알게 됩니다



3. 부상

그러던 어느 시점, 잠잠하던 두 연습생이 다시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기사로도 났던 은지원과 식사하는 사진도 섞여 있어, GYM쪽과 혹시나 연관된 게 아닐까
하는 기대를 팬들이 가지게 했습니다. 동시에 GYM은 트위터에 오디션 공고를 올렸는데,
직접적으로 SS쪽을 저격하는 멘트를 넣어 둘과 SS뿐 아니라 GYM과 SS간에도 확실히 틀어진게 있음을 보여줍니다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75867&divpage=48&ss=on&sc=on&keyword=%ED%94%84%EB%A1%9C%EB%93%80%EC%8A%A4

위의 게시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다시 들어가봤는데 지운건지 지금은 안보이네요.
아마 이때를 기점으로 둘도 마음을 먹고 다른 움직임을 가져가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4.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그리고 어제, 이해인, 이수현이 선임한 법무법인 준경이 5월 4일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비로소 그간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가 드러나게 됩니다. 보도자료에서 준경은 두 연습생이 불공정한 계약을 맺고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계약해지 의사를 이미 전달했고 계약은 해지된 상태라 주장합니다
법알못에 아이돌 계약도 잘 모르는지라 정확히는 어떤 얘긴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약이 상세히 공개된 것도 아니라...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uhyun&no=40179&page=3&exception_mode=recommend

이수현갤러리의 개념글인데, 이게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준경은 소송을 통해 SS 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되었음을
적극 주장, 입증할 예정이며, 관련하여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SS 대표 인터뷰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150770
그러자 SS 엔터 박재현 대표는 오늘 스포츠서울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계약부분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둘이 정 떠나고 싶어한다면 놓아주겠지만 자신들은 할 일은 다 했으며,
방송에 나간 뒤로 둘이 변한 것같아 아쉽다 언급하고, 배후세력이 있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쉽게 놔줄 생각이 없다는 걸 밝힌 걸로 봐도 무방하겠죠.

참고로 이건 회사의 공식입장 발표는 아닙니다. 단순한 대표 인터뷰일 뿐이죠.
회사의 공식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분명히 있긴 합니다.



6. 이해인 지인의 폭로, 그리고 SS 내부자 썰

그리고 이 인터뷰를 보고 빡친 이해인의 친한 지인이 본인의 sns에 글을 남깁니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eehaein&no=23687&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이미 프로듀스101을 진행하는 도중에 이해인이 여자팀을 해체한다는 말과 함께 숙소에서 내쫓겼고,
본인의 집에서 두달 넘게 같이 지냈는데 거짓말도 정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내용이었습니다
프로듀스 기간 내내 이해인은 회사의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했다는 얘기겠죠.

그리고 이날, SS 전 직원의 지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인증과 함께 내부 썰을 이수현갤러리에 푼 일이 있었습니다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어서 사람들이 반신반의하고 있었는데, 위의 이해인 지인의 폭로와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꽤나 신빙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확신한 이해인갤러리의 갤러들이
여러 커뮤니티에 이 소식을 퍼나르고 있고, 저 역시 관련 내용을 정리해 게시물로 올렸습니다
내용을 끌어올려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각종 섭외 거절이유는 회사 내부에서 걸그룹 팀의 존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 정확히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이해인이 대표의 미움을 샀고,
이해인에게는 널 떨어트릴거다, 직원들한테는 여자팀 해체시킬거다 이런 말을 하고 다녔다

- 이해인은 프로듀스 중간에 숙소에서 내쫓겨서 지인의 집에서 지냈고(위의 지인피셜로 확인된 부분)
나머지 이수현, 서혜린, 그리고 v앱에 나오지 않았던 나머지 1명은 한동안 숙소에서 지냈다
원래는 4인조로, 오늘 인터뷰의 7인조는 그동안 오디션으로 추가한 인원이다

- 걸그룹 존폐문제에 추가로 투자자 소송이 걸린 건이 있어서 모든 섭외에 응하는게 불가능했다
(사장이 공공연히 팀 해체시킬거란 말을 하고 다닌데다, 섭외는 내쫓기는 이해인, 이수현 쪽이었을테니...)

- 섭외를 거절한건 디시인터뷰와 기부티크(이건 오피셜로 거절했음이 확인된 스케줄입니다), 그리고  
광고 3건, 케이블 여행리얼리티, 인터뷰 10여곳, 화보 3개, 그리고 공중파 예능 1개이다(이건 정확한 확인은 불가)

- 중간중간 둘이 사무실을 와서 면담을 하는데, 항상 고성이 오갔고 풀어준다 안풀어준다
풀어줄테니 각서를 써라 말이 많았다. 끝나고 나면 항상 울어서 지인이 달랬다

- 이렇게 사이가 완전히 어긋나 회사를 나오지 않게 된 뒤에도 광고주 미팅이라고 속여
둘을 불러내 투자자 앞에 세우는 일이 잦았다. 이미 회사를 나온 뒤라 둘은 전혀 모르는 일이었고,
심지어 기존의 서혜린 + 1인을 제외한 나머지 세명의 멤버의 얼굴조차 알지 못했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eehaein&no=23722&page=1&exception_mode=recommend
이해인갤러리에 올라와 사람들이 커뮤니티로 나르고 있는, 1차 폭로된 썰을 그대로 복사한 내용입니다
원문 그대로 읽어보고 싶으신 분은 클릭하시면 됩니다



7. 약간의 추측을 보탠 내용 요약

- 원래 SS의 걸그룹은 서혜린-이해인-이수현-추가 1인으로 구성.
v앱으로 올라온 작년 할로윈 파티 영상을 보아하건대 프로듀스 출전 전까지는 숙소생활 중이었음

- 프로듀스 기간 중 이해인이 내쫓김. 두달 넘게 지인 집에서 지냈다는 얘기로 봐선
아마 프로그램 초중반 시점이었을 것으로 추정. 나머지 3인은 일단 숙소생활.
굳이 숨겨진 별다른 사건이 없다면 초반 이해인에 대한 악마의 편집이 그룹이미지에 영향이 가지 않을까
지레짐작하고 분노했다는 예측도 충분히 가능함

- 프로듀스가 끝날때까지 GYM쪽은 정확한 상황을 몰랐거나, 봉합이 가능할 걸로 여겼던 듯함. 프로그램 종료후
박승규실장은 둘이 연내에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터뷰를 했고,
실제로 할로윈 이후 중단됐던 v앱 추가영상을 여의도 벚꽃놀이와 롯데월드를 다녀오며 촬영함
두 연습생도 이때까지는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졌던 걸로 보임

- 하지만 SS쪽의 태도는 요지부동이었고, 추가적으로 SS회사와 관련해 이런저런 트러블이 발생(이건 미확인사항)
이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GYM은 당장 바쁜 일이었던 은지원의 젝키 관련 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정리되자,
바로 분리를 단행. 어제자 트위터에도 4월로 전 회사와 분리되어 아예 무관하며, 혹시나 회사 아티스트 관련
유언비어가 퍼질 경우 바로 캡쳐해 회사메일로 보내 달라고 팬들에게 부탁.
GYM은 SS와 명확히 선을 긋고 싶어하고 있으며, 아마도 이건 SS쪽의 트러블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젝키와 은지원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걸 막고자 하는 것으로 추측. 두 연습생문제는 일부로 보임.
다만 은지원이 직접 식사를 같이 한 걸로 봐서는 둘의 상황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가능

- 두 연습생이 소장의 내용대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했는지, 아니면 지원이 있었는지는 확인불가
확인된 것은 숙소생활을 했다는 것과, 이해인이 중간에 숙소에서 쫓겨났고 지금은 이수현도 숙소를 나왔다는 것.
(이해인 숙소 관련건은 거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건 조금만 파고 들어가도 바로 확인될 내용이라 거짓말을 하기가 힘들죠)
이수현은 모르겠지만 이해인은 확실히 회사와는 별다른 연관이 없어 보임.

- 그렇다면 GYM쪽은 왜 이런 상황을 몰랐느냐...라는 의문도 충분히 제기될 수 있음. 다만 정확히 기억이 안나 링크를 찾지는
못하겠는데 원래 업무분장에 있어 GYM쪽은 기획 및 매니지먼트, SS쪽은 신인개발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함.
SS쪽의 권한 분야이기 때문에 GYM이 터치를 하지 못했다는 추측도 가능할 수 있음. SS 대표의 태도도 강경했고.
프로듀스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면 상황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고 참고 기다리다, 그조차 안되니
행동에 나섰다는 추론이 합리적이라고 느껴짐.

- 이해인은 확실히 눈밖에 났고, 이수현은 이해인과 행동을 같이 하기로 마음먹은 걸로 보임.
반면 서혜린은 큐브에서 SS의 전신인 JK가 독립할때 따로 데리고 나온 연습생이라 SS쪽 계열이고
추후 데뷔시킬 SS 걸그룹의 중심인 게 어느 정도 확실한 듯함. 때문에 둘과는 대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임.

- 어느 쪽이 확실한 진실인지는 알 수 없음. 지금은 SS가 천하의 죽일 놈같아 보이지만
정말로 스타병에 걸린 두 연습생이 돈 많이 주는 회사와 컨택해 계약을 파기하고 적을 옮기려 드는 것일 수도 있음
사장이 여자팀 해체해 버릴 거라 떠들고 다녔다는 것도 현재로서는 썰에 불과함

- ...하지만 두 연습생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것이 솔직한 심정.
특히 방송으로 지켜 본 이수현은 너무 밝고 착해 보였고, 같은 연습생들을 잘 챙겼으며 신뢰도 두터웠음.  
이쪽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면 진심으로 인간불신증에 걸릴것 같음



이상입니다. 혹시 제가 놓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 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21 00:47
수정 아이콘
단편적으로만 올라와서 전체적인 큰그림은 안보였는데 이 글로써 대충 윤곽이나마 보인거 같네요
그럼 이수현, 이해인은 GYM으로 간다는 건가요? 아님 일단 SS만 나온다는 건가요?

저번 글에서도 봤듯이 그 험난한 연예계에서 단순 개인이 저런 소송 벌이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아무래도 GYM이 도움을 준건가요?

여튼 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16/05/21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썰만 정리한 거고 두 갤러리도 눈팅하는 정도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gym은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거나, 그게 아니라도 꽤나 우호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당면목표는 ss를 나오는 것으로 보이고요.
16/05/21 00:56
수정 아이콘
뭐 은지원과 같이 사진찍은것만 봐도 우호적이란건 알겠더라구요...

근데 예전부터 은지원은 자신이 가진 백을 진짜 활용 안하는거 같습니다.
젝키 이야기도 들어보니 소속사가 엄청나게 굴리고 착취한거 같은데
그걸 그냥 넘어가다니...

제가 아는 그분이라면 절대 그런거 좌시하지 않을거 같거든요;;
전화 한통만 넣어도........ 그냥 해결될거 같은데 말이죠;;
16/05/21 01:01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는 사람이긴 한것 같아요. 젝키때도 김종필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있던때라 한마디 입만 떼면 dsp가 난리났을텐데...
보통 백이 있으면 횡포를 안부리더라도 자기가 억울할 때엔 쓰게 마련인데 -_-;
16/05/21 01:21
수정 아이콘
진짜 은지원은 자신의 백을 안쓰네요
아리아
16/05/21 00:47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네요
16/05/21 00:55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좀 심하게 막장인 듯한데, 지금 분위기로는 저 썰이 워낙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지라

(원래는 저도 저 관련내용은 혹시나 문제가 될까 싶어 안올리려고 했는데 두 갤러리 사람들이 이미 적극적으로 여러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며 도움을 청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도 올리는게 특별하지는 않겠다 싶어 올린 겁니다)

관련기사나 대응 같은 것도 머지않아 나올 것같긴 합니다. SS쪽의 공식입장 및 반박을 들어봐야겠죠
16/05/21 00:48
수정 아이콘
사실 섭외 거절을 제외한 나머지 사정은 양쪽의 입장을 다 들은게 아니라서.. 어느쪽 손을 들기는 애매하긴 한것 같습니다. -.-;;
푼핸쪽에 좀 더 신뢰가 가고 공감이 가는건 사실이지만.. 프듀를 보면서 든 정이 큰 요인인것 같아서.. - -;
자세한 내용은 시간이 더 지나봐야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문제인지.. 양쪽 모두의 실수인지.. 같은게 다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단지 100% 확실하게 밝혀진 내용중에 궁금한거라면 섭외를 왜 다 거절했는지는 의문스럽긴 하다는 점과..
(이건 업계 관계자들까지 인증한 확실한 오피셜인만큼)
덧붙이자면 이게 협의가 안되면 소송은 보통 길어지는데.. 그럼 푼핸의 나이와 이슈가 식는 속도를 감안하면 결국 손해는 푼핸이 볼것 같다는 점?


p.s 먼가 여기에 쓰긴 애매하지만 별도 글로 쓰기엔 글타래가 너무 많아서..
플디걸즈의 경우에는 공연피셜로.. 주결경/임나영은 i.o.i 해체 전까지는 플디걸즈 공연에 안나올거라고 하네요..
i.o.i 완전체 + 유닛 활동으로 이 둘은 인지도 높이고 / 나머지 데뷔조 8명은 소극장 공연으로 지속적으로 인지도 쌓아나가면서
i.o.i가 끝난후 팬덤들을 합체해서 데뷔하려는것 같습니다.

적고 보니 소속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16/05/21 00:59
수정 아이콘
일단 ss쪽도 그리 큰 회사가 아닌지라...장기적인 소송은 분명히 부담스러울 겁니다.
본인들의 걸그룹을 진짜로 내보낼 생각이라면 이 이슈 역시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빨리 해결을 봐야 할테고요
이대로는 내보내봤자 욕만 바가지로 먹을 테니까요
일단 지켜봐야 한다는 거에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플레디스는 현명하네요. 진심으로.
저도 사실 오늘 어서옵쇼 3회가 꽤 재밌길래 감상을 쓰고 싶었는데
이 글과 같이는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
16/05/21 01:12
수정 아이콘
임나영 주결경이 공연은 안해도 와서 인사만 한번 해주고 가면 좋을텐데ㅠㅠ
플레디스가 하는행동이 정답이겟죠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bellhorn
16/05/21 00:51
수정 아이콘
이친구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방송에서 밝고 착해보여도 연예인은 연예인입니다.
16/05/21 00: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흐흐. 그냥 제 개인의 느낌일 뿐입니다.
본인의 주관에 따라 판단해 주시면 됩니다
스카이다이빙
16/05/21 00:54
수정 아이콘
1.연고도 없는 여자애를 밤에 숙소에서 내쫓은점
2.오디션에서 연생을 지손으로 떨어뜨리겠다고 한 점
3.투자자앞에 거짓말로 불러낸 점

이 모두 사실이라면 정말 답이 없는 수준입니다
16/05/21 01:09
수정 아이콘
1번은 진짜 무슨 일을 당하라고 그랬는지...모를 정도죠.
설령 그럴만한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 한들 적어도 시간을 주거나 날 밝은 다음에 내보내던가 해야지;;;;

2,3번은 모르겠는데 숙소에서 내쫓긴건 확실한 것같아서 화가 좀 많이 납니다
Sgt. Hammer
16/05/21 01:11
수정 아이콘
우울하네요.
하필 가장 응원하던 친구들이
16/05/21 01:17
수정 아이콘
뭔가 우울해졌네요. ioi 친구들이 드디어 공중파 음방을 뚫었고 어서옵쇼도 꽤나 재밌어졌는데,
정리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기분이 확 다운되더라고요.
너무 현재 상황이 대조되는 것같아서...
긍정_감사_겸손
16/05/21 01:11
수정 아이콘
스타병이라니 ;; 너무하네..
SS에서 주장하는 스타병 근거는 뭐에요?
16/05/21 01:14
수정 아이콘
저도 모릅니다(...) 방송에 나오더니 변했다...는 저 ss대표의 인터뷰에서만 나온 내용이라
긍정_감사_겸손
16/05/21 01:33
수정 아이콘
모든 인터뷰 및 방송 섭외거절, 새벽에 숙소추방 할 정도의 스타병이라면.. 도대체 어느정도 되야하는건지-_ㅜ
Jon Snow
16/05/21 01:27
수정 아이콘
5번의 기자 양반 검색해보니 SS쪽 언플 전용 기자더군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eehaein&no=23978
16/05/21 01:29
수정 아이콘
헐(...) 전설은 진짜 기사내기도 쉽지 않은 남돌인데 -_-;;;
Jon Snow
16/05/21 01:35
수정 아이콘
그 썰 풀어준 사람이 원래 더 올려주기로 했는데 너무 일이 커져서 안하기로(나중에?) 했어요
그 사람 말로는 더 심한것도 많다고 합니다.. 다 카톡에 저장되있다고도 했어요.
수현이나 해인이도 직접 겪은 당사자들이니 앞으로 분쟁일어나면 그나마 좋게 끌어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우카우파이넌스
16/05/21 01:31
수정 아이콘
일단 섭외거절, 숙소추방 모두 입증이 가능한 내용으로 보이고 피고 측이 그냥 다투지 않고 넘어갈 가능성도 적지 않아보입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계약위반이 인정되는지 여부는 결국 피고 측이 어떤 소송자료를 제출하는지에 따라 좌우되니 단언하긴 어렵습니다.
덤으로 디씨에 폭로했다는 '지인'이란 사람은 업무방해, 허위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할 가능성이 큰데
이때 수사절차에서 지인이 제기한 의혹의 허위성 여부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므로 민사소송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겠네요.
16/05/21 01:43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썰 푸신 분은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ss가 큰 회사도 아니라 금방 특정이 가능할텐데.
이미 퍼질대로 퍼진 내용이라 무르는 것도 불가능할 테고...
굳게 마음을 먹고 이런저런 증거를 마련해 놓은 다음 행동에 나섰길 바라야겠죠

섭외거절이나 숙소추방 같은건은 충분히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거려나요
카우카우파이넌스
16/05/21 01:56
수정 아이콘
피고 측이 납득할만한 설명을 제시하지 못하면 적어도 쌍방의 매니지먼트관계가 파탄났다는 점을 보일 수 있는 사정이고
상당히 높은 확률로 피고 측 과실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이런 정도 사정을 제시해놓아야 조정으로 끌고가서 좋은 결과를 받아낼 여지도 생깁니다.
이것만으로 소송을 이긴다고 장담하긴 어려워도 충분히 긍정적인 사정들로 보입니다.
16/05/21 01:5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
송주희
16/05/21 01:34
수정 아이콘
팬심빼고 보면 아직까진 '그들만의 전쟁'이죠. 제3자 입장에선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고 모든게 추측에 불과한...
핸푼이들이 그럴리는 없겠습니다만(정확히는 그렇다고 믿고있습니다만) 뭐 그보다 더한 막장도 일어나는 곳이 인간사는 곳인데요...
16/05/21 01:45
수정 아이콘
전공이 글쓰는 쪽인데, 교수님이나 선생님들이 항상 말씀하십니다.
현실이 훨씬 신기하다고, 현실 얘기 그대로 가져다쓰면 작위적이라고 쿠사리 먹는다고 -_-;
류수정
16/05/21 01:45
수정 아이콘
같이 일한 gym 실장들이 퇴사 하면 바로 신고 할려고 준비 중인 것과 인스타에서 대놓고 디스 한거 보면 회사에 믿음이 안갑니다.
자기 회사 좋아하는 사람 없다 하더라도 그렇게 디스를 하거나 신고 까진 잘 안하는데
16/05/21 01:51
수정 아이콘
뭐랄까...저게 전부 사실이면 광수 의문의 1승각이죠(...)
루카와
16/05/21 01:48
수정 아이콘
정리해주신글 감사합니다. 언제 저일과 관련해서 글써야 하나 했는데 미리 잘 정리해서 올려주셨네요. ^^
먹먹해지기만 합니다. 저정도로 SS(레기)엔터일줄이야... 광수보다 더한놈들을 보게될줄은 몰랐네요.
이정도면 회사앞에서 피켓시위라도 해야 저 똥멍청이들이 그나마 움직여줄까 모르겠네요.
핸푼아 곧 지나갈거야. 조금만 더 기다리렴. 반드시 너네는 이 지옥에서 구해줄꺼야!!
16/05/21 01:52
수정 아이콘
잘 풀리기를 바랄 뿐입니다...쩝
누에고치
16/05/21 02:00
수정 아이콘
핸이 팬이라서 디씨에서 한 한달쯤부터 핸이랑 푼갤러리 글 보고 있었는데 진짜 ss에서 애들 멘탈 부수는 일 많이 했었죠. 아무리 소속사 실드를 치고 싶어도 지금까지 저지른 짓들보면 이 소속사는 엔터테이먼트로는 성공하기 힘든거 같네요. 능력도 없는데 감까지 떨어지니원...
애시당초 23살이라는 나이에 거대조직의 부당함에 소송을 낸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을텐데 대단한거 같습니다. 배후세력이고 머고 명확한 갑을 관계가 존재하는 곳이니까요. 워낙 힘든일들을 어릴 때부터 겪어서 성숙한거 일지도..
둘다 무사히 나와서 좋은 소속사 맴버만나서 데뷔했으면 좋겠습니다!
16/05/21 02:04
수정 아이콘
악당인지 아닌지는 결국 두고봐야 알겠지만, 적어도 무능하다는 것만은 확실한 듯합니다 -_-;
16/05/21 02:03
수정 아이콘
심정은 핸푼에게로 가지만 판단은 유보하고 싶은 것이 은지원의 GYM이 프로듀스101전 이나 도중에 분리를 추진한 것 이라면 지금의 상황은 SS쪽이 억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분리 시도의 시점이 왜 중요하냐면 분리를 추진하면서 스텝들,연습생들을 데려 가려고 했다면 남은 SS쪽에서 했다는 행동이나 말들을 할 수도 있었겠구나 라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정당한 처사라고 생각 하는게 아닙니다.)

이상하게도 은지원을 겁내하지 않는군요..
SS측도 '그 힘'이 작용하면 어떻게 될 지 잘 알텐데 말 입니다. 진짜....비디오라도 가지고 있는건지..
16/05/21 02:1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합니다만 그걸 사실이라고 가정했을때 그럼 왜 이해인만...? 이라는 의문이 또한 뒤따르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gym이 미리 움직였다면 그 시점에 이해인만 먼저 빼돌릴려고 할리는 없어서..이수현도 함께였을 테니까요

하여간 판단은 유보하는게 맞는 것같습니다.
16/05/21 02:18
수정 아이콘
뭐..쉽게 추측하자면 핸만 이동하려고 액션을 취했다? 라고 말할 수 있겠죠.
저도 심정은 핸푼 편입니다.
그런데 저 동네가 워낙...
16/05/21 02:22
수정 아이콘
애들이 착해도 또 다른 사람한테 속거나 홀렸을 가능성도 없다고는 말 못하니까요. 저쪽 동네는 -_-;
16/05/21 02:29
수정 아이콘
애들도 애들이지만 부모들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얕은 생각으로 욕심 부리는 어른은 너무 많죠. 그런 예들도 많이 봐 왔고요.
Jon Snow
16/05/21 02:11
수정 아이콘
원래 회사가 두개고 잠시 합쳤다가 다시 찢어진거라 분리 때문에 싸움난건 아닐거에요.
지금 은지원쪽에서 소송건것도 아니구요. 단지 밥한번 먹은 사진이 올라왔을뿐이라..
16/05/21 02:22
수정 아이콘
사실 현재 시점에서 본다면 핸푼 뒤에는 정황상 GYM이 있다고 봐야겠죠.
GYM으로 옮긴 스텝들의 행동들이나 핸푼의 표현들로 볼때 말 입니다.
16/05/21 02:27
수정 아이콘
만약 GYM이 아니고 다른 업체라면 SS대표가 인터뷰 하면서 언급했을 겁니다.
콰트로치즈와퍼
16/05/21 03:14
수정 아이콘
아직은 판단하기엔 섣부르지만, 이제까지 나온 내용들로만 보면 이수현 이해인에게 손을 조금 들어주게 되네요. 퀵빛짹푼핸 잘됬으면...
카멜리아 시넨시스
16/05/21 05:02
수정 아이콘
왜 이해인이 자신을 급한 언니라고 한지 이제 알겠네요;;; 자신도 여기에서 못 뽑히면 그 앞은 가시밭길인걸 안 거죠;; 이수현이 마지막화에서 그렇게 운 이유도 있었고...
16/05/21 06:11
수정 아이콘
전 자세한 내막을 모릅니다만 이글의 정보로만 파악해봤을 때
얼핏보면 이해인 이수현 등이 억울해 보이기도 하지만 뒤집어보면
프로듀스 출연 이전부터 반SS 계열 세력(GYM??)들이 작정하고 SS사장 뒤통수를 칠 계획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드네요.

무엇보다 이상한게 인기얻은 연습생을 회사에서 내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해인 등이 사장이나 회사의 미움을 받았다면
그 시기즈음 반SS세력과 함께 회사를 떠날 통수 계획등을 들킨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항상 썰을 풀고 여론의 간을 보는 쪽이 외부세력이고 굉장히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SS회사나 사장쪽이 뭔가 당황하고 화내고 수습하는 모양새라면
그 반대세력은 그에 대한 준비가 다 되어있어 여유있게 대응한다는 느낌이에요.

순전한 위의 느낌으로 제가 써 보는 소설은...

1. 반SS세력이 프로듀스 이전부터 존재해 회사의 분리에 맞춰 연습생에이스 들을 빼올 공작을 준비함.
2. 그 공작 중 하나가 프로듀스101의 출연이고 방송전엔 SS에서 공작의 낌새를 느끼지 못함.
3. 방송이후 인기를 얻은 이해인 이수현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간을 보기 시작 (인터넷 썰풀기 등..)
4. 그러는 와중 반SS세력이 독자적으로 이해인 이수현을 데리고 활동을 하지만 (v앱, 광고 등)
당연히 회사측에서 제지를 하게되고 그때 즈음에 SS도 공작을 눈치채고 수습을 시도함
(이 와중에 회사에 이해인등도 밉보이지 않았을까 추측)

이글과 댓글에 있는 내용만으로 보면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뱃사공
16/05/21 06:59
수정 아이콘
일단 1부터 성립하려면 프듀101이 큰 인기를 얻고, 또한 SS연습생 중에서도 린을 뺀 핸푼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음을(혹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예측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하다면 이깟 소형 기획사에 있을 게 아니라, 대형기획사에 있거나 대기업 본부 사업팀에 있거나 정치를 해야 할 수준 같은데요. 그리고 이런 뛰어난 능력을 간파할 정도의 능력 또한 SS대표측이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소형기획사에서 벌어졌다고 보기엔 너무 스케일 큰 얘기 같네요.
16/05/21 07:09
수정 아이콘
인기예측이야 힘들지만
프듀출연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정도야
가능할것이고 이를 바탕으로한 공작일수 있다는 거죠
출연이후 인기를 얻게돼서 공작이 쉬워진거라 볼 수도 있구요
뱃사공
16/05/21 07:17
수정 아이콘
다른 2, 3, 4가 모두 인기를 얻어야 가능한 공작이고, 또한 101명 중에서 인기를 얻지 못한다면 그렇게 공작을 해가면서까지 데려갈 필요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또한 이렇게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지 못했다면 SS측에서도 이렇게 붙잡을지도 의문입니다.
인기 얻은 연습생을 내칠 이유가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보다 믿기 어려운 내용이 쓰여진 거 같네요.
16/05/21 07:24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아는 거 없고, 여기 글과 댓글들을 바탕으로 단지 추측을 해 봤을 뿐입니다.
LiXiangfei
16/05/21 07:11
수정 아이콘
소설이라 하셨기 때문에 크게 반박하고 싶지 않지만 몇가지만 정정해드리자면

1. 반SS세력이 프로듀스 이전부터 존재해 회사의 분리에 맞춰 연습생에이스 들을 빼올 공작을 준비함.
-> 일단 이건 말그대로 소설의 영역이기 때문에 당사자들 말곤 알수없는 내용입니다.

2. 그 공작 중 하나가 프로듀스101의 출연이고 방송전엔 SS에서 공작의 낌새를 느끼지 못함.
-> 일단 프로듀스 이해인양의 프로필에 프로듀스 101 참가 이유가 데뷔가 미뤄져서라고 써놨습니다.
2014년 10월에 계약하고 1년내로 데뷔시켜준다고 했으면서 은근슬쩍 프로듀스 내보낸다고 데뷔를 미루고는
최근 나온 보도자료에서는 계약은 2014년 10월이지만 전속계약 효력은 2015년 10월에 시작한다고 언플하고 있습니다.

3. 방송이후 인기를 얻은 이해인 이수현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간을 보기 시작 (인터넷 썰풀기 등..)
-> 엠넷의 악편으로 고생받던 이해인양이 드디어 반등하던 시기인 2월에 숙소에서 내쫓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이해인은 마산출신인데다 프로듀스 촬영중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친구집에서 생활하게 됩니다.(최근 집을 구함)

4. 그러는 와중 반SS세력이 독자적으로 이해인 이수현을 데리고 활동을 하지만 (v앱, 광고 등)
당연히 회사측에서 제지를 하게되고 그때 즈음에 SS도 공작을 눈치채고 수습을 시도함
(이 와중에 회사에 이해인등도 밉보이지 않았을까 추측)
-> 분리전 회사에서도 GYM과 JK스페이스가 맡은 분야가 각각 달랐으며
심지어 영상제작팀은 JK스페이스쪽이었던걸로 밝혀졌습니다.
16/05/21 07:21
수정 아이콘
2. 자세한 사항이야 제가 알길이 없고 배후와 이해인이 프듀출연 이전부터 배후세력과 같이 소속사를 나올 방법으로 프듀출연을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는거죠.
3. 숙소에서 내쫓은 이유가 공작과 그 배후를 알게 되어서 일수도 있습니다.
인기 얻은 연습생을 내쫓을 이유가 없습니다.
4. 그런 세세한 부분은 제가 알길이 없지만 예정된 스케줄이 취소된 데에는 독자적인 세력이 역할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모르는 건 다 마찮가지일 것 같고 썰은 다 배후쪽에서 나오는 거라고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SS의 공식입장은 믿지 못하고 배후의 썰은 믿을만 하다는 판단의 근거를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도 이 글의 내용과 댓글들이 알고있는 내용의 전부이고 이를 바탕으로 추측해 본 것에 불과합니다.
LiXiangfei
16/05/21 07:31
수정 아이콘
제가 쓴 댓글에 어디를 봐도 SS 공식입장은 안믿고 배후 썰만 믿는다는 말의 근거를 찾을 수가 없네요.

데뷔가 미뤄져 프듀 참가 -> 프로필란에 이해인양 본인이 적은 얘기입니다.
2014년 10월이지만 전속계약 효력은 2015년 10월에 시작한다 -> 어제 나온 기사에 SS대표가 한말입니다.
GYM이랑 JK스페이스 맡은 분야가 달랐다 -> 꾸준히 GYM 측에서는 같은 회사가 아니라고 못박았고 완전 분리된 최근엔
GYM 소속 연예인을 도용할 경우 제보해 달라고 했습니다.

지금 808BS님은 인기 얻은 연습생을 내칠 이유가 없다 -> 고로 배후세력과 연계해 소속사를 나오기 위한 공작이라고 소설쓰고 계시지만
지금 하시는 말들이 추측이고 소설이라는 가면 뒤에서 말씀하시기엔 논거가 부족합니다
16/05/21 07:41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점은 왜 인기얻은 연습생의 각종 스케줄을 취소하고 좋은 기회를 걷어찰까 이고
배후가 공작했다면 그랬을수도 있겠네 정도로 추측할수도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근거가 부족하기에 소설이라 표현한거죠
제가 무슨 가면을 썼죠??
댓글들 모두 추측이 난무하고 논거나 근거가 부족한데 다 가면쓴 건가요?
LiXiangfei
16/05/21 07:49
수정 아이콘
인기 얻은 연습생을 걷어찰리 없다 고로 배후가 있다 -> 추측의 영역입니다. 충분히 언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2,3,4 모두 소설의 영역이라고 미리 쉴드쳐두고
하시는 말씀 모두가 현재 밝혀진 사실관계에 비춰봐도 전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근거가 빈약할 순 있습니다.
근데 있는 근거를 무시하고(아무튼 저도 이 글의 내용과 댓글들이 알고있는 내용의 전부이고)
어디 썰은 믿고 어디 썰은 믿지 않는다는 저열한 댓글
(SS의 공식입장은 믿지 못하고 배후의 썰은 믿을만 하다는 판단의 근거를 모르겠네요.)

이런 말씀은 충분히 나는 아무것도 모르니 추측이라 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 다 쓸래

이걸로 밖엔 이해되지 않는데요?
16/05/21 08:01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들 모두 추측일 뿐이죠. 어디 제대로 된 근거를 가지고 쓴 댓글이 있나요. 애초에 썰을 바탕으로 하는 댓글들인데요.
제가 제 추측을 강하게 주장한 것도 아니고 남들의 추측을 틀렸다고 한 것도 아닙니다.
저열하다느니 가면을 썼다느니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말 막하시면 안됩니다.
LiXiangfei
16/05/21 08:46
수정 아이콘
지금 본문글이 추측글이니깐 자기도 마음대로 소설글 써도 된다고 말하는데

제대로 올려진 근거를 가지고 반박하는데 그걸 회사 입장은 안보고 배후 썰만 믿니마니 하는게

그냥 앞뒤 막혀서 자기말만 하겠다는 말인데 그게 저열한게 아니고 뭔지?

자신의 의견이랑 다른게 아니라 제대로 된 근거로 반박하는데

본문글이 어쩌고 저쩌고 끌어들이는건 추한짓이죠
16/05/21 07:51
수정 아이콘
이 본문글 자체가 내부자썰을 근거로한 추측글입니다
전 내부자썰을 회사공식입장보다 더 믿어야할 이유를 모르겠고
설령 썰이 사실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썰을 푸는 쪽에서 충분히 왜곡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 믿을수는 없다는 거죠
LiXiangfei
16/05/21 07:52
수정 아이콘
네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16/05/21 08:57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홍승식
16/05/21 10:10
수정 아이콘
의심할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합니다만 말씀하신 것이 맞으려면 인기를 얻은 후에 자기 이익을 차리려 한다가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게 시간이 안 맞습니다.
일단 프듀기간 중 SS와 이해인의 갈등에 대해 팩트로 확인된 것은 하나죠.

[프듀 기간 중에 이해인이 소속사 숙소에서 나와서 지인의 집에서 두달간 있었다.]

모두 아시다시피 프듀는 1월 22일에 시작해서 4월 1일에 끝났습니다.
프듀 기간 숙소를 나와서 두달이라면 숙소에서 나온 것은 2월중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해인은 1화부터 2화까지는 거의 분량이 없었고 3화에서 그 유명한 착한독재로 악마의 편집을 당했습니다.
이후 재평가를 받았지만 2월까지 이해인의 순위는 계속 떨어져만 갔고 61명 컷이되는 5화(2/19)에서 40위로 최하점을 찍습니다.
6화(2/26)에서 무려 21위가 오른 19위가 되는데 이때는 이미 숙소에서 나간 시점이라고 봐야 합니다.

인기를 얻은 후에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다기 보다는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된 이해인을 SS에서 팽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이상하게도 이수현과 이해인은 같이 있는 TV에서 보이지 않아 서로 안 친한게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었죠.
숙소에서 이수현은 안 나간 것을 미루어보아 SS에서는 이해인을 버리고 이수현을 이용해 걸그룹을 런칭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이미지가 실추된 이해인과 이수현을 떨어뜨려놔 이수현에게 그 피해가 오지 않게 하려고 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헤나투
16/05/21 07:26
수정 아이콘
몇가지 상황의 이유를 아직 모르기에 말을 아낄수밖에 없는 상황이긴하네요.
다만 여태까지의 상황만 놓고보면 SS쪽에 미심적은 부분이 확실히 많네요.
16/05/21 08:59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여기는 편입니다
이제 ss쪽의 대응을 봐야겠죠. 비교해보면 대충 각이 나올테니...
치킨먹고싶다
16/05/21 10:31
수정 아이콘
프듀볼때 이해인이 아이러니 무대 이후로 너무 울고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길래
악마의편집이후로 성격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졌는데, 아무리 사람이 인터넷 여론때문에 바뀌려고 마음먹어도 저렇게 180도 달라질수가 있나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숙소에서 내쫓기는 정도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니.. 이제서야 프듀에서 이해인의 모습이 이해가 가네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이해인양 어린나이에 맘고생이 참 심하겠네요
Eirena Enchantress
16/05/21 13:31
수정 아이콘
일단 확실한 것은
"이해인이 숙소에서 쫓겨났다"와 "프로듀스101 끝난 후 들어온 각종 섭외들을 모두 거절했다"인데요.
( 섭외거절한 내역들도 다른 탈락연습생들의 활동을 참조해보면 어느 정도 맞다고 추정됩니다. )

그런데 이 두가지 만으로도 SS측을 부정적으로 볼수 밖에 없네요.
스파이어깨기
16/05/21 16:38
수정 아이콘
언니가 좀 급해, 언니가 좀 간절해.
는 정말 간절한 발언이었던 거죠. 나이 때문만이 아닌ㅠ
SnowHoLic
16/05/21 17:38
수정 아이콘
서혜린 아버지가 이해인갤에는 글을 올린적이 없을거에요. 푼갤에만 올렸다가 삭제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6인조로 데뷔할거라고 했었는데, 마침 이번에 소속사 인터뷰에선 핸푼 포함 7인조로 준비중이었다고 했었죠.
결국 추측이긴 한데, 이유가 뭐였든 이해인은 플랜에서 제외된 상태였던걸로 보입니다. 회사측에선 이해인 제외 6인으로 데뷔를 추진중이었고 서혜린 아버지는 이소식을 듣고 올렸던거라고 보면 얼추 아다리가 맞기도 하구요. 뭐 숙소도 뺀 상태니 당연한 일이었으려나요.
둘다 맘고생이 심할텐데, 지저분한 언론공방이 되기전에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403 [일반] [프로듀스] 윤채경, 에이프릴 채원과 프로젝트 앨범 <시계>로 출격 [9] pioren4620 16/05/26 4620 1
65383 [일반]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게 맞겠지만... [13] 세인트4967 16/05/25 4967 2
65378 [일반] [프로듀스] 이해인·이수현, SS엔터와 계약해지 '합의' [39] 홍승식9071 16/05/25 9071 10
65351 [일반] 멜론차트 및 음원시장 이야기 [35] Leeka7608 16/05/24 7608 0
65339 [일반] [연예인] 기대되는 JYP 차기 걸그룹 [63] evene26744 16/05/22 26744 3
65300 [일반] [프로듀스101] 이해인, 이수현 연습생 계약관련 현재까지의 상황 및 추측 [66] pioren10015 16/05/21 10015 6
65283 [일반] [프로듀스101] 방송 종영 한달 반 후, 11인이 한 일들 [31] Leeka7609 16/05/20 7609 0
65282 [일반] [프로듀스101] SS엔터 대표 인터뷰 + 이해인쪽 지인피셜 업데이트 [72] pioren9396 16/05/20 9396 4
65244 [일반] [카드뉴스] 걸그룹으로 살아남는 방법 [45] pioren7869 16/05/18 7869 0
65215 [일반] 걸그룹 최고의 안무가, 배윤정 단장 이야기 [37] Leeka10473 16/05/17 10473 0
65149 [일반] 윤상의 노래 [달리기]에 관한 작사가 박창학씨의 코멘트 [31] Igor.G.Ne11020 16/05/13 11020 6
65147 [일반] G.Soul/SM STATION/지아/개코/AS 1/옥상달빛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 효연덕후세우실3876 16/05/13 3876 1
65144 [일반] 피지알에 게시판이 딱 하나 더 생긴다면 어떤 게시판을 원하시나요? [222] OrBef9195 16/05/13 9195 14
65111 [일반] [I.O.I] 나는 왜 그녀들로 인해 고통받아야 하는걸까?? [85] 루카와9375 16/05/11 9375 11
65101 [일반] 아일랜드 재연재가 기쁘지 않은 이유. 윤인완 [43] 드라고나17257 16/05/11 17257 7
65097 [일반] [프로듀스101] 탈락 연습생들 근황 간단 정리(살짝 스압) [94] pioren11353 16/05/10 11353 3
65066 [일반] K팝스타가 시즌6를 마지막으로 종료됩니다. [40] ZZeta9405 16/05/09 9405 0
65063 [일반] 피지알에서 최근 아이돌 글이 범람하는 이유? [173] 장난꾸러기12811 16/05/09 12811 10
65040 [일반] [프로듀스 101] 연습생들 데뷔관련이야기들 [44] ZZeta7289 16/05/07 7289 1
65016 [일반] [I.O.I] 젤리피쉬의 6월 데뷔 간보기? 루머? [41] 대리종자6477 16/05/06 6477 0
64973 [일반] [I.O.I] 음원 발매 전날, 간단한 소식 정리 + 더쇼 예고 추가 [42] pioren6161 16/05/03 6161 2
64966 [일반] 프로듀스(I.O.I) 이간질, 팬코스프레 안티문화 [70] 순례자8841 16/05/03 8841 8
64954 [일반] 좀 이르게 뽑는 자체선정 2016년 전반기 여자아이돌 12 [47] 좋아요6516 16/05/02 651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