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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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10 05:36:52
Name OrBef
Subject [일반] 4회 글쓰기 이벤트 결과 발표입니다.
안녕하세요 운영자 OrBef 입니다.

보은의 달인 5월을 맞아 감사와 호감의 대상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는 이번 이벤트의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이게 이벤트 제안은 꽤 오래전에 camomile 님께서 해주셨는데, 그 이후에 게으름 피우다가 5 월이 되고 나서야 시작을 했네요. 짧은 기간 동안 공지했음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등: 우리가 좋아했고 우리를 좋아했던, 은사 P에 관한 이야기 (Jace Beleren님)

https://pgr21.com/?b=8&n=65000

중학교 3학년 때 수학을 가르쳐주신 선생님에 대한 글을 써주신 Jace Beleren 님께서 1등을 차지하셨습니다.

이 분은 작년부터 이어져 오는 피지알 글쓰기 이벤트 역사상 처음으로 2 번이나 1등을 차지하셨네요. 가입 기간도 고작 1년 정도밖에 안 되는 분인데, 좋은 글 많이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Jace Beleren 님은 쪽지를 통해서 제게 'PGR 이름으로 기부했으면 하는 단체' 를 알려주시면 말씀해주신 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시면 문화 상품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일전에 알려주신 개인 정보는 전부 파기한 관계로, 다시 알려주셔야 합니다.

2등: 고마워, 아들. (스타슈터님)

https://pgr21.com/?b=8&n=65032

스타슈터님도 저번의 지식 경연대회에 이어서 이번에 2 번째로 입상하시는 대단한 내공을 보이셨습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고하면서,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어머님과 누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글을 써주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시면 마찬가지로 문화 상품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3등: 안녕... 메리야. (tannenbaum님)

https://pgr21.com/?b=8&n=65027

3등은 어린 시절에 가족같이 지냈던 큰 개에 대해서 글을 써주신 tannenbaum 님입니다. 끝이 비극이라 참 안타깝기도 했습니다만... ㅠ;; 저도 개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읽은 글입니다.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시면 마찬가지로 문화 상품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1,2,3 등을 차지하신 Jace Beleren 님, 스타슈터님, tannenbaum 님은, 쪽지를 주실 때 '자유 게시판 운영위원 체험을 원하는지 여부' 를 알려주십시오. 원하시는 분에 한해서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세요) 5일간 5레벨을 부여한 뒤, 자유 게시판 운영위 단톡방에 초대해 드립니다. 이 경우 실제로 다른 회원의 글을 삭제/벌점 처리한다든지 삭게를 신나게 보는 것은 아니고, 다만 운영위원들과 함께 5일간 게시판 각종 관리 업무에 참여해보셔서 저희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구경도 하시고 의견도 내시는 기회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운영위원 강제 채용을 위한 음모' 그런 거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정리 ********
5회 대회는 약 두 달 정도 뒤에 열 예정이고, 준비 기간을 충분히 가진 뒤 홍보도 충분히 하고, 상품과 기부의 규모를 (일회성으로) 크게 늘려서 진행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물론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서 그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크지요. 다음 이벤트에 대해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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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omile
16/05/10 08:52
수정 아이콘
제안해놓고서도 어리버리하게 시간만 보낸 제 책임이 더 크죠. 하핫.

7월 이벤트는 '7뜩이'라는 컨셉으로 바보스런 에피소드 경연 대회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드네요.
아무쪼록 다음번엔 가다듬어서 준비해야죠.
Jace Beleren
16/05/10 10:04
수정 아이콘
이번엔 기간이 좀 많이 촉박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들어요. 저야 주제 자체가 얻어걸린 감이 있어서 금방 올렸지만, 3일은 글 하나 완성하기에 너무 짧은 기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매번 이벤트 덕분에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진아
16/05/10 10:08
수정 아이콘
하 제가 모든 사람을 감동의 도가니탕에 헤엄치게만들 노벨문학상급 글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이벤트 진행하느라 수고하셨고 수상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스타슈터
16/05/10 10:25
수정 아이콘
오호 저는 해외 거주중이라 이번에도 제 가족 폰번을 드려야겠네요 크크;
어쩌면 이게 취지에도 부합하고 누나와 어머니에게도 더 의미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흐흐
이런 이벤트는 늘 감사합니다! 게시판에 좋은 글들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Sgt. Hammer
16/05/10 10:25
수정 아이콘
잡지 좋은생각이나 샘터처럼 매달 하나의 주제를 놓고 회원분들이 글 쓸 수 있게 대회가 열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6/05/10 10:46
수정 아이콘
오, 좋은 생각이십니다. 굳이 따로 준비할 것 없이 매달 첫 주에는 해당 대회가 열리는 걸로 하고, 관련 글 주제는 매 대회가 끝나면 바로 정하고. 좋네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Sgt. Hammer
16/05/10 10:48
수정 아이콘
해당 잡지들 보면 2달 먼저 주제를 공지해서 충분히 참가자들에게 시간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미국에 계셔서 직접 잡지를 구해보시기는 쉽지 않으시겠지만 한번 방식을 알아보시면 이벤트 운영에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6/05/10 10:49
수정 아이콘
예 뭐 공지를 제가 올릴 뿐, 뒤에서 아이디어 내시는 분들은 따로니까요 (이번 대회 아이디어도 제가 아니라 camomile 님께서...).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tannenbaum
16/05/11 10:03
수정 아이콘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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