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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9 15:27
사실 시즌5만 해도 JYP랑 YG가 참가자들에 큰 관심이 없는게 보였던지라 - -;;;; 예정된 수순을 밟는것 같네요..
그나마 마지막 시즌이라는걸 미리 말하고 마무리는 한다는게 다행인듯한.. 시청률은 아직도 큰 문제는 없는데(화제가 안되고 있다는게 슬프긴 하지만..) 위에도 적었듯 JYP랑 YG가 큰 관심이 없는 상태고(있는 풀 치우기도 바쁘다보니) 안테나도 최근 왕창 받아서 이제 더 받는게 힘들죠 - -;;
16/05/09 15:37
덧붙이자면, 시즌6의 우승자는 '안테나, YG, JYP' 3사 공동 프로모션 및
3사에서 각자 우승자에게 맞춤 곡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제가 더 라스트 찬스.. 라고 하네요. 마지막 우승자는 계타는 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추가로, '소속사에 속해있는 연습생이라도 다 참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즌6은... (프듀를 보고 느낀건지)
16/05/09 15:54
남자버전의 프듀가 같은 시기에 하면 또 이슈를 뺏길테니...지금부터 미리 힘을 빼놓는다는 의미도 있겠죠
3사 맞춤곡 + 공동 프로모션이면 거의 로또수준이니...중소급 애들 싹 흡수해버리면 충분히 힘을 빼버릴 수 있습니다 남녀 구별이 없으니 이번에 프듀 참가했던 연습생들도 제법 도전할 것같네요
16/05/09 17:06
SBS가 정말 똑똑하네요. 케팝 시작하면서 3대 기획사 끌어들일때 와! 했는데... 프듀가 화제 일으켜버리니 마지막 시즌이라고 바로 소속사 연습생 참가 가능...프듀때 탈락한 인지도 있는 연습생들을 자연스럽게 합류시키며 좀 죽어있던 케팝스타 화제성을 자연스럽게 일으키는 의도가 보이네요..그리고 남자 버전 프듀 시즌2 참가할려고 하는 소속사 연습생도 미리 흡수 할 수 있고..
16/05/09 15:54
안테나는 지난 2시즌동안 5명?정도 영입하지않았나요? 이미 영입한 인재들 케어하기에도 벅찰겁니다.
YG,그리고 JYP 또한 자사 연습생들로 꽉 차있고 이미 만족할만큼 영입을 한 상태이죠. YG는 더군다나 케이티김도 아직 데뷔를 못한 상태이고. 그동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난무하면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참가자들 수준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큰 이유고요. 잘 마무리 해줬으면 좋겠네요.
16/05/09 15:57
현재 샘킴,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이수정까지 다섯명인데 안테나규모에 5명 돌아가며 앨범내주기도 벅차겠죠.
시즌5 우승자 이수정빼고도 나머지 네명중 앨범나온게 샘킴밖에 없기도 하구요.
16/05/09 16:00
소속사있는 연습생도 받으면 심사방식을 좀 바꿔야될것같아요 K팝스타는 심사위원 3인의 권한이 막강해서 소속사의 기획력을 보는 재미가있었지만 국민들이 참여하는 부분이 많이없었죠 이번에는 특정소속사 연습생이 나오는데 JYP 특유의 주관적심사평이나오면 공정성논란이 나올수있어요
16/05/09 16:10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188452
기사보니 데뷔한 가수도 참가 가능한 것 같은데 그리되면 정승환, 권진아, 버나드박 이런 친구들까지 나와서 K팝스타 올스타전 할수도 있겠네요.
16/05/09 16:27
시청률은 괜찮다고 하던데 피부로 느껴지는 화제성으로 따지면 이번 시즌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신선함이 떨어진 거죠. 본문 기사에서도 박진영이 그 부분을 언급하고 있네요. 저도 시즌 4까지는 본방을 제때 챙겨 본 건 아니지만 뒤늦게라도 다 보긴 했는데, 시즌 5는 왠지 손이 안 가서 단 한 편도 안 봤고 아마 앞으로도 안 볼 것 같습니다. 시즌 6은 마지막인 만큼 기대해 봅니다.
16/05/09 16:51
시즌2 는 남자버전으로 한다고 하고 시즌3가 여자버전일텐데 I.O.I 현재 화제성보면 소속사들이 절하며 연습생보내줄겁니다. 사실상 망한 현역아이돌들도 탈퇴시키고 다 나올 가능성 높습니다.
16/05/09 18:50
남자버전 지원자가 수백명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번 앙순이들 성공한 거 보면... 데뷔한 애들도 때려치고 지원하는게 당연할 것 같네요.
16/05/09 16:47
제발 소울 타령좀 안했으면...
소울 타령만 하다보니 소녀들의 잔치가 되버리고, 노래 하는 스타일이 전부 거기서 거기... 차라리 스타성을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슈스케가 나은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도찐개찐이지만..
16/05/09 17:18
저도 소울 이야기는 좀 공감되네요.
소울 있는게 나쁜건 아닌데, 박진영과 양현석이 이런쪽 취향이다보니 TOP10 정도 가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거의 찾기 어려워 지더라고요.
16/05/09 18:01
TOP10까지 안가도 캐스팅 정도에서 부터 이미 성향이 드러나죠...
참가자들이 잘 보이려고 본인 스타일 버리고 전부 흑인 음악풍으로 곡선정, 편곡... 그러다 보니 전부 거기서 거기........
16/05/09 16:58
아쉽지만, 좋은 결정인 듯합니다.
아마도 3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겠지요. SBS 입장에선 시청률 잘 나오는 효자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쉬울 것같네요. 이미 YG와 JYP 소속사의 연습생들이 포화상태이고, 소규모인 안테나 역시 잘 해야 이번 시즌까지 받을 수 있겠지요. 더는 진행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네요. 그 외에도 아마추어 참가자의 한계 때문에 축소되는 생방송 기간, 부족한 질을 대신하는 외국인 참가자의 언어 문제, 심사위원 취향에 따른 특정 장르 편향(소울이라든가, 소울이라든가, 소울이라든가......), k팝 스타를 대표할 아이돌을 뽑겠다는 취지와 달리 아티스트형 솔로들만 계속 나오는 문제 등 여러 문제가 겹쳤다고 생각합니다. 각 소속사들 역시 그룹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늘어만 가는 솔로 아티스트들을 모두 챙기기란 어렵겠죠. 그렇다고 우승자가 3사를 선택하는 부분을 없애면 슈스케와 다를 바가 없을 테니....... 프듀의 영향도 있는 듯하네요. 기획사에서 수 년을 노력한 연습생인지라 기본적인 실력이 출중하고 외모도 되는데다, 곡만 있으면 짧은 준비기간에도 곧바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좋았던 K팝스타를 이슈의 저편으로 밀어내버렸지요. 작년까지 K팝스타가 슈스케에 우위를 보였듯이요. 재미있습니다. 소속사와 관계 없이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고 거기에 3사가 지원하는 방식을 K팝스타에서 쓰면 어떨까 상상하고 있었는데, 그걸 정말 한다니 신기하네요. 선정방식, 소속사간 이해관계와 수익배분 문제 등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긴 하지만(자칫하면 프듀의 카피라고 불릴 가능성도 있으니), 과거에도 슈스케와 다른 독창적인 부분을 잘 가져와서 지금까지 해왔으니 이번에도 잘 해내리라 믿고 싶네요. 그래도 이진아, 권진아, 안예은, 악동뮤지션과 같은 아티스트들이 시청자와 만날 공간 하나가 사라진 듯해서 아쉽기는 합니다.
16/05/09 17:22
소속사 3사가 포화상태인 것도 이유겠지만, 시즌5의 참가자들에게는 큰 매력을 못 느꼈습니다. 지난번에 다른 분이 쓰셨던 글에도 했던 이야기지만, 인재가 부족한건지 패턴화 된건지 누가 우승할지 궁금해지지 않게되었으니 말 다했죠. 시즌6가 마지막이라는 것이 팬으로서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이니 이전보다 더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6/05/09 18:10
그래도 공중파에서 이런 오디션 프로를 한 덕분에
이진아양이나 안예은양 같은 인디에 묻혀있던 실적있는 뮤지션들이 드러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는데 좀 아쉽긴 하네요 ㅠㅠ 그나저나 안예은양은 좋은 소속사를 잡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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