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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8 00:27
좀 편차가 큽니다. 잘만든건 매우 잘만들어서 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생태를 바꿔버렸고 못만든 시리즈는 그냥 영화 한편이 떡밥으로 낭비되는 경향이 있죠.
16/04/28 00:55
시리즈를 보려면 순서를 지켜야 한다거나 배경지식 같은 게 있어야 되나요? 스토리나 캐릭터를 아예 몰라서 선뜻 보기가 두렵네요.
16/04/28 00:59
음 굳이 보신다면 아이언맨 시리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 이렇게만 찾아보셔도 됩니다. + 로 순수 영화를 즐기실꺼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까지 포함해서요. 나머지는 그다지 작품성도 높지않고 떡밥 영화입니다.
16/04/28 01:15
세계관 내의 시간 흐름대로 보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이거는 덕후용에 가깝고 사실 마블영화덕후나 일반인이나 그냥 개봉순서대로 보는게 제일 낫습니다.
16/04/28 00:41
아이언맨1 가오갤 앤트맨 어벤저스1 캡아윈터솔져는 평가가 좋고, 나머지는 그냥 평작, 아이언맨2 토르1은 평가가 많이 별롭니다. 히어로물 좋아하면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볼만합니다.
16/04/28 00:51
토르2도 매우 별로였죠. 개인적인 식견으론 에오울 역시 아이언맨2, 토르 버금가게 별로였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어벤져스1은 앞으로 몇십년안에 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생태로 바꿔버린 대작으로 기억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6/04/28 01:08
저는 윈솔>가오갤>앤트맨>어벤저스1=퍼벤저=아이언맨3≥아이언맨1>넷플릭스 드라마>헐크>에오울=에이전트 카터>다크월드>아이언맨2=토르1>에오쉴 이었습니다.
퍼벤저가 저렇게 높은건 순전히 캡틴 빠심이고(...) 저는 유독 아이언맨한테 매력을 못느끼겠어서 아이언맨1도 평범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에오쉴은 일단 보던거라 계속 보고있긴 한데 예산이 없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허접한... 토르는 1,2 둘다 세간의 평이 별로였었는데... 어벤저스3은 우주최강악당 잡으러 가는 이야기라 토르3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부디 영화가 잘 뽑혔으면 좋겠네요.
16/04/28 01:17
전 어벤져스(하나의 혁명이었으므로)>시빌워>>아이언맨1>가오갤>>>>윈터솔져 정도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윈터솔져는 깊이가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서 말이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열화판같은 메시지를 가졌다고 해야할까요. 우리나라나 해외 유튜브 평론가들은 극찬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고평가 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6/04/28 00:26
이렇게 보니깐 명량은 스크린 수가 시빌워에 비하면 훨씬 적네요?!?!..
바꿔말하면 회차당 본 사람은 명량이 가장 압도적이였다는것도 되는..
16/04/28 00:33
어쨋든 이놈의 한국 영화관은 뭔놈의 스크린 몰아주기를 이렇게 해대는지. 시빌워가 아무리 영화를 잘뽑았어도 이런 모습으로 흥행하는 모습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네요. 어짜피 2천개 안몰아줘도 흥행할 영화인데 관객들에게 선택할 자유를 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6/04/28 08:26
명랑이 몰아주기 논란이 있지만 개봉첫날과 첫주만 놓고 보면 딱히 그렇지 않죠.
저 같은 경우 일부러 몰아줬다기 보다는 당시 광적으로 인기가 많다 보니 스크린수가 늘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16/04/28 00:35
요즘 시빌워 말고 볼게 정말 없던데... 시빌워 때문에 다들 피해가는 분위기 같아요
명량때는 해적도 800만 가까이 찍지 않았나요? 지금은 그럴만한게 없어보입니다. 주토피아야 이제 볼사람은 다 봤고..
16/04/28 08:26
어벤2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이보다 더 잘 만들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거보고도 재미를 못 느끼시면 정말 이쪽과 안 맞으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교 대상이 어벤1이나 캡아:윈솔이 아니다보니 주제넘게 강추드립니다.
16/04/28 00:59
4월중에 개봉한 영화중에 이렇다 할 경쟁작이 아예 전무 하고(그래서 4월에 극장 텅텅비었습니다)
하필 개봉날이 문화의날 행사로 오후5시~9시까지 5000원에 관람가능이라서 많이들 들어온듯하네요
16/04/28 01:03
오전 반차쓰고 조조로 봤는데, 평일 조조임에도 불구하고 반이상이 차더군요.
문화의 날 버프도 있었겠지만 다음주까지 앞좌석과 사이드석을 뺀 볼만한 자리는 시간대 불문하고 모조리 예매되어있는걸 보아하니 천만은 당연히 찍을듯 싶고... 얼마까지 갈지 궁금하네요.
16/04/28 01:08
1100만 전후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5.5일부터 일요일까지 7백만은 넘길것 같은데 그뒤로 힘 빠지고 천만넘기고 힘 빠지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보실분들은 캡아2는 꼭 보시고 가시길..
16/04/28 01:30
아이맥스라는게 사실 고화질 고음질이고, 비율이 달라서 아이맥스 영상이 일반관 영상보다 위아래가 더 크게(=일반관에서는 짤려나오는 부분이) 나옵니다.
좀 좋은 관이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구린 아이맥스 관에서 볼 바엔 그냥 영등포 스타리움을 가던지 일반관 가고 남는돈으로 과자 사먹던지 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16/04/28 01:17
제 개인적인 생각보다는 덜 들었네요, 10시쯤 스코어 보고 오늘 하루 100만도 어쩌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스크린수가 엄청 많은게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어떻게보면 열어줘도 안보는 영화를 보느니 극장에서는 어쩔수없는 선택인거죠.. 명량 해적때는 각 배급사가 붙어서 비벼볼만했고, 이번에는 아닌것 같다는 판단때문이지 않을까요? 5월 초반 개봉을 예정했던 작품들도 개봉일을 변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아마 다음주는 어린이날이 끼어있기때문에 스크린이 생각보다는 많이 떨어질것같습니다 애니메이션도 다수 있고 홍길동도 있는지라.. 최종 관객수가 궁금하네요, 영화는 방금 보고나왔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16/04/28 01:42
명량이 나올때만 해도 해적이나 군도 등등 경쟁작들이 있었고 관객의 선택지가 넓었음에도 역대급 스코어를 기록 했는데.. 이번 캡틴 아메리카는 경쟁작 자체도 없고 스크린 자체도 초반에 다수 확보해서 천만은 우숩게 넘길거 같습니다. 과연 얼마까지 올라갈수 있는까만 남은거 같네요.
16/04/28 01:51
저녁에 보고 왔습니다. 오렌지 오역 얘기가 있던데 자막이 맞게 번역한 거더군요.
orange license가 아니고 orange slices입니다. 격렬한 운동(?) 후 당 떨어져서 단거를 찾는 소리였어요.
16/04/28 08:13
지난 어떤 글에선가 명량 스크린 독점으로 올린 기록이라 싫다고 시빌워가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면 좋겠다던 내용이 있었는데.. 스크린 독점은 마블류가 갑이었네요. 후덜덜;;;;
16/04/28 10:16
오늘 부터 이번주말 까지 관객수치가 명량급을 계속 유지하면 1500만 까지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렇치 못한다면 900~1100만 사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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