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4/26 01:20:58
Name wlsak
Subject [일반] 현재 연재중인 무협웹소설 추천작
대중장르소설 중 무협물을 편애하는 독자입니다.

현재 장르소설 대세가 게임시스템을 접목한 레이드물이라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무협장르는 한국 대중장르소설계에 터줏대감 같은 존재라 PGR21에서도 좋아하시는 분이 있을거라
여겨 제가 재미있게 보고 있는 연재작 몇개 추천 드립니다.

1. 문피아 - 천년마도 / 작가: 태규

- 어느 덧 중견작가 된 태규입니다. '풍사전기'로 알게 된 작가인데 등장인물의 과한 허세끼가 마음에 안들어
    불호쪽에 가까운 작가였습니다. 이번작 천년마도 역시..주인공 성격과 능력은 '천마재생'과 비슷합니다.
    천마재생은 완독했지만 고고하기 그지없는 주인공에 매력을 느끼지 못해 재미를 못느꼈는데
    그래도 이번 천년마도는 주인공의 변화가 보여서 괜찮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제는 무협물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된 '협객'형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 카카오페이지 - 십장생 / 작가: 정구

- '신승'으로 무협매니아층에서 유명한 정구입니다. 신승 이후 작품들이 하나같이 뒤에 힘이 빠져 평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그래도 이번 십장생은 정구 작가 특유의 입담과 소소한 격투신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신승 이후 오랫만에 장편이기도 하고요.아쉬운점은 초반이 재미가 없습니다.
    신승의 '정각' 이후 가장 큰 매력을 느낀 '유성'의 활약이 돋보이는 부분부터 깨알 같은 재미가 넘쳐서 좋습니다.
    정구 특유의 소시민 주인공의 강호 기행기가 가장 잘 나타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3. 카카오페이지 - 질풍광룡 / 작가: 조진행

- 기문둔갑,칠정검칠살도,천사지인의 작가 입니다. 설정이나 소재 및 구성은 좋아하지만 우연적인 스토리텔링 및
    발암 넘치는 주인공 행동 및 연애사로 정말 정말 호불호 넘치지만 결국 완독하는 작가입니다.
    질풍광룡은 그나마 주인공이 미친놈에 무대포 성격이라 마음에 드는데 여성 등장인물과 연애부분이 나오면 발암이
    넘쳐 흐릅니다. 그 부분만 주의 하시면...

4. 카카오페이지 - 전검왕 / 작가: 오채지

- 연재는 끝나지만 완결이 된지 얼마 안되어 소개드립니다. 몰입도 하나는 기가막히게 이끌어주는 오채지입니다.
   회당 연재 시스템에서 이 작가의 매력이 극대화 됩니다. 무료로 보고 싶어도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결국 결제하게 되네요.
   인과가 안맞는 설정오류 장면과 억지성 스토리 부분만 빼면 정말 좋은 작가입니다.
   거기다 엄청난 포스를 흘리다 주인공에게만 쉽게 발리는 악역 역시 아쉽습니다.

5. 조아라 - 전생검신 / 작가: Kaizia88

- 비뢰도의 패러디 '탈혼경인'으로 유명한 작가 입니다. 세계관이 갑자기 커지는 부분과 등장인물간 파워밸런스가 안맞거나
   초월적인 인물들의 등장이 잦아서 평이 안좋았던 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대사처리의 문제도 보이더군요.
   (개성 및 등장인물 성격과 안 맞는 천편일률적인 대사 및 갑자기 설명충이 되는등...)
   이번 전생검신은 제목 빼고 다 괜찮다는 말이 많을 정도로 평이 좋은 작품입니다.
   크룰투 신화를 접목시킨 세계관이 신선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덕분에 밸런스 파괴형 인물이 여러 등장 하는데도
   딱히 거부감이 안듭니다.(그 분에게 있어 다 같은 벌레 일뿐...)
   무엇보다 발암 걸리는 무재능 무생각 주인공의 행보가 죽음으로 치닫고 다시 전생 하는 부분은
   능력치 안좋은 주인공을 선택한 어려운 게임을 세이브 후 다시 로드하며 차근차근 공략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이름 하여 주인공이 어떻게 죽는냐가 재미인 개복치물 소설입니다.
   여전히 대사 처리 및 등장인물과 세력의 파워 밸런스가 안맞지만 주인공의 성장 및 역경 극복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거슬림이 덜합니다.
  
-그외 천마신교 낙양지부,패왕의 별,천강기협전 취향은
안 맞지만 추천합니다.
    
  PGR21 여러분들 중 추천하시는 무협소설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이드물 홍수에 볼 소설이 없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26 01:45
수정 아이콘
제가 판타지만 보고 무협은 비뢰도 말고 본적이 없는데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참고로 비뢰도는 재미없게 봤고 초반 몰입이 있는 거을 좋아합니다..
16/04/26 01:53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 보세요..초반부터 죽어나갑니다.
16/04/26 01:5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은 이걸로 불태워야 겠네요.
양념게장
16/04/26 01:51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 강추요. ... 요즘도 죽을 때가 또 된거 같은데...
16/04/26 01:58
수정 아이콘
이번은 풀어 놓은게 많아 좀 더 진행이 되야 할것 같습니다. 과연 어떻게 죽을지 궁금하네요
Dear Again
16/04/26 09:01
수정 아이콘
저도 전생검신 추천합니다 ~ 근데 이번에는 제법 기네요 실마리가 풀리려나...
뻐꾸기둘
16/04/26 01:5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소설중에선 질풍광룡 하나 본 것 같은데 제 개인적으론 보다가 주인공에 너무 몰입이 안되서(행동에 일관성도 없고, 여성 캐릭터는 나왔다가 사라지기 반복) 안 본지 좀 된 것 같네요.

조진행 작가 작품 여러개 읽었는데(천사지인, 기문둔갑, 향공열전) 천사지인 말곤 보다가 계속 접게 되네요.

근래 보는게 네웹소의 낙향문사전이랑 장씨세가 호위무사인데 제 취향은 이쪽이 더 맞는듯..
16/04/26 01:57
수정 아이콘
저도 질풍광룡 접으려다 주인공이 사이다 스럽게 깽판보는 재미로 겨우 버텼습니다. 여성 인물은 참 발암이...
낙향문사는 학사검전에 비해 달라진게 없는 부분이
장씨세가 호위무사는 너무 늘어지는것이 아쉽더군요.
Magicien
16/04/26 02:25
수정 아이콘
질풍광룡 보다가 하차...
전검왕 보다가 하차...
카카오 페이지에서 보고 있는 건 십장생뿐이네요.
전생검신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천마신교 낙양지부 참 재밌습니다~
16/04/26 02:40
수정 아이콘
전 천마신교 낙양지부 완독했지만 별로더군요...그렇지만 커뮤니티 사이에 추천글이 많아 제 취향에 어긋나지만 추천글에 올렸습니다. 일단 작품의 주인공이가 가지는 목적과 성격이 와 닿지 않습니다. 마교와 정파무림 사이와 황실 세력간의 파워 밸런스도 문제 있어 보이고요..모든 사건에 주인공이 얽혀서 풀어지는 것도 너무 억지성에 우연적입니다. 특히 가도무와 얽히며 소림과 사천당문 멸문 이렇게 쉽게 두 세력이 망할정도면 진작에 마도천하 되었어야죠. 거기다 미친광이 마인 한명이 엄청난 악행을 저지르는데 아무런 일이 없이 세상이 돌아가죠..이렇게 치안이 엉망이면 황실이나 마교 견제하는 정파세력이 왜? 있나 합니다. 입신경이 무슨 반신의 절대자처럼 나오면서 초반 입신경 고수가 황당할 정도로 쉽게 죽죠. 나름 어찌어찌 설명을 하지만 암계로 죽일 수 있으면 지난 오랜시간동안 입신경 정파고수때문에 마도천하 못이루었다는 설명은 또 이상해집니다. 그 오랜시간동안 마교에는 바보만 있다가 이 시대에 똑똑해진것인지...
16/04/26 02:38
수정 아이콘
정구는 참 엘란 신승 때 기대되는 작가였는데 박빙이랑 불의신이었나? 여튼 후속작들이 줄줄이... 작가로써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도 알겠고 문장도 나아진 건 알겠는데 엘란 신승에서 느꼈던 그런 맛은 못 느꼈던 것 같아요. 십장생은 좀 괜찮나요?
질풍광룡은 제가 느끼기엔 몹시 리얼한 전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실의 부조리함과 인간의 나약함이 과하게 부각되면 독자들이 짜증을 내는구나, 특히 한 편씩 나누어서 연재하는 구조에선 더욱 그렇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채지 작가는 너무 자기복제스럽고 그전개가 그전개같은 느낌이 좀 불만인데 그거땜에 전검왕 보다가 내렸는데...
천마신교 낙양지부는 전에 다른분도 추천해주셨던 것 같은데 괜찮나보네요.
와 근데 이 와중에 군림천하가 없다니! 군림천하는 과연 용두사미가 아니게 될 수 있을지...
16/04/26 02:46
수정 아이콘
십장생은 작가가 정신 좀 차린 느낌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알고 글을 쓰는 느낌입니디. 천마신교 낙양지부는 제 취향에 안 맞습니다. 일단 작가의 자가당착이 너무 많습니다.. 뿌리는 떡밥은 많은데 회수는 안되고 파워벨런스가 너무 안맞습니다. 무공설정에 대한 설명이 장황한데 그게 또 그럴듯하면서 또 모순됩니다. 작가의 무협장르에 대한 이해가 의심스럽습니다. 그래도 빠른 스토리 전개와 냉철하면서 자기구도적인 주인공이 매력적입니다. 전 전생검신을 추천 드립니다. 천마신교 낙양지부는 호불호가 심한것 같아요
음란파괴왕
16/04/26 02:44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 작가는 연쇄연중마로 유명한 작가라서... 독자들이 언제 연중할지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16/04/26 02:46
수정 아이콘
유료연재이니 이번은 연중 안할것 같기도 하네요..
음란파괴왕
16/04/26 02:51
수정 아이콘
유료연재로 늘 연중하신 분입니다ㅠㅠ 애초에 조아라 노블이 그런쪽으로 좀 관대하기도 하고요.
네랴님
16/04/26 05:43
수정 아이콘
신작중에 문피아 북천팔가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무료!!
갈색이야기
16/04/26 16:47
수정 아이콘
오오.......
16/04/26 06:42
수정 아이콘
풍사전기를 중학교때 읽고 요즘 작가치고(중학생이 건방지게!) 필력이 좋네 하고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 작가를 하고 계신다니 뭔가 타임머신을 탄 기분입니다.
제가 중학생때는 the one이었던가 정도 기억나는 게임판타지 소설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 장르가 아예 주류가 되버렸나보네요? 일본애니도 갑자기 게임장르만 주구장창 나오더라니...
16/04/26 06:48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보는 무협이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학사검전3부? 입니다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후추후추
16/04/26 07:18
수정 아이콘
낙향문사전이요 저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16/04/26 12:25
수정 아이콘
학사검전 3부 아닙니다. 학사검전은 2부후 안나오고 있어요
16/04/26 12:50
수정 아이콘
뭐...과거이야기 이니깐 학사검전 0부 혹은 외전이라고 봐야하겠네요...
16/04/26 13:54
수정 아이콘
학사검전이 더 나올것 같지도 않고 3부로 봐야겠네요..학사검전은 책보고 고수 된다는 무리수 설정도 참신한설정과 재미때문에 넘어갔는데 요즘 보면 볼수록 거슬리더군요..아마도 작가의 연중에 대한 빡침
드라고나
16/04/26 07:23
수정 아이콘
천마신교 낙양지부는 재밌게 보는 분들이 왜 재미있어 하는지는 알겠지만 전개의 억지성은 넘어간다 쳐도 작중에 덧붙는 설명들이 어이없어질 정도로 엉망인 게 많아 별로 남들에게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특히 무협이란 장르 자체에 애정 많다면 읽지 않는 게 나을 겁니다.

철권 마종의를 읽으신 적 없으면 한 번 보시죠
16/04/26 12:28
수정 아이콘
예 저도 동의합니디. 천마신교 낙양지부는 재미있는 부분이 존재하지만 작가분의 무협장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게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버스를잡자
16/04/26 07:48
수정 아이콘
제가 딱히 무슨 무협부심 있고 이런건 아닌데

카카오페이지에 있는 소설은 차마 읽지를 못하겠던데요. 최악의 마공인 남궁세가 소공자랑 카카오페이지에 있는 무협들이랑 다를바가 먼지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편하게 북큐브 결제해서 유명작가들 고전작품 읽는게 젤 나은듯..
16/04/26 08:43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지에도 유명작가분들 많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듯 오채지 작가 '전검왕' 도 있고요.
다만 고전작품 좋아하시면 새로 나오는 무협들이 안 맞을 수 있겠네요.
16/04/26 07:51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읽는 유일한 무협은 군림천하입니다(...) 용노괴가 32권 완결 기념으로 또 2주 연중..
꽃송이
16/04/26 08:59
수정 아이콘
저도 군림천하만 보고있습니다.
월,수,금 만 기다리고 있는데 휴재 떠있으면 허탈합니다...크크
한들바람
16/04/26 09:5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세는 군림천하만 읽고 있네요. 연중의 공포에 시달리기 싫어서 한참 잊고있다가 한번씩 몰아서 봅니다.
Deadpool
16/04/26 11:38
수정 아이콘
저도 유일하게 군림천하만 봅니다. 저는 단행본으로 빌려봅니다 크크


산월아..너는 꼭 군림천하하여야 한다..
16/04/26 08:11
수정 아이콘
레이드물 추천하는 작품없을까요?
욕은 먹는다지만 레이드물이 왜 인기가 있는지 요즘 느끼겠더라구요
초반부터 전개가 빠르니 쉽게 몰입이되던데 레이드물 어디 괜찮은거 없을까요?
페스티
16/04/26 09:17
수정 아이콘
문피아 - 심판의 군주 추천합니다. msg맛이라면 역시 의자뺏기 살인게임이죠.
잠만보
16/04/26 12:47
수정 아이콘
킬더드래곤

순수하게 레이드물에 집중한 소설입니다

단점은 로맨스 아예없다시피하고 주인공이 심하게 구른다는거?

그거 빼면 레이드물에 이보다 충실한 작품은 못봤네요
16/04/26 08:59
수정 아이콘
정구는 신승에서 정점을 찍고 그 이후는 인물들이나 전개가 신승 자기복제 이후 짜집기 느낌이...
16/04/26 09:04
수정 아이콘
물론 저는 모두 재밌게 보기는 했습니다.
16/04/26 09:14
수정 아이콘
한백무림서가 연재 제개되면 참 좋을텐데요.. 연재소식듣고는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연중된지도 꽤 됬죠?
잠만보
16/04/26 12:48
수정 아이콘
작가님이 의사여서

한백무림서는 기대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ㅜ
홍승식
16/04/26 09:19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 보세요.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에 독자들은 회마다 주인공을 죽이라고 하죠. 크크크
페스티
16/04/26 09:26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 재밌죠. 초반은 약간 주인공이 답답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진행될수록 점점 재미가 붙어요. 꿀잼보장합니다. 이번엔 제발 제대로 완결 내주면 좋겠네요. 단, 연재속도나 플랫폼을 고려해서 비문과 오타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6/04/26 09:27
수정 아이콘
경혼기 지존록은 찾는 사람도 없고 작가도 쓸 의지가 없는듯 하고...출판사가 넘어가면서 판권문제까지 걸려있으니 ;
정 안되면 주인공들 이름이라도 바꿔서 분뢰전 영겁가라도 쓰던가 ㅠㅠ
구룡외전이라도 정식으로 새로 써서 출간하던가....
16/04/26 12:47
수정 아이콘
전 풍종호 작가 광혼록 일대마도 빼고 정말 안 읽히더군요.. 매니아분이 많으신분인데 제취항은 아니셨어요
키마이라
16/04/26 09:52
수정 아이콘
제가 무협을 좋아해서 소개 및 리플에 나온 거의 모든 소설들을 재미있게 봤네요.
요즘 제일 재미있다고 느낀 건 전생검신이네요. 크크
정구작가의 십장생의 개인적인 아쉬움은 아슬아슬함 입니다.
주인공이 위기에 빠진 부분을 아슬아슬하게 자세히 묘사하는데 위기감에 몰입이 되는게 아니라
주인공이니까 결국 해결할 거자나? 하는 생각으로 보니 몰입이 덜 되어서...
16/04/26 12:33
수정 아이콘
전 십장생 대사 보는 재미로 봅니다.
16/04/26 10:01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지에서 용대운의 군림천하 보고 있는데 재미있습니다. 저력이 있죠.
일보신권 완결됐고 재미있습니다. 연애 부분이 좀 화끈했으면 좋았을텐데 ..
학사귀환 은 약간 먼치킨류 좋아 하시면 괜찮을것 같고

저도 전생검신 찾아 봐야 겠네요.
네오크로우
16/04/26 10:10
수정 아이콘
저희 책방 기준으로 질풍광룡이 제일 잘 나가기는 합니다. 이미 유료결제로 봤다고 하시면서도 역시 책장 넘기면서 봐야 된다고
다시 빌려들 가시더군요. 전검왕은 출판물 기준으로 권에 따라 오락가락 하지만 무협물은 어차피 완결되면 많이들 찾으니 일단 보신 분들은
괜찮다고 평하시고. 제가 온라인으로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우각님의 북검전기가 작년 부터 올해 초까지 가장 핫~한 작품이었습니다.
락샤사
16/04/26 10:40
수정 아이콘
헛 북검전기가 핫이라니 흐아. 결재하고 후회하면서 완결까지 갔지만 제기준으로 절대비추입니다.
16/04/26 12:36
수정 아이콘
우각작가 인기가 많은편이죠..전 그 분 작품 십전제 하나빼고 다 마음에 안들었는데 역시 북검전기도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16/04/26 11:32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지에 백야님의 무림오적 보시는분 없으신가요.
저는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좌백님의 하급무사 중급무사 이것도 재미난데 좌백님이 아프셔서 연재 중단중인데 ...
16/04/26 12:40
수정 아이콘
백야님의 무림오적 시리즈 무림포두,염왕(무림엽사),낭인천하 무림오적까지 다 봤는데 서서히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무엇보다 새로운 주인공 상을 만드시느라 주인공 매력도가 점점 떨어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좌백님 좋아하시면 연재 완료된 소림쌍괴 추천드립니다.
16/04/26 12:01
수정 아이콘
연재중인 무협지는 아쉬워서 잘 못보겠어요ㅠㅠ 완결된 무협소설이 좋지만, 전생검신 찾아보겠습니다:)
세상사에지쳐
16/04/26 12:26
수정 아이콘
버스에서 심심해서 패왕의별 읽었다가 처음으로 카카오페이지에 충전을했습니다 너무재밌어요
16/04/26 12:4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안보지만 주인공과 천마검의 지략 대결이 가져다 주는 몰입도가 엄청나죠..
16/04/26 12:36
수정 아이콘
신승 무협편은 확실히 재밌었어요 그 이후가 별로라서 그렇지..
16/04/26 12:40
수정 아이콘
신승은 무협편만 봐야합니다...신승은 절세신마 우화등선 이후 재미가 뚝 떨어지죠
16/04/26 12:45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저는 이미 묵향에서 그런걸 경험했기때문에 차원이동이라는 단어가 나오자마자 책덮었습니다.

차원이동따위는 인기좀 붙은 작품 그대로 끝내기 싫어서 질질끄는 작가의 장난질인 경우가 많아서 거릅니다.
16/04/26 12:49
수정 아이콘
요근래 보니 묵향 2부 다크레이디는 그자체로만 보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나름 기갑물의 효시 아니었나 생각해요..묵향 3부 4부 넘어가면서 작가가 완전 맛이가서...
제이슨므라즈
16/04/26 13:58
수정 아이콘
카카오페이지 완결된것중에는 뭐가있을까요
임준욱 좌백 한백림이 취향입니다
16/04/26 14:11
수정 아이콘
필력 좋은 작가 좋아하시면 설봉작가 작품 보시나요. 요즘 용두사미로 욕은 많이 먹지만 필력은 괜찮은 분인데 카카오페이지 설봉작가 작품 개인적으로 일보신권 추천드려요
제이슨므라즈
16/04/26 15:06
수정 아이콘
기존에 출간된것둥에 7할이상은읽은거같은데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연재하시는군요?
추천감사합니다!
원추리
16/04/26 15:14
수정 아이콘
2~5 네개 읽어봤는데 3,4는 초반부 몇십화 지나가면 마공서가 되어버리고 2도 딱히...
16/04/26 15:19
수정 아이콘
초반 몇십화라도 아닌게 어디입니까...1페이지만이 접게 만드는 소설이 수두룩한데요. 그리고 전 취향이 안맞는거나 무리수가 있을 수 있지만 필력이 되는 작가의 작품을 마공서라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조진행,오채지 작가를 마공서라 하면....보시는 무협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원추리
16/04/26 15:36
수정 아이콘
조진행, 오채지 작가의 글은 질풍광룡 전검왕 두개밖에 안읽어봤지만 필력 안좋던데요. 지금 읽고 있는 무협은 하나도 없습니다.
16/04/26 15:42
수정 아이콘
무협작가로 경력이 10년이 넘고 팬층이 두터운 작가의 필력이 안좋다면 할말이 없습니다. 자기복제 결말로 문피아 무갤에서 까인적은 있지만 필력으로 까인것은 거의 못본 작가입니다. 필력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무협작가가 대체 누구인가요?
원추리
16/04/26 16:17
수정 아이콘
좌백. 견마지로요.
16/04/26 16:25
수정 아이콘
두분다 훌륭한 작가지만 무협은 대중장르소설입니다. 좌백 소설은 그렇다치고 흑야에 휘할런가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장르소설팬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좌백 견마지로 이야기 하며 오채지 조진행 필력 안좋다고 하시면 무협소설 완독하신게 50 아니 30개는 되시나요...
원추리
16/04/26 17:03
수정 아이콘
무협이 대중장르소설이어야만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필력 이야기하는데 그게 무슨 상관인지도 모르겠군요.
50, 30이라는 황당하게 많은 숫자는 그렇다치고 제가 무협을 몇권 읽었는지는 또 무슨 상관입니까...
16/04/26 17:09
수정 아이콘
무협은 원래 대중장르소설입니다. 태생이 상업소설입니다..견마지로 좌백 필력 이야기하시고 조진행 오채지 까시면 무협소설 30개도 읽어보지 못하실것 같아 무협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으셔서 평이 너무 박하신것 같아서 물어본것입니디.
16/04/26 17:17
수정 아이콘
대중장르팬에게 작품 30-50개는 많은 숫자가 아니라 적은 숫자입니다...
원추리
16/04/26 18:33
수정 아이콘
태생이 상업소설인건 저도 압니다만 모든 무협소설이 그 틀안에만 갖혀있어야 하는 이유는 모르겠군요.
그 대중장르소설, 상업소설이란게 30개쯤 읽어보지 않으면 이해를 할 수 없는 장르입니까?
저도 장르계열에서 대여점소설, 웹소설, 출판소설 읽은거 다 합치면 50개는 아득히 넘을텐데 저처럼 십 년 넘게 장르소설 자주 읽어온 사람 말고 눈에 띄는거나 추천받아서 한두 작품씩 읽어온 좀 더 라이트한 팬들이 저같은 사람보다 수십배는 많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의 평은 30개도 못읽은사람들의 거니 가치가 없다고 하실겁니까?
페스티
16/04/26 17:56
수정 아이콘
까다롭게 고르실거면 용좌설장이 믿고 가야죠. 쟁선계 완결났고 여쟁선 연재중입니다. 추천드려요.
원추리
16/04/26 18:34
수정 아이콘
언제 날잡고 읽어보려는데 시간이 잘 안나더군요.
네오크로우
16/04/27 10:09
수정 아이콘
필력 안 좋다는 표현보다는 내 취향이 아니더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헤르젠
16/04/26 18:05
수정 아이콘
저는 패왕의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무료20편보고 책방가서 17편까지 다 봤는데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문용신,오채지,장영훈 작가 좋아합니다만..장영훈작가는 최근에는 이상하게 실망만 흑흑
네버스탑
16/04/26 20: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끝난 '북검전기' 와 현재 연재 중인 '패왕의 별' 을 현재 나오는 책 중에 제일 괜찮다고 봅니다
예전에 '사마쌍협' 같이 무력만이 아니라 책략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이 '패왕의 별' 입니다
'전검왕' 도 처음에 생소한 설정이 나오길래 뭐지? 했는데 지금은 완연한 무협으로 가는 중이고 작가도 수준있는 글을 써온 분이라 읽어본 분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더해서 요즘 대여해서 꾸준히 보는 책은 '환생귀환 백도지생' 이라는 책입니다.. 이전 글들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어서 꺼려했는데 보다보니 볼 만 하더군요
아 참고로 제가 말씀드린 것은 웹소설로 연재하는 줄은 잘 모르겠고 모두 대여점에서 빌려서 본 책들입니다
18/02/15 08:45
수정 아이콘
전생검신 꼭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13 [일반] 이제야 쓰는 2월의 유럽여행 이야기 -1- [12] Patrick Jane5573 16/07/13 5573 3
66138 [일반] 내가 읽은 (기괴한) 책들 [6] Mighty Friend5270 16/07/04 5270 2
65931 [일반] [I.O.I] 유닛 8월 신곡발표 + 광고소식 [89] 토다기7088 16/06/24 7088 0
65632 [일반] 지난 5년간 걸그룹 가온 연간 앨범차트 TOP 5 [18] pioren5639 16/06/08 5639 0
65543 [일반] 지난 6년간 가온 연간 디지털차트 TOP 10 [53] pioren6649 16/06/03 6649 2
65450 [일반] 뜬금없는 타이밍의 남돌 활동 겉핥기 - 아이콘 [45] pioren6049 16/05/29 6049 3
65176 [일반] 멜론차트 상위권 노래 일부 개인적인 단평 [33] 좋아요8749 16/05/14 8749 4
65143 [일반] [I.O.I] 첫 행사, 세종대 축제가 사건사고와 함께 끝났습니다. [53] Leeka11418 16/05/13 11418 0
64960 [일반] SM에서 태어난 국민걸그룹 '소녀시대' [36] wlsak7163 16/05/03 7163 0
64836 [일반] 현재 연재중인 무협웹소설 추천작 [76] wlsak10851 16/04/26 10851 0
64468 [일반] 라스트홈 GV: 박중훈 [7] 王天君4258 16/04/04 4258 8
64363 [일반] 낡은 연애편지 [3] ZolaChobo3833 16/03/30 3833 4
64293 [일반] 짧게쓰는 멀티방 알바 후기. [6] 누구라도15562 16/03/26 15562 7
64159 [일반] 안녕하십니까? 가입인사 드립니다. [47] the3j6615 16/03/19 6615 9
63169 [일반] 청와대 인간들이 소시오패스란 증거 [91] 다그런거죠13119 16/01/18 13119 56
63038 [일반] That's none of your business. [21] 세츠나4316 16/01/11 4316 12
62893 [일반] [영화공간] 2016년 개봉 예정 한국영화 기대작 Top10 [72] Eternity21111 16/01/03 21111 13
62588 [일반] 90's 한국영화 간단리뷰 [30] 스프레차투라9326 15/12/17 9326 6
61963 [일반] 공감 능력,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 [33] mumu10172 15/11/12 10172 1
61839 [일반] [집밥] 돼지머리 편육 - Korean Charcuterie. [32] 종이사진8157 15/11/03 8157 4
61772 [일반]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줄 것이 있노라고.. [7] 글자밥 청춘5996 15/10/31 5996 13
61566 [일반] 나는 과연 행복해 질 수 있을까? -2- [13] 달달한사또밥5040 15/10/19 5040 6
61512 [일반] 킹콩 : 원숭이만이 이해할 수 있는 위대함(스포일러) [19] 구밀복검9782 15/10/15 9782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