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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03 01:05:05
Name 이명박
Subject [일반]  집에 오면서 우울했던 택시아저씨와의 대화..
늦은밤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데..

현찰이 8000원 밖에 없어서 ( 집까지 택시 타면 보통 8000~9000원거리)

택시 아저씨께..

" 아저씨~ 죄송한데 제가 지금 8000원 밖에 없는데.. 어떻게 8000원에 될까요?^-^;; "

라고 여쭈어 보니..

웃으면서 상관없으시다면서.. 돈없으면 외상도 받아준다고 하시더군요..

"외상을 해주시면 사람들이 돈을 갚나요? "

뭐.. 안갚는 사람도 있지만.. 갚는 사람이 훨씬 많다면서.. 웃으시더라고요..

고맙기도 하고, 택시 아저씨분이 너무 정감이 가기도 해서.. 이런저런 애기하며 집에 가는 도중..

줄지어 서있는 전경들이 보이자..




아저씨께서 정말 답답하신 표정으로 애기를 하시더군요..

" 저거참.. 뭐하는 짓들인지.. 제내들은 FTA가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 우리나라 경제를 살릴려면 FTA를 꼭 해야되고.. 오죽 급했으면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게 소고기 수입해가면서 FTA를 할려고 하겠어.. 그리고 소고기 먹기 싫은 사람은 안사먹으면 그만이지.왜 저러고 난리야? 그리고 말야.. 내 지인중에 의사가 3명있는데  다들 사람이 소고기 먹고 광우병 안걸린다고 했어.. 사람이 소고기 먹고 광우병 걸린다는게 말이나 돼? 다 언론에서 조작, 과장해서 괜히 사람들 걱정하게 만들고 말이야..  "


.
.
.

난폭운전하는 매너 없는 아저씨가 저런말을 하셨다면 기분이 우울하진 않았을텐데...

설문조사에서 이병박 정부가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왜! 19.7%씩이나 나오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갈꺼 같네요..







ps. 요즘 가장 불쌍한 사람?

2MB 와 동명이인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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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팅
08/06/03 01:07
수정 아이콘
그런분들껜 이번 언론조작을 예전에 딴나라와 조중동에서 먼저 터뜨렸었다고 말씀해주시는게...;;
videodrome
08/06/03 01:07
수정 아이콘
웃는 소리로 그게 아님을 알려 드려야죠..
Shearer1
08/06/03 01:09
수정 아이콘
저런거 볼때마다 더 화가 납니다 정치인들에게 말이죠...... 그리고 조중동 이xx들-_-
나코루루
08/06/03 01:10
수정 아이콘
그 분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조중동에 놀아난 것 뿐이니까요...
마법사소년
08/06/03 01:13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알려드라다가 화나셔서 계기판이 8000원 차자마자 내리라고 외치시면 흠좀무
연휘군
08/06/03 01:15
수정 아이콘
videodrome님// 안타깝게도 아니라고 아무리 말씀 드려도 잘 안듣는 분들이 많습니다.
METALLICA
08/06/03 01:16
수정 아이콘
아저씨 잘 못 아셨어요라고 상냥히 알려드려야죠
08/06/03 01:20
수정 아이콘
이명박님// 본명이 '이명박'이십니까?
08/06/03 01:20
수정 아이콘
저런 희망을 갖고 계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한미 FTA 로 무역 이익을 갖는 건 대기업 또는 수출형 상장 기업이지
그 밑에 '을병' 으로 있는 속칭 하청업체들에게 콩고물이 오진 않습니다.
게다가 하청업체에 취업하여 일하는 '말단' 들에게는 더더욱 우주에서 퍼져오는 전파와 같은 기약 없는 소리이죠.
거기다 한층 더 저런 분들의 희망을 꺽어 죄송하지만...

- 택시기사님께서 FTA 로 이득을 가져가실 수 있을 만한게 현 FTA 협상 종목중에 있으시던가요? -

...IT 업계에서 나름 10년 가까이 일하지만, 기업은 돈을 벌 지언정, 저는 돈을 못 만져봐서
FTA 가 어쩌고 저쩌고, 무역 어쩌고 저쩌고...
'뭥미? 삼겹살과 소주 가격이나 내려주면 감사'
를 외치고 싶은 심정입니다.

돈있는 부자들은 '그래. 부자들을 위해 세금내려주니 땡큐!' 를 외치며 몸으로 체감하지만..
서민들이 FTA 로 '크나큰' 이득이나 '넘실대는 취업자리' 를 기대하고 계신걸 보면...
솔직히 안타깝습니다 -_-;

FTA 건 뭐건 여러분 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것이지요.
기업의 복지 문화와 배분 문화가 '양심적' 이었다면, 좋습니다.
미국 소고기 들고 오세요. 대신 저도 FTA 로 이득 좀 챙기겠습니다.
...근데 전 FTA 해도 돈도 못 벌고, 대신 병든 고기는 먹게 될 듯 합니다 -_-;;;
더 재밌는 건..

- 정말 무슨 관련이 있다고 택시기사님께서 FTA 를 옹호 -

하시는 걸까요..
대한민국에 필요한건,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인한 경제 성장' 이 아니고,
국민 전체의 경제 성장입니다.
현 기업들이 버는 돈의 30%만 사원에게 더 풀어줘도,
한국은 충분히 먹고살만한 나라입니다.
아니면 국가가 뒤로 빼돌릴 돈의 30% 만 복지 정책에 사용해도,
이 나라는 전국민이 충분히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나라입니다.
...FTA 는 급하지 않아요.
있는 돈부터 잘쓰면, 경제는 충분히 상승합니다.
고딩어참치
08/06/03 01:24
수정 아이콘
저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중에는 쉽게 생각을 안바꾸시는 분들이 많아요. 계속 이건 이래이래서 잘못된 거라고 말씀을 정중하게 드려도.. 그간 제가 한말은 어디로 들으셨는지 이상한 말만 하시면서 자기말이 다 맞다고 끝까지 밀어붙이시는 분들도 많구요. 정말 말하다보면 서로 감정상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그래서 저도 가끔 저런일이 생기면 제 생각을 말하려다가 그냥 관둬버리는 경우도 솔직히 좀 많았습니다.
밀가리
08/06/03 01:24
수정 아이콘
우리가 그들을 안타깝게 보듯이 저들도 우릴 안타깝게 보겠죠.

물론 우리쪽이 진실됨을 믿습니다만, 종종 우리가 너무 편향적으로 생각하지 않는가라고 가끔식 자숙의 시간을 갖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네오크로우
08/06/03 01:33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어르신들 생각이죠.
'나랏님들이 일 하시는데 어련히 잘 하지 않았겠냐. 소고기 수입하면 무언가 우리한테 떨어지는게 있으니까 저리하는거지'

이런 식이죠.....
고무신
08/06/03 01:43
수정 아이콘
....
그렇다고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식의 태도는 아닙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사상과 철학을,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사상과 철학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반대의 것을 존중하는 일이지요.
이런 문제들은 수학이 아니죠. 답이 없습니다.
FTA가 큰 기업에게'만' 이득이라는 소리도 다 인터넷에서 퍼져나간 정보들이죠
그것이 사실이던지 아니던지,
당신도 그들의 시각에서 보면 인터넷에 정보에 홀린 안타까운 존재지요.
다만 분명한 점은, 우리 대다수가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08/06/03 02:04
수정 아이콘
최근에 쇠고기 얘기만 나오면 아버님과 다투게 되었습니다.
부자간의 토론이란 게 어째 조금 지나면 소리가 커집니다.
사십이나 된 아들이 아직도 아버지가 틀렸다는 생각이 들면 꼭 짚고 넘어가려 하니 야속하기도 하시겠지요.
남이야 뭐라든 잘 넘어가는데 어째 가족들에게는 잘 안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 며칠은 요령이 생겨서 아예 제가 주제를 돌려 회피하는 술수(?)를 써서 그나마 조용합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어릴 때 들은 '아버님이 어릴 적' 이야기입니다.
제가 들은 지 30년 가까이 된 얘기니까 실제로는 60년 가까이 된 얘기네요.

동네에 소가 병으로 죽었습니다.
주인이 슬퍼하며 파묻고 있으니 마을 사람들이 도와주었지요.
그날 밤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집집마다 삽 들고 나오다가 서로 마주치고는 머쓱해했답니다.
결국 같이 파서 구워 먹었다네요. -_-;;;

이런 시대를 살아온 세대에게, 젊은 세대의 광우병에 대한 인식은 배부른 자의 투정에 불과하다고 보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새벽 잠결에(이런... 일하다 보니 어제가 되어 버렸군요 -_-) 어머님이 신문을 펼치며 하시는 말씀 "안 먹으면 되지 왜 이 난리야", 거기에 대한 아버님의 "그러게"라는 장단에 공감할 수는 없지만, 차마 반박하지 못하고 그 입장을 이해는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어릴 적에 들은 위 이야기가 워낙 강렬하게 남아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정말 씁쓸한 나날입니다.
미남자군
08/06/03 02:19
수정 아이콘
은별님// 젊은 사람들 끼리도 다수가 보기에 아무리 명백하게 정당하다 해도, 반대편에 선 사람을 논쟁으로 설복시키는 일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걸 보면... 어르신들께 파격을 기대하기란 힘든 일인 것 같네요. 그저 반대 입장도 이해해주실 수 있는 너그러움이라도 보여주시면 다행이겠죠.
사냥꾼의밤
08/06/03 03:14
수정 아이콘
어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뭐가 정말 진실인지 분간이 안 갈때가 있어 헷갈립니다...
08/06/03 03:42
수정 아이콘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과 기타 미비한 조건들이 문제지 미국과 FTA를 성사시킬려면 쇠고기 수입은 반드시 선행되야하긴 하죠. 쇠고기 수입 자체를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생각은 있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이만큼의 위험을 감수하고도 일을 추진할 만큼 미국과의 FTA는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명왕성
08/06/03 03:46
수정 아이콘
아무리 현명한 분이라도 눈과 귀가 막혀있으면 옳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합니다.
왜곡된 정보선택으로 멀쩡한 사람이 멍청한 판단을 내리는걸 많이 봐왔습니다. (정치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결론은.. 아무리 생각해도 현제 대한민국에서 제일 나쁜 놈들은 이명박대통령도 한나라당도 아닌 조중동입니다.
말코비치
08/06/03 05:25
수정 아이콘
한미 FTA 안해도 됩니다. 오히려 안하는 것이 장기적 안목에서 한국경제에 좋습니다. 지금 한국경제는 미국, 일본, 중국 3국에 대한 수출입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럽이나 남미와 같은 국가와 FTA를 통해 수출입 다변화를 꾀하는 것이 낫지, 지금처럼 쇠고기 문제 갖다 바치면서 아득바득 미국과의 무역을 지키려는 것은 글쎄요.. 그래도 최고의 경제학자들이 모여서 무역문제를 고민하고 있을텐데, 왜 무역다변화 정책은 없는 걸까요??
김환영
08/06/03 06:52
수정 아이콘
이런일 많습니다.. 저희는 옆집아저씨와 친하게 지내는사이인데.. 어머니와같이 옆집에 식사하러갔을때 제가 자세히모르시리라 생각되고 광우병얘기를 꺼내서 알려드렸더니 정확히 알지 못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운분들부터 알려드리고자 밥먹다말고 자세히 알려드린 기억이있네요.. 하물며 택시기사시더라도 조금더 알려드렸으면 좋았을껄싶네요.. 귀담아 듣지 않더라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게할수는있엇을텐데요.
사랑과우정
08/06/03 07:46
수정 아이콘
몇년을 피지알을 내집처럼 드나들고 있지만 요즘처럼 남의집 비싼쇼파에 기스날까 조심히 앉아있는듯한 기분은 처음 드네요.
대체 여기 분들은 무슨근거로 그렇게 자기만 옳고 자기가 취합하는 정보만 옳고 자기가 알고있는사실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기득권 위정자 어쩌구 하면서 날이새도록 욕하시는분들이 이안에서는 기득권이고 위정자 처럼 보이네요.

전 이명박도 싫고 촛불집회도 싫습니다.

수많은 이런 사람들까지 마녀사냥 당하는 곳이 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이카루스테란
08/06/03 07:48
수정 아이콘
정보가 없고 어려부터 받아온 교육이 다른데 아무리 진실을 말한 듯 소용이 있겠습니까?
사랑과우정
08/06/03 07: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대체 조중동 및 한겨례 경향 등등 흔히들 말하는 보수OR진보 성향의 양쪽 진영의 신문기자들은 왜 신문기자 하나 모르겠어요

서로 그렇게 광우병에 대해 잘안다면서 글을써대는데, 아마 광우병에 관해서 세계제일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그네들처럼 단정적

으로 위험하다OR위험하지 않다 라고 말할수는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광우병 논문쓰고 노벨상 타러 가야죠.
A certain romance
08/06/03 07:53
수정 아이콘
저도 한미 fta보다는 eu와 fta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미국하고 fta하면 제2의 강화도 조약이 될게 예전부터 뻔해보였죠.
휀 라디엔트
08/06/03 08:26
수정 아이콘
미국을 대상으로한 FTA는 필요성이 높습니다.
10군데 국가의 시장개척을 하는것 보다 북미시장 한군데 완벽공략이 더욱 이득입니다.
북미시장은 누가 뭐래도 세계 최대의 소비지역입니다. 세계 50개기업중 미국이 30개이상 보유하고 있는 이유도 자국시장이 너무나도 거대하기 때문입니다. 규모상 비교도 안되는 삼성과 애플의 관계에서 오히려 애플이 브랜드 가치가 높은 이유도 북미시장을 장악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세계시장 장악력 1위인 기업들은 거의 북미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죠.
FTA는 필요하지만 그로인해 쇠고기 협상을 너무 쉽게 내주었다는 것이 문제인듯 싶습니다. 이왕 임기후로 넘어간거 계속적으로 협상을 시도했어야죠. 급한 맘에 너무 쉽게 허락한것이 지금의 사태를 불러왔다 생각합니다.
퍼플레인
08/06/03 09:00
수정 아이콘
어제 아버지와 전화를 하다 다툴 뻔했습니다.

'넌 그런데 나가지 마라-_- 원래 주동자는 뒤로 쏙 빠져서 알맹이만 챙기려고 기다리고 있고
그 선동에 현혹되어서 나간 사람들만 다친다. 80년대도 그랬다.'

..... 유신시절에 대학을 다니셨고, 데모하는 데 반감이 있으신 건 알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도 설득이 불가하더군요.


덧) 저 대학갈때 아버지가 그러셨습니다.

'너 대학가거든 학생회랑 풍물패는 절대 하지 말아라'

........그래서 전 노래패에 들어갔습니다. 으하하하.
Dr.faust
08/06/03 09:41
수정 아이콘
랩교님//
한미 FTA안하면 우리나라가 절단나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안해도 된다는 교수님들도 많습니다. 제가 읽은 책이나 기고문에서 봤을 때도, 최근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라는 책으로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캠브릿지 대학의 장하준 교수를 비롯해서 서울대 전 총장이었던 정운찬 교수도 이렇게 급하게 광범위하게 FTA를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FTA가 시급한게 아니라 저소득층을 지원해서 어떻게든 내수를 살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FTA에 관해서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의제라고 봅니다.

사랑과 우정님//
냉소적으로 광우병 논문쓰고 노벨상 타라고 하셨는데 이미 광우병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프리온으로 97년에 노벨상을 수상하였기 때문에 노벨상은 힘들 것 같네요.
그리고 위험하다, 위험하지 않다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최대한 조심해야 되는 것 아닐까요?
과학이라는 것도 맹목적으로 믿기 어려운 것이 프레온가스, DTD등에서 볼 수 있듯이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꿈의 물질'이다 전혀 해가 없다라고 말했지만
사실 알고보니 오존층 파괴, 기형아 출산, 체내 축적등 인간이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곳에서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현재 광우병은 원인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학계에서 공통된 의견도 없지만 최소한 위험하다는 것을 다들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본, 멕시코 등에서는 20개월, 24개월 미만의 살코기만 수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에서 광우병에 관해서 가장 연구를 많이 하셨다는 서울대 수의과 '우희종' 교수님께서도 30개월 이상의 소는 위험하다고 계속 말씀하셨죠.
바뀐 것은 과학이 아니라 정권밖에 없습니다.
08/06/03 10:29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멋지십니다요....
망고샴푸
08/06/03 12:57
수정 아이콘
으허허허허 여러분~ 이거 다 오해인거 아시죠 :)

이게 현실이죠 뭘.
오소리감투
08/06/03 12:59
수정 아이콘
대다수 서민은 한미자유무역협정의 이득과 관계가 없습니다.
조중동에서 열심히 떠드는 찬성론은 대개 허무맹랑한 국익론이나 안하면 손해라는 이야기밖에 없더군요.
차라리 경제적으론 별 이득 없어도 한미공조가 강화되니 정치,외교적으로 좋은 사안 아니냐고 까놓고 얘기하면 좋을텐데요.
국익의 실체는 불확실한데 반해 국내의 피해상황은 적나라합니다.
2초의똥꾸멍
08/06/04 01:27
수정 아이콘
저도 순대 먹다가 훈훈하신 아저씨 만났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이런 비슷한 논조로 얘기 하시길래 겉으론 웃고 있엇지만 속으론 씁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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