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25 22:44:0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속마음
16/02/25 22:51
수정 아이콘
신경민의원의 필러버스터가 이번 필러버스터 제 2막을 열어준거 같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확 전환 됬어요
복타르
16/02/25 22:58
수정 아이콘
김광진의원이 필러버스터를 알게해줬고, 은수미의원이 민주주의를,
신경민의원이 정치를, 강기정의원이 종교를 알게 해줬습니다.
좋아요
16/02/25 22:52
수정 아이콘
좌익효수 얘기가 루리웹에서 나오고 있길래 뭔일인가 싶었더니...-_-a. 암튼 그양반 출세했네요.
공허진
16/02/25 23:00
수정 아이콘
장준하 선생 언급도 나왔죠
안기부 부터 마티즈까지 국정원 흑역사가 아주 그냥......
해원맥
16/02/25 23:05
수정 아이콘
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몽키.D.루피
16/02/25 23:14
수정 아이콘
필리버스터가 길어지면서 사람의 관심이 멀어지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필리버스터에 나선 모든 의원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아주 훌륭하게 잘 해내고 있네요.
열역학제2법칙
16/02/25 23:18
수정 아이콘
시간을 길게 잡아야 해서 힘들 수도 있지만 어쩌면 하고싶었던 말들을 다 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한 것 같네요.
아저게안죽네
16/02/25 23:19
수정 아이콘
요새 테러방지법 강요하는 걸 보면 최근에 있었던 공항검색대가 밀입국자한테 몇번 뚫렸던 사건들이 조작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게롤트
16/02/25 23:35
수정 아이콘
어디서 풀버전 영상 보거나 구할 수 없을까요? 낮엔 직장에서 볼 수가 없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이진아
16/02/25 23:35
수정 아이콘
이 분 필리버스터 보면서 사람이 말하는 전달력이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습니다.
고대에도 수사학을 최고의 학문으로 쳤다죠?
다른 국회의원분들도 대단하신데 역시 말하기에 훈련된 프로는 뭔가 다르구나 싶었어요.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많습니다.
열혈둥이
16/02/25 23:40
수정 아이콘
이분 정말 오늘만 사시던데,... 몸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너무듣기 좋더라구요

국정원이 그냥 그냥 쓰레기집단 수준이 아니구나 하는걸 덕분에 새삼 깨달았습니다.
cottonstone
16/02/25 23: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국정원의 힘이 커지는 것이 얼마나 우려할만한 일인지를 집중적으로 짚은 거군요.
가장 핵심에 닿아 있네요.
16/02/25 23:43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 필리버스터가 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카토
16/02/25 23:49
수정 아이콘
이번 필리버스터덕에 그동안 언론의 안개에 막혀 잘 듣지 못했던 생생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종편이 여당의 나팔수였다면...
필리버스터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야당의 일방적인 스피커가 되어 참 흐뭇합니다.
더더욱 준비 많이해서 그동안 하지못했던 하소연(?)들을 해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여당도 쫄리면 토론대에 서시던지~~~!!!
16/02/25 23:51
수정 아이콘
테러관련 언급만으로는 이야기 거리가 떨어지지 않을가 걱정했는데 우리의 국정원은 끊임없이 파도 파도 할이야기가 나오는군요.
버티려고 하면 언제까지든 버틸수 있을정도로 국정원이야기는 할이야기가 많네요.
shadowtaki
16/02/26 00:03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알겠네요. 개들은 개 취급을 해줘야지 자기 일 하라고 사람 취급해주니까 개짓거리를 하고 있었네요.
16/02/26 01:01
수정 아이콘
기실 노무현은 대통령이 된 이후 그런 식의 나이브한 현실인식을 자주 드러냈었습니다...
어떤 수준의 집단을 상대해야 하는 지 파악하지 못한채 설마 이렇게까지 할까.. 정도로 판단했던 건지..
아님 그럼에도 본인은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는 과한 자신감이 있었던 것인지.. 이제 알 도리는 없어졌지만..
결국 퇴임이후 그 대가를 아주 모욕적인 방식으로 참혹하게 치뤘고.. 아직도 치르고 있지요...
여자같은이름이군
16/02/26 01:13
수정 아이콘
웨스트윙을 즐겨 보셨다는데.. 멋진 정치를 할려면 상대도 그럴듯해야 박수 소리가 난다는 걸 알지 못했죠..
순규하라민아쑥
16/02/26 11:2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개목걸이 걸어서 개패듯 패줬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Korea_Republic
16/02/26 14:58
수정 아이콘
이재명 시장이 그랬잖습니까. 노무현의 최대 과오는 바로 그들을 '사람'으로 봤다는거.
16/02/26 01:24
수정 아이콘
국정원한테 보복 당할까봐 걱정되는 수준이였어요. 마티즈 사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도 알겠고요.
참고인 조원진도 웃겼구요.
16/02/26 02:44
수정 아이콘
유게글이 아닌데도 웃긴건 저뿐인가요 크크
Korea_Republic
16/02/26 09:08
수정 아이콘
신경민 의원이 저 문건 새누리당 홈피에서 퍼온거라고 해서 새누리당 홈피 잠시 마비되었다네요
포포탄
16/02/26 10:12
수정 아이콘
마비요? 그거 일부러 닫은겁니다. 404, 500에러도 아니고 아예 응답없음상태였죠...
포포탄
16/02/26 10:13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언론이 작성해야 하는데, 어제 하루종일 뒤져봐도 발언 내용 정리하는 기사는 나오지도 않고, 테러방지법 분석을 파이낸셜뉴스에서나 하고 있고... 언론이 제일 막장입니다.
16/02/26 23:4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언론이 가장 문제인 것 같아요.
(새누리, 검찰, 국정원 분들께는 기대를 아예 안하고 있으므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840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 조상우 시즌마감+2차기사추가 [43] 이홍기10089 16/03/01 10089 1
63838 [일반] [리뷰?] 액티브 레이드 -기동강습실 제8계- [5] 좋아요4650 16/03/01 4650 0
63837 [일반] 새누리당의 복잡한 내부 사정 [337] 김익호19444 16/03/01 19444 4
63836 [일반] 현직 정치부기자가 쓴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중단한 이유 [114] 에버그린13299 16/03/01 13299 2
63835 [일반] 캐치 유 타임 슬립! - 4 튜토리얼(3) (본격 공략연애물) [8] aura4691 16/03/01 4691 5
63833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08 (3. 죽은 자와 죽지 않은 자) [27] 글곰5457 16/03/01 5457 65
63832 [일반] 독일의 또 다른 과거사 반성 [1] 공유는흥한다3632 16/03/01 3632 1
63831 [일반] 재와 환상의 그림갈(灰と幻想のグリムガル, 2016) [5] 일각여삼추9317 16/03/01 9317 0
63830 [일반]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국정교과서) [56] 티타늄12062 16/03/01 12062 10
63829 [일반] . [181] 삭제됨10109 16/03/01 10109 21
63828 [일반] 더민주, 필리버스터 중단 결론…내일 오전 9시 발표 [415] 에버그린18558 16/03/01 18558 2
63827 [일반]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뭉클했던 순간 [34] 마스터충달8199 16/02/29 8199 7
63826 [일반] (주관적주의) 현시점 예능PD BEST 4 [27] 앙토니 마샬8729 16/02/29 8729 6
63825 [일반] 결혼을 반대하는 엄마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21] 삭제됨5535 16/02/29 5535 3
63824 [일반] 이정희 - 진보의 죄인인가, 수호자인가 ? [30] KOZE6838 16/02/29 6838 2
63823 [일반] 불운 [2] ohfree3081 16/02/29 3081 0
63822 [일반] <단편> 카페, 그녀 -34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7] aura5374 16/02/29 5374 4
63821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 조상우 오른팔꿈치 주두골 피로골절 [27] 이홍기6798 16/02/29 6798 1
63820 [일반] 박영선 의원이 혐오 발언을 시전하셨습니다 [206] 모조나무14122 16/02/29 14122 11
63819 [일반] 2016 에이핑크 단상 [14] 좋아요5443 16/02/29 5443 2
63818 [일반] 김무성은 훅 간거 같네요.. [100] 삭제됨14682 16/02/29 14682 0
63817 [일반] 엄마의 핸드폰 [9] 배드민턴유망주?4884 16/02/29 4884 10
63816 [일반] 당을 무조건 지지하는건 위험합니다 [101] 시드마이어9538 16/02/29 9538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