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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4 19:21
양비론은 2012년 대선부터 새정연 시절을 거쳐서 지금까지 계속되어온 안철수의 정체성이라서 ..... 안철수는 정치 초보의 한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
16/02/24 19:23
새누리는 싫고, 그렇다고 민주당은 무능해서 싫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지지층으로 흡수하고 싶은거 같은데 그럴거면 본인이 달랐어야죠. 구태정치인들보다 못한 수준인데 누가 국민의당을 지지할지..
16/02/24 19:24
하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미 직권상정된 시기에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디 새누리당에 실망한 나름 합리적 보수주의자라는 분들을 지지층으로 많이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전통적 야당지지기반에서는 더 이상은 힘드실 것 같군요
16/02/24 19:24
지금은 정치혐오층에게 지지를 받을 지 몰라도 나중에 저 인간이 한 행동이 부메랑 돼서 돌아올 겁니다. 어디 한번 두고 보죠. ㅡㅡ;;;
16/02/24 19:25
어떤 선택이든 간에 결함은 있고 비판할 여지는 있겠죠.
하지만 그걸 하라고 뽑은 것도 아니고, 그걸 하려고 정치인을 해서도 안돼죠. 정치 그리고 삶은 선택의 영역인데.
16/02/24 19:27
박근혜 대통령과 안철수대표를 보면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건 확실하군요. 남들이 이해할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하고 같은걸 봐도 남들과 다르게 해석하는거보니 말입니다.
16/02/24 19:28
김한길 의원조차도 국정원을 견제할 뚜렷한 장치 없이는 법안통과 안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던데 참.........
16/02/24 19:32
전 이래서 총선보다 대선이 걱정입니다
소통 안되는게 박근혜급이에요 국민의당이 대선까지 있는다면 안철수의원은 대통령선거에 무조건 나올겁니다 근데 야권은 단일화해야 이길수밖에 없을 상황인데 안철수의원의 최근 행동이나 말들을 보면 타협을 할 생각이 없어보여요 대선가서도 강짜놓고 버틸거 같단 말이죠 단일화 안할거임 단독 출마할거임 이러면서 말이죠 걱정이 큽니다
16/02/24 19:34
제가 그래서 안철수보다는 김한길 - 천정배 - 정동영이 국민의당 당권경쟁에서 이기기를 바라는 겁니다.
안철수는 진짜로 더민주 - 정의당과 연대 통합 양보 타협의 여지가 없는 반면에 김-천-정은 연대 통합 양보 타협의 여지가 있거든요. 안철수는 더민주 개박살내고 자기가 제1여당 대표되서 차기 대선 후보로 차기 대통령 노리는 게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전부라고 한다면, 김한길 - 천정배 - 정동영은 대선보다는 아무래도 총선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더민주 - 정의당과의 연대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16/02/24 19:34
관련에 관련된 사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데,
질게에 따로 올리기 뭣해서 이 글의 댓글로 이 글 보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에버그린님께는 주제와 상관없는 댓글 다는 점 죄송합니다.) 몇 달 전 일로 기억하는데요, 국정원에서 IS요원이었나 반정부행위자였나 그렇게 추정되는 사람 네 명이었나 다섯 명을 찾아냈는데 그 근거가 해당 사람들이 카카오톡에서 관련된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라서 잠정적으로 국정원에서 카카오톡 전수조사를 하는 것 아니냐?는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pgr에 글도 올라왔었던 것 같구요.) 혹시 그 사건에 관해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관련 글이 자게에 있었던 것 같은데 찾아볼래도 능력부족으로 찾을 수가 없네요.
16/02/24 19:40
https://pgr21.com/?b=8&n=54184
자게에거 카카오톡으로 검색하니 이 글이 나오는데 찾으시는게 맞나모르겠네요. 아마 검색해서 찾으시면 금방 찾지 않나 싶네요
16/02/24 19:45
제 기억에는 2014년 글이 아니고 2015년 한 두어달 전쯤 글이었거든요.
다시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별개로 링크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16/02/25 09:37
그 책들에는 직권상정과 필리버스터가 나와있지 않으니 몇번을 읽혀도 똑같을 겁니다. 지금 저건 국회 방식에 대한 몰이해때문에 나온거거든요.
16/02/24 19:37
저 말을 알아듣자면 테러방지법에 대해서 국회가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법안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행위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로군요.
근데 그럼 법안이 정당한지 아닌지 토론하는 행위는 어디에서 해야 적합한건가요? 국회에서 이야기 안한다면, 트위터 같은 데에 "이 상정 무효입니다! 수정해야 합니다!" 라고 쓰면 무효가 되고 새누리당이 수정안을 가져다주는 건가요? 절차를 잘 모르겠네요.
16/02/24 19:40
냉정하게 보면 극성 야권이야 지금 필리버스터에 대해 온갖 찬양을 하지만 국회회기 전면 중지에 대해 보수와 중도여론이 거기에 동조하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장 선거법이 발묶였지요. 북한의 위협이 증강하는 현실에서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극단으로 치닫지 않는 폭넓은 목소리를 내기를 바랍니다. 그런면에서 국민의당 중재안을 물꼬로 잘 처리되면 좋겠네요
16/02/24 19:49
증가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서 이번 테러방지법에 구멍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계시죠?
테러방지법은 '테러단체' 를 'UN 이 지정한 테러단체' 로 규정하고 있는데 북한과 북한 군부세력은 여기에서 포함되어 있지 않거든요. 법안 자체가 결함이 많단겁니다. 그리고 법안이 없으면 북한의 테러위협에 대해 대응이 안됩니까? 여태까지 무슨나라에서 살고있는겁니까?
16/02/24 21:47
하긴..
지금 필리버스터하고 있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친노고,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도 친노죠. 더민주당쪽 필리버스터 한 김광진, 은수미 의원은 말할것도 없구요~~ 우리나라엔 친노가 그것도 극성 친노가 가득해~~
16/02/24 22:33
둘 다입니다.
그냥 새누리당이 총선 대선 승리하는 게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더 좋은 것 같네요. 진심으로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180~200석 확보하기를 바랍니다. 차기 대선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새누리당으로 출마해서 당선되기를 바랍니다.
16/02/24 19:42
IT나 의학에 관련해서는 해박할 수 있겠지만, 입법절차에 관해서는 순진무구해 보입니다.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는 동료 국회의원들이, 과연 안 의원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몰라서 저러고 있겠습니까. 안철수 의원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걸로 보이네요. 정치는 접고, 본업으로 돌아가는 게 나아 보입니다.
16/02/24 19:43
안철수님이 "직권상정이 부당하다~" 하시면
국회의장은 "아이쿠 제가 잘못했습니다 직권상정 철회하겠습니다~" 하고 새누리당은 "아이쿠 저희가 독소조항을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할까요 필리버스터로 막지 않았으면 직권상정 후 바로 의결되어버렸을텐데 그때가서 "저놈들이 내가 하지 말랬는데 내 말 안들었어요 죄다 나쁜놈들이에요~" 징징댈껀가요..
16/02/24 19:45
???????대체 저게 무슨 소리죠? 직권 상정된 이상 날치기는 확정인데 필리버스터만이 유일한 돌파구 아니었어요??? 직권 상정 자체가 요건이 안되서 무효니까 혼자서 법률로 인정 안하고 살겠다는 의미신걸까요... 입법과정에서의 절차성의 문제로 헌재가봤자 못 이길텐데....
걍 통과하게 두고 그건 불법 이었어. 라고하면 국민들이 그래 맞아! 새누리당 나쁜놈들! 외쳐준다는 걸까요? 이걸 바라고 있다는 거죠?...허허
16/02/24 19:45
전에는 착한 박근혜, 똑똑한 박근혜 정도로 평가했는데, 지금은 그냥 컴퓨터 잘하는 박근혜 정도가 적당한듯.. 다음은 뭐가 되려나..
16/02/24 19:54
정치 뛰어든지 4년차에 당 통합도 해보고 당 대표도 해보고 탈당 후 창단도 이끌어 봤는데 아직도 초보 딱지 붙이고 있는게 가능한건가요? 초보라는 단어도 변명의 수단 처럼 느껴질만큼 안철수에게 느낀 실망감이 큼니다
16/02/24 19:46
SNS로 훈수두지말고 본인이 의사진행 신청 한다음에 필리버스터를 중지하자는 필리버스터를 하면 되겠네요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본회의장에서 말입니다. 여기만큼 토론하기 좋은곳이 어디 있답니까
16/02/24 19:51
필리버스터에 불만이 있으면 국회의원 신분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달려가 깽판을 놓던 소리를 지르던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던 하지
트위터에 뒤꽁무니에서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요.
16/02/24 19:50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602/dh20160224115631137430.htm
버니 샌더스, 필리버스터로 美 전역에 이름 날려…'샌더스 필리버스터' 눈길 자신과 비슷하다고 한 샌더스가 필리버스터로 미국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나...
16/02/24 20:42
탈당할 땐 스티브 잡스라더니 또 힐러리와 표현이 비슷했다고 하고 하다하다 샌더스와 주먹이 닮았다는 헛소리까지...그냥
미국에서 유명한 인사들은 다 갖다붙이더군요
16/02/24 19:59
안철수가 지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안철수의 코어 지지층은 사실 기존의 야권 지지층 블록에 포함되는 사람들입니다. 정치 무관심층이나 중도층은 예전이라면 모를까 안철수 본인이 이미 기성 정치인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확장의 대상이지 코어 지지층은 아니에요. 근데 안철수는 마치 그게 자신의 코어 지지층인양 행동합니다. 정말로 전략을 잘못 짜고 있는 거죠.
무엇보다 중도를 잡겠다면서 기계적 중립을 표하는 건 최악의 선택입니다. 정말로 중도층, 정확히는 정치 무관심층을 잡고 싶었더라면 일단 현 시점에서는 필리버스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야 했어요. 아무리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이라도 이런 큰 이슈에는 반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이 필리버스터는 명백히 명분이 야당 쪽에 기울어져 있어요. 안 그래도 수도권에서 지금 지지율이 쭉쭉 내려가고 있는 국민의 당 입장에서는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슈를 만들어내도 모자란데, 대체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6/02/24 20:04
문병호 의원이랑 안철수 의원 의견조율 안됐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과 다릅니다. 박주선 의원 문병호 의원 최고위원회의 발언 보면 안철수의원과
내용이 다르지 않아요. 국민의당 당론은 필리버스터 자체는 공조하되, 애초에 직권상정 자체가 부당한 일이니까. 정의화의장이 직권상정을 취소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필리버스터로 이번회기가 마감되면 다음 의회에는 지금처럼 악용 조항을 수정하지 못한 안이 그대로 법적으로 아무도 손쓸수 없게 통과되니까. 그것만은 막아야 된다는게 국민의당의 통일된 입장인 겁니다. 국민의당 중재안은 그리고 제가 찾아보니까 국회정보위를 상임위 권한 상설화 국정원 감시를 강화하는 안이네요. 이안은 여야모두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트위터 내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은데 뭐 항상 글쓰시는 분도 똑같고 댓글다시는 것도 예상된 발언이라 놀랍진 않지만,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시는 분은 드문것 같습니다.
16/02/24 20:07
제가 읽기로는..
국회의장은 직권상정을 하지 말았어야 하고, 더민주는 필리버스터를 하지 말았어야 하고, 그러니 직권상정 취소 후 자기 당 끼워서 당대표급 끝장토론으로 대화로 풀어야 했었다. 그러지 않았으니 새누리당 더민주 모두 잘못이다.. 이게 당론인거 같은데요. -_-;; 문병호가 필리버스터를 안하는게 당론에 더 맞았죠. 필리버스터를 한거 자체가 직권상정을 정당화시켜주는 행위라고 더민주를 비난하는 입장이니까요. 뭐가 독소조항인지 모르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수정해야 할건지 안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저쪽이 그럴 생각이 전혀 없이 밀어붙인게 잘못인거죠.
16/02/24 20:10
발표된 당론은 분명히 필리버스터에 동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니까 언론사에도 발표가 된거죠. 필리버스터 참여한 것이랑 필리버스터가 최선인 것이가는 전혀 다른 문제죠. 왜냐면 필리버스터는 단순히 지금 저 악성법안 자체를 막을 순 없으니까요. 문병호의원 자꾸 거론하시는데 필리버스터 끝나고 최고위원회의 발언 보면 안철수의원 내용하고 차이가 없어요. 인용을 원하시면 제가 찾아서 해드릴게요.
16/02/24 20:15
네 필리버스터에 [동참]하겠다는 내용을 좀 주세요. 제가 읽은 기사들과 너무 다르네요.
"(자당) 문병호 의원도 필리버스터를 하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상정이 안 된 상태에서 상정을 인정하고 필리버스터를 하는 자체는 스스로 국회법을 위반한 거라 생각한다" 필리버스터를 하는 자체는 스스로 국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필리버스터에 동참하겠다는 건가요?
16/02/24 20:32
제가 말한 동참은 필리버스터 참여한다는 어제자 기사들 말한 겁니다. 계속 같은 말 반복하게 되는데 수뇌부 목소리가 제각각은 아니죠. 최고위원 회의 박주선 의원, 문병호 의원 발언 인용해 오면 다음과 같은데
<박주선 최고위원> 지금 현재 국회에서는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이후 필리버스터가 12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다. 국회는 입법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려면 모범이 되어야 한다. 또 직권상정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국회의장이 자의적인 해석에 의해 직권상정을 이렇게 남용하고, 묵과할 수 없는 상태를 만들어 국회법 중단사태가 벌어진 것이라 생각한다. 상정이 되어서도 안 되고 상정이 될 수 없는 조건에서 위법하게 상정된 것은 상정이 아니다. 그런데 이 상정을 기정사실화하고 필리버스터를 하는 것 자체는 국민들이 볼 때는 재미도 있고 국민 의사를 결집하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나, 아무리 입법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있어도 민주법치국가에서 국회는 법적절차를 거치지 않고는 법이 만들어질 수 없다. 우리 헌법에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면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국회가 소집이 불가능할 때에 한해서 대통령에게 재정, 경제명령권을 발행하고 있는데 지금 ISS의 테러행위가 국한된 지역에서 자행되고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국가 비상사태라고 말한다면 왜 진즉 국가 비상사태를 활용해서 대테러방지법, 또 박근혜 대통령이 그렇게 통과를 노래를 부르는 경제 관련, 노동 관련 법을 모두 다 직권상정해서 새누리당이 통과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 문병호 의원님도 필리버스터를 하면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상정이 안 된 상태에서 상정을 인정하고 필리버스터를 한 것 자체는 우리 스스로가 국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국회의장이 상정도 안한 상태에서 상정했다고 강변하면서 의사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는 당장 상정의 잘못에 대해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사죄를 하고 상정을 철회함과 동시에 3당이 합의를 해서 다시 정식 국회법 절차에 거쳐 상정을 해서 합의 통과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라면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긴급권을 발동해도 제한할 방법이 없다. 또 헌재는 3권 분립 하에서 국회의 입법행위는 헌법소원의 대상이 되지 않는 다는 이유로 몇 년 전에 각하 난 결정이 있었는데 이렇게 위법한 국회법 절차가 진행어서 입법이 만들어지더라도 현재 대한민국의 헌법재판소의 견해에 의하게 되면 바꿀 수가 없다. 입법 쿠데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여기 계신 의원님들도 지금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회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직권상정 자체가 불법이고 상정이 안 되어있기 때문에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국회의장에 대해서 응분의 조치를 강구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문병호 의원> 테러방지법에 대해 말하겠다. 진영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는 거대 양당 체제의 폐해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정원을 옹호하는 관점에서 법을 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을 불신하는 관점에서 이 법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채택할 관점은 국가와 국민의 관점이다. 국가와 국민에게 어느 것이 유익하고 옳은 가의 관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테러방지에 대한 대책을 세우라는 국민의 요구가 있다. 또한 국정원은 테러와 관련된 정보수집권을 갖고 있다. 기본권은 침해되면 안 된다는 헌법정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조정하고 토론하면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금이라도 직권상정을 취소하시고 3자 협의 테이블을 만들어서 보다 심도있는 토론을 여야 합의안을 만들 것을 촉구한다. 위의 내용들 정리하면 큰 당론에 이견은 없습니다. 애초에 직권상정 자체가 불법이라는 거죠.
16/02/24 20:38
<박주선 최고위원>
상정이 안 된 상태에서 상정을 인정하고 필리버스터를 한 것 자체는 우리 스스로가 국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위에서도 말했지만 직권상정도 불법이고, 필리버스터도 불법이라는게 그쪽 의견 맞잖아요. 그래서 다들 양비론이라고 비판하는거고 이게 어딜봐서 당론으로 필리버스터에 [동참]으로 읽히는겁니까.. =_=;;
16/02/24 20:42
애초에 직권상정이 위법인데, 필리버스터만으론 해결이 안되니까 나오는 발언이죠. 이대로 가면 20대 국회에서 악법이 이대로 통과된다구요. 그래서 애초부터 막자는 건데 이해를 못하시네요.
자꾸 동참을 더민주랑 완전히 의견이 똑같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동참했다고 더민주랑 의견이 완전히 일치 할수 없죠.
16/02/24 20:44
아니 동참하겠다는 말 자체가 없잖아요. 다들 필리버스터가 불법이라는데
불법이라면서 동참하는게 앞뒤가 맞지 않을뿐더러 동참하자고 말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잖아요. "발표된 당론은 분명히 필리버스터에 동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라고 하셨으면 발표자료든 뭐든 필리버스터에 동참한다는 내용이 어디 구석에라도 있어야 하는거잖아요. 국민의당은 필리버스터가 불법이라고 말하는데 왜 자꾸 님은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필리버스터에 동참한다고 하는겁니까? 왜 님 마음대로 국민의당을 그들의 의사와는 반대로 불법에 동참하는 당으로 만드세요? 아무런 근거도 없으면서.
16/02/24 23:01
"국민의당, 더민주 필리버스터에 공조키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635628 어제자 기사입니다.
16/02/24 23:44
더 이상 계층 댓글을 달수 없으니 여기다 남깁니다.
본문부터 시작해 많은 분들이 오늘 국민의당 지도부가 발언한 내용을 가지고 안철수의 양비론에 분노하고 있는 와중에 님께서 홀연히 나타나.. "국민의당의 당론은 필리버스터에 동참하는겁니다"라고 주장하시고 그 근거로 어제 필리버스터 시작하기도 전에 나온 기사 하나 "국민의당, 더민주 필리버스터에 공조키로" 이렇게 다른 분들께 말씀하신거라면.. 스스로 그렇게 굳게 믿으셨다면.. 안철수 국민의당 “직권상정도, 필리버스터도 모두 국회법 위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16&aid=0001001378 국민의당, 필리버스터 두고도 '엇박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17&aid=0000163349 '필리버스터 참여' 국민의당, 정작 안철수는 반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058178 이걸 보시고 본인의 믿음이 배신당했음을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님께서 직접 쓰셨듯이 오늘 지도부에서 죄다 필리버스터는 불법이라고 말했구요 그럼에도 "나는 오늘 말한 내용은 아무것도 믿을수 없어, 나는 어제를 살아갈꺼야" 라고 하신다면.. 그건 종교의 영역이니 제가 더이상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_-;; 다만 오늘 국민의당이 발표한 내용을 가지고 다른 분들이 토론하는 와중에 어제의 본인의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잘못된 정보로 다른분들께 혼란을 주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발표된 당론은 분명히 필리버스터에 동참하는게 [아닙니다.] (설마하니 국민의당이 하루만에 분명히 발표된 당론을 반대로 뒤집는 그런 사람들의 모임이겠습니까? 그럴리가 없죠? 님이 애초에 당론을 오해하신거겠죠.) 아마 저거 가져오시면서 본인 스스로도 궁색함을 충분히 느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까지만 하시죠..
16/02/25 00:47
마바라 님//
저 기사는 필리버스터 시작 이후 나온기사입니다. 저는 사실관계에 근거에서만 말했을 뿐입니다. 링크가 하나뿐이라고 딴지 거시는 거라면 비슷한 시각 다른 언론사도 있을겁니다. 종교적 믿음 같은건 가져본적도 없는데 일단 대화를 나누실려면 기본적인 예의부터 지키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또한 저는 제가 쓴 글에 스스로 궁색함을 느껴본적도 없습니다.
16/02/25 01:08
필리버스터 시작이 7시7분, 기사입력시간이 12분이니
필리버스터가 시작하기도 전에 나온 기사가 아니라 필리버스터가 시작하기도 전에 나온 발언으로 정정하겠습니다. 국민의당의 발언 내용이 "필리버스터에 들어갈 경우"이니.. 필리버스터 시작 전에 한 얘기겠지요. 사실관계에 근거해서 말씀하셨다고 하시는데 왜 제가 오늘 나온 사실관계에 근거해서 말씀드린건 틀렸다고 하시고 어제 보신 기사만이 사실관계의 근거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링크가 하나인게 문제가 아니라.. 오늘 지도부가 직접 한 발언들이 님이 하신 말씀과 반대라는게 중요한 것이죠. 님이 오늘 나온 기사들을 아직 안 읽은 상태라.. 그렇게 주장하셨다면 이해가 갑니다만.. 본인이 오늘 나온 발언까지 직접 댓글로 달아주시지 않았습니까. 왜 오늘 보신건 사실관계에 근거로 삼지 못하시고 어제 보신것만 사실관계의 근거가 되시나요.. 님은 어제 기사를 가지고 사실관계를 주장하시지만 본문을 시작으로 위에 많은 분들은 오늘 지도부가 직접 한 발언을 가지고 비판하고 얘기를 나누는 중이었습니다. 어느 쪽이 사실관계에 더 가까운가요. 정치권에서 말을 뒤집는걸 처음 보신것도 아닐테고.. 적어도 어제 기사를 근거로 삼는 것보다 오늘 지도부들이 직접 발언한것을 사실관계의 근거로 삼는게 더 사실에 근접한 태도라고 이해하신다면 본문과 댓글을 남기시는 분들한테 사실관계를 정확히 이해 못한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말투가 공격적이었던거 인정합니다. 사과드립니다.
16/02/25 12:39
쿤데라님//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44534&g_menu=050220&rrf=nv 국민의당 "野 중재안 거부시 필리버스터 종결 동참" 아무리봐도 필리버스터 동참이 국민의당 당론은 아닌거 같습니다. 필리버스터 종결이 당론인지는 몰라도요..
16/02/24 20:39
필리버스터가 직권상정의 정당성을 부여하냐 에 대한 관점이 꽤나 다른것 같아요. 안철수의원에 대해 성토하는 내용도 그 내용인 2번 트윗에 대한것 같고요.
16/02/24 20:30
안철수 국민의당 “직권상정도, 필리버스터도 모두 국회법 위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16&aid=0001001378 국민의당, 필리버스터 두고도 '엇박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17&aid=0000163349 '필리버스터 참여' 국민의당, 정작 안철수는 반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058178 어디서도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필리버스터에 [동참]하겠다는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데요.. 당론으로 [동참]한다면 문병호 말고 누가 또 나오는겁니까..
16/02/24 20:17
정의화 의장이 스스로 철회하거나, 다른법안 즉 선거구획정안 통과를 위해서 여야가 합의해서 다른법안을 내거나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외에는 없죠.
16/02/24 20:40
어제 법안 상정된거 맞죠? 정의장 스스로 철회 할 일은 없고 선거구 확정안 통과 안된 시점에서도 지금 합의가 안되 직권상장 올라간건데 통과 다 되고나서 다시 합의해서 다른 법안을 올린다는것도 너무 말이 안되는거고 결국 지금 야권에서 저 법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필리버스터 뿐 아닌가요...직권상정이 무효라고 말하는 안철수의원은 직권상정 무력화를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나요 지금
16/02/24 20:59
여야 합의되면 정의화 의장도 철회할 수 있습니다. 여야가 지금도 물밑협상 중 인걸로 압니다. 국민의당은 주승용 의원을 통해 중재안을 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6/02/24 21:09
안의원이 직접 말하고 있는 직권상장 무효를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여야가 합의 하면 철회하겠다고 정의장이 직접 말했나요? 그렇다면 상정된 법안 처리되면 그대로 끝나버리니 여야합의 할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그러니까 필리버스터로 막고 있는거 아닙니까 국민의당 차원에서 중재안을 마련하고 있다선 쳐도 당 대표라는 사람이 앞에서 필러버스터가 직권상정을 정당화 하는 행위라 sns에 올리고 있는게 대체 뭐하는 짓꺼리인지 납득하기 힘드네요
16/02/24 20:33
트위터에 어제 올린글을 보면
국민의당 입장은 분명합니다. 안보에 대해선 초당적 협조가 필요합니다. 테러방지법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우리 국민의 인권과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적절한 법적 통제권을 통해 충분히 법안에 반영돼야 합니다. 어차피 주요 쟁점은 "테러방지법의 필요성" 부분도 지금 논란이긴 하지만, "국정원에게 주어지는 목적 이상의 힘" 이 가장 큰 문제점이니까요 의견 자체는 나쁘지 않은 방향인데 국민의당이라 쓰고 안철수라 읽는 국민의당은 항상 방법이 문제입니다, 벤쳐사업가적 마인드 라고 볼수 있는데 옳은 의견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면 상대방이 설득당할꺼라 생각해요, 모든 정치인이 나라의 이익이 최우선일거라 생각하는데, 매우 큰 오산이죠 안철수 추구하는 방향에 이끌려서 재작년까지는 응원했는데 이젠 지치네요
16/02/24 20:07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희망과 미련 오늘 관속에 넣고 뚜껑 못질했습니다 대선에 나온다고 기자회견할때 환호하던 그시절로 돌아가서 절 패주고싶을정도네요
16/02/24 20:16
더민주당은 바보라서 그생각을 안한줄 아나봅니다
직권상정은 이미 됬죠. 잘못이라 말하면 곱게 다시 내려주나요? 자신만 고고한척 뒷짐지고 비판하는 꼴 정말 재수없기 짝이 없습니다
16/02/24 20:20
요즘은 그냥 정치혐오만 부추기는 느낌... 자신의 주요 지지층이 어디였는지 생각하면 정말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고봅니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해서 자꾸 판으로 들어오게해야 하는건데...
16/02/24 20:29
이미 상정이 된 법안을 원내교섭단체도 아닌 정당대표가 무슨 권한으로 다시 협상하자는 건지;;;
아... 설마 오늘 컷오프 된 의원들 끌고 가서 원내교섭단체 이루고 다시하자 그런 건가요? 크;;;; 양비론은 양쪽이 모두 틀렸을 때 내야죠. 양비론을 내기위해 양쪽을 다 틀린 걸로 만들지는 말아야죠. 안그런가요 안철수 대표님?
16/02/24 20:37
이제까지 수 많은 발언들을 되집어 보면.. 그냥 정치 혐오자가 정치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습니다. 거기에 인내도 눈치도 없으니 더더욱..
16/02/24 20:43
이양반은 상황파악이 안되요 항상보면... 공부잘한다고 눈치빠르고 처세잘하는게 아닌거같아요... 멍청한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확신이 드네요 맨날 두루뭉술한 말만하지 명확한 입장표명이나 상황에 맞는 결정을 한적이 없는듯..
16/02/24 21:13
일견 틀린 말은 아니긴합니다만 접근방식이 한참 잘못되었네요. 공부만 잘한 고지식한 사람이란 인산을 받습니다.
이미 필리버스터가 시작되어 국민의 주목을 시점이라면, 저런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필리버스터가 나올만한 상황인지에 더 무게를 두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비슷한 말을 하더라도 말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정치인이라면모르지 않을텐데요. 거대양당 견제에만 정신이 팔려서 저러는지.
16/02/24 21:13
정치감각이 문제가 아니라 안철수는 그냥 무지한거 같습니다. 자기세계에만 갇혀있는 박근혜랑 판박이 아닌가요. 너무 닮았어 정말.
16/02/24 21:14
참 이양반 여당지지자 입장에서 좀 화이팅하고 잘 좀해서 야권 표라도 갈라먹어주면 좋을텐데.. 하는거보면 전혀 안도감이 들질 않네요. 그냥 1여1야로 계속 유지될듯..
16/02/24 21:22
애초에 안철수 개인의 입장에선 서울시장을 양보를 하는게 아니였습니다.
책상물림 하던 양반이 그나마 행정가의 면모라도 쌓아서 대권으로 갔어야되는데 진짜 바보 같은 정치력으로 중앙정치판에서 살아남으려 하다보니 지금 이모양 이꼴난거죠.
16/02/24 21:28
결과적으로 박원순 입장에서 참 다행스러운 일이긴 합니다만..
뭐 대의를 위한 양보 이런건 아니었었죠.. 글구 안철수도 양보로 인한 효과로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올라갔었으니.. 사람일 참 모르죠.
16/02/25 09:21
검색했더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56 아버지가 반대해서 엎었다니.. 어이가..
16/02/25 09:26
'서울시장 해보자' 해서 주변인물들 모으고 막 준비하려던 차에 아빠가 하지 말라고 해서 박원순 후보에게 양보하고 그만 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하던 사람들 벙 쪘다고..
16/02/25 00:02
동감하네요. 본인 망하는거야 알아서 망할 것 같아서 큰 걱정 안하는데, 제3의 길이랍시고 단일화고 뭐고 끝까지 가서 대선때 제대로 빅엿 시전할 것 같아서 걱정..
16/02/24 23:48
경제정책 같은건 좋던데 정치적 감각은 진짜 0에 가깝네요.
이번 선거만큼 아무도 찍어주기 싫은 선거가 앞으로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16/02/25 00:01
글쎄요. 이게 왜 감각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지식과 소양의 문제라고 봐야 맞을 듯 한데 말이죠.
무슨 일에 대한 감각도 보고 듣고 느끼는 게 있어야 생기는 거지 아무 것도 없는데 자연히 생기는 게 아닙니다. 필라버스터의 정의에 대해서는 일반인들도 인터넷 뒤지면 몇 분이면 알 수 있는 건데 저걸 저런 식으로 곡해하는 건 심각한 수준이고. 이미 직권상정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실효성도 추진력도 없는 중재안 들먹이며 이걸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건 제대로 뒷북이지요. 바이러스 퍼졌을 때 다른 백신들은 긴급패치로 막고 있는데, 털리기만 하다 한 일주일 후에 차단 업데이트 어쩌구 하면 누가 그 백신 씁니까? 얄팍한 지식수준으로 뒷북쳐놓고 이런 식으로 마치 자기만이 제대로 된 정치 하는 양 헛소리를 하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뭘 알아야 제대로 된 말과 행동을 하는데, 아는 게 없으니 제대로 된 말과 행동이 나오겠습니까? 현실정치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 사정 봐주는 필드도 아니고...
16/02/25 00:08
현실성없는 헛소리죠. 그래서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요건이 충족되건 아니건 직권상정후 통과되면 여당은 그대로 진행할겁니다. 어떻게 막을건가요. 새누리당이 알아서 갑자기 응 미안 요건 충족안됐으니 안할게... 머 이래주길 기대하는건가요?
그냥 새누리당도 반대해야겠지만 더민주당도 반대해야겠으니 저런 현실성 없는 소리가 나오는 거지요. 양당정치는 구태정치고 둘다 잘못하고 있어~ 대안은 나야~ 그냥 이 이야기가 하고싶은겁니다.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죠. 참 한심한 정치인이네요.
16/02/25 00:09
안철수가 만약 대통령 되면 이명박이나 박근혜와 똑같은 행태 저지르겠죠. 삼권분립에서 입법부인 국회를 무시하고 희생양 삼아서 독단 정치할 사람이죠. 그동안에도 국회를 버러지처럼 대하면서 정치혐오 조장하며 새정치 내세운 전력이 있네요
16/02/25 01:47
정치감각 없다는건 그냥 더민당 위주 생각일 뿐이죠.
머릿속에 더민주 터뜨리고 나중에 자기가 다 해먹겠다 생각이 들어있다면 무섭도록 제대로 하고 있는듯... 그보다 같은당 문병호도 참여하던데, 거대 집단도 아닌 국민의당에 뭐 이리 당론이...
16/02/25 02:08
추후 정신승리용 밑밥까는걸지도 모릅니다.
선거구획정안 문제도 있기에 어차피 언젠가는 물러서야 할 일, 여론전에 밀려 새누리가 양보하는 일 따위는 없을거라 생각해보면 진짜 필리버스터가 끝나는 순간 테러방지법이 통과되겠죠. 이 때 모든 비난의 화살을 더민주에게 돌리지 않을까요. 가만 있으면 될걸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었다는 본문의 논리로요. 물론 많은 분들 말씀처럼 코웃음 칠 정도로 현실성없는 헛소리 수준이고, 이런 포지션으로는 노리는 대상이 반새누리계층이 된다는 점에서 진짜 택도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워낙 비상식이 상식을 이기는게 이상치 않은 나라기도 해서 혹시라도 진짜 먹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6/02/25 02:38
진짜 뭔말하는지 앞뒤가 단 한개도 안맞네요. 직권상정되면 바로 표결인데 상정이 무효니 아니니 선비처럼 따질시간이 어딨다고.. 자기 당 소속 의원들도 참가해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데 어이가 없군요. 자기가 크라드메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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