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21 17:13:45
Name style
Subject [일반] 퇴근하고 저녁에 혹은 주말에 은행가서 계좌개설하기
최근 sc제일은행이 이마트에 입점하였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money&page=1&divpage=40&search_type=sub_memo&keyword=%C0%CC%B8%B6%C6%AE&no=219170

금요일에 저는 개설하였습니다.
다른 은행이 재직증명서나 다른 구비서류가 필요했는데 신분증만 있으면 됩니다.
**눈팅하면 개설방어사례도 있으니 미리 전화해보세요**
저는 내지갑통장과 리워드체크카드를 신청하였습니다.

특이점은 종이에 싸인하는게 아니고 맥북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화면에 서명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그리고 종이통장도 바로 발급이 안됩니다.
통장 개설은 이마트 안의 제일은행에서 해도되는데, 종이 통장을 신청하려면 일반 영업점으로 가셔야합니다.
체크카드도 바로 주지않고 배송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못받긴했습니다.

내지갑 통장
http://www.standardchartered.co.kr/np/kr/pl/se/SavingDetail.jsp?id=2464

조건충족시 이율은 0원~50만원은 0.1% 50~200만원은 3.1% 200만원 이상은 1.1%
저는 이를 위해 급여라는 이름으로 70만원 이상, 체크카드로 1달 30만원 이상을 쓸 생각입니다.
그래서 넉넉히 250만원을 입금한 상태입니다.
아 급여일을 지정해야하는데 저는 5일이라 4,5,6일중에 급여라고 표시해서 넣으면 됩니다.
장점은 모든 은행의 입출금기 수수료 무료입니다. 편의점 입출금기는 면제안됩니다만
그래도 모든 은행이니 웬만하면 커버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리워드360체크카드
식당 병원 등에서 5% 적립입니다. 신용카드도 같이 만들면 그 포인트로 결제대금에 차감 가능한데
저는 신용카드는 만들지않았고, 그냥 적금에 넣었다가 해지해서 현금으로 받을 생각입니다.
특이점은 디즈니캐릭터를 카드에 넣을 수 있습니다.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미키마우스 등이 있었는데 저는 곰돌이 푸우로 신청했습니다.

원래 이 상품이 꾸준히 인기였는데 제일은행이 이마트에 입점해서 최근 급상승하는 상품으로 보입니다.
아 OTP도 무료로 줍니다.

하면서 느낀점은 금요일밤에 갔는데 은행원이 피곤해보인다는 것에서 좀 같은 직장인으로 안스러움도 느꼈네요.
그래도 나보다 월급 많이 받잖아???
소비자 입장에서 은행이 시에 1~2군데는 야간은행 하나는 열어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끝나고 출출해서 푸드코트갔는데 되게 비싸고 먹을만한게 없어서 좀 걸어서 인근의 한솥도시락 갔습니다.
나도 이제 돈 버는데, 이제 더 비싼거도 사먹을수있는데 결국 발길은 한솥이더군요.
4500원의 세계2위의 맛!!! 이라는 나시고랭을 먹었는데요. 볶음밥 종류인데요. 이벤트로 2월 한정 김국도 행사로 줍니다.
뭐 특별한 맛은 없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하더군요.

출근길에 저는 대학교 캠퍼스를 질러가는데요.
관광버스가 많네? 하고 생각해보니 오티고 새터더군요 몇살이 신입인가 생각하니 97년생이 이제 새터에 갑니다. 흐어어엉
나도 가고싶다.. 방학하고싶다... 학생때가 좋다라는 어른들의 말은 방학이란게 있어서 학생때가 좋았단 말같아요 부럽부럽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ractice
16/02/21 17:26
수정 아이콘
은행글로 시작해서 한솥을 거쳐 오티로 마무리되는데
글이 술술 읽힙니다 크크크 잘 보고 갑니다!
16/02/21 17:27
수정 아이콘
저도 내지갑통장 쏠쏠하게 쓰고 있는데 체크카드를 많이 않쓰고 신용카드만 쓰다보니

리워드 카드는 잘안쓰게 되네요
지나가다...
16/02/21 17:30
수정 아이콘
정확한 것은 아닌데, 내지갑통장의 우대 이율은 바로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내지갑통장의 이자는 다음달 1일에 들어오는데, 이번 달에 통장을 만들고 우대 조건을 만족시키면 다음 달 1일에 들어오는 이자부터 바로 우대 이율이 적용되는 듯합니다. 이자 나와서 계산을 해 보니 그런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율이 줄었네요. 1월까지는 50~200구간이 3.5퍼센트였는데..

그리고 리워드360카드가 상당히 괜찮은 카드입니다. 체크카드임에도 잘만 쓰면 적립률이 3.4퍼센트가 나옵니다. 인터넷 상거래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퍼센트인 것도 장점입니다.
저는 겨울왕국 한 장, 미키 한 장 가지고 있..( '-')
적립된 360포인트는 매달 BC TOP포인트로 전환해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약간의 팁이 있는데, 환급받을 카드를 신용카드로 지정하면 다음 달 이용 대금에서 까지만 며칠 뒤에 바로 환급해 주는 체크카드(가령 우리체크카드)로 지정하면 며칠 뒤에 바로 환급이 됩니다. 체크카드 중에는 할인 요금을 다음 달 결제일에 일괄 환급해 주는 것도 있는데, 이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다만 이론대로라면 다음 달 결제일(대개 14, 15일)에 환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리워드360 체크카드의 실적은 1일부터 말일까지입니다만 포인트는 SC체크카드의 기본적인 신용 공여 기간(결제일 15일 기준입니다. 아무 말 안 하면 이 날로 지정하는 것 같습니다)인 3일~다음 달 2일을 따릅니다(체크카드 결제일도 바꿀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귀찮아서 확인을 안 했네요..;;; 해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리고 난감하지만 SC카드의 경우 1일~말일로 지정할 수 있는 결제일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그달 1일과 2일에 적립되는 포인트가 전달의 포인트 한도에 묶인다는 뜻입니다. 즉, 리워드360체크카드의 우대 포인트 적립 한도가 30만 원 기준 1만 포인트인데 만약 전달에 1만 포인트를 채웠다면 1일과 2일에 쓴 포인트는 원래 우대 포인트가 적립되어야 하는 업종이라 해도 일반 포인트 적립률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만약 전달에 1만 포인트를 채웠다면 1, 2일에는 우대 포인트가 적립되는 곳에서는 안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소비 패턴상 그런 거 상관없이 1만 포인트를 채운다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16/02/21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주유+교통 제외하고는 주 결제 수단이 체크카드인데 내지갑통장으로 쏠쏠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16/02/21 17:42
수정 아이콘
Sc 두드림카드 atm기 용으로만 한 5년이상 사용했는데 바꿔볼까요...
16/02/21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에 나시고랭 먹엇는데 저랑 평가가 같으시네요 하하 . 함께 넣어준 청양고추랑 먹으니 맛잇어요. 한솥은 할인해주는거 골라먹는게 좋더라구요
16/02/21 19:27
수정 아이콘
요즘은 otp도 무료로 주나보네요. 저 계좌만들고 리워드 체크 발급받을때만해도 안줘서 다른데서 받았는데..
신용운
16/02/21 20:55
수정 아이콘
두드림+리워드360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씨티은행과 전북은행도 수수료 면제상품을 없애는 상황에
그나마 산업은행과 더불어 괜찮은 은행은 SC인 것 같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6/02/22 21:03
수정 아이콘
리워드360 정말 좋은 카드인데 SC는 계좌 만드는 게 너무 까다로워서 포기했습니다. 대신 우리은행 그랑블루가 꿀이더군요. 체크인데 PP를 주다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760 [일반] 안철수의 추락은 어디까지인지... [168] 로빈17002 16/02/27 17002 20
63758 [일반] 유정 인더 트랩? (치인트 이야기) [68] 토다기9241 16/02/27 9241 1
63757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Top10 [33] 김치찌개5645 16/02/26 5645 1
63756 [일반] [해축] 15-16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표 [25] SKY923916 16/02/26 3916 0
63755 [일반] . [31] 삭제됨8135 16/02/26 8135 33
63754 [일반] 식당 금요일 저녁 [17] 누구겠소4823 16/02/26 4823 8
63753 [일반] [짤평] <스포트라이트> - 꾸미지 않아도 재밌다 [39] 마스터충달4344 16/02/26 4344 1
63752 [일반] 정치 유머들 [49] 에버그린9245 16/02/26 9245 25
63751 [일반] [짤평] <귀향> - 그들의 한(恨)을 어루만지다 [22] 마스터충달3549 16/02/26 3549 4
63750 [일반] [야구] 넥센히어로즈 투수 조상우 팔꿈치 통증 조기강판 [31] 이홍기7101 16/02/26 7101 2
63749 [일반] 사드 배치 이슈에서 미국이 한 발 물러섰네요. [297] 동지13101 16/02/26 13101 0
63748 [일반]  대니 보일과 애런 소킨의 스티브 잡스를 봤습니다. [7] ZolaChobo2992 16/02/26 2992 1
63747 [일반] 윤미래/에디킴/마마무/루싸이트 토끼/정준영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5] 효연덕후세우실2854 16/02/26 2854 0
63746 [일반] CGV 극장 가격 정책이 3월 3일부로 변경됩니다 [71] 삭제됨12085 16/02/26 12085 2
63745 [일반] 페이스북의 '좋아요' 기능이 '공감(Reactions)' 기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21] jjohny=쿠마7961 16/02/26 7961 0
63744 [일반] 테러방지법과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견서 추가) [45] 烏鳳9050 16/02/26 9050 2
63743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06 (2. 형주에 바람이 불어오다) [34] 글곰4519 16/02/26 4519 43
63742 [일반] 미성년자 납치 감금 폭행사건이 발생했습니다. [49] 조현영19373 16/02/26 19373 1
63741 [일반] [노스포] 특급비밀 보고 왔습니다. [5] 王天君3425 16/02/26 3425 0
63740 [일반] 필리버스터의 긍정적 효과 "함께 지자" [115] 에버그린15197 16/02/26 15197 131
63739 [일반] 기울어진 경기장. 이 나라에 희망은 정말 존재하는가. [57] 헤븐리8023 16/02/26 8023 18
63738 [일반] . [26] 삭제됨10104 16/02/25 10104 33
63737 [일반] 아주 편협한 아이돌 덕질론 [14] 좋아요4729 16/02/25 4729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