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17 09:14:4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완전체(?) 동료와 지낸 한 철 (1)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배글이
16/02/17 09:19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중에 비슷한 사람이 있어서 공감되네요...
착하다는건 아는데... 지금도 갸우뚱 할때가 많지만
착한 친구라고 계속 생각하니 몇몇단점도 이해가 되더군요 정말 착하거든요;;
근데 같이 일하는 사이가 되라면... 사양하겠습니다 크크
레페리온
16/02/17 09:37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사람일 수도 있는데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마무리 해 버리시는게 좀 그렇네요. ^^;
후따크
16/02/17 09:4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제 어설픈 확신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사례를 하나하나 들어 그 분이 아스퍼거가 맞다는 제 확신에 추진력을 얻으려는 게 글의 목적은 아니어서요. 다음 편에 이어질 내용을 봐주시면..흐흐
수면왕 김수면
16/02/17 09:5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어디가면 지나치게 설명충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지만, 이게 직업적인 부분과 관련한 특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설명충이라 이 직종으로 온건지, 이 직종으로 오면서 설명충이 된건지는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만.) 그냥 그 분이 사회생활 하시는 본인만의 스타일일 수도 있고, 이게 글쓴이님과 맞지 않는 경우일 수도 있거든요.

사실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것도 자폐에 가까운 증세를 보이는 극단적인 경우에나 확연히 드러나지, 경미한 경우 일반인들 중에 설명충이나 좀 눈치없는 사람들 사이에 섞어놓으면 딱히 누가 관련 증상을 보이는 지도 찾아내기가 어려운(애매한) 점이 많은 걸로 압니다.
16/02/17 09:48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이 아스퍼거 증후군은 아닌데요. 비슷한거도 있으나 다른점이 더 많음.
후따크
16/02/17 09:55
수정 아이콘
네. 제가 기다 아니다 하는 게 사실 우스운 일이죠. 전문가도 아니구요.
걱정말아요 그대
16/02/17 11:17
수정 아이콘
이글만 봐서는 완전체까지는 아닌것 같은데요...완전체는 전에 유게에 올라온 의류업체 여직원정도 돼야죠

그냥 안맞는 사람이었고, 계속 얼굴 맞대고 일하다보니 정말 싫어지게 된 것 같아보여요.
착한사람이다 그사람도 힘들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는 계시는데
여기저기 표현하신걸 보면 본인이 인지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싫어하셨던 것 같아요..

마음의 안정을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후따크
16/02/17 12:04
수정 아이콘
당연 잘알고 있었죠! 사실 저말고도 그 분과 팀이 돼서 일했던 분들마다 트러블을 겪었....;;

하여간, 기존의 본문은 삭제합니다.

완전체(?) 어쩌구 했지만 증상을 진단할만한 전문가도 아닐 뿐더러 제 주관적인 호오에 불과한지도 모를 것에 일말의 합리적 근거를 부여하기 위한 의도로 낙인찍기를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제 자신의 멘탈이나 잘 챙겨야 겠네요...피쓰~
16/02/17 12:25
수정 아이콘
본문이 삭제됐네요. 충분히 힘들만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까진 아니라도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16/02/17 16:08
수정 아이콘
이런 계열의 글을 읽을 때마다 적게나마 공감되는 한편, 그런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좋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말머리
16/02/17 20:59
수정 아이콘
글은 못 읽었지만.. 그나마 학계가 가장 좋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676 [일반] LG G5 vs 삼성 갤럭시S7 [141] 에버그린18031 16/02/22 18031 3
63675 [일반] 출사 : 삼국지 촉서 제갈량전 04 (2. 형주에 바람이 불어오다) [51] 글곰7295 16/02/22 7295 81
63673 [일반] 김윤아/태민/B.A.P의 MV와 정준영/에릭베넷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효연덕후세우실4916 16/02/22 4916 0
63672 [일반] [야구] 한상훈, 한화이글스 진실공방? [103] 이홍기12030 16/02/22 12030 0
63670 [일반] [해축] 잉글랜드 FA컵 6R(8강) 대진표 [18] SKY925108 16/02/22 5108 0
63669 [일반] 굳이 동성애에 반대하는 이유가 뭘까 [572] 연환전신각21013 16/02/22 21013 5
63668 [일반] 1 [14] 삭제됨15773 16/02/22 15773 1
63667 [일반] 그 날 홍대입구역에서(2) [9] 그래요3896 16/02/22 3896 1
63666 [일반] 주토피아 보고 왔습니다(무스포) 데이트 강추 [18] 카롱카롱7033 16/02/21 7033 1
63665 [일반] 역대 NBA 정규 시즌 최고 승률 TOP 10 [18] 김치찌개8348 16/02/21 8348 0
63664 [일반] 다정한 그이 [12] 王天君5075 16/02/21 5075 18
63662 [일반] NBA 유니폼 랭킹 TOP 10 [13] 김치찌개6656 16/02/21 6656 1
63661 [일반] 입술의 상처 [10] Colorful5211 16/02/21 5211 8
63660 [일반] 250년의 기다림, 카쿠레키리시탄 [41] 눈시10980 16/02/21 10980 12
63659 [일반] 아이돌 덕질... 스밍? 문투? 총공? [17] 자전거도둑6610 16/02/21 6610 0
63658 [일반] 정동영 "김종인 영입한 문재인, 부끄러운 줄 알라" [91] 에버그린12330 16/02/21 12330 8
63657 [일반] 늙다. [11] 헥스밤5036 16/02/21 5036 17
63656 [일반] 모로사와 치아키 별세소식 [13] 좋아요6944 16/02/21 6944 0
63655 [일반] 퇴근하고 저녁에 혹은 주말에 은행가서 계좌개설하기 [9] style8570 16/02/21 8570 1
63654 [일반] [스포주의] WWE PPV 패스트레인 2016 최종확정 대진표 [17] SHIELD6574 16/02/21 6574 2
63653 [일반] 박문성-스렉코비치 사건의 진정한 심각성: 박지성 경기도 안 보는 해설위원 [138] 사장32913 16/02/21 32913 69
63652 [일반] 트럼프의 승리로 공화당 지도부는 이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49] 군디츠마라12734 16/02/21 12734 2
63651 [일반] 이별 아닌 이별 [3] Igor.G.Ne4369 16/02/21 43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