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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7 04:33:27
Name 프즈히
Subject [일반] [계층] 최근 본 최근 하렘애니 별점 리뷰


간만에 회사를 휴가 낸 김에 애니 판매량 위키에서 작년 한 해 혹시나 놓친 작품이 없나 검토하다 보니, 바쁜 와중에 이상하게도 하렘물 만큼은 거의 놓치지 않고 다 봤었던지라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범위는 2014년 이후 방영작 중 제가 감상했던 작품들입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하렘물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히로인 및 서브히로인이 총합 4명 이상 등장하며 남자 주인공만을 좋아할 것.
3명은 애매합니다. 또한 다른 러브라인이 섞여서 치정관계가 복잡해 져도 아웃입니다. 이러면 그냥 연애물이죠.
2. 너무 무겁지 않을 것.
최소한 저에 한정해서는 하렘물이 보고 싶다는 기분은 머리를 비우고 가볍게 우헤우헤 하는 작품이 보고 싶다는 것과 같습니다. 주제의 경중은 상관없으나 분위기만큼은 가벼워야 합니다. 가령 엘펜리트 같은 작품은 하렘 요소가 다분합니다만 이 글에서는 제외합니다.
3. 러브코미디 전개의 비중이 일정 부분 이상일 것.
하렘 구도가 있으나 러브코미디가 0에 가깝다면 우헤우헤 하는 기분이 들 리가 없습니다. 오와리모노가타리같은 작품은 확실히 재밌습니다만 우헤우헤하며 즐길만한 작품은 아니므로 제외합니다.

또한, 별점은 다음의 항목들을 평가하였습니다.
1. 등장하는 히로인들이 매력적인가?
기본입니다. 아무리 알콩달콩해도 여캐가 매력이 없다면 굳이 하렘물을 볼 이유가 없습니다. 캐릭터가 하나라도 내 취향을 저격하는가도 중요합니다만 히로인 각각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가도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아래 각 애니마다 캐릭터 별점을 매겨놓았습니다만 이 항목만큼은 특히 더 개인의 취향에 의해 결정되는바, 기분 상하셨더라도 취존의 마음가짐으로 너그러이 양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러브코미디(또는 서비스신)가 재미있는가?
아무 이유 없이 왠지 다들 반해서 그저 남주 좋아좋아 하는 애니가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 츤츤거림 속의 남주 쟁탈전, 눈치싸움, 아수라장 이 모든 요소가 얼마나 재밌게 전개되는가입니다. 장르 특성상 클리셰 덩어리임이 자명하겠습니다만 그 안에서 또 얼마나 흥미로운 전개를 뽑아내는가가 범작과 수작을 가르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1, 2번을 만족하는 하렘물이라면 무조건 재밌습니다.
3. 스토리 전개에 개연성이 있는가?
하렘물에 많은걸 바라는 건 아닙니다만 스토리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또한 날아오는 총알을 칼로 갈라대는 비탄의 아리아 같은 작품을 보고 있으면 여주가 귀엽든지 말든지 당장 끄고 싶어집니다.
4. 애니메이션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가?
하렘물은 그 제작목적과 한계가 명확하므로 저예산으로 대충 만들어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역시 때깔 좋은 애니가 보기도 즐겁습니다.
5. 종합 추천도
1~4번의 점수가 어떻게 되었던 그냥 저 개인의 추천도를 나타냅니다.





내용은 별로 되지도 않는데 괜히 서론만 길었네요. 순서는 방영순입니다.




성각의 용기사
2014년 2분기 / 판타지, 학원 / 1,104장 / 수위 : 최상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 평범해 보이는 그림체인데 생각보다 수위가 높아서 눈이 즐겁습니다. 머리를 비우고 봅시다.



단칸방의 침략자
2014년 3분기 / 현대, 판타지, sf, 전기 / 1,944장 / 수위 : 최하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 라이트 노벨로는 꽤 괜찮은 작품인데 애니메이션은 많이 별로입니다. 애니메이션 이후 내용인 청기사 스토리 부터가 재밌는 작품인데 2기가 나올 가능성은 0에 가까워 보입니다.



정령사의 검무
2014년 3분기 / 판타지, 학원 / 1,767장 / 수위 : 중상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 감상 후 한시간만에 성각의 용기사랑 햇갈리기 시작할 겁니다.



트리니티 세븐
2014년 4분기 / 판타지, 학원 / 3,151장 / 수위 : 상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 판타지 설정이 좀처럼 와 닿지 않습니다. 서비스 신에 집중해서 본다면 볼만합니다. 오프닝이 여러 버전인데 다들 좋습니다.



마탄의왕과 바나디스
2014년 4분기 / 판타지, 전쟁, 전기 / 2,919장 / 수위 : 중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괜찮은 작품입니다만 러브코미디 비중이 너무 낮으므로(재미는 있음) 여기에서의 종합 점수가 좋지 않습니다. 중세 전쟁물 보는 느낌으로 접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원작의 경우 전쟁 묘사가 장점입니다만 애니에서는 그런 매력이 많이 퇴색되었더군요.



새 여동생 마왕의 계약자
2015년 1분기 / 현대 판타지, 에로 / 4,868장 / 수위 : 최상+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서비스 신으로 승부하는 에로물입니다. 높은 수위가 자랑입니다. TVA의 경우 중요 묘사를 가리는 스티커가 상당히 짜증입니다. 장르에 비해 높은 블루레이 판매량이 그 짜증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015년 1분기 / 학원 / 9,602장 / 수위 : 중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하렘 구도의 정통 러브코미디로 위아래 여러 양산형 하렘물들과 같은 글에서 다루기에 미안한 작품입니다. 별점을 아낌없이 퍼줘도 아깝지 않습니다. 히로인들은 정말 최고입니다.



앱솔루트 듀오
2015년 1분기 / 현대 판타지, 학원 / 1,195장 / 수위 : 중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애니는 평범하기 그지없는데 그나마 메인 히로인이 귀엽습니다.



총황무진의 파프니르
2015년 1분기 / 현대 판타지, 학원 / 640장 / 수위 : 중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앱솔루트 듀오랑 무지하게 겹치는데 앱솔루트 듀오가 훨씬 낫습니다.



니세코이: (2기)
2015년 2분기 / 학원 / 3,894장 / 수위 : 하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인기 있는 네임드 작품이나 애니 2기에 한해서는 1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그 어떤 기승전결의 드라마 없이 너무나 평이하게 전개됩니다. 그냥 만화 연재된 분량만큼 애니화 했다는 느낌인데 아주 별로입니다.



하이 스쿨 D×D BorN (3기)
2015년 2분기 / 판타지, 학원, 에로 / 6,099장 / 수위 : 최상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명성높은 에로물입니다만 3기는 상당히 별로입니다. 스토리 전개도 이상하고 전투는 퀄리티 낮아서 가뜩이나 재미없는데 비중만 높습니다.



낙제 기사의 영웅담 (하렘이 아니었닷)
2015년 4분기 / 현대 판타지, 학원 / 3,054장 / 수위 : 중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여주랑 알콩달콩 하는 걸 보는 재미가 훌륭합니다. 양산 하렘물 답지 않게 은근히 전투 연출 등이 고퀄입니다. 서브 히로인들의 매력이 떨어지는 게 아쉽습니다.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
2015년 4분기 / 현대 판타지, 학원 / 2,153장 / 수위 : 중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특별히 나쁜 점도 없지만 그다지 좋은 점도 없는 애매하기 그지없는 작품입니다.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2015년 4분기 / 학원, 개그 / 1,102장 / 수위 : 중
캐릭터 : ★☆
러브코미디 : ★☆
스토리 : ★★
완성도 : ★☆
종합 : ★☆
개그가 핵심인 작품인데 별로 웃기지 않아서 안타까운 작품입니다. 츤데레 성우 소꿉친구만이 희망입니다.



※ 기타 다룰만 하나 다루지 않은 하렘물들
모노가타리 시리즈 : 아라라기 하렘은 훌륭합니다만 최근 시리즈들은 러브코미디 요소가 너무 낮아서 제외했습니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속 : 원작은 하렘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애니 2기 기준으로는 아무리 세어봐도 4명이 안 됩니다.. 당장 바로 아래 관련 글도 있고.. 그리고 책이 훨씬 낫습니다.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 원작이 코믹스에서는 하렘물 킹 오브 킹인지라 도저히 애니를 못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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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7 04:42
수정 아이콘
사에카노가 여기있는게 불쌍할 정도네요ㅜㅜ
낙제기사 이거는 남주가 너무 설명충이여서 어후ㅜㅜ
근데 여기에 남주 좋다고 덤벼드는 여캐가 약속된 승리의 히로인하고 여동생 둘뿐이지 않나요?
프즈히
16/02/17 04:4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랬군요.. 순애물이잖아!
좋아요
16/02/17 04:47
수정 아이콘
낙제기사는 기냥 뒤도 안돌아보고 한명 일직선하는 작품이라. 다른 여캐들의 서비스신이 없던건 아닌데 12화 안에 연애+키스+프로포즈까지 속행한 경우는 정통 순애물이라도 별로 없을 것같네요-_-a
헤나투
16/02/17 05:04
수정 아이콘
사에카노 2기 기대중입니다.
니세코이는 애정으로 봤고 나머지중에서 5편정도 봤는데 진짜 마음을 비우고 본것들이네요 흐흐.
육체적고민
16/02/17 05:09
수정 아이콘
추게로
무식론자
16/02/17 05:47
수정 아이콘
역시 다크니스는 감히 범접할수 없는 작품이죠.
도로시-Mk2
16/02/17 05:57
수정 아이콘
별 다섯개짜리 작품이 하나밖에 없네여. 결국 그걸 봐야한다는 것인가......
켈로그김
16/02/17 08:26
수정 아이콘
키스시스는? 하다가도 아, 그거 애니 이제 안나오는거였지;; 합니다.
16/02/17 09:07
수정 아이콘
트리니티 세븐은 오프닝이 아니라 엔딩이 여러 가지입니다. 하라 유미 - 우치다 아야, 사쿠라 아야네 - 무라카와 리에, 토야마 나오 - 스자키 아야, 히카사 요코 - 유즈키 료카, (이벤트에서 발매되어 엔딩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쿠기미야 리에 - 스와 아야카의 듀오곡들로 이뤄져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자체는 무난하게 만들어졌지만 작중 설정이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강점은 성우와 음악. 킬링 타임 용으로는 괜찮은 애니메이션입니다.
16/02/17 09:15
수정 아이콘
사에카노는 애니는 정말 잘 뽑힌 것 같은데 원작이 영... 그리고 작화의 우수함에 비해 캐릭터의 매력이 좋냐고 하면... 카스미가오카랑 효도 둘을 빼면 나머지는 약속된 호라 모 젠젠의 조연같은 느낌이었어요. 코믹스 스핀오프를 제일 먼저 봤고 그게 재밌어서 상당히 기대했는데...
트러블 다크니스는 원작이 뭔가 아무생각없이 서비스씬이 나와도 그러려니 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새여동생 마왕의 계약자는 그런게 보기 짜증나서 못봤는데...
그리고 서민샘플은 원작소설도 코믹스도 전 재밌게 봤는데 둘 다 객관적으로 퀄리티가 높단 생각은 안드는데 이상하게 재밌더라구요. 애니는 좀 별로였습니다.
사토미
16/02/17 09:24
수정 아이콘
다크니스 켜놓고 잠들었다가

아버지한테 뺨맞아봤습니다.......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반성은 안하고있습니다(?).
네오바람
16/02/17 09:28
수정 아이콘
낙제기사는 하렘이 아니라 히로인 온리...
예루리
16/02/17 09:35
수정 아이콘
하렘물에서 작가의 역량을 구분하는 가장 큰 덕목은 주인공의 성욕에 대한 묘사라고 봅니다.

제1여주인공과 관계를 맺으려고 할 때마다 시트콤 스러운 방해가 들어오거나 (제로의 사역마 시리즈)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동침한 관계고 주위에 관심을 두지 않지만 여자가 꼬이는 소드아트온라인 정도나, 아예 캐릭터들 간의 진도를 키스나 포옹 정도를 맥시멈으로 잡아놓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오레슈라 라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면의 선구자이자 대가인 아카마츠 켄 선생께서는 청소년지에서조차 남주와 여주가 줄타기 하다가 러브 호텔로 가는 묘사를 했고, 그게 감당이 힘들자 네기마에선 성에 눈을 뜨기 전인 2차성징 이전의 유소년을 주인공으로 잡았죠.

사에카노처럼 주인공이 2차원에 고환을 저당잡혀서 미인 선배와 호텔에서 한 침대에서 자도 무사경과, 투러브루 시리즈 같이 몇 편 건너 한번씩 등장인물들이 최음제를 뒤집어 써도 무사통과, IS 처럼 너를 신부로 삼겠다며 덮치는 여자가 나와도 별 일 없이 정조를 유지하는건 언어 도단이죠.

그녀는 나의 음란한 여왕이 왜 단기연재로 20만권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는지 보고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다수의 하렘은 여주들이 남주에게 반해서 정조를 내주려는 묘사를 너무 가볍게 사용하고, 그를 버텨내는 남주의 심리도 얼렁뚱땅 때우죠.

감옥학원에서 문 뒤에 좋아하는 여자를 놔 둔 채로 눈 앞에서 팬티를 벗고 달려드는 여선배를 대처하는 주인공의 심리와 상황에 대한 묘사를 치밀하게 하는 역량아 없었다면 고단샤 만화상을 탈 수 없었을 겁니다.
16/02/17 09:43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댓글이라고 생각하구요,
트러브루 같은 경우엔 너무 대놓고라서 옛날 개그만화에서 사람이 발기발기 찢어지거나 납짝쿵 해져도 돌아오는 수준의... 그냥 장르적?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내용 전개에 있어 진지한 척 하면서 그런 부분에서 구멍이 생기는 만화들이 위화감을 느끼게 만들고 그런 위화감이 작품 수준을 낮추는 게 아닌가 싶네요.
육체적고민
16/02/17 10:53
수정 아이콘
추천 좀 부탁드려도 괜찮겠습니까?
예루리
16/02/17 11:23
수정 아이콘
시간 되면 따로 글을 파도록 하겠습니다.
16/02/17 11:59
수정 아이콘
크으~ 이분 하잘알

정말 하렘물은 많은데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은 적죠
나중에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프즈히
16/02/17 14:16
수정 아이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넘쳐나는 둔감계 무성욕자 남주들을 익스큐즈 해줄 수 있는가의 여부가 양산헝 하렘물들을 즐길 수 있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제는 '원래 이 장르가 그렇지' 하고 관대하게 넘기고 즐겨주는 수요도 꽤 되지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분기마다 양산형 하렘들이 끊이지 않는거겠고 저 자신도 '관대하게' 파인지라 이렇게 범작들이 넘쳐나는 상황이 꽤나 즐겁습니다.

반대로 히로인의 육탄공격과 남주의 반응(성욕)묘사를 아예 배제하고도 하렘물이라는 장르는 성립하고 그 중에서도 좋은 작품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하렘물은 제로의 사역마입니다만 내여귀도 정말 즐겁게 봤습니다. 사에카노도 섹스어필 비슷하게 하는게 우타하 뿐이니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토다기
16/02/17 10: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러브히나 아이즈 딸기100% 보던 시절에는 이렇게나 하렘물이 범람할 줄은 몰랐습니다. 나름 숨어가며(?) 봤었었는데.... 뭐 태동은 메존일각, 오렌지로드 등 그 이전부터 있긴 했었죠. 남자의 로망인가봅니다.
요르문간드
16/02/17 10:43
수정 아이콘
걸그룹 여러명으로 짜는거랑 똑같죠.. 남자의 취향은 전부 다른데, 하나의 작품에서 하나의 여자로 만족시키긴 어려우니까,
여러명을 넣어서 여러 남자들을 만족시키는거죠..
설명충등판
16/02/17 10:39
수정 아이콘
낙제기사의 영웅담은 '일본이 2차대전의 승전국'이라는 배경설정입니다. 보실분은 사전에 항마력을 준비하세요..
16/02/17 12:00
수정 아이콘
다행히? 애니에서는 그 표현이 쏙 빠지니까 애니만 보는 대부분은 모르고 지나갈 지도...
아이유
16/02/17 12:14
수정 아이콘
그럼 그거 개그물 아닌가요...?
이치죠 호타루
16/02/17 13:5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어지네요... 심적인 여유가 없다 보니 꽤 장기간 덕질을 못 해서 좀 찜찜했었는데.
술마시면동네개
16/02/17 17:27
수정 아이콘
사에카노 하나만 본 저는 승리자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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