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2/06 11:27:50
Name Igor.G.Ne
Subject [일반] [해축] 무리뉴와 맨유가 협상을 가졌다는 소식입니다 - BBC
http://www.bbc.com/sport/football/35508280

협상이 막 시작된 상태로, 합의된 바는 아직 없고 구단 측에서는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고있지 않은 듯 합니다.

반할의 계약기간은 1년이 남아있긴 하지만 아마 이번시즌을 끝으로 물러서지 않을까 하네요.

맨유 구단측에서도 감독을 마구 자르는 구단이라는 이미지가 부담스러웠을텐데, 시즌 끝나고 교체하는거면 모양새가 썩 나쁘진 않죠.

맨시티가 과르디올라를 선임했다는 오피셜이 뜬 것이 구단측이 움직이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보입니다.

맨유 감독 무리뉴는 좋습니다만, 긱스가 '무리뉴 부하'라는 자리를 참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리버리
16/02/06 11:32
수정 아이콘
반할 짜르면 감독을 못 믿고 왜 이리 자주 교체하냐고 뭐라고 할 팬들이 [1%] 정도는 있겠죠. 크크.
저 신경쓰여요
16/02/06 11:32
수정 아이콘
과르디올라 선임도 그렇고... 네빌이 생각 이상으로 발렌시아에서 무너지는 모습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 전까지 나온 소스들을 보면 보드진이 긱스 감독 기용을 꽤 진지하게 생각했던 것 같은데,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내부에서 나오지 않았을지...
어리버리
16/02/06 11:33
수정 아이콘
긱스는 네빌의 이번 삽질을 보고 느끼는게 많았으면 하네요. 최소 5년 정도는 유명 감독 밑에서 숨죽이고 이것저것 배우면서 지내는게 좋을듯 합니다.
16/02/06 11:35
수정 아이콘
모예스 재평가...크크크
SwordMan.KT_T
16/02/06 11:39
수정 아이콘
반할 체제가 끝나고 긱스 체제로 전환하려고 했다가, 개리 네빌이 발렌시아에서 로날드 쿠만 이하의 평가를 듣는 걸 보고 구단 수뇌부에서도
서둘러 태세 전환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르문간드
16/02/06 11:41
수정 아이콘
듣보 구단도 아니고, 왜 맨유가 긱스같이 아무 경험 없는 사람을 앉히려고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무리뉴 뽑는게 최고의 선택이죠.
캬옹쉬바나
16/02/06 11:49
수정 아이콘
긱스는 엔리케처럼 다른 팀에서 실력 인정 받고 오는 것이 수순인 것 같아요
슈바인슈타이거
16/02/06 12:01
수정 아이콘
오예!!!
에이탄
16/02/06 12:12
수정 아이콘
아스널은 이스코 영입 기사도 있네요.
레알산에 맛들인건가
최종병기캐리어
16/02/06 12:33
수정 아이콘
믿고 쓰는 레알산.. 빠져나오기 힘들죠
Cazorla 19
16/02/06 12:41
수정 아이콘
무리뉴를 모실 수 있다면 긱스정도는 짤라내야죠..
16/02/06 13:01
수정 아이콘
긱스는 나가겠죠 그리고 설령 긱스가 나간다 해도 별 문제도 없어 보이고
마티치
16/02/06 13:29
수정 아이콘
과연 무리뉴의 꿈이 이뤄질 것인가..
Galvatron
16/02/06 13:34
수정 아이콘
무리뉴 부임하고 시즌 개막전을 스탬포드에서 첼시 VS 맨유로 간다면......
곧미남
16/02/06 13:35
수정 아이콘
맨유팬으로 무리뉴라니 참.. 이런날이 올꺼라고는
판사님
16/02/06 13:38
수정 아이콘
과르디올라를 더 바랬지만,,
일단 반꼰대 안보는것도 감지덕지고 무리뉴라면 절해야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2/06 13:55
수정 아이콘
반갈이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게 유스 적극적 기용.. 이 부분만큼은 무리뉴가 적극적으로 수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로테도 좀 돌리구요.
openmind
16/02/06 17:33
수정 아이콘
흠 유스 적극적으로 기용하나요?
웰벡을 팔거면 윌슨이라도 잡아두고 기용좀 해주지..지금 쓰는 유스에서 올라온멤버 린가드랑 또 누구있죠?
무리뉴를 좋아하긴 하지만 검증된 선수만 쓰는걸로 유명한데..퍼기의 아이들처럼 한번에 튀나올라면 긱스로 가줘야 될텐데..어찌될지요.
16/02/06 18:28
수정 아이콘
현재는 보스윅-잭슨을 많이 쓰고 있긴 하죠. 물론 연이은 왼쪽 풀백의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쓰는 거긴 하지만...
중앙 수비수 맥네어도 이번 시즌은 상대적으로 출장 빈도수가 적지만 저번 시즌에 많이 썼었구요.
페레이라도 종종 서브에 넣고 블랙킷도 저번 시즌 가끔 기용했었던 것도 기억 나네요.
유스를 많이 쓰는 감독이긴 합니다. 맨유에서도 그렇고 반할 감독 역대로 맡은 팀들에서도 그렇구요.
바카스
16/02/06 13:58
수정 아이콘
무리뉴 과연 3년차 또 어떨지, 뭐 2년차에는 또 한번 역대급 성적이 나오겠네요 흐흐
16/02/06 16:07
수정 아이콘
긱스가 욕심내는건 이해하는데, 클럽을 위해서 이해하고 곱게 다른 팀에서 경력 쌓고 왔으면 하네요.
무슨 대단한 성공이 필요한 것도 아니에요. 엔리케가 로마에서 곱게 안 끝나고, 셀타에서 좀 괜찮았는데 팀을 말아먹지 않을 최소한의 그 정도 지도력만 보여줘도 될겁니다.
비공개
16/02/06 16:57
수정 아이콘
네빌이 망했나보군요...
Anthony Martial
16/02/06 17:16
수정 아이콘
그냥 망한 수준이 아닌....
아수라장
16/02/06 17:22
수정 아이콘
폭망 of 폭망이죠...
16/02/06 17:30
수정 아이콘
야구로 따지면 이순철을 떠올리면 딱입니다.
비공개
16/02/06 20:13
수정 아이콘
뭔가 확 와닿는군요;;;
닭, Chicken, 鷄
16/02/06 18:56
수정 아이콘
로날드 쿠만이 발렌시아 현지 사이트에서는 볼드모트인데 그 이름이 직접 거론되며 네빌을 욕했습니다(...)
Flash7vision
16/02/06 19:30
수정 아이콘
반할 베니테즈 그 이상의 임팩트입니다...
아수라장
16/02/06 20:26
수정 아이콘
반할과 베니테스가 아무리 요즘 까인다해도 네빌과 비교대상에 오르내릴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6/02/06 17:19
수정 아이콘
무맨유 갑시다.
처음으로 맨유를 응원할 수 있을거 같네요
16/02/06 18:59
수정 아이콘
제한맨..
openmind
16/02/06 17:35
수정 아이콘
맨유 유스 감독이 누구인가요?무리뉴 온다면 긱스는 일단 유소년감독 쯤을 하고..또 차기를 노려야되는지.. 모예스에서 바로 긱스로 가길 바랬는데
맨유는 모험을 하지 않았지만 별 신통치도 않고..물론 긱스로 더 폭망 할수 있었지만요..
도도여우
16/02/06 17:53
수정 아이콘
맨유5위던데 반할 끝까지 믿어줘야하는거 아님?

이라고 말하는 친구는 리버풀 좋아하더군요.
판사님
16/02/06 18:02
수정 아이콘
로저스 : I`ll be back(smile).
클로로 루시루플
16/02/06 19: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무리뉴에게도 뭔가 한계를 봐서 맨유에 부임해도 장기 집권을 할수있을까?에 대해선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게다가 유스는 사실상 거의
안쓴다고 봐도 됩니다. 레알때야 이례적으로 많이 썼는데 첼시선 말은 거창하고 해놓고 ctrl c+v 수준이었죠. 뭐랄까 자신이 짜놓은 틀과 전술을 토대로
쓰는 선수만 쓰고 거기에 부합하지 못하거나 경쟁을 힘들어하면 신경조차 안쓰는 수준이에요. 루카쿠,데브라이네,크리스텐센,케네디,트라오레,살라,질로보지 전부 깔짝깔짝 간만 보다가 혹은 쳐다도 안보다가 어느순간 있는지도 모를정도의 수준이 되어버리죠. 그 결과가 이번 시즌이 아닐까 합니다.
선수들 전체 폼이 확 내려갔고 더이상 무리뉴식 선수 관리가 안통하기 시작했죠. 보드진에서 영입을 못해준것도 아주 크지만 5할 이상은 무리뉴 책임이라고 봅니다. 맨유는 구단 특성상 감독을 일단 선임하면 완전히 신뢰하고 밀어주니 무리뉴에게는 최고의 구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펩이나 클롭한테 입이야 털겠지만 스페인때처럼 축구 내적보다 외적 문제로 골머리 앓을일은 없을것 같네요. 무리뉴가 맨유라는 초특급 부자팀을 만나서 리빌딩을 한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상당히 궁금하긴 합니다. 레알 우승 시즌과 저번 시즌 첼시 전반기때처럼 엄청나게 공격적인 전술도 잘하거든요. 펩의 맨체스터 시티와의 대결이 너무 기대됩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런던 3팀은 그냥 들러리가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Love Fool
16/02/06 19:54
수정 아이콘
솔찍히 임대보낸 선수만 모아도 괜찮을 것 같은 스쿼드라고 생각해요. 크리스테센,질로보지 둘다 분데스에서 포텐 보여주는거보면
Guinness
16/02/06 22:52
수정 아이콘
적극 공감합니다만, 지난시즌 막판에 구단에 제출했다는 영입리스트를 보면 레알을 거친 무리뉴의 눈에는 레바뭰에 걸맞는 스쿼드에 욕심낸것같아요 그러면 조금 이해가 가더라구요 이피엘은 우승했지만 챔스에서 파리를 비롯해 레바뭰을 이기기 위한 팀 구축이라는 면에서요 지난시즌의 첼시를 보면 좀 애매했어요 딱히 빈틈은 없는데 그렇다고 막 챔스에서 경쟁력이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재능있는 어린선수들은 많고 뭔가 고만고만했던 느낌일까요
16/02/06 19:49
수정 아이콘
반할 종신아니였나요? 크크
빨리 거르고 무리뉴가야죠... 백번봐도 반할보단 무리뉴가.
반니스텔루이
16/02/06 21:12
수정 아이콘
무리뉴 오면 하루에 세번 포르투갈을 향해 절을 하겠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2/06 21:17
수정 아이콘
올드트라포드를 향해 삼보일배 하겠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
16/02/06 21:31
수정 아이콘
다음 닉네임 변경땐 조세 무리뉴로 갑니다
엘롯기
16/02/06 23:14
수정 아이콘
무리뉴 2년계약 하면 딱일듯...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2/06 23:58
수정 아이콘
무잘알 후덜덜..
무리뉴
16/02/07 09:04
수정 아이콘
야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555 [일반] [경제학] 한국에서의 정책 불확실성 [11] 낭만토토로4321 16/02/15 4321 3
63554 [일반] [NBA] 전반기 종료기준 순위 및 후반기 국내중계 일정 [18] SKY924455 16/02/15 4455 0
63553 [일반] 좋아하는 일애니 오프닝/엔딩들 [21] 좋아요4314 16/02/15 4314 0
63552 [일반] The NORTH FACE [26] 성동구6386 16/02/15 6386 0
63550 [일반] 조권/스타쉽남보컬/레인보우의 MV와 뉴이스트/임슬옹x윤현상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효연덕후세우실3963 16/02/15 3963 0
63549 [일반] 장인어른이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22] 결혼이무슨죄요9400 16/02/15 9400 2
63548 [일반] 발명과 발견 [96] 스펙터6472 16/02/15 6472 0
63547 [일반] 더민주는 표창원을 아꼈으면 좋겠네요! [38] 로빈9874 16/02/14 9874 9
63546 [일반] 트럼프가 공화당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낸 순간 [80] 밴가드13652 16/02/14 13652 7
63544 [일반] 하나만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지금 이순간 [22] 머린이야기7477 16/02/14 7477 2
63543 [일반] '소비가 곧 권력'라는 말을 역사에 적용시켜 생각해봤습니다. [6] 6년째도피중3728 16/02/14 3728 2
63541 [일반] [리뷰] 검사외전(2016) - 관객을 얕봐도 너무 얕본다 (스포있음) [104] Eternity14341 16/02/14 14341 23
63540 [일반] 미국 정치계에 초대형 사고가 터졌네요. (대법관 사망) [46] 어리버리16391 16/02/14 16391 1
63539 [일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하여 [229] 이순신정네거리11301 16/02/14 11301 8
63538 [일반] 세번째 격전지 네바다주 여론조사 샌더스 vs 힐러리 동률 기록 [48] 삭제됨8404 16/02/14 8404 2
63537 [일반] 정알못이 쓰는 정치 글 - 새누리당 편 : 대한민국의 적자 [61] Mizuna7291 16/02/14 7291 7
63536 [일반] 교육의 투자수익률, 교육거품, 공부중독 [26] 콩콩지6245 16/02/13 6245 3
63535 [일반] 노트5 무선충전기 때문에 서비스센터 3번 간 이야기 [39] RookieKid11269 16/02/13 11269 1
63534 [일반] [리뷰] 병신년 로맨틱 코미디 데드풀 보고 왔습니다. [26] 써니는순규순규해9089 16/02/13 9089 4
63533 [일반] 역대 NBA 최다 우승팀 TOP 10 [17] 김치찌개8578 16/02/13 8578 0
63532 [일반] 역대 NBA 정규시즌 통산 블럭 TOP 10 [5] 김치찌개4954 16/02/13 4954 0
63531 [일반] 히어로물 관심 없는 선비의 데드풀 감상기(약스포일러) [10] 삭제됨6661 16/02/13 6661 0
63529 [일반] [외신]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이 아니라 남한의 손해 [46] aurelius8831 16/02/13 8831 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