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28 19:56:0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데이터주의] 내 마음대로 선정해보는 2015년 WWE 한 해 결산과 어워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스트
16/01/28 20:17
수정 아이콘
로만 유방암은 왜 슬픈 순간인가요?
신불해
16/01/28 20:29
수정 아이콘
저때까지만 해도 wwe 팬들이 로만 턴힐에 대한 미련을 아직 남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 사건은 대놓고 "그럴 생각 전혀 없으니 꿈깨라" 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여기에 선역을 해도 쿨가이 이미지가 낫다는 로만의 캐릭터를 완전한 존시나(마이너버전) no.2로 고착 시키는 순간이기도 했었죠.
16/01/28 21:01
수정 아이콘
더불어 로만은 죽었다 깨어나도 존시나 캐릭터로는 존시나 마이너도 못할 거라는 걸 만천하에 보여주기도 했죠.
갓수왕
16/01/28 20:19
수정 아이콘
와 언더테이커는 정말 대단하네요
16/01/28 20:29
수정 아이콘
뉴데이 귀여워요~뉴데이~~하하
Deadpool
16/01/28 20:34
수정 아이콘
2015년 세계 최고의 레슬러는
세스 롤린스냐 사샤 뱅크스냐 이죠.

전 사샤 !
16/01/28 20:56
수정 아이콘
케인은 롤린스랑 대립하지만 않았어도 과대평가니 뭐니 하진 않았을 듯... 그 대립만 없었으면 딱 제 위치에 있을 레슬러였는데...

디바 레볼루션은 페이지를 빅쇼의 포지션으로 몰아넣은 순간 망했죠. 로만의 경우 모든 로스터가 로만을 위해 갈렸지만, 벨라는 철저하게 페이지 갈아먹고 포 호스위민에게 바통을 넘겼죠. 디바레볼루션의 궁극적 목표가 포 호스위민이었으니 목표 자체는 달성했지만 그 와중에 페이지는 밑천 다 드러난 92년생 케인이 돼버렸습니다.
라이디스
16/01/28 21:03
수정 아이콘
올 해의 최고의 경기 부분 중에 PPV경기들은 찾아봐야겠네요.
믿고보는 WWE 프로모 까지 해서 엄청 볼만하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FloorJansen
16/01/28 21:05
수정 아이콘
이번 레매는 로만대관식이 아니라 샤샤대관식이죠
그리고 로만 삼치 덥챔전 열린다면
레매22를 능가하는 미친 역반응과 함께 삼치네끼 + 삼치의 인생 환호 갱신 에상합니다
16/01/28 21:06
수정 아이콘
존 시나는 좀 이겨야 될 경기에선 확실하게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한 해 였습니다.
존 시나가 너무 자주 지니까 어색하기도 하고 재미도 덜 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겨야 할 경기를 지니까 대립만 쓸데없이 길어지구요.
특히 루셰프, 케빈 오웬스와의 경기에서 말이죠.

그리고 페이지를 너무나 엉뚱하게 죽여놓은 디바 각본은 정말 쓸모가 없는 느낌입니다.
이상한 선역, 악역들이 이상한 턴을 해서 멀쩡한 선역, 악역이 망가진 각본...
16/01/28 21:18
수정 아이콘
경기를 다 보지 않았는데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되고 몰입감이 어마어마하네요.
멋진 분석에 멋진 글입니다.
전자오락수호대
16/01/28 21:20
수정 아이콘
작년의 한 줄 요약은 필 브룩스는 연전연승 중이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 좋은 선수들을 다 5갓의 먹이로 던지다니...
BlakeSwihart
16/01/28 21:36
수정 아이콘
2016년이 얼마나 좋은 퀄리티를 뽑을줄 모르겠지만, 16 로열럼블에서 에제신이 데뷔하는 순간만큼은 약 5년간 레슬링 본 순간중에 가장 짜릿했습니다.
커프스톰프
16/01/28 21:4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좋은 선수는 많았어요...
Sgt. Hammer
16/01/28 22:20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짜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마티치
16/01/29 00:58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면서 "존 시나가 그립다." 라는 말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놀랍네요.
인성과 성품으로는 충분히 존경받을만 했지만 링에서의 호불호가 갈리던 선수가 모든 이에게 완벽하게 재평가 되는 한 해였다고 봅니다.
덤으로 대니얼 브라이언은 대체 언제 복귀할건지...

정성이 담긴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nd.of.journey
16/01/29 08: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케빈 오웬스를 최고로 치고 싶습니다.
RAW 대립 상당수를 이끌었고 후반부에는 스맥다운의 메인이벤트를 도맡아서 하기도 했죠.
케빈 오웬스가 지금 당장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대체할만한 선수가 없을거라고 봐요.
16/01/29 09:52
수정 아이콘
컨시퀀스 크리드 시절 리썰한테 묻어가는 그저 그런 선수로 남을줄 알았는데 지금 제가 RAW 를 보는 이유가 되었네요.
그리고 골든 트루스가 어떻게 될지 궁금도 하고 전에 북더스트 처럼 될지..

올해 AJ 도 왔고 불릿 멤버들도 오고 나카무라 데뷰도 확정 됐고(!!) 거기에 오웬스에 제인에 롤린스 복귀하면
2016년엔 로만 나올때만 스킵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올해의 레슬러는 세스 아니면 사샤 주고 싶은데.. 팬심으로 사샤!
은하관제
16/01/29 15:4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늦게나마 리플 달아 봅니다.
다른건 몰라도 로얄럼블만큼은 매년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는데, 요즘들어서 계속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이런 글 덕분에 WWE 큰 흐름은 놓치지 않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484 [일반] 영화 '마션', OST로 보는 리뷰! [5] chamchI6675 16/02/10 6675 1
63483 [일반] 문과생이 가정하고 계산한 연령별 인구수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 - 제목 수정했습니다. [43] 173cm5614 16/02/10 5614 6
63481 [일반] [프로듀스101] 개인별 직캠영상 공개로 본 나만의 순위 [45] 달콤한인생7531 16/02/10 7531 7
63480 [일반] 개성공단은 그만좀 이용해라.. [245] 레가르15444 16/02/10 15444 24
63479 [일반] 세계 10위권 음반시장,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 이야기. [28] 예루리14850 16/02/10 14850 47
63478 [일반] 미국 대선후보 경선에서 대파란이 일어날 기세입니다. [71] 루크레티아12913 16/02/10 12913 1
63476 [일반] 못친소 시즌2가 불편했던 이유 [100] 에버그린15124 16/02/10 15124 3
63472 [일반] 밀양 [21] yangjyess7360 16/02/10 7360 3
63471 [일반] 도메인 분쟁에 관하여 [28] MagnaDea8689 16/02/10 8689 14
63470 [일반] [WWE 칼럼 & 스포?] 올해의 로열럼블과 현재의 WWE [13] 삭제됨4416 16/02/09 4416 2
63469 [일반] 성소수자에 대해 아십니까! (인터섹슈얼, 트랜스젠더, 쉬멜의 용어정리) [58] 카랑카29955 16/02/09 29955 73
63468 [일반] 영어 팟캐스트 : 시리얼 [11] 솔루8733 16/02/09 8733 1
63466 [일반] [데이터 주의] 잘 생긴 남자들 (간지나는 남자들) [31] 王天君29239 16/02/09 29239 8
63465 [일반] [WWE] 대니얼 브라이언 은퇴..! [23] 태연­6992 16/02/09 6992 1
63464 [일반] [리뷰] 2015년 내가 좋아한 올해의 여자 아이돌 음악 Best 10 [44] 리콜한방9669 16/02/09 9669 24
63463 [일반] NBA 30개팀 단장들이 예상한 2015-16 시즌.jpg [22] 김치찌개7136 16/02/08 7136 1
63462 [일반] [WWE] 경이로운 자. 존 시나 [19] The xian6910 16/02/08 6910 2
63461 [일반] 에리히 프롬의 글들. [16] 삭제됨4551 16/02/08 4551 5
63460 [일반] 글쓰기, 그 어려움에 대해 [29] 삭제됨4564 16/02/08 4564 3
63459 [일반] 새해 첫날부터..소매치기를 당했네요... [47] 에버쉬러브11988 16/02/08 11988 2
63458 [일반] 버니 샌더스, 리버티 대학(보수 기독교 대학) 연설 영상 (한글자막 有) [21] jjohny=쿠마10483 16/02/08 10483 30
63457 [일반] 역대 NBA 정규시즌 통산 스틸 TOP 10 [15] 김치찌개6675 16/02/07 6675 0
63456 [일반] NBA 올타임 커리어 턴오버(Turnovers, 실책) TOP 10 [6] 김치찌개5490 16/02/07 54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