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28 13:04:24
Name 포온
File #1 1.jpg (812.6 KB), Download : 59
File #2 4.jpg (629.6 KB), Download : 11
Subject [일반] 문재인 전 대표님과 사진찍은 거 자랑해봅니다.




매일 눈팅만 하면서 가끔 추천만 누르는 소심한 1人입니다.

yes24 중고서점에서 책을 사려는데 배송비를 무료로 하기위해
100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유용한 책을 찾다가
년도지난 참고서와 로맨틱소설 사이에서 발견한 문재인 전 대표님의 '끝이 시작이다'



사고 나서 어머님한테 자랑했죠. 
"엄마 나 문재인 대표님 책 싸게 샀다."
"그래? 근데 니 그거 아나? 니 어렸을 때 같이 등산가서 사진도 찍었을 건데?"
.
.
.






???
같이 등산가서 사진도 찍었다고??
바로 찾아봤습니다.
구석탱이에 있던 사진첩을 열어서 넘겨가다보니 초등학생 즈음에 진짜 같이 찍은 사진이 있네요??
사진에 날짜도 없어서 모르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 때 같네요.



암튼 기억을 아무리 해봐도 아버지가 등산가자고 했을때 가기싫다고 한 떼 쓴 기억밖에 없네요;;;



끝.



ps. 중고서점에서 같이 산 책은 김근태 고문님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 박건웅 만화가님의 '짐승의 시간' 입니다.
      보다가 많이 울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28 13:06
수정 아이콘
오오.. 크크크
16/01/28 13:25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문재인'을 더 좋아하거든요.
갑자기 대학교 재학 중에 실제 얼굴한번 보겠다고, 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치였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16/01/28 13:39
수정 아이콘
저도 실제 얼굴 보고싶어요 ㅠㅠㅠ
16/01/28 14:35
수정 아이콘
저는 한시간만 직접 대화해보고 싶네요. 너무 큰 소망인가..
유스티스
16/01/28 13:30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민주화운동하실 때 김대중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있으신데 역사의 현장에 있으셨다는게 존경스럽고 부럽더군요. 저는 청와대 인턴할 때 이명박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이 다인데.

문재인 의원은 언제고 중후하게 멋지시네요.
16/01/28 13:34
수정 아이콘
저도 보다가 사진마다 웃고 계신거에 한번 놀랐고 다 잘생겨서 두번 놀랐네요.
칼꽂고닥돌
16/01/28 14:56
수정 아이콘
사실 비주얼만 치자면 국내 정치인 중에서 원탑이 아닌가 싶습니다.
16/01/28 13:36
수정 아이콘
크.. 아쉽네요. 그때 문재인이라는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아셨다면 금괴 1톤쯤은 받을 수 있었을텐데..
이사무
16/01/28 13:4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실망이네요.... 금괴도 200톤이나 있는 분이 요즘 유행인 산악회도 예전부터 하셨군요...
jjohny=쿠마
16/01/28 13:41
수정 아이콘
산의 주인이실지도...
plannedlife
16/01/28 14:25
수정 아이콘
어으 웃겼.. 크크크
선비욜롱
16/01/28 16: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센스가 신묘하십니다
plannedlife
16/01/28 14:25
수정 아이콘
보기 좋은 사진이네요. 웃음에서 패기가 느껴집니다.
王天君
16/01/28 14:41
수정 아이콘
오 신기......크크크킄크크크
16/01/28 15:20
수정 아이콘
오~ 명왕 레일리 골디로저와 놀던 때인가요 흐흐
노란모자가 포온님이신가요~?
16/01/28 21:17
수정 아이콘
늦게 답변드려 죄송합니다.
부끄럽게도 그 까불이가 접니다.
페르펙티오
16/01/28 15:26
수정 아이콘
전 작년에 청도 와인터널에서 김무성 대표와 사진찍......

자...자랑입니다 정말입니다
그림자명사수
16/01/28 15:58
수정 아이콘
키...킹찍탈?
그림자명사수
16/01/28 15:28
수정 아이콘
흠... 저는 개인적으로 점심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문대표님과 친구셔서 제가 개인적으로 팬이라고 꼭한번 뵙고싶다고 했더니 결국 자리를 마련해주시더군요
같이 찍은 사진도 있는데 니중에 한번 자랑질을 해야겠군요크크크
소와소나무
16/01/28 16:38
수정 아이콘
부모님 인간관계가 부러운건 처음이네요.
보로미어
16/01/28 18:03
수정 아이콘
사진 꼭 한번 올려주세요 궁금합니다
그림자명사수
16/01/28 18:3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실제로 보면 진짜 인물 좋으십니다
음식점에서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이 잘생겼다고 난리였어요
16/01/28 15:28
수정 아이콘
신기방기하네요 흐흐
선비욜롱
16/01/28 16:14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이분은 훗날 역사적 평가가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 과반을 저지한다면 아주 박하진 않을 듯.
16/01/28 16:19
수정 아이콘
근데 포온님은 사진 어디 계신건가요? 크크
탱크로리
16/01/28 18:51
수정 아이콘
저도 신림동 오셨을때 사진 한방 찍었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527 [일반] [병신년 정면승부] LG G5 vs Samsung Galaxy S7 [106] Dow9073 16/02/13 9073 1
63525 [일반] 표창원 vs 이준석 밤샘토론배틀 [252] 에버그린19490 16/02/13 19490 0
63524 [일반] <삼국지> 조씨일족과 字의 상관관계 [3] 靑龍4777 16/02/13 4777 0
63523 [일반] “성매매는 사회적 행복총량 늘리는 필요선(善)” [127] 춘천닭갈비11552 16/02/13 11552 16
63521 [일반] 박근혜 대통령 배신의 정치 글로벌 에디션 [110] 에버그린12124 16/02/13 12124 6
63520 [일반] 박근혜는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83] 로빈10615 16/02/13 10615 6
63519 [일반] 큰 웃음 준 정치 동영상 2개 [36] 마스터충달7932 16/02/13 7932 2
63518 [일반] 중력파 발견..? 이게 뭔소리래..? [120] 빙봉13083 16/02/13 13083 19
63517 [일반] 힐러리 유세장에서 올브라이트의 믿어지지 않는 망언 [64] 삭제됨12687 16/02/12 12687 4
63516 [일반] 한국인에게도 미국대선은 [11] minyuhee7186 16/02/12 7186 5
63515 [일반] 대한민국 중학생이 느꼈던 '교육' [41] 티타늄5917 16/02/12 5917 6
63514 [일반] 나의 소개팅(?) [29] 라디에이터6311 16/02/12 6311 13
63512 [일반] 북한의 핵 개발을 도와준 3명의 전직 대통령과 그 하수인들---이런 톡이 돌고 있습니다 [124] 김익호12432 16/02/12 12432 3
63511 [일반] 자퇴했습니다. [189] 절름발이이리15480 16/02/12 15480 14
63510 [일반] 강유에 대한 제 짧은 소견 & 왕평이야기 [11] 후추통7013 16/02/12 7013 5
63509 [일반] 개성공단 중단이 북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북핵포기 가능성도 낮음.. [85] 다와6765 16/02/12 6765 2
63508 [일반] ‘검사외전’의 스크린 수를 보며 잠시 든 생각 [37] 로빈6352 16/02/12 6352 9
63507 [일반] 왜 공부라는 걸 하는 걸까? 이 나라 교육은 바뀌어야만 한다 [156] 삭제됨8862 16/02/12 8862 5
63506 [일반] 최강 낙하산 강유. [70] 선비욜롱12184 16/02/12 12184 2
63505 [일반] 개성공단을 꼭 지었어야만 했나 싶네요. [357] 에버그린16579 16/02/12 16579 5
63504 [일반] 트럼프·크루즈 파죽지세에 공화당 "이를 어찌할꼬" 고심 깊어져 [40] 군디츠마라7930 16/02/12 7930 0
63503 [일반] AOA CREAM/월간 윤종신/School OZ의 MV와 레인보우/SS301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덕후세우실3223 16/02/12 3223 0
63502 [일반] 슈틸리케호, 유럽 강호와 스파링 성사 [62] 광개토태왕8955 16/02/12 895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