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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18:50
김종인씨도 국민의당쪽에 쎈 발언 좀 하지 않았나요? 전 애초에 둘 다 서로 언급 좀 안했으면 하는데 그러기는 힘들겠죠. 문재인이 물러나면서 가장 걱정되는게 발언의 강도인데 시작부터 걱정되긴 하더군요. 그리고 국민의당도 급하긴 급한게 더민주는 안정권에 들어가기 시작했고, 내부에서 거한 밥상 뒤집기로 상승세도 멈춰버려서 이래저래 애매한 상황이죠. 요즘 분위기면 더민주 탈당을 해도 어느정도 인지도만 있으면 차라리 무소속으로 나가는게 나을것도 같으니;;
16/01/19 19:02
그 위에 지어지는건 제3야당의 새집이 아니죠. 홀로 남은 새누리의 아방궁이지
더민주와 국민당이 사라진다고 그 표가 정의당이나 새로운 야당에게 그대로 가리라 생각한다면 매우 큰 오산입니다 새누리당이 독식하면서 그 안에서 선거를 전후해 계파간 대결이나 분당 등이 일어나겠죠. 예전에 자민당이 그랬던 것처럼
16/01/19 19:13
새집 지으면 새집 증후군에 시달리겠죠.
기존의 것을 무너트려봐야, 새집지을 때 기존에 무너트린 것을 재료로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무너트린다고 더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없어요.
16/01/19 19:18
대한민국은 그정도로 멸망하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남미 테크 타겠지요 뭘. 90년대나 2000년 초반을 회상하며 '우리도 그때는 잘나갔지' 이려면서.
16/01/19 20:00
새누리당이 장기 집권 하거나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공멸한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멸망하지는 않습니다. 새누리 20년 아니 30년 장기 집권 한다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망하지는 않을겁니다.
16/01/19 18:51
신학용 의원이 20대 총선에 불출마 하던말던 현재 국회의원 수에 포함 되어서 보조금 받지 않나요?
차라리 보조금이 커서 포기 못한다 라고 말하지. 내심 이해해 볼 만 할 수도 있을텐데요. 윤여준씨는 병 때문에 전혀 지략에 도움이 못되는 상황인가요? 윤여준 도움이라도 받으면 좀 더 정제된 언어라도 나올것 같은데 안철수도 이대로 주저 앉으면 야권 손해고 정치혐오증만 키울것 같아 걱정인데 잘 좀 했으면 좋겠네요.
16/01/19 18:54
안철수 의원 본인 입으로 기소만 되어도 당원권 정지시키자고 하지 않았나요?
신학용 의원은 1심에서 비리로 유죄판결 받은 사람인데 받아들이네요.
16/01/19 18:55
신학용 같은 사람이라도 빨리 끌어모아서 20인 채우고 원내교섭단체 요건 갖춘다음에 돈 받아 챙기겠다는 게 솔직한 속내겠죠.
호남자민련이 목표였는데 그도 점점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16/01/19 21:26
안철수가 이해는 됩니다. 지금 이준석한테 이긴다고 장담도 못하는판인데 진박 마케팅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크크 여권지지자로서 이번 총선구도 꿀잼이네요. 저번까진 초초한감도 있었는데 이번엔 배두들기면서 구경하면 되겠어요.
16/01/19 19:04
안철수 의원에게 신념과 공정성이라는게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 안철수 의원의 행보는 자기의 명예에 얼마나 먹칠할 수 있을지를 스스로 행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말 안철수 의원의 말은 안철수 의원의 말로 반박할 수 있겠네요.
16/01/19 19:13
저번에 영입인사들 취소시킨거와는 정반대의 행보네요.
그동안 달라진것은 탈당의원들이 적어지면서 교섭단체 성립여부가 좀 위험해 졌다는것정도.. 심지어 그때 영입인사들은 무죄판결 받은사람도 있으니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많이 억울할듯 싶네요.
16/01/19 19:15
영입인사들은 국희의원이 아니니 교섭단체 구성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지만
신학용은 국회의원이니 교섭단체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뱃지가 없는게 죄죠.
16/01/19 19:16
본문이야 그러려니 하겠는데 ps 가 좀 충격적이네요... 하 ps를 보면 국민의 당은 야권이 아니라 여권인거 같습니다. 좀 너무하네요 저건 이승만 국부 주장이 차라리 더 나아보일정도...
16/01/19 19:17
노무현정신과 현재 노무현 팔아 지지율 얻는 극성친노패권과는 다르죠. 김종인건 관련하여 노무현이 살아있었다면 반대하긴 했을겁니다. 제관점에서는 그나마 중도를 생각한 문재인의 몇안되는 잘한 결정으로 보지만요. 정권교체를 위해 김종인이 친노패권 청산작업 잘 할수 있게 안철수도 잘 생각해서 대응해야 할것니다. 친노패권은 적이지만 김종인은 적이 아닙니다.
16/01/19 19:22
현역의원들 덕분에 88억을 받은 이후에
과연 현역의원들을 주저앉히고 새인물을 공천할 수 있을까가 관심이 갑니다 그대로 공천시키면 새정치 명분은 멀어지는거고 공천받으려고 탈당한 현역들이 알아서 불출마해줄리도 없으니 오늘 모여서 뭐 결의문 발표했던데 불출마하겠다는건 아니니까요
16/01/19 19:28
pgr안에서, 보수와 진보 전부 싫고 제대로 된 중도 정치를 원해서 안철수를 지지한다고 하시던 분들이 꽤나 많았는데
본문과 관련된 안철수 지지자분들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뭐 비꼬거나 비아냥대거나 그런 의도가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요. 현재 국민의당과 안철수씨 행보에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6/01/19 19:42
안철수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보수와 진보가 싫어 중도로써 안철수를 택한다는 건 선택의 근거로는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난 대선을 통해 두 거대정당의 정책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드러났으니까요.(물론 여당이 그걸 지켜진 않았지만...) 얘도 서민, 쟤도 서민 외치는 데 그 사이에 중도가 끼어들어갈 틈이 과연 있을지 의문입니다.
저도 초기에는 (대략 대선 후보 단일화 전까지인듯) 안철수를 매우 환영했는데요. 이유는 그가 '새정치'의 시발점이 되어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중도라는 포지션을 가졌기 때문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16/01/19 19:44
안철수씨에 대해서는 무조건 지지한다기 보다는 잘 해나갔으면 하고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은 당연히 비판 받아야겠죠. 하지만 현재 국민의 당과 안철수씨의 행보는 무척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1/19 21:36
안철수와 국민의 당의 행보가 정권교체라는 궁극적인 목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안철수와 국민의 당이 타겟으로 생각하는 지지층이 기존의 야권 지지층과 겹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를 두고 야권분열을 일으킨 패륜아 취급을 많이 하는데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현재까지의 안철수의 행보를 보면 절대로 기존의 적극적인 야권 지지자들을 의식한 행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기존의 야권 지지자들과는 완전히 원수를 지겠다는 식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재인을 비롯한 민주당과의 극렬한 다툼.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등을 보면 잘 나타나고 있죠. 안철수가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유권자층은 기존의 여권 지지층입니다. 물론 완전 골수 새누리당 지지층들은 하늘이 두쪽나도 무조건 1번을 찍겠죠. 하지만 새누리당이 맘에 안 들지만 국가안보적인 측면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새누리를 찍는 사람도 많습니다. 만약 안철수가 그런 지지층들을 공략해서 표를 빼았아 올 수 있다면 정권교체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치 이인제가 이회창의 표를 갉아먹고 김대중이 대통령이 된 것처럼 말이죠. 그러려면 더민주당과는 절대 노선이 다르다는 점을 계속 어필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더욱 날을 세우고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미 지금도 거의 원수와 다름없지만 말이죠...) 솔직히 안철수가 정치인이 된 이후로 그의 발언 하나하나, 행보 하나하나를 보면 제 개인적인 가치관과 상충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정치의 발전과 정권교체라는 대명제를 두고 보면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1/19 21:46
아하... 어떤 의미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도 그런 측면에서는 안철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본문 글 p.s에 나온 내용들 그 중에서도 노동법 관련 발언은 진짜 아닌 듯 합니다... 당연히 통과 안될거라 생각하고 편드는 시늉만 하는 거라면 좋겠네요...
16/01/19 22:10
더민주당과 전혀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생각이라기 보다는 제 바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겠네요...
16/01/19 19:50
문재인 지지자층이 보는 기사를 보면서 또 그게 모아져 있는 것을 보면서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죠 일단은 현역들에게는 공천권에 대한 결의문은 받은 모양입니다. 다만 그게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는 궁금하지만요. 예를 들어서 한상진 씨기 이승만 국부발언에 사과하면 당연히 일정부분은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과거 국보위 활동에 대한 의견표명이 있어야 하니까 국부발언에 대한 사과 부분은 크게 다룰 수가 없을 것 같네요. 그게 사과만으로 까일 부분이 많지만요.
16/01/19 19:46
신학용건은 애초에 단추를 잘못끼운게 문제입니다. 이럴거면 저번 허신행 영입때 확실히 가이드라인을 정했어야죠.
안철수가 주장한게 유죄판결 확정시 출당. 기소되서 재판중일때는 당원권 정지시키고 공천배제 였는데 여기서 더민주가 안철수혁신안을 받는다고 했지만 이쪽도 결국 기소됬을시 공천배제 항목은 제외시켰습니다. 위에 무죄추정의 원칙을 언급한거보면 국민의당 역시 기소만 가지고 공천배제한다거나 하는 조항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거죠. 예전에 한상진이 JTBC 나와서 이 조항은 수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니까요. 그렇다면 신당 발기인대회정도 까지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잡아뒀어야 지금 같은 상황에 제대로 대처했을텐데 이제와서 이러면 신학용은 교섭단체때문에 받아주는거냐? 하는 소리에 할말이 없을겁니다. p.s 그나저나 pgr에 안철수 신당 관련소식은 글쓴분이 죄다 올리는데 필터링 안하고 신당관련 모든 소식올릴거 아니면 좀 다른당에는 신경꺼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16/01/19 19:53
오늘 국민의당 관련된 또 하나의 사건이 교섭단체 만들기 위한 20명의 현역 의원들 모으기 쉽지 않아졌다는 점이죠.
안철수가 얼마 전 한 본인 발언을 뒤집는 무리수까지 둬가면서 신학용 의원을 영입해서 현역의원 15명을 모았는데 나머지 5명 모으기가 까다로와 보입니다. 국민의당에서 바라는 인원은 박영선, 최재천, 박지원 의원 제외한 박지원계 전남 지역 의원들인데 해당 의원 대부분이 국민의당 입당 안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죠. 최재천 의원은 공식적으로 표명했고, 박영선 의원도 더민주에 남을 모양새고, 박지원계 의원들도 탈당 안한다고 하고... 20명을 채우냐 안 채우냐에 따라 국고 지원이 60억원 차이가 난다고 하던데 요즘 하는 모양새가 너무 무리수를 두는거 같더군요. 요즘 며칠 동안 국민의당 사람들이 하는 발언보면 새누리당에서 나머지 5명 지원해줘도 이상하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16/01/19 20:18
오늘 국민의당에 대한 가장 큰 사건이나 흐름은 교섭단체가 되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가 맞습니다.
위의 글의 내용은 잔가지이고 어리버리님이 말하신 내용이 숲은 되지 못할지언정 나무는 되죠.
16/01/19 20:29
결국 위에 말한 모든 삽질들이 교섭단체 만들어서 88억 받은 이후에 그걸 기반으로 선거를 좀 더 원할하게 치루기 위해서 벌어진 일이긴 하죠. 개개인 출마자의 선거자금은 법에 정해진대로만 쓴다면 지지율 15% 이상 받았을 때 국가로부터 대부분 돌려받지만 선거란게 그 이외에도 당차원에서 들어가는 돈이 허다하니까요.
16/01/19 19:55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2749632
박영선 의원이 더민주에 잔류하기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네요.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20석을 더민주에서 확보하기에는 어려워졌다고 생각합니다.
16/01/19 19:57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197553&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B9%AE%BA%B4%C8%A3
이건 정말 문병호 의원이 큰일한거죠. 저 문자를 왜 기자들 보라고 공개한건지... 저걸 보면 박영선이 국민의당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죠.
16/01/19 19:59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2749647
최재천 의원도 야권통합문제때문에 국민의당 가기 힘들어보인다고 하던데요..
16/01/19 19:58
글쓴이가 정치적 편향성을 갖고 있는 것은 문제될 게 아닌데
글쓴이는 정치글 열성적으로 올리는데 다른 분들은 많이 안올리시니까 PGR자게의 정치글이 편향되어 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곤란한 일입니다 정성들여 글써주시는 글쓴이에게 활동을 자제해달라 요청하기도 그렇고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글쓴이만큼 노력들여서 글써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16/01/19 20:02
글쓴분이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에 불만이 많긴 많은 모양입니다.
뭐 이래서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 지지하는 분들은 친노 지지자들이 싫다고 하시겠지만요. 일단 서로서로 안 좋은 면을 이렇게 많이 드러내주면 새누리당 지지자분들이 좋아하시긴 하겠어요.
16/01/19 20:10
동감합니다...
근데 사실 요즘 진짜 중요한 뉴스는 하나도 안나오고 (이를테면 선거구획정, 세월호, 국정원 댓글 사건, 위안부, 교과서 관련) 문재인과 안철수 쌈박질 하는 꼴만 뉴스에 주로 나오니... 어찌 보면 이것도 편향된 언론의 단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16/01/19 20:14
글쌔요.
개인적 의견이지만 여기서 정치글 올리면 논리싸움으로 번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있는 분들이 "덤벼라 싸워보자"하고 글을 올리시는거죠.
16/01/19 20:14
글쓴이 때문에 피지알이 정치적으로 편향된다라..
댓글이 무조건 글쓴이 의도대로 가는게 아닙니다. 글쓴이가 뻘글을 올리면.. 반박 댓글이 쭉 달려서 글쓴이가 글을 삭제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잖아요. 안 써서 그렇지 안철수 옹호글을 쓰기만 하면.. 댓글들을 안철수 옹호쪽으로 유도할 수 있을거라고 보시나요? 올린 사람과 상관없이..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겁니다.
16/01/20 08:53
글쓴이 때문에 PGR이 편향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글쓴이의 첫 정치글이 문재인 대표의 노인발언 옹호였는데 댓글은 문재인의 실수가 맞다는 말이 많았죠 PGR의 회원들이 PGR의 글로 인해 정치적신념이 흔들리지는 않을 겁니다 워낙 국민의당 관련 글들만 올라오다보니 원더걸스텔미때처럼 조금 질리는 느낌이 있어서 댓글을 달았는데 현재 정치판이 국민의당 이슈들만 터지는 판세이니 어쩔 수 없기도 하겠네요
16/01/20 09:02
제가 문재인 대표 노인발언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구요?
https://pgr21.com/?b=8&n=62664 이글 말씀하시는가 본데 이건 그냥 문재인이 노인발언 뭘 했냐를 알려주는거지 여기에 문재인 노인발언 옹호가 어디있습니까...
16/01/20 08:57
편향이 디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편향의 느낌과 동네형님이 생각하는 편향의 느낌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16/01/19 20:47
사람 한 명의 정치적 견해를 가리켜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수식어를 쓰는 건 그리 적절하진 않아 보이네요. 그 사람더러 '너는 인지적 함정에 빠져 건전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니까요. 관심법을 넘어 비방에 가까운 말입니다.
어떤 집단의 기조가 상식과 논리의 영역을 벗어나 한 쪽으로의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면 '편향'되어 있다는 표현이 비로소 적절하겠지요~ 개인의 경우도 덮어놓고 문재인은 종북이라거나 금괴 200톤을 가지고 있다거나 대뜸 안철수는 무조건 MB아바타라거나 하면 편향 단어 써도 대강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조심스러워야 하는 단어 같습니다.
16/01/20 09:01
제가 정치를 잘 몰라서
정치 논의에서 편향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가 따로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에버그린님이 문재인에 가까운 것은 에버그린님의 정치첫글인 문재인노인발언으로 알 수 있었고 문재인편이니까 편향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편향이라는 말에 건전한결론을도출하지못한다 라는 의미가 들어있다면 사용해서는 안되는 상황이 맞겠죠
16/01/20 09:04
https://pgr21.com/?b=8&n=62664
이글을 말씀하시는듯 한데 이건 그냥 문재인 노인발언이 논란이 되니까 문재인이 무슨 말을 했는지 영상을 올린것뿐 문재인에 대한 어떤 옹호나 비판도 없는 글입니다. 이글을 가지고 문재인에 가까운 거라고 판단하시고 편향이라는 말을 쓰신다니...
16/01/21 10:10
네. 역사교과서 [좌편향]이나 종편에서 떠드는 좌편향 단어 때문에 편향이란 단어가 꽤 쉽게 여기저기서 등장하곤 하는데, 본 의미는 '님 뭔지는 몰라도 뭐에 눈이 멀어서 헛소리하시는듯' 대강 이쯤입니다. 정치적 해석 같은 부분에 논리적으로 사실을 토대로 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었더니 그에 대해 쓸 형용사는 아니죠.
16/01/19 23:19
이런류 글만 올라오고 반대 글이 안올라온다면, 이런글때문에 편향된다고 볼게 아니고 pgr의 여론이 그냥 이쪽이라고 보는게 맞을껍니다.
16/01/20 01:48
자신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지요. 그렇다고 이 분이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시는 것도 아니고 주로 기사 위주로 들고 오십니다.
만약에 이런 모습이 아쉽다면 나서서 적극적으로 글을 쓰거나 댓글을 통해 반박하면 될 문제죠.
16/01/19 20:14
겉으로 친노 깜박이를 켜고 친박으로 회전하네요. 그런데 어제는 친노 타도를 외쳤잖아요. 새정치가 무었인지는 정말 알수가 없네요. 다만 기억력이 그리 좋지 않다는건 분명하네요
16/01/19 20:23
글쓴 분 생각이 틀렸다면, 그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정리해서 올리시면 됩니다. 에버그린 님 글에 동조하는 분이 많다고 해서 그쪽 성향으로 사이트가 쏠린다고 그냥 우기면 그게 더 억지죠..지금 모양새는 단순히 봐선 안철수 쪽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16/01/19 20:24
글쓴 분이 정치 글을 자주 올리시는 데는 문제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쪽만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사이트도 아니고, 올라온 글에는 반박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사이트도 아니니까요. 어떤 분들이 보기에는 본문과 생각이 다르시다면 댓글로 반박할 수도 있고, 새 글을 쓸 수도 있는데 글쓴 분을 타박해서 반대쪽의 언로를 막는 건 맞지 않다고 봐요.
16/01/19 20:27
어떤 확고한 기준이나 일관성 없이 그때그때 유리할 만 한 말을 하다 보니 앞뒤가 맞지 않게 되는 건 구태 중의 구태정치죠...;
기사들에 대단한 왜곡이나 호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것들만 모아서 보니 그렇지'라고 하기엔 그냥 한 말들이 상충되는 거죠. 신당창당을 위해 모은 사람들 간에도 말이 서로 맞질 않고, 대표 스스로 한 말들조차 그것들끼리 서로 부딛치니 참 괴랄하단 느낌입니다. 이런것쯤 모두 사소한 트집들이고, 안철수가 국가발전과 정치권 지형 혁신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 게(내딛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저도 부디 실제로 그렇기를 바랍니다. 다만 그런 시각에서 바라본다 할지라도 글 말미의 링크에 소개된 박근혜의 노동개혁 서명운동에 대한 긍정적 언급만큼은 어안이 벙벙해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16/01/19 20:32
흐름 자체는 국민의당이 좋지 않은데
더민주가 흐름을 탓다 내지는 잘 흘러간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낙관론입니다. 문재인 대표가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안 좋은 부분이나 문제가 될 사항에는 함구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그게 잘 안 보이는 겁니다. 조기선대위 체제와 문재인 대표의 사임은 원래 작년말 내지는 연초에 비노측과 수도권 의원들이 요구한 사항입니다. 한번 거절했었죠. 여기에서 출발한 것이니 한번 정도는 파열음이 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공천과 관련해서 내가 휘두르려고 마련한 칼을 상대가 휘두룰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86 정치인들이 제거되면서 도로 새정치민주연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권력을 쥐어주면 안 그럴것이라고 김종인 씨를 믿을 수 있을까의 '신뢰'의 문제이죠. 여러분은 믿으시나요?
16/01/19 20:39
김종인이 '권력욕'을 가지고 앞으로 더민주에 터잡고 정치하려고 들어왔을 것인가..
아님 박근혜로 인해 구겨진 명예를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명예욕'을 가지고 들어왔을 것인가.. 후자 쪽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16/01/19 20:39
국민의 당이야 플러스에서 약한 마이너스로 바뀌었고 더민주같은 경우 마이너스!!!같은 상황에서 미세하게나마 플러스로 바뀌었으니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게 보일 수 밖에 없긴하죠. 문제는 기본 의원수가 문제인건데, 국민의 당이 쉽게 20명을 채울 수 있을꺼라는 예상이 상당히 부정적인 상황이 되었다는게 크다고 봅니다. 이 인원만 채웠다면 좀 더 여유롭게 갈 수도 있을텐데 이래저래 스텝이 꼬였죠.
16/01/19 20:47
1. 문대표의 궁극적 목표는 공천시스템 혁신이었고 어느정도 기틀이 잡혔기에 선대위+사임을 한것이라고 봅니다. 그때 요구사항 받아들였으면 또다시 계파 공천권 나눠먹기 나오고 당은 쪼개지지 않았을지언정 내부에서 사분오열 난리 났을걸요;
2. 저도 김종인씨를 신뢰할 수 있는가는 의문이 듭니다 속을 잘 모르겠어요 이 사람이 전권을 달라고 했고 문대표가 주는 모양새인데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구겨진 이미지 그냥 총선 끝날때까지 대표직 유지하면서 끌고 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김종인 영입으로 인해 더민주에 엄청난 플러스가 된것만은 사실입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전 좀 신뢰가 안 가긴 하네요...기껏 기틀을 잡은 공천시스템을 흐려놓지 않을런지요
16/01/19 21:17
아니 뭐;; 사실 저도 정치인 김종인은 아무래도 민정당 계열이다 보니까 좀 의구스러운게 있기는 한데, (일단 뇌물수수 비리도 있고 ;;)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는 경제학 교수 김종인으로서의 사명이고 그의 삶의 행적으로 증명되었으니까 일단 지켜보기로 ..... ;;
16/01/19 23:06
문재인이 선거 앞두고 즉흥적으로 데려온게 아니라 여러번에 걸쳐 공들였고 대화도 많이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도 마냥 신뢰하지는 못합니다. 김종인을 잘 모르니까요. 앞으로 김종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테고 보면서 판단해봐야겠네요
16/01/19 20:33
국민의당의 근본적인 문제는 당차원에서의 기조가 없다는 점이죠. 새정치라는 이름하에 기존 정치세력에 대해서 모두까기를 시전하고 또한 애매한 포지션의 유권자를 끌어오기 위해 모두 빨기를 시전함에 따라서 계속해서 자가당착이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 이 상태로는 기회주의적인 인물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진정성있게 국민의당에 찬동하기 힘듭니다. 아니 애초에 무엇에 찬동해야 할지도 불분명합니다.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면 당 충성도가 낮은 국민의당의 지지자들은 이탈이 시작될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기존 정치세력에 대한 환멸로 인하여 그.대체제로써의 막연한 기대감이 지지율의 근원으로 보이는데 이런 실체없는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지지할 이유가 없죠. 개인적으로 저는 국민의당이 삽질해서 무너지거나 꼴같지않은 짓을 계속한다면 새로운 대체제가 나오기 전에는 투표를 안할 생각입니다.
16/01/19 20:41
백프로 공감합니다
jtbc 토론에 당 대표해서 나온 정연정 교수가 당의 기조에 대해서 어버버하던게 어찌나 황당하던지요...; 그정도 목적의식도 없이 당을 창당하나...싶더군요
16/01/19 20:37
에버그린님이 편향된게 아니라 지금 상황이 그런겁니다 네이버뉴스 매일 보는데 기자들 전부가 편향되진 않았겠죠? 에버그린님이나 리플 다시는 분들과 동일한 논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팩트라는거죠;
기왕 말나온 김에 내이버뉴스-정치코너를 몇달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지금 더민주, 문재인대표가 가장 신경썼던건 공천권 혁신인데 잘 이루어진 모양새입니다 그에 따라 지지율도 탈당여파치고는 잘 흘러가고 있어요 반면 안철수의원은 우선 신당창당과 함께 최대한 빨리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목표였던것 같은데 지금 잘 안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던 사람들이 당에 남거나 미적거리면서, 원래 교섭단체 구성에서 나아가 30명 이상까지도 바라봤었는데 현재는 교섭단체 구성에 최대한 치중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신학용의원을 받으려고 하는거고요 원칙이고 뭐고 한명 한명이 아쉬운 상황이니...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관련기사 5개 정도 보면 각자 목표가 보이고 그 과정이 보이더군요 굳이 편향되지 않아도
16/01/19 20:45
글 자체에 전혀 문제될거 없다고 보입니다. 편향된 글을 쓴다고 PGR 유저들이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아니죠. 충분히 글을 걸러서 이해하실 분들입니다. 그 동안 진짜 편향된 글에는 득달같이 달려들어 본인 의견들 피력하신거 보면 알 수 있죠. 이 정도 의사표현도 막는다면 그게 더 문제라고 보입니다.
16/01/19 21:07
새누리 2중대장 수준...
아니 좀 안철수의 적은 안철수 입니까? 왜 본인 말로 본인을 공격하는 모양세를 계속 하는지... 한때나마 새정치의 얼굴이 되길 바랬던 많은 사람들에게 뒤통수를 제대로 치네요.
16/01/19 21:09
내로남불인가 ..... ;; 이게 안철수가 말하는 새정치인건지 ..... ;; 진짜 웬만하면 안철수는 차기 대선 후보라서 쉴드쳐주고 싶은데 계속 실망하게 하네요 ;;
16/01/19 21:22
어허... 친노패권세력을 타파해야한다고 그 난리를 치면서 결국 탈당하더니만, 이제와서 노무현정신에 어긋난다니, 이건 뭐 무엇이든 다 싫다 이건가요.
16/01/19 21:23
야구나 축구팀과 달리 정치는 내가 지지하지 않는 정당의 내부 사정과 움직임이 내가 신경쓰지 않고 또 지지하지 않더라도 나의 삶과 무관할 수 없습니다. 어느 유명한 말을 약간 비틀자면 네가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정치는 너한테 관심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연예인이나 스포츠도 아니고 정말 말그대로 공인들의 공적인 문제에 대해 기사를 가져오고 견해를 쓰는데 당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일이 아니니 신경끄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대체 정치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로얄 럼블?
16/01/19 21:33
지난 대선때의 행보, 이후의 정치인으로서의 행보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대체 사람들이 뭘 보고 이 사람에게 아직도 기대를 하나 모르겠어요.
16/01/19 21:36
그냥 다른 건 아니고 ..... 2012년 대선 기간 중에 한 때는 선거의 여왕 박근혜마저 지지율로 이긴 적도 있는 사람이 안철수이다보니까 ..... ;;
게다가 문재인이나 박원순보다 중도 보수층을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어서 외연 확장도 더 잘 되는 대선 후보가 안철수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1/19 21:39
제 말은 그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체 뭘 보고 기대하냐는거죠. 대선 당시에야 정치인으로서 뭔가를 평가하려고 해도 그럴 데이터가 없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이제는 정치에 발 담근지 4년이 되어가는 사람이고 지금까지의 행보를 갖고 충분히 평가할 수 있는데 대체 지난 4년간의 안철수의 행보에서 뭘 보고..
16/01/19 22:10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기서 노무현전대통령 파는건 좀 심하자나요. 안의원님.
머 신학용의원건은 이해됩니다. 여기서 교섭단체도 구성 못하면 망하는 것이니까요.
16/01/19 22:31
당 나가서 예쁜 말만 하는군요.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떨어지게 만들고 새누리 지지자들은 끌어오는 전략이라니 정말 고맙네요.
16/01/19 22:40
음... 안철수 의원이 야권에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죠. 이제는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정치인이 되었고, 그 변곡점이 어떻게 될지는 본인이 알아서 잘 해야죠.
안철수 스스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 하셨으니, 본인의 초심이었던 '상식과 비상식'도 한 번 돌아보면 더 좋겠습니다. 이대로 가면 국민의 당은 교섭단체 설립 아니면 정계의 이목을 끌 아무 이슈도 만들지 못합니다. 이슈는 없는데 한상진을 위시하여 너무 일찍 악재가 많습니다.
16/01/19 23:01
최근 워낙 국민의 당이 삽질하고 있고 딱히 피지알이 편향되어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글쓴 분 아이디를 기억할 정도로 한쪽에 대해 부정적인 글만 보이는 건 좀 의아하긴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게 여론 왜곡이라는 댓글은 너무 나갔다고 생각하고요,,,
16/01/19 23:52
이분 글 읽으면 안철수의 어떤면이 더민당 지지자들한테 까이는지 알수 있죠. 다만 그 논리에 동감하는 부분도 동감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하기에 정확한 파악후 판단해야하구요.
댓글 기차를 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지지자들 성향 차이도 있는데 굳이 이해시킬 필요도 없고 상대방에게 강요할 이유도 없어요. 사상 검증에 하라는 명령에 가까운 댓글들이 많은데 새누리 박근혜랑 동일시 하시는 분들 보니 조만간 지지한다는 이유로 지지자인 걸 밝히면 댓글 폭격 맞을거 같네요. 그런 일을 생각하기 앞서 정치중립적인 포지션에서 정세를 보자면 전국민의 반이상이 지지하는 새누리 지지자들이 더민당 지지자들을 설득 할 이유가 없지만 더민당 지지자들이 새누리 지지자들이나 다른 진보당 이나 국민당 지지자들을 설득 해야 선거를 이길텐데 철저한 선긋기만 하고 있죠. 개인적으로 김종인과 김병관 영입 빼곤 요즘 더민당의 행보가 예전과는 달리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데 지지자들만 보면 영원한 패배를 자처하고 있어 보이네요.
16/01/20 00:19
사상검증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편향되었다고 비판을 하기 전에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라는 거죠. 본인은 아무 의견이 없으면서 너 님 편향 되었음 이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16/01/20 00:34
커뮤니티에서 3분이 각자 새누리 더민주 국민당 서로 유리한 기사만 퍼오게 된다면 개판밖에 될 수 없죠. 의견을 제시한다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지지자들 사이에는 간극이 있어보이네요. 실제 표심은 그렇지 않고 어느당도 찍을 수 있는 중도 층이 엄연히 존재하구요.
16/01/20 00:43
완전히 도배하는 수준도 아니고 한페이지에 두개 정도인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글쓴분이 중립을 지켜야할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고 PGR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글을 쓰면 안 되나요?
"누구보다도 안철수룰 사랑하시는분" "서로 유리한 기사만 퍼오게 된다면 개판" 이라고 비꼬기 이전에 PGR 게시판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 또는 안철수 의원을 비판하는 글을 써서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01/20 01:04
이분만큼 안철수 관련글 올리는 분이 없기에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저는 비판글을 쓰면 안되고 지지글을 쓰면 안되는걸 얘기한 적이 없어요. 왜 마음대로 확대해석 하시죠? 전 오히려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입장이구요. 좋은 비판은 받고 나쁜 비난은 거르는게 개인의 판단인데 위에 댓글들 보면 안철수를 비판하는 거 까진 좋은데 지지자들을 새누리 이중대 취급할 기세잖아요?
16/01/20 01:19
댓글 폭격 운운하시니 그런식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죠. 그쪽은 에버그린님이 안철수 관련 내용 많이 올린다고 '사랑하는 분'으로 묘사하면서 확대해석하시니 저도 제 나름대로 확대해석을 한 건데 문제가 있으신지요?
16/01/20 01:23
실제로 안철수 관련슬을 이분이 제일 많이 쓰셨고 글들의 의도 까지는 모르겠지만 제목들도 다 편향적인데 확대해석이 아니죠. pgr에서 행해지는 타 정당 지지자에 대한 댓글들이 댓글 폭격이 아니라는 건 박근혜식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랑 다를바 없어 보입니다.
16/01/20 08:50
새누리당 2중대 등의 비꼬는 표현은 싫어하시면서 막상 본인은 또 '박근혜'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군요.
각자가 자기 생각대로 댓글 쓰는 건데 그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친노들끼리 쪽지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직적으로 댓글을 단다고 주장하시는 거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자꾸 남들보고 편향적이라고 주장하시는 데 Polar Ice님은 정치적으로 완전 중립입니까? 개개인에게 극좌나 극우가 아닌 이상 편향적이라고 하는 거는 굉장히 모욕적인 겁니다. PGR에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들이 8, 국민의 당이 1, 새누리당이 1이라고 합시다. 지금 Polar Ice님이 말씀하시는 거는 다른 두 세력이 말을 못 할 수가 있으니 민주당 지지자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좀 참으라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16/01/20 15:09
새누리 싫어서 정치 입문한 사람을 새누리 이중대 취급하는 게 마찬가지입니다. 전에도 pgr에서 정치글 볼때마다 득달같이 댓글로 일일히 지지이유를 물어보는 수준이였습니까? 아니였습니다. 현 pgr 정치글들이 극성스런 커뮤니티랑 비슷해지는 수준입니다. 비판을 위한 기사를 가져오는 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게 지지자들 비난 까지 이어지는게 보면 될지 선거때 보면 알겠지요.
16/01/20 15:16
Polar Ice 님//
전 그부분에 있어서 왜 저격을 하시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글을 쓰지 말까요? 댓글을 쓰지 말까요?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없이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고 물어보는 겁니다. 전혀 문제가 될 게 없어요.
16/01/20 00:48
일단 한쪽에만 대놓고 유리하게 호도와 왜곡이 들어간 기사펌/글이라면 그래도 자정작용이 꽤 되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서로 말해봐야 안통할 정도로 간극이 크니 서로 글을 올린다면 개판이 될 수밖에 없다' 이건 아예 정치글은 금지하자는 식의 말씀으로 들리는군요? 한쪽만 글을 올리면 편향적이고 서로 올리면 개판이란 말씀이니까요.
16/01/20 01:00
이분만큼 다른 쪽도 올리면 개판이 될 거 같은 게 제 개인적인 예상입니다만 정치글을 금지 하자는 얘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그쪽으로 확대 하시는 이유가 뭐죠? 전 차라리 정치/시사 게시판 따로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합니다.
16/01/20 01:39
하지도 않은 말을 한 것 마냥 확대하는 게 아니라, 하시는 말씀을 함께 따져 보면 그렇게 해석될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만...
[편향되었다고 비판을 하려거든 그 전에 그냥 본인의 의견을 제시해 달라]는 댓글에 [세 명이 서로 유리한 기사만 퍼오게 된다면 개판밖에 될 수 없다], [의견을 제시한다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 할 수 없다] 로 답변하셨었죠. '편향되었다고 비판하려거든 의견을 먼저 제시해달라'는 말에 '따로이 의견 제시해봤자 말 안통한다. 그러므로 하지 않는다(않겠다)'와 '똑같이 올린다면 게시판이 개판이 될 정도로 편향적인 글을 올리고 있다'쯤의 말을 하신 셈인데요. 이게 참... 대답이긴 대답인데..; 네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오독한 것 같네요~
16/01/20 00:44
이번 글은 딱히 동감하는 논리, 동감하지 않는 논리가 나뉘는 게 아니라 안철수 언행과 최근 행보(ps부분)이란 흠결을 별 거 아니라고 넘기느냐, 뭔가 심원한 뜻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 그냥 나타나는 그대로 까느냐 정도의 차이밖에 없을 텐데요. 그런 면에서 딱히 이해시킬 필요가 없다기보단 서로의 해석을 주장했을 때 상대방을 이해시킬 방도가 없는, 그저 받아들이는 입장차이가 전부인 그런 경우겠습니다.
그리고 박근혜와 비교되면서까지 욕을 거하게 먹고 있는 이유란 안철수에 대한 깊은 사랑과 더민당 지지자로써의 과몰입의 발로라기보단 그냥 지난 3년간 '박근혜의 말은 박근혜로 반박가능'에 시달려 왔던 반작용이 아닐는지? 비슷한 행태를 봤을 때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욱 거부감이 크다는 거죠. 일단 본문에서 꼬집고 있는 바는 '박-박-반'과 대단히 비슷한 범주에 속하긴 하니까요~
16/01/20 01:08
흠결을 판단하는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양비론으로 보일거 같아서 언급 안했습니다. 자기말로 다른측도 마찬가지니까요. 의미없는 댓글 싸움이죠
16/01/20 01:56
'흠결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어떠해서 그걸 까느냐 별거 아니라고 말하느냐가 이미 말했듯 '그저 받아들이는 입장차이가 전부'인 그런 경우겠죠. 말이 서로 부딛치는 거, 흠결은 분명한 흠결입니다.(아무러한 문제점이라곤 전혀 티끌만큼도 없는 클-린한 언행들이라고 보시진 않을 거라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위의 댓글에서 직접 말씀하신 것처럼 반새누리지만 딱히 지지정당은 아직 있지 않은 중도층들이 있기에, 자기말로 자기말을 반박하는 다른측의 경우가 본문정도만큼이나 말과 말이 대놓고 상충하는 게 저로써는 금새 떠오르진 않습니다만(꽤나 긴 부연설명이 필요한 것들이 그나마 꼽아서 두셋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무튼 있다시니... 뭐 어쨌건 그런 것들이 있더라도 그에 대한 언급으로 반박의 입장을 취하는 건 '양비론으로 보이는' 게 아니라 적어도 그 분들(반새누리 중도층)께는 그냥 양비론(도찐개찐론) 맞습니다. '안철수가 이런 말을 했는데 여기선 딴소리를 하더라'고 하니 '문재인('다른측'이 문재인 맞으시죠? 킹무성이나 쿼터갓은 뭐 셀 수도 없는데다 아예 원조들이신지라)도 따지자면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하는 셈이니까요. 그걸로 결론이 뭐가 날까요? '정치인 종특인듯'뭐 이쯤밖에 안 될테죠. 의미없는 댓글 싸움이라고 판단하셨던 거, 대단히 옳은 판단인 듯 하네요. 개인적으론 문재인이 말 바꾼 경우를 모아서 따로 글 하나쯤 올리셔도 에버그린 님이 올리신 글 수에 비하면 %가 대단히 낮을 테니 그냥 그래주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게시판이 즉시 개판은 안 될 것 같습니다. 깔 거리 있으면 다 까고 비판해야죠.
16/01/20 01:59
그리고 한 마디 덧붙이자면 사람 한 명의 정치적 견해를 가리켜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수식어를 쓰는 건 그리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더러 '너는 인지적 함정에 빠져 건전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니까요. 관심법을 넘어 비방에 가까운 말입니다. 하도 언론에서 좌편향을 불러제끼니 편향이란 단어가 좀 쉽게 쓰이는 것 같은데 꽤 조심스러워야 할 단어라고 생각해요~
16/01/20 03:03
시드니 콜먼님의 댓글 자체가 설명해주시는 관심법을 넘는 행위입니다. 안철수의 정치 시작이 반새누리인데 새누리 취급하는건 더민주당에게 전두환당이라고 말하는거랑 다름 없죠. 저는 애버그린님처럼 다른후보자의 안좋은 면만 모아서 글 쓸 생각도 없고 그게 옳다거나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도움 될거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댓글 달았듯이 표를 하나라도 더 모아야할 상황이면 상대방을 자극할 필요도 없고 콘크리트 뭐니 비방하는 대신에 제가 지지하는 당의 다른 면을 설명하려 하겠죠. 새누리 이중대니 다른 표현들보다 편향에만 주목하시는게 신기하네요.
16/01/20 00:46
Polar Ice님이 보시기에는 제 댓글 또한 '댓글 폭격', '사상 검증'으로 보이시겠지만 단순히 안철수에게 불리한 의견을 제시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광신도 마냥 취급하는 거는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16/01/20 01:11
지지자라는게 광신도 취급인가요? 실제 pgr내에서 의견 꺼내기가 무섭게 저런 사람을 왜 지지하시죠라고 몰아 가는 경우만 봐서 좋은 토론이라 보이지 않네요
16/01/20 00:53
극성친노들 인터넷에서 극렬 활동하는게 하루이틀 아니고 그려러니 합니다. 저러니 선거는 맨날 지죠. 다수의 중도보수 국민을 대상으로 현실적인 타협과 설득을 바탕으로 한 정권교체노력보다 당권장악을 위해 특정 인터넷활동 하는거보면 참 안타깝죠.
16/01/20 01:15
제가보기엔 어느 지지자들이 극성 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한쪽은 이기는 쪽이라 항상 세상을 지배하고있고 다른쪽들은 비난하기 바쁘죠. 정알못이니 선거에 이기는 방법은 모르지만 더민주당이 해왔던 방식으로 패배만 경험해서 신뢰가 안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민주당보다 그 지지자들의 타인 비난이 도를 넘어 보이기도 하구요. 여기 댓글다신 분들 아무도 표를 하나라도 더 건져야할 대상을 악으로 취급하고 비난하는 이유는 그냥 패배 인정인건지..
16/01/20 00:57
글쎄요, 제가 보기엔 글쓴 분이 안철수를 사랑하고 계시진 않는 것 같은데요? 그런 식으로 비꼬시지 마시고 그냥 싫어하는 것 같다고 하세요. 별로 글쓴 분이 부정하실 것 같지도 않은데요.
16/01/20 01:07
누가 봐도 비판적인 글을 쓰시는 게 뻔히 보이는데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분 운운하는 게 비꼰 게 아니라구요? 말장난은 하기 싫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시네요.
16/01/20 02:14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고, 지적까지 받았다면 쓸 당시에는 다른 곳에 집중하느라 그 부분을 놓쳤었을지라도 이제는 아셨을 테니 의도에 대한 부인과 함께 경솔함이나 부주의함에 대한 인정이나 사과의 한 마디쯤은 하시는 게 좋으셨을 텐데요.
16/01/20 02:55
??? 불필요한 꼬투리만 잡으니 삭제한건데 인정을 왜 합니까? 다른 곳에 집중하니 하시는데 제가 더 비중을 든 더민당 지지자 외의 적 취급이나 한표라도 건져야 할 신세의 더민당에 대한 댓글 대신 저 표현만 집중된 댓글이 많아 수정한거 뿐인데요.
16/01/20 03:15
전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문재인 지지하라고 강요하려고 글쓰는게 아니라 그냥 안철수나 국민의당이 확실히 잘못한 것을 지적하기위해 글을 쓰는겁니다.
만약 안철수가 잘못한게 아니거나 혹은 제가 잘못 말하는 거라면 그 부분을 지적하고 반박하면 될텐데 그러한 내용은 전혀없고 그낭 너만 안철수 글 왤케 많이 써? 이 내용 밖에 없네요. 제가 틀린 소리를 하고 있으면 뭐가 틀린건지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네요. 박근혜 정부 비리가 계속 터져 계속 이야기하는데 그에 대한 반박이나 비판없이 넌 박근혜 잘못 얘기만 하냐? 너 편향적이다고 하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지금 안철수나 국민의당이 하는 일이 제 가치관과 기준에 많이 엇나간 잘못된 일들이 많기에 올리는 겁니다. 이희호 여사와 진실공방, 인재영입후 3시간만에 취소, 이승만 국부 논란, 문병호 문자, 신학용 영입, 노무현 언급하며 김종인 디스, 박근혜 서명 칭찬, 새누리당 2중대... 계속 삽질을 하고 있고 그 때문에 실제로도 지지세도 최근 꽤 꺽였습니다. 그게 잘못된게 아니면 이건 잘못된게 아니다라고 논박하시면 되지 너만 왜 이렇게 안철수글을 써 하는게 다네요.
16/01/20 15:00
2012년도의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여전한 착각 그자체죠. 선거라는 것은 결국 상대 표심을 땡겨와야 이기는데요. 맨날 국개론 깨시민 모습 보이면서 결집하면 기본적인 표의 차이는 그대로입니다. 국민의당이 설득해야하는 건 새누리쪽 파이지 그쪽이 아닙니다.
16/01/20 15:19
저는 2012년 대선의 논리라고 한적없어요. 항상 더민당측에서 지는 이유가 저거지 제가 언제 2012년 얘기했습니까?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 관심법같네요. 국민의당은 요번 정치에서 국민의당 만의 기존정당과 다른 새정치의 힘을 보여주면 되지 그 누구도 새누리를 넘는 200석 같은 거대정당을 꿈꾸지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문제있는 과정들이 분명 존재하지만요. 국민당이 새누리 파이를 보고 달린다면 차후 선거판에서 승리를 쟁취할 수도 있지만 노인 지지층을 버린 더민당측과 다르게 말입니다. 새누리같은 국민당 지지못하겠다는 분들도 있는데 총선에서 그 더민당 절대 지지층 나오면 차후 선거판이 어떻게 버뀔지 나오겠죠.
16/01/20 15:39
극단적으로 본다면 더민당 지지자들 없이 새누리를 먹는다면 이기는 게 선거죠. 2012년이 아닌 이전부터 있었구요.
까놓고 말해서 필요한건 기존 새누리 지지자들의 표이지 유일야당이였던 순수 더민당 지지층이 어느정도 인지 파악도 안되는 마당에 그 표들이 100프로 지지한다고 해도 새누리 지지자들 표 없이는 못이기는데요. 저는 더민주 지지자들에게 다른 야당의 힘만보여줘도 상당수 넘어올거라봅니다.
16/01/20 17:44
극단적인 가정에서라도 더민주 지지자들 없이 가능한데 더민주의 새누리 지지자를 버리는 시나리오는 어떤 가정도 불가능한 시나리오죠. 이미지 게임인 정치에서 박원순과 문재인의 가장 큰 차이가 드러난 토크콘서트만 봐도요.
16/01/20 21:54
iAndroid 님// 국민당은 지지를 필요로 하지만 그들을 적으로 단정하고 절대 콘크리트라고 말하진 않죠. 국민이 멍청하니 똑똑한 사람은 내가 지지하는 당을 찍는다고 얘기하지도 않아요. 니넨 우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새누리 이중대 취급하는 더민당이랑 연대할 연합할 이유도 없는거구요.
16/01/21 01:24
iAndroid 님// 그거 더불어민주당쪽에서 한건데요? 새누리 싫어해서 정치시작한분함테 새누리 2중대 프레임 엮는분들이 누군지 참 뻔뻔스러우시네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측에서 맨날하는 말이 친노 친문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작 문재인 대표 내려오고 김종인이 한말이 무엇이죠? 지지자들이 정당이랑 가장 다른게 더불어민주당이라는게 증명되네요. 남의당 비판하기 위해 기사 가져오고 그 지지자들 새누리 이중대 지지자들 만드는 분들이 참 대단하십니다.
16/01/22 12:19
iAndroid 님// 그렇게 싫어하는 니네도 그랬으니 우리도 그러면 안되는가 화법이네요.그리고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주장한 게 아니고 새정치에 있던 의원들이 주장한거죠. 누가 보면 외부에서 억지로 만들어낸건지 알겠네요? 국민의당 지지자가 아닌 새정치 시절 내부인사들이 친노계파가 있다고 한거고 실제로 있는 걸로 가정하고 김종인이 위원 구성하고 있는데 끝까지 부정하는건 더민주 지지자들 자신들밖에 없을거 같네요.
16/01/20 15:18
착각은 주로 안철수 지지자들이 하시던데, 문재인이 박살나면 그 지지율이 고스란히, 무조건 안철수에게 갈 거라는 착각이지요. 그대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일이 부드럽게 진행되면요, 그런데 지금은? 아닐 거 같네요.
16/01/20 15:24
누굴 지지하던 신경 안쓰는데 왜 착각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안철수 지지안해도 상관없어요. 더민당이 일이 아무리 부드럽게 진행되도 맨날 비난하는 새누리 지지자의 표가 없는 한 선거 못이긴다는 거 더민딩 지지자들은 모르시는거 같네요.
16/01/20 15:32
안철수가 필패라고 탈당도 못할것라고 하던게 더민당 지지자들인데요. 총선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1석 2석 얘기하던 분들이 비판하고 이쪽 저쪽에서 견제하는거 보면 지지자의 입장에선 오히려 긍정적입니다.
16/01/20 15:37
아 최근에 까이는 게 오로지 '위기감'으로 인한 편견에 사로잡혀서 그런 걸로 판단하시는 군요. 어차피 치킨게임해서 망하면 안철수도 정계 은퇴에요. 저도 나름 총선 결과가 궁금하긴 합니다.
16/01/20 15:43
편견에 사로잡혀있다????? 착각이니 편견이니 하시는데 엄연한 사실입니다.과정에서 비판 받을 점이 분명히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망하면 안철수가 정계은퇴 해야지 핑계대고 그럴 사람으로 보진않습니다. 그렇게 바뀌면 지지하지 않고 더나은 사람을 지지하게 되겠죠.
16/01/20 00:11
최근 두 야당이 보여주는 모습은 극과 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나름 더민주당은 100점까지는 아니더라도 80점 이상은 줄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국민의당은 6~70점도 주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뭔 놈의 구설과 실수, 그리고 앞뒤가 맞지않는 발언들과 행동들이 보이는지 실망만 하게 만들고 있죠.
16/01/20 01:02
메시지를 까지 못하겠으니 메신저를 까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글쓴 분의 입을 막으려 드는 분들이 계셔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어떤 회원의 글이 자주 보이는데 그 글이 그 자체로 문제는 없지만 읽기에 기분이 나쁘다면 그냥 조용히 개인화 기능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의 입을 막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귀를 닫는 편이 좋지요. 비판하는 글이 자주 보인다고 한들 그에 대해 반박 댓글은 안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반대 의견을 가진 분들은 글을 쓸 수 없도록 글쓰기 버튼에 본드를 바른 것도 아니잖아요. 글이 하나하나 마음에 안 든다면 하나하나 반박을 하시거나 무시하시는 길을 택하시면 좋겠어요. 여러 번 생각해도 글 자체가 올라와서는 안 될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니라면 눈치를 줘서 다른 사람의 입을 막는 건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16/01/20 01:50
국민의당이 원한 길을 생각하면 차별화하는건 좋은데
뭐랄까 목적을 위해서 과정은 매몰시키는.. 사실 이미지 정치고 딱히 과정이 안중요한 우리나라에서 방향 설정을 잘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국민의 40프로는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든말든 지지해주는 분들이니까요. 잘만 이용하면 좀 이득을 볼 여지도 많겠지요.
16/01/20 08:31
정치글 싫어할수도 있습니다만. 이것도 한 때입니다. 물론 요 1~2년이 대한민국에서 10년 20년을 좌우할 중요한 순간이 되리라 봅니다만,
하여튼간에 총선 지나면 어느정도 잠잠하게 되어있죠. 그리고 지금은 그냥 안 지지자분들이 할 말은 없고 까이는건 보기 싫으니 불만은 표시하는걸로 보여서..
16/01/20 09:06
국민의당이란 이름 아래 모인 작자들의 행동은 대한민국 정치에서 중도라는 게 얼마나 어려운 덕목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교사가 되겠군요.
그리고 안철수씨의 경우는 원래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습관화된 사람이라는 게 이미 드러난 마당이라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구태정치 운운하며 보이는 행태며, 이희호씨 팔아먹는 것만 봐도 참 기본적 예의가 없는 인간이다 싶기도 하고...
16/01/20 09:29
솔직히 자신이 세운 규칙(기소라도 하면 아웃) 안 지켜준다고 막 난리치면서 문재인 압박하던 사람이 정작 자신은 탈당하고 신당 창당해서 자신이 주장했던 위배되는 사람을 계속 영입하다니... 너무 실망스러움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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