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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9 03:13
뭐 저도 그런것을 신봉하거나 연구하는 입장은 아니고 이미 한 10년전에 졸업한 주제이지만 저런 기관이 확실히 존재한다는 것은 거짓이 아닌 분명한 사실이고요. 이제 프리메이슨을 음모론으로 취부하는게 비상식인 시대이지만요. 대부분은 이 세상을 실질적으로 배후에서 지배하는 검은권력이 있단 사실자체에 무지하거나 그런사실을 아는 사람을 비정상 취급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결국 그렇게 보이는데로만 들리는데로만 믿는사람들만 많다면 영원하겠죠 이 불평등한 구조는.
16/01/19 03:17
프리메이슨이 존재한다는 것을 음모론으로 치부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리메이슨이 저러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음모론의 영역이겠지요.
16/01/19 03:20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죠,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글이 약간 격양됬지만 저들이 신이아닌 이상 이 세상 모든것을 통제하거나 계획한다는건 상식에 맞지않죠. 하지만 목적이란 부분에선, 이 시스템을 당연하고 영원한 것으로 인류에게 인식시키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건 당연한 귀결이고 음모론과는 거리가 있죠
16/01/19 03:25
사실 오늘날의 프리메이슨은 동네 로타리클럽 같은 분위기라, 세계를 설계하거나 뭐 이런것과는 거리가 먼 걸로 압니다. 저희 동네 프리메이슨 센터만 해도 시내 한복판에 떡하니 있고 신청서 내면 가입할 수 있는데요;; (뭐 몇 가지 필요조건이 있기야 합니다만).
16/01/19 03:25
당연한 귀결이라뇨. 본문과 댓글이 비추는 바가 굉장히 다름을 알고 계신지요. '배후 세력이 있을 수도 있다'와 '배후 세력이 있고 그것이 프리메이슨이다'는 천지차이의 이야기입니다. 근거제시에 있어 다소 불친절한 글이 아닌가 싶네요.
16/01/19 03:24
혹시... 화폐전쟁을 너무 탐독하신건 아니신지.....
의외로, 로스차일드의 재산은 오랜세월 상속과 분배로 흩어져버렸고, 세계제일의 부자는 비 유대인인 잡스, 빌게이츠, 워렌버핏 등이죠. 그들이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오히려 그들의 자금력이면 일루미나티쯤 가볍게 해체시켜 버릴겁니다. 딱히 거기에 얽메일 이유가 없어요. 오히려 지금은 중국의 신흥 부자들과 중국정부, 화교 네트워크를 프리메이슨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겁니다. 사실 중국인들이야말로 산업혁명 이전부터 자본주의를 실천하던 민족이니까요.
16/01/19 03:27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전 빌게이츠나 워렌버펫이나 그 어떠한 재벌이라 할지라도, 미국에서 돈을 찍어내는 권한을 쥔 유대인 사은행의 부와는 비교할바가 결코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건 그냥 정당하게 벌어서 그들이 축척한 돈이지, 미국이라는 나라자체를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 뒤집을 수있는 힘과 권한에 결코 비할바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16/01/19 04:17
그러니까, 연준위(FRB)가 유대인꺼고 그게 일루미나티고, 그 근원으로 올라가면 로스차일드 나오고... 그 얘기죠?
연준위의 운영방식에 대해 좀더 공부해보시길... 무슨 수로 미국을 뒤집나요. 그냥 미 연방정부와 공생관계일 뿐이죠. 솔직히 지금 제로금리 기조를 몇년이상 유지하느라 등골빠질 지경이 됐는데도 금리도 못올리고 골골대고 있습니다.
16/01/19 08:19
미국에서 돈을 찍어내는 권한을 쥔 것은 '유대인 사은행'이 절대로 아닙니다. 만약 유대인 사은행이 맞다고 해도 마음대로 찍어내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최근 몇년 동안 돈을 무지막지하게 찍어대긴 했지만 그건 유대인들을 위한 돈이 아니었고 요새는 돈 찍어내는 걸 좀 줄이려고 하는데 유대인이 아닌 다른 국가들이 그러지 말라고 난리칩니다. FRB의 역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셨으면 하네요.
16/01/19 04:33
아닙니다.
유대인은 유대교를 믿고 관련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유대교를 믿지 않고, 관련문화를 공유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부모가 유대인이라고 해도 '유대계 OO인'이지 유대인은 아닙니다. 다른 많은 민족공동체와 같이 유대인의 정체성을 가지는 것에는 '개인의 자기인식'이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지요. 빌게이츠의 경우 부모 모두 유대인이 아니고, 본인 역시 아닌 경우입니다.
16/01/19 03:35
흥미로운 팩트를 가지고, 똥을 만들어내는 기적의 연금술. 저 통계를 가지고 논할 법한 수많은 경제적,정치적, 심지어는 철학적이거나 개인적인 화두들도 얼마든지 있었음에도 왜 하필 등장하는 게..
그냥 글 뒷부분을 싹 없애고 올렸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달을 가리켜도 제대로 가리켜야지 아주 이상하고 흉측한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서 왜 너넨 달은 안 보고 손가락 가지고 태클이냐 하면 안되거든요..
16/01/19 03:37
댓글만 보면 누가 프리메이슨이 실제한다! 이들이 세상을 지배한다! 그러니까 이건 음모론이 아니야!! 라고 제가 주장할려고 이 글올린줄 알겠어요 재밌네요 크. 자본주의의 폐해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싶은 마음이 었지만 한국에선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어자체가 금기인가 보네요. 뭐 위에도 말했지만 저도 관심끊은지 오래인주제구. 10년전쯤에 좀 연구했었던 정도인데. 참 재밌네요
16/01/19 03:49
궁금해서 캐쉬검색해봤는데 원문은 분명히 절대다수의 인류가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같은 음모론의 주체가 되는 단체의 부를 위해 시스템속에서 희생되고 있다는 맥락으로밖에 읽히지 않습니다. 애초에 자본주의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일반적으로 음모론에서밖에 등장하지 못하는 단체들을 가져와서 당연한 상식이라는 식으로 집어넣으시니 당연히 공감하는 사람이 없죠. 아무도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어를 금기시 하지 않습니다. 그냥 재미있는 음모론 단골주제라고 생각하죠. 10년전에 졸업하셨다면서 왜 여태까지..
16/01/19 04:48
제가 음모론을 몹시 싫어합니다만, 프리메이슨이나 제레(?!) 같이 세계를 뒤에서 쥐락펴락하는 단체는 오히려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덜 따분한 세상이 될 것 같아요. 현실은 무척 지루하고 당연한 일만 일어나는 게 보통이라…
사도를 물리치고 우리 스스로 구원을 이루어낸다. 이 얼마나 멋집니까. 가히 믿을 가치가 있는 세계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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