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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11 17:18:26
Name 세츠나
Subject [일반] That's none of your business.
"일상생활 가능하신지?"

웃어넘길 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일침이라고 보기엔 표현이 상당히 무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인데, 개인적으로는 쌍욕하는 것 만큼이나 무례하다고 느낍니다.
그냥 문자 그대로 해석해도 상대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신이상자나 금치산자로 모는 것이고
또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공감능력 떨어지는 존재가 정상인을 흉내내고 있다는 의미겠죠.
일단 욕설이 아니기 때문에 PGR내에서 현재 규제되고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 발언이 특히 인격모독적으로 생각되며 저에게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지점은 이런 종류의 언어구사는
"군대는 갔다오셨는지?" 또는 "고등교육은 마치셨는지?" 따위의 차별적 발언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입니다.
대학도 안나온게, 군대도 안갔다온게 무슨 사람 구실을 한다고? 이런 차별적 사상이 한국 사회엔 만연하죠.
차별의 성격을 계급이나 경험이 아니라 인격이나 원만한 인간관계로 대치시킨 것 뿐이죠.

다시 말해 상대방을 인간 관계가 원만치 못해 사람 구실 못하는 인간 이하의 존재로 비하하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이 허용되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까지 이야기를 비화시키기엔 함축적인 말이기는 하죠.
저의 해석도 어느 정도는 자의적인 부분이라 그렇게까지 해석할 건 없지 않느냐는 분들도 계실테고요.
사회통념상 이런 표현이 얼마나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는 개인차도 있고 의견통일이 아직은 어려울 겁니다.
다만 이걸 유머라고 던지거나 논쟁 서두에 별 생각없이 툭 던지는 것은 남의 일이라도 불쾌합니다.

아마 이런 표현의 당사자가 되시는 분들 99%는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은 다들 아실 겁니다.
그리고 물은 당사자도 정말 상대방이 일상생활에 큰 장애가 있으리라 굳게 믿고있는 경우는 드물겠죠.
그렇다면 이런 말투가 '어디 한번 불쾌해봐라' 이외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을 뿐더러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유도하기 위한 표현으로 시작하는 토론이 얼마나 생산적일지 의문입니다.

내가 지금 불쾌하니 남들도 같이 불쾌해야 공정한 출발점이 되지 않겠느냐? 라는 심산이라면
좋은 물귀신 작전이라고 밖에는...혹은 글 자체를 자신의 불쾌감을 투척하기 위한 변기로 여기고 있던가요.
상대가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따위는 그냥 관심사에서 제외해도 별로 나빠지는건 없을 겁니다.
That's none of your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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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ragon
16/01/11 17:19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 눈쌀 찌푸려지는게 한두개가 아니죠. 지금 유게 글의 댓글들도 그렇고요.
16/01/11 17:20
수정 아이콘
원래 말이라는 것이 화자의 의도보다 청자의 해석이 더 영향이 큰지라, 화자의 의도가 어쨌든, 청자가 기분 나쁘고 차별받았다 모욕을 느낀다 생각하면 청자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 연유로, 적어도 pgr에서는 상투적 표현이라 하더라도 한 번 정도는 더 생각해 보고 사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바람입니다.
몽키매직
16/01/11 17:26
수정 아이콘
본인 얼굴에 침 뱉는 표현이죠. 본인들은 그걸 아는지 모르겠어요.
16/01/11 17:32
수정 아이콘
그런 방식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생각해보니 그야말로 제목과 어울리는 말이겠습니다
16/01/11 17:35
수정 아이콘
저 표현을 저는 음란함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결지어 생각하는 경우에 주로 본 것 같은데, "상대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신이상자나 금치산자로 모는 것" 또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공감능력 떨어지는 존재가 정상인을 흉내내고 있다는 의미" 라고까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이런 격렬한 표현이나 반응이 좀 놀랍긴 하네요.
저는 세츠나님이 글에서도 언급하신, 그렇게까지 해석할 건 없지 않느냐 쪽인 것 같습니다.
세츠나
16/01/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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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는 아니라면 어디까지인가는 좀 궁금하긴 합니다. 마침 그러시다니 한 번 물어보고 싶네요.
본인은 어떤 의미로 해석하시나요? 생각하는게 아니야! 느끼는거야! 라는 식의 대답이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16/01/11 17:46
수정 아이콘
저는 여태까지 그냥 별 생각없이 받아들였습니다. 세츠나님 댓글 보고 굳이 제가 어떻게 받아들였나 생각해보니 '이 정도 가지고 야한 것을 생각할 정도면 평소에 온갖 것을 보고 다 야한 것과 연관지어 생각하겠네' 느낌의 웃음 섞인 핀잔? 드립?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야한 생각을 하겠구나 정도로 생각하다보니 금치산자나 정신이상자,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등의 단어가 좀 놀랍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세츠나
16/01/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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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런 글에서는 수시로 성적반응(남성의 경우는 발기)을 보여서 일상생활하기 힘들지 않냐
그런 느낌으로 쓰일텐데 거기에 한정한다면 유머로 볼 수도 있겠네요.
16/01/11 17:38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군대는 갔다 오셨는지? 고등학교는 나오셨는지? 를 보고 나니 루리웹이었나? 에서 댓글배틀있었던 편하게 먹는 비용 1.4만원 결혼은 하셨는지? 이 댓글도 생각나네요..
王天君
16/01/11 17:40
수정 아이콘
저런 말을 쓰지말라고 이런 긴 글을 정성스레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피지알의 역설이지요.
저한테 여쭤보신 분들께 저는 친절하게 말씀드립니다. 넵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퐁퐁퐁퐁
16/01/11 17: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말 무례한 표현입니다. 네 생각이 마음에 안 든다 정도로 끝내도 될 이야기를, '너는 문제가 있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인간이다' 라고 딱 낙인을 찍는 느낌입니다. 피지알에서는 저 표현 안 봤으면 좋겠어요.
16/01/11 17:56
수정 아이콘
오버 같은데요. 주로 음란마귀 드립에 쓰이는걸로 알고 있고, 그냥 웃어넘길 정도의 표현이 아닐까요?
16/01/11 18:00
수정 아이콘
가볍게 쓰인다고 경구까지 가벼운건 아닙니다. 아무리 농담조로 쓰여도 잘못된건 잘못된거죠. 다만 이걸 pc하지 못하다고 완장질하는건 좀 다른 이야기죠. 본문은 쓰지말아라가 아니라 불쾌하다에 가깝다고 생각이 드네요
비수꽂는 남자
16/01/11 18:18
수정 아이콘
금치산자 사이코패스는 좀 나간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 문장이 '당신은 금치산자 정신병자 혹은 사이코패스가 틀림없습니다' 라고 읽히신다는 거죠?
물론 불쾌한 정도는 개개인마다 다르니까 남이 뭐라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그 관용구(수준까지 굳어졌다고 생각합니다)를 쓰는 사람 모두를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윗분 말씀처럼 가볍게 쓰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과거 유행했던 '막장'과 비슷한 수준에서 받아들일만 하다 생각하고요.
세츠나
16/01/12 06:22
수정 아이콘
관용구라면 괜찮다라는 점에서 저의 공감이 막히네요. 관용구라도 사람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유발한다면 지양하지 않나요?
예를들어 '홍어'나 '빨통' 같은 단어도 딱히 욕이라 하기도 어려운 일종의 관용구입니다. '막장'보다 느낌도 약하네요.
그러나 보통 사용할 때와 장소를 매우 조심할 겁니다. 그리고 '막장'이라고 모든 경우에 허용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상황이나 배경이 아니라 사람에게 쓸 때는 좀 더 조심하지 않을까요? 관용구라는 말 자체에 함정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홍어를 비하적 차별적인 의미로 쓰는게 문제지 그냥 음식 홍어 얘기 한다고 뭐라한다면 그 쪽이 이상한 거겠죠.
일상생활 운운도 불쾌하게 느끼는 사람이 상당히 많고, 대상자를 정신이상자나 변질자로 모는 용법이라 문제를 제기한 겁니다.
섹드립에서 썼을 때는 원래 육체적으로 그렇게 수시로 발기하면 일상생활하기 힘들겠다는 의미로 시작된게 맞다고 보는데
그 이외의 경우에는 제가 말한 것 이외의 어떤 의미를 담을 수 있을까요? 섹드립도 아닌데 발기 얘기를 하는 것도 아닐테고.

이미 원래 담았던 (좀 유머러스한) 의미를 벗어나서 훨씬 비하적 모욕적인 의미로 변질된 사용법이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다른 의미가 있는거라면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제 시야가 좁아진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비수꽂는 남자
16/01/12 13:28
수정 아이콘
금지하자는 것은 아니시라는 입장이잖아요?
물론 비하적 표현으로 쓰일때도 있죠. 서로 토론을 하다 골이 깊어지고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라는 말을 던지면, '당신의 언어능력이 떨어집니다'라거나 '당신의 성격에 심각한 결함이 있어 보입니다'라고 해석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 대부분 쓰이는 일생가 드립을 볼 때 금치산자나 정신병자 의미를 노리고 사용한다는건 동의하기 어렵거든요. 비하적 표현으로 쓰인다고 가정하면, 많이 봐줘야 '수준 인증하네요' 정도라고 생각해요.

홍어나 빨통같은 것에 비교할 만한 대상은 아닌 것 같고.. (명백히 특정인 혹은 부위를 지칭하는 비하적 모욕적 표현으로 쓰이거나, 사전적 의미로만 쓰이므로)

막장을 예시로 든 이유는 공중파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할 만큼 널리 쓰였고 지금도 케이블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엊그제도 용감한 기자들에서 여러 번 봤네요. 한창 유행할 때 실제 막장에서 근무하는 광부들 인터뷰도 나와 그 단어에 담긴 비하적 의미를 상기시키곤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존예 존맛 이런건 어떤가요? 여초사이트에서 자주 쓰는, 'X나게 예쁘다'을 줄인 존예가 과연 칭찬일까요 욕일까요? 대게는 칭찬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단어를 쓰면서 굳이 X나 라는 단어의 어원까지 파헤쳐서 남자의 성기나 성행위를 떠올리는 사람은 드물 거고(이런 사람을 만나면 일생가 드립을 쓸 수 있겠군요) 그러니까 여초사이트에서 쓰이겠죠. 존맛도 마찬가지로 남자 성기처럼 맛있다는 뜻일까요? 자세히 생각해보면 엄청난 표현이지만 사실은 여자들이 더 많이 쓰는 단어임을 보면 그런 뜻으로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님 말씀대로 비하적 모욕적 표현이 맞습니다, 거기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쓰는 사람도 받아들이는 사람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쓸 수 있는 관용어구 정도로 굳어졌다,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세츠나
16/01/12 13:45
수정 아이콘
'여초사이트에서 주로 쓰는'게 무슨 면죄부도 아닌데 존예 존맛이 아무데서나 쓸 수 있는 정도의 단어인가요?...
칭찬에 가까우니 사람들이 신고를 안하는거 뿐이지 비슷하게 여초사이트에서 시작되어 널리 퍼진
'병먹금'하고 동일한 수준의 단어죠. 아마 PGR에선 금지일텐데...그냥 저와 기준이 다르신 거였나 보군요.

가벼운 욕설이나 비속어 정도는 허용되는 분위기의 사이트라면 그 정도는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디씨에는 디씨에, 엠팍에는 엠팍에, 일베에는 일베에(!) 어울리는 에티켓이 있을테니 거기에 맞춰줘야겠죠.
그 범주를 넘지않는게 때와 장소를 가린다는 것이겠죠. 오히려 존댓말 쓴다고 욕먹는 곳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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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써놓고 가만히 생각하니 그냥 PGR이라는 사이트에 대한 판단? 기준? 그런게 서로 다른게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디씨 같이 욕설까지 자유로운 분위기는 일단 아니지만 어느 정도까지 정중해야 하는가의 기대치의 차이는 존재하겠죠.
그 정도는 어떤 분위기에서도 허용될 수 있는 당연한 표현이니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실 분 같지는 않고...
비수꽂는 남자
16/01/12 13:57
수정 아이콘
네. 확실히 그 기준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번 건게에 국개론이라는 단어에 대한 운영자 답변이 있었는데 보고도 제재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국민 전체를 강아지로 매도하는 이 단어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일생가 드립 정도는 피지알에서도 쓰일 수 있을 만한 수준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Chaconne
16/01/11 22:3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은 가볍게 드립으로 쓰지만, 비난 여론이나 논쟁 중에도 차용되는 점으로 보아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대개 '그렇게 생각하는 넌 이상한 사람이야'라고 비난하는 것이니까요.
게랍빠
16/01/12 00:30
수정 아이콘
발암드립 금지하자는 얘기도 돌아오겠네요
세츠나
16/01/12 06:27
수정 아이콘
딱히 금지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같은 발언이 섹드립에서 쓰인다면 재미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섹드립조차도 때와 장소를 가리고 제한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발언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심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이율배반이거나 일종의 불감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나만 못느끼고 내 눈에만 안보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얼마나 불편해하는 사람이 많은지, 어느 정도로 불쾌하게 느껴지는지 공유할 수 있다면 알아서 조심해주실 분들도 많을 겁니다.
남들이 불쾌하게 느낄 줄 몰랐다면, 알면 됩니다.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정 수준의 선량함을 발휘할 줄 안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걸 말해줬을 때 '아니야! 그건 불쾌해하는 쪽에 문제가 있어!' 하는 식으로 나온다면 그런걸 인지부조화라고 하는거죠.

어떤 발언이 특히 모욕적이거나 차별적이라는 사실을 그저 몰랐던 것이라면 알기만 해도 사용빈도는 상당히 줄어들 것입니다.
또한 쓰는 사람을 보는 시각도 바뀔겁니다. 이것을 의도한 점은 부정하지 않겠지만 '금지'할 일인지에 대해서는 유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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