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1/10 22:50:32
Name ArcanumToss
Subject [일반] 연봉에 따른 세금은 얼마인가? + 2014년 연봉 통계
연봉을 계산할 일이 있어서 빡시게 계산해 봤습니다.
제 관심은 대표자일 경우라서 대표자일 경우의 연봉을 계산해 봤습니다(하지만 말미엔 연봉 3억인 노동자일 경우도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대표자는 4대 보험 중 산재, 고용보험 두 가지는 가입할 수 없다고 하네요.
중식대와 자가운전보조비는 비과세 대상이라고 하고요.

마지막엔 추가한 내용(젠틀맨 리그에 나왔던 연봉 통계를 정리해 봤습니다)

* 대표자 연봉 (국민연금, 건강보험 두 가지만 가입하게 됨) *

연봉 3천
27,615,780(2,301,315)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7.9474%
27,818,796(2,318,233)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7.27068%

연봉 1억
80,272,8??(6,689,394)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 -> 편집 실수로 뒷자리를 날렸네요...
81,287,376(6,773,948)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18.712624%
82,859,268(6,904,939)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
83,812,140(6,984,345)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16.18786%
84,129,684(7,010,807)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6세 이하 양육비)

연봉 1.2억
94,741,236(7,895,103)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18.712624%
98,350,908(8,195,909)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18.04091%
98,678,076(8,223,173)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6세 이하 양육비) - 17.76827%

실수령액 연봉 1.2억의 연봉 : 155,802,281
120,009,684(10,000,807)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22.97308920656945%



연봉 3억
175,717,992(14,643,166)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
177,309,216(14,775,768)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1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40.896928%
179,798,112(14,983,176)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
181,389,336(15,115,778)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39.536888%
181,919,664(15,159,972)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6세 이하 양육비)

실수령액 3억의 연봉 : 518,554,046
300,000,108(25,000,009) - 부양가족수 본인 포함 3명(중식대, 자가운전보조비) - 42.14680025850189%





* 연봉 3억원인 급여 노동자 *

3억 / 12 = 25,000,000 중에서

세금으로

소득세 8,513,440
지방소득세 851,344
국민연금 183,600
건강보험 808,450
고용보험 162,500

월 세금 합계 : 10,519,334 (총세율 : 42.077336%)
세후 월급 : 14,480,666

1년 총 세금 : 126,232,008
1년 실수령액 : 14,480,666 * 12 = 173,767,992



이렇게 계산을 해 보니 세금이 정말 장난 아니네요.



젠틀맨 리그에 나왔던 연봉 통계


sbs 10년차 아나운서 연봉 8000 만 원

삼성전자 부회장(권오현) 38억 2000 만 원
삼성소비자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 23억 4100 만 원
삼성모바일부문 대표이사 사장 22억 8900 만 원
엘지생활건강부 회장 18억 900 만 원
엘지디스플레이 사장 17억 1000 만 원

미생(대기업 -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 자료 - 대기업, 중견기업 중심)
사원 3500 만 원
대리 4800 만 원
과장 6000 만 원


엘지
사원 초봉 4000 만 원
대리 4600 만 원
과장 5000 만 원


중견기업(근로자 수 1000 명 이상, 자산총액 5000 억 이상, 자기자본 1000 억 이상, 3년 평균 매출 1500 억 이상 중 1개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
사원 2700 만 원
대리 3200 만 원
과장 3800 만 원


중소기업
사원 2600 만 원
대리 3200 만 원
과장 4000 만 원


금융권
초봉 4800 만 원
대리 5500 만 원
과장 7000 만 원
차장 1억


연봉 1억 원의 실수령액
1억 / 12 = 월 833 만 3333 원
4대 보험 & 세금 = 월 167 만 원
실수령액 : 월 666만 3333 원


실수령액 월 1000 만 원이려면 연봉 : 1억 6700 만 원


대기업 연봉의 거품
초임은 높으나 승진에 따른 임금 상승률은 낮다(인재 선점 전략).

2014년 연말 정산한 근로소득자 1600 만 명 대상
평균 연봉 3172만 원(신입 초봉 ~ 20년 차 부장까지 포함된 수치라서 의미 없음)
중위 소득자 2276 만 원


연봉 협상은 이직자에게만 있다. 현직장인들에게는 연봉 통보.

인사고과 정보 S,A,B,C,D에 따라 연봉 인상률과 성과급이 결정된다.


연봉제
1912년 미국 기업 '라킨 컴퍼니'에서 시작. 2차 대전 이후 인사평가제도 정착되며 급속히 확대

미국의 연봉 협상
8월에 업무 실적에 따른 인상률을 매니저와 협상
매니저가 임원에게 연봉 인상률 보고서 제출
11월부터 인상된 연봉 지급


미국의 IT 회사 CEO 댄프라이스
모든 직원의 최저임금을 7만 달러(8,300 만 원)로 발표
-> 미국인들을 조사한 결과 돈으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연봉
-> 회사의 이익 : 홍보 효과, 2주 동안 입사 희망 4500 통, 매출과 순이익 6개월 동안 2배 증가, 앞으로 굉장히 열심히 일할 직원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ish buRn
16/01/10 22:5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고소득자에게 세금 많이 걷네요
16/01/10 23:03
수정 아이콘
미국은 개념은 조금 틀리지만 전부 계약직 아닌가요?
16/01/11 00:09
수정 아이콘
미국도 계약직은 따로 계약직이라고 부릅니다~
Elvenblood
16/01/11 08:43
수정 아이콘
계약직은 아닌 대신 거의 at-will 계약이라 언제든지 짜르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죠.
바닷내음
16/01/10 23:05
수정 아이콘
세상에.. 연봉 3억 받아도 실수령이 2억이 안되요?;
고등어3마리
16/01/10 23:07
수정 아이콘
대기업 임원진의 급여는 어마어마하군요.
회색사과
16/01/11 07:30
수정 아이콘
저기 나열된 건 그냥 임원진이 아니죠 ...
보드타고싶다
16/01/10 23:17
수정 아이콘
의외네요... 1억이상은 엄청많이 띠네요
LG.33.박용택
16/01/10 23:20
수정 아이콘
고연봉으로도 ㅜ 인생역전이. 힘들어요 ㅜㅜ
IRENE_ADLER.
16/01/10 23:30
수정 아이콘
이게 연봉 8.8천만원을 넘으면 세율이 미친듯이 뛰기 때문에 그렇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8%가 33%로 뛰나 그럴 겁니다. 그 다음 1.5억 넘으면 38%로..
16/01/11 01:27
수정 아이콘
연봉 8800이 아니고 연말정산 원천 징수 금액 기준 8800 이에요.
IRENE_ADLER.
16/01/11 02:57
수정 아이콘
아이고 잘못 달았네요. 감사합니다.
완전연소
16/01/10 23:34
수정 아이콘
고소득 봉급생활자는 우리나에서 정말 억울한 유리지갑이죠...
펠릭스
16/01/10 23:37
수정 아이콘
저걸보면 저도 왠지 고소득자 인거 같은데 왜 현실은 시궁창일까요.

역시 아빠를 잘만나야....

(실재로는 부모님 버프를 받은 케이스입니다. 대학때는 아무런 돈 걱정 없이 알바는 유흥비로 탕진했으니까요)
솔로11년차
16/01/10 23:45
수정 아이콘
소득세보다는 재산세를 올려야죠.
버스를잡자
16/01/10 23:56
수정 아이콘
근데 저기 연봉은 고정상여는 포함해서 낸 통계인가요?
바카스
16/01/11 00:04
수정 아이콘
맙소사.. 엘지 과장이 저것밖에 안 되나요?? 사원, 대리야 1-2백 차이나는건 수긍이 가는데.. 간부되면 삼성이랑 1000만원 차이가 나네 -_- (사원4 대리4 만기 채우고 과장 승격 첫 해 기준)
바나나맛우유
16/01/11 00:28
수정 아이콘
각 회사마다 처우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경우 현 직급이 대리지만 저기 써진 과장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정성남자
16/01/11 00:36
수정 아이콘
저거보단 많은데 앞자리 숫자가 바뀌진않습니다...
싸구려신사
16/01/11 10:57
수정 아이콘
삼성은 간부되면 연봉 6000에 도장찍나요?
바카스
16/01/11 11:18
수정 아이콘
대리 말년까지 누적된 고과에 따라 성과급은 다르게 지급되나, 과장(책임) 첫 해 연봉 싸인시 앞자리 6부터 시작합니다.
싸구려신사
16/01/11 12:30
수정 아이콘
연봉상승률이 그리 나쁘진않군요. 물론 진급하고 시간이 지난시점을 따지면 나쁠수는 있겠지만요.
가만히 손을 잡으
16/01/11 00:25
수정 아이콘
저런거 보면 그럭저럭 잘 받는거 같은데.
그래도 가난한건 저 돈 조금 더 받으나 덜 받으나 그 돈으로 집사기는 힘들고 애들 공부시키는데 빠듯하고..
EatDrinkSleep
16/01/11 00:37
수정 아이콘
엥 엘지 과장이 5000이라고요? 절대 아닌것 같은데;

삼성 금융계열사 초봉이 6000이 넘는데;;
EatDrinkSleep
16/01/11 00:39
수정 아이콘
대기업이나 금융권 연봉은 성과급 빼고 순수 본봉만 따진 것 같습니다;
16/01/11 00:47
수정 아이콘
엘지가 엘지전자라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과장급 되면 금융이나 건설과는 연봉이 1000+씩 차이나거든요.
예루리
16/01/11 13:50
수정 아이콘
PS, PI는 개인 차가 크고 사업 실적에 따라 매년 바뀌기 때문에 저런 연봉 계산시에는 제외합니다.

아울러 금융계열은 (증권,생명,화재 3사겠군요) 업계 평균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 제조업보단 기본급여가 세게 나갑니다.

제조업은 10% 영업 이익이면 업계 최고 수준이고, 보통 5~9% 사이에서 이익이 납니다. 대신 자체적으로도 고용인구가 많고, 대기업 한 곳이 여러 하청 업체를 지탱하죠. 작년 기준 삼전 부장 초봉이 7천대 초반이라는 기사도 나니 아무래도 금융과는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16/01/11 00:48
수정 아이콘
세금많이 띠더라도 저정도 받고 싶네요...크크
16/01/11 01:08
수정 아이콘
연봉 중 일부가 뭔가 이상한데요.. 성과급 빼고 따진거라 해도 너무 적은 것 같은데,
대리 과장에 공채 인원들 말고 시설 & 관리 계약직 등이 포함되어 평균이 매겨져서 그런가? 싶네요.
16/01/11 01:2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받는게 많을수록 내는것도 많긴 하네요

많이 낼테니까.. 나도 많이좀 줘...
손예진
16/01/11 01:40
수정 아이콘
헐 엘지 과장이 저정도라니;; 허허...
생각보다 적어도 너무 적은데요 흠...
EatDrinkSleep
16/01/11 02: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대기업 연봉 상승 적다는데 케바켑니다 3년차에 1억찍는곳도 있어요(초봉 6000);
Elvenblood
16/01/11 02:13
수정 아이콘
한국 고소득자 세금 웰케 쎄죠..미국 사는데 저보다 5~10% 많이 떼가는거 같네요. 한국은 고소득자 세금을 낮추고 재산세를 늘려야 될꺼 같은데.
arq.Gstar
16/01/11 02:42
수정 아이콘
엘전 다니는 사람들이 블라인드앱에서 맨날 연봉상승률도 진짜 별로고 인센도 진짜 후지다고 계속 인증해서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는데..
전 진즉에 엘전에 대한 환상같은게 사라졌네요;;;
바카스
16/01/11 11:13
수정 아이콘
경쟁사(세트)는 성과금만 년에 2000정도 챙기는데 엘전은 성과급으로 지패드 덜렁 하나 주니 ㅡㅡ
상자하나
16/01/11 03:14
수정 아이콘
한국 세금 높아요. 건보료가 제일 짜증나요.
Eye of Beholder
16/01/11 03:29
수정 아이콘
이 정도인지 몰랐다는 분들이 많은게 더 충격이네요. 지난주던가 한겨레에서 나온 조세재정연구소 결과 (중산층/서민 증세 필요하다는)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5054.html 내용도 이와 비슷하죠. 프랑스에서 평균소득의 두배 수준이면 바로 최고 세율 적용되는 그런것과 일맥 상통한 이야기지요. 뭐 물론 복지 수준이 다르고 등등 할 이야기가 있긴 하겠지만, 정부의 신뢰도가 낮다고 해서 써야 할 돈이 없어지는건 아니니..

어제 오늘 한겨레 타이틀만 보면 이게 한겨레야 매경이야 할 기사 들이 좀 있어서 재밌습니다.
"2013 소득세법 개정, ‘서민 세금폭탄’ 아닌 ‘부자 증세’였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25584.html ,
"[사설] 근로자 절반이 세금 안 내는 소득세제 손봐야"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725491.html
도들도들
16/01/11 06:18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누구도날막지모텔
16/01/11 06:31
수정 아이콘
나라에 도둑놈들만 없으면 저기 세금의 반만 내도 지금보다 나라 잘 굴러갈텐데...
16/01/11 08:18
수정 아이콘
삼전 과장 첫해 연봉이 6천 안됩니다.
원래 공대쪽 직장이 연봉이 적습니다. 특히 금융쪽이나 건설쪽이랑 연봉 비교하면 택도 없죠.
로하스
16/01/11 09:03
수정 아이콘
삼전 연봉 작다 소리 듣던건 예전에 2000년대 초반이고 사실 지금은 순수 연봉도 작진 않죠.
ps.pi 합치면 왠만한 은행도 삼전급 안되고 건설사는 삼전보다 높은데 아마 없을 겁니다.
16/01/11 09:10
수정 아이콘
올해 과장 초봉이 5천 중반인데요? 물론 말씀하신 대로 ps,pi가 있긴 하지만 이건 사업부별로 너무 천차만별이라 순수 연봉은 안되니깐요.
건설사가 요즘 사정이 안 좋아서 삼전보다 연봉 안 높은건 맞겠네요.
다만, 삼전이 이름값에 비해 연봉이 높지는 않다고 할 수 있겠네요.
로하스
16/01/11 09:18
수정 아이콘
네이버나 다음에서 dart라고 치시면 전자공시시스템이라고 우리나라 기업정보 다 보실 수 있는 사이트가 나옵니다.
여기서 기업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재무제표, 직원 급여 등 다양한 정보 조회가 가능한데요.
삼성전자 조회해보시면 2014년 기준으로 남자직원 평균급여가 1억1천200만원이고 평균근속연수는 10년3개월입니다.
국민은행 조회해보면 같은 기준으로 남자직원 평균급여가 1억4백만원이고 평균근속연수는 21년11개월입니다.
신한은행 조회해보면 같은 기준으로 남자직원 평균급여가 1억3백만원이고 평균근속연수는 16년3개월입니다.
즉, 삼성전자 사업부마다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직원 평균급여(성과급포함)로 따졌을때 삼성전자가 국내 탑급인건
분명한 사실이고 왠만한 은행들도 삼전보다 급여가 작습니다. 저기서 평균근속연수까지 감안하면 차이는 더 커지겠죠.
[NOH]ChrisPaul-NO.3
16/01/11 08:23
수정 아이콘
사실 근로소득 뿐만 아니라 사업소득자도 소득세 내는분은 상위 10프로입니다. 대부분 미달이거나 십만원대죠. 5월달에 세무서에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도우미 한번 해보시면 아실거예요.
담배피는씨
16/01/11 09:18
수정 아이콘
노동자야 어차피 유리지갑..
자본소득에 대한 부분을 못 털면...
노동자는 자본의 노예일뿐...
gogogo[NADA]
16/01/11 09:29
수정 아이콘
연봉 3억 받으면 연금,세금,건강보험 떼고 정확히 1.6억에서 1.65억 정도 나옵니다 12개월로 엔빵하면 매월 1,360만원 정도이지요
이 금액을 절반 정도 저축하면 위치좋은 강북 새아파트 33평 사는데 10년 걸리고 위치좋은 강남 새아파트 33평 사는데 20년 걸립니다
이게 현실이지요 근데 연봉 3억을 20년 받을수있는 현실적인 일자리가 있을라나요?
Elvenblood
16/01/11 12:35
수정 아이콘
이게 한국의 가장 큰 문제죠. 금수저를 넘을 수 없는 현실
16/01/11 12:56
수정 아이콘
주위에 억대 월급쟁이 몇분이 있는데... 쓰신것과 비슷한 논리로 사는것은 저랑 그닥 다르지 않게 살더군요. 그 흔한 외제차도 사실 능력이 안되서 못사고... (워낙 들고 시작한 것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또한 맞벌이 둘이벌어 1억 이상도 비슷 합니다.
네가있던풍경
16/01/11 09:32
수정 아이콘
저렇게 뜯어가면 유럽처럼 복지라도 좋던가.. 진짜 욕 나오죠.
16/01/11 10:18
수정 아이콘
소득세를 전혀 안내는 부분을 손보지 않으니 세금 제도가 이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업하시는 면세사업자도 마찬가지구요.
면세점 이하 소득이신 사업, 근로자는 다른 방법을 해택을 주는방식으로 라도 그에 맞는 세금은 내게 해야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경제가 어떻게 되는지 관심도 가지게 될테니까요. 아마 과세하는 비용이 더 들어 가는 문제가 있을것 같지만요.
대보름
16/01/11 15:05
수정 아이콘
유리지갑 월급쟁이만 봉이죠. 고소득자영업자, 고소득건물주, 나아가서 대기업법인세를 제대로 뜯어내야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16/01/11 16:02
수정 아이콘
연봉 8천 정도에서부터 연봉 3억정도까지는....

그냥 조금 더 좋은 동네, 조금 더 좋은 차, 조금 더 좋은 외식, 조금더 비싼 학원, 조금더 비싼 옷 정도 차이이고 타인과의 비교우위가 아닌 실질적인 삶의 질은 큰차이 안납니다.

결국 파트너급으로 올라가서 5억 이상 급여가 되지 않으면, (회사에서 나오지 않는한) 비서, 기사, 가정부 못부리는건 메한가지니까요...
(이상 2억 5천 받으시는 저희 전무님 이야기.. 였습니다. )

연봉이 1억이상 넘어가면 여유로운건 사실이겠지만... 삶의 질은 거기서 거기다... 라는거죠..
비둘기야 먹자
16/01/11 16:55
수정 아이콘
222 3억까진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gogogo[NADA]
16/01/12 08:17
수정 아이콘
연봉 5억받아도 그 연봉 받는기간이 10년 안될테니 의미 없어요 잘해봤자 강남 집한채죠 물론 강남 집한채 가진것만해도 대단하긴 합니다
잉크부스
16/01/13 00:12
수정 아이콘
저게 통으로 저렇게 %를 세금으로 때는게 아니고
정확한 값은 기억이 안나지만
예를 들면 연봉이 1억이면
0~3000만원 까지는 3%
3000~6000만원 까지는 7%
6000~8800만원 까지는 13%
8800~1억 까지는 22%
뭐 이런식 아닌가요?
물론 회사에서 원천징수는 꼬박 꼬박 22% 때어 가겠지만 연말정산때 차액을 돌려받는 셈이랄까?
그나저나 소득공제의 상당부분을 세액공제로 바꾸어서 비교적 고액연봉자들의 유리지갑을 시원하게 털고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153 [일반] 더민주당이 이기는 정치를 꾀하고 있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65] 카시우스.13263 16/01/17 13263 3
63152 [일반] 24년 만에 정대협을 수사하려 한 경찰... [33] 리스키9126 16/01/17 9126 4
63151 [일반] 응팔끝나고 남는 계속되는 알 수 없는 이 감정... [53] 파란무테11005 16/01/17 11005 3
63150 [일반] 독일의 난민수용 정책 이후 분열된 독일사회 [60] 에버그린10917 16/01/17 10917 2
63149 [일반] 헌신은 강요하면서 사람은 버리는 자랑스러운 기업 [18] 공유는흥한다10080 16/01/17 10080 1
63144 [일반] 우리나라가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 Top10 [12] 김치찌개5526 16/01/16 5526 1
63143 [일반] GDP 대비 가장 많은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는 국가 Top10 [5] 김치찌개4433 16/01/16 4433 1
63142 [일반] 쫌생이는 돈을 어떻게 쓰는가 [12] style6734 16/01/16 6734 6
63141 [일반] (업혀가는 글) 똑똑한 사람은 돈을 어떻게 쓰는가 [15] 王天君7606 16/01/16 7606 6
63140 [일반] 대만 원주민의 슬픈 역사 [13] 카랑카11099 16/01/16 11099 33
63139 [일반] 숭실대 학생들의 용감한 발언(to 나경원) [77] 뀨뀨14917 16/01/16 14917 39
63138 [일반] 멍청이는 돈을 어떻게 쓰는가 [47] 리듬파워근성19594 16/01/16 19594 66
63137 [일반] 쯔위 문제가 그렇게 단순한 것만은 아닌게 [55] 다시해줘9834 16/01/16 9834 1
63136 [일반] (내용추가) 부모가 초등학생 아들 시신 훼손 및 냉동 상태로 보관 [26] CoMbI COLa7929 16/01/16 7929 0
63135 [일반] [응팔]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예언글들 [16] 고기반찬주세요10632 16/01/16 10632 0
63134 [일반] [응답하라 1988] 갑자기 생겨난 미스테리. 선우의 성씨는? [33] 거룩한황제9439 16/01/16 9439 1
63133 [일반] 2015년 영화 총결산 '영화契' 시상식 (스압) [7] 리니시아4137 16/01/16 4137 1
63132 [일반] 버니 샌더스 "아이오와여! 다시 한번 역사를 만듭시다" [53] 삭제됨8141 16/01/16 8141 4
63131 [일반] 세월호 관련 마지막 퍼즐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고의침몰? [243] 삭제됨22148 16/01/16 22148 11
63130 [일반] 무한도전 <예능총회> - 이경규, 김영철 [122] 王天君16251 16/01/16 16251 1
63129 [일반] 응답하라 1988 19화 가상 나레이션(최택 시점) [17] 이순신정네거리5515 16/01/16 5515 0
63128 [일반] 1 [73] 삭제됨10109 16/01/16 10109 0
63127 [일반] [잡설] 인류 정신의 진보에 대한 회의 [111] ohmylove6119 16/01/16 611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