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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5/31 20:12:07
Name Operation_Man
Subject [일반] 비잔티움 이야기1 : 게르만의 남하와 위기의 극복(395 ~ 527)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잠수탔다 돌아오는 Operation_Man입니다. 시간과 자료 부족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거기다가 보너스로 귀차니즘까지 겹치는 바람에 약 2주만에 4편을 쓰네요. 만약 잊으셨다면 죄송합니다...... 기억해 주실거죠????

또한 이렇게 세상이 복잡하게 돌아가는데 혼자서 고상한척 역사칼럼을 올린다는 것도 좀 부끄럽고....... 어쨌든 4편 시작하겠습니다.
사족 하나 : 저는 동로마시대를 서술하면서 서로마는 의도적으로 배제할 것입니다. 괜찮겠습니까? 만약 서로마사를 알고 싶으시다면...... 로마인 이야기등을 읽어주세요. 죄송합니다.
절취선-----------------------------------------------------------------------------------------------------------------

동로마제국의 시작은 테오도시우스의 사후입니다. 테오도시우스는 자신이 죽으면서 제국의 동부는 장남 아르카디우스에게 서부는 차남 호노리우스에게 맡기게 되죠. 아마 테오도시우스는 디오클레티아누스 (284 ~ 305재위)이래로 시작된 분할정치를 염두에 두고 제국을 쪼갰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국이 아예 둘로 나뉘어 버리게 됩니다. 게다가, 이 테오도시우스의 분할은 옛 황제들과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장남이 서부가 아닌 동부의 지배권을 쥐었다는 점입니다.

몇가지 선례가 있는데, 콘스탄티누스(306? 324? ~ 337재위)는 맏아들에게 서부를 지배하게 했고, 발렌티니아누스(364 ~ 375재위)역시 자신이 서부를 통치하고 동생인 발렌스(364 ~ 378재위)에게 동부를 맡게 하죠. 하지만 테오도시우스는 아르카디우스에게 동부를 맡기게 되고 이것은 제국에게 서부보다는 동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을 알려주는 계기입니다.

이제 제국은 통합이 되질 않습니다. 서로마가 멸망할때까지 각자가 따로노는 상황이 된 것이죠. 물론 둘이 협력한 적도 몇번은 있습니다만......
일단, 아르카디우스(395 ~ 408재위)는 알려진게 거의 없기때문에....... 다음황제인 테오도시우스 2세(408 ~ 450재위)부터 서술을 재개 하겠습니다.

테오도시우스2세때는 동로마에 머물고 있던 고트족 족장 알라리크가 서로마쪽으로 가게 되면서 일시적 평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때, 콘스탄티노폴리스대학, 황제의 이름을 딴 테오도시우스법전이 생기죠. 하지만 황제자체의 업적이라기보다는 주변인의 업적이라고 평가하는게 더 낫습니다. 왜냐하면 황제는 자신의 누이 풀케리아와 아내 에우도키아의 영향아래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테오도시우스 법전에서는 제국의 통일성을 상당히 강조했다는게 특기입니다. 또한 그당시 서로마의 황제였던 발렌티니아누스3세 (425 ~ 455재위)와 공동명의로 공포되었죠.

이런 일시적 평화기간동안에 동로마내에서는 그리스화가 퍼져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주류는 아니죠. 로마의 잔재가 강하게 남아있거든요.

그 러 나 곧 동로마에는 재앙이 닥치게 됩니다. 그 재앙은 훈족의 족장 아틸라에게서 찾아오게 되죠.
아틸라는 그당시 로마제국인 및 게르만족에게는 공포의 이름이었습니다. 훈족이 지나가는 곳에는 잿더미만 남는다는 소문이 떠돌았죠.
잠시, 훈족에대해 설명하자면 이들은 유목민이었습니다. 또한, 훈족이 흉노의 후예라는 설도 있죠. 아마 한 무제때 쫓겨난 북흉노족들이 서쪽으로 도망을 가게 되면서 이들의 이름이 훈족으로 바뀌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아틸라는 440년대에서 453년까지 동로마와 서로마를 끔찍하게 습격합니다. 특히 동로마는 아틸라의 공격에 무력하게 당했죠. 서로마는 아이티우스장군이 갈리아의 카탈라우눔지역에서 아틸라를 격파하면서 일시적으로 아틸라를 막지만.......

테오도시우스 사후에 마르키아누스(450 ~ 457)가 황좌에 오릅니다. 이 황제의 재위때 칼게돈공의회가 소집되고, 전편에도 나왔듯이 양성론의 채택, 단성론과 네스토리우스파를 이단으로 정죄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중 하나가 나오게 됩니다. 바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주교와 로마주교의 서열 동등화입니다. 이 사실은 이제 로마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종교분쟁의 서막을 알리게되죠.

또한, 칼게돈 공의회로 인해 콘스탄티노폴리스와 오리엔트의 종교적 갈등은 걷잡을 수 없는 정도로 치닫게 됩니다.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양성론과 오리엔트의 단성론은 이제 메울 수 없을 정도로 골이파이게 되어 이슬람의 쇄도때까지 제국을 내적으로 좀먹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마르키아누스사후 최초로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황제에게 관을 쓰워줍니다. 그 황제는 레오1세(457 ~ 474재위)로 불리게 됩니다. 이 황제대에 특기할 점은 서로마와 최후로 연합하여 북아프리카의 반달족을 공격한 일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비용을 쓴 이 원정은 총사령관인 바실리스쿠스의 무능함과 반달족 지도자 가이세리크의 유능함으로 인해 철저히 실패하게됩니다. 이 원정 후 서와 동은 더욱 소원한 관계가 됩니다. 그리고 동로마제국 내에서는 반 게르만운동이 재개되고, 황제는 게르만족을 몰아내기 위해 아나톨리아 남부에 살고있던 이사우리아족을 불러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우두머리인 타라시코디사는 레오의 사후 제노라는 이름으로 황제가 됩니다.

하지만 제국인들은 이 이사우리아인을 좋게 여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이방인이고, 게르만족보다도 더욱 저급한 단계에 있던 민족이기 때문이었죠. 물론 동로마인들의 입장에서죠. 결국 제노는 황위에서 쫓겨나지만 20개월의 내전 후 다시금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476 ~ 491년동안 제국을 통치합니다. 이시기에 서로마제국은 멸망하죠. 게르만인 오도아케르에 의해서...... 하지만 오도아케르는 제노를 인정하고, 제노 역시 오도아케르를 내버려두게 됩니다. 그 사이에 동로마제국에서 게르만족의 이동으로 닥치게 된 위기는 해소되게 됩니다. 일단, 레오1세 재위때, 제국을 통치했던 아스파르는 암살되었고, 다뉴브강 유역에 자리잡은 테오도리크는 십여년 후 이탈리아반도로 이동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테오도리크는 이탈리아반도의 오도아케르와 격전을 벌여 그를 죽이고, 이탈리아를 지배하게 됩니다. 그리고 30여년간 이탈리아의 지배자로서 군림하게 됩니다.

제노가 죽고나서 궁내관 아나스타시우스(491 ~ 518재위)가 황제가 되고, 이 황제는 제국의 재정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합니다.
일단, 콘스탄티누스의 통화제도를 개선하여 폴리스동화가 지금까지 가치변동제로 방치되어있던것을 고정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제국의 기초통화인 솔리두스금화(그리스어로는 노미스마)에 비하여 1/n정도의 가치를 지닐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아나스타시우스는 상공업을 진흥하여 도시경제의 활성화를 촉진시킵니다. 단, 농촌의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단점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아나스타시우스대에는 제노황제로 인해 야기된 이사우리아족의 지배를 말소하게됩니다. 하지만, 이 시대 역시 끝없는 종교적 갈등이 더욱 심화가 됩니다. 일단, 황제가 단성론자였고, 이것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중심으로한 정통파 기독교인들에게 반발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결국, 이 시대는 정치적으로는 엄청난 내전이 일어나게 되고 심지어는 트라키아에서 군사령관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공격하는 일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아나스타시우스는 위기에는 단성론을 버렸다가 위기가 해소된 후 다시 단성론으로 돌아가는 일을 반복했기때문에 제국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나스타시우스사후에는 유스티누스1세(518 ~ 527재위)가 황제가 되고, 이 황제는 다른 것 보다는 다음 황제인 유스티니아누스1세(527 ~ 565재위)의 숙부라는것이 중요하죠.

이것으로 게르만의 남하로 인해 빚어진 제국의 위기와 그 극복에 관해 빈약하나마 서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특징으로는 전편에도 언급했다시피 게르만족의 남하로인해 빚어진 인종갈등과 그 위기의 해소가 주 특징이었고, 동로마제국시대동안 제국이 끝없이 내전을 하게되는 이유인 종교갈등, 특히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양성론과 시리아, 이집트의 단성론이 맞붙고, 이 글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동쪽 국경에서는 계속해서 사산조 페르시아와 전쟁을 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산조 페르시아와 소모적이고 파멸적인 전쟁은 나중에 무함마드와 그 이후 정통칼리프시대에서 아랍인들이 진출을 했을때, 두 나라가 무력하게 무너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P.S : 휴우, 오랜만에 쓰려고 하니 너무나도 힘드네요. 허접한 글이나마 꼭 읽어주시고 리플좀 달아주세요. 그럼 저는 6월 평가원 모의고사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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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사라비
08/05/31 21:37
수정 아이콘
무식한 질문... 그러면 '이사우리아족'은 지금의 터키인과 어떤 관계 인가요?

이사우리아족은 누구입니까?
꿈꾸는 달빛
08/05/31 21:57
수정 아이콘
아우디 사라비아님//이사우리아족이란 터키 남부 이사우리아를 중심으로 살던 산악민족입니다. 비잔티움 제국내에서는 군인으로 활약했습니다.
Wanderer
08/05/31 22:03
수정 아이콘
세계사는 언제 봐도 참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다소 무거운 제목이라 피하시는(?)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재미있게 읽었어요. 앞으로도 건필 하세요^^
08/05/31 22:42
수정 아이콘
율리아누스 - 배교자라고 불리는 - 얘기는 없네요. 로마의 기독교제국화 라는 흐름에 반기를 든, 거의 유일한 황제라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로마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 인재 양성 방식이 기능을 발휘하고 있었더라면 그의 페르시아 원정도, 반 기독교 정책도 성공할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08/05/31 22:48
수정 아이콘
아참.. 그리고 비잔티움 제국을 다룬 소설이 하나 있습니다. 심심하실 때 한번 찾아서 읽어보시길. '비잔티움의 첩자' 라는 제목의 가상역사소설인데, 역사에 무수히 존재하는 IF 중 하나 - 만약 이슬람교가 생기지 않고, 마호메트가 기독교로 개종했더라면, 그래서 비잔티움 제국이 여전히 강성한 채로 남았더라면 - 를 가정하여 서술했죠.
아우디 사라비
08/05/31 23:06
수정 아이콘
꿈꾸는 달빛님// 고맙습니다...
나이트해머
08/05/31 23:12
수정 아이콘
테오도시우스, 아르카디우스, 호노리우스 시대는 충분히 따로 다룰 수 있다고 봅니다. 극도로 로마화된 게르만인들이 즐비했던 시절이고(후기 로마제국 역사상 최후의 명장집단이라 일컬어지는 테오도시우스 원수단의 태반이 게르만인, 구체적으로, 프랑크족 3, 스키타이인 1, 고트족 2, 이베리아족 1. 로마계는 단 둘, 그것도 프로모토스는 트리키아 태생이니 게르만계가 아닐까 싶고...) 로마제국 후기를 휘저은 마기스테르 밀리툼 제도가 등장한 시점이기도 하죠.
나이트해머
08/05/31 23: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오도시우스 사망시 장남에게 동방을 맡긴 건 동방을 더 중요시 여겨서가 아닙니다. 테오도시우스는 그 자신이 직접 서방을 맡으려 했거든요. 단지 그때 테오도시우스가 아르카디우스-에우게니우스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서방으로 와있었기 때문에 동방을 자기 자식에게 맡긴 거죠. 11살짜리를 맡길 수는 없잖습니까.
그리고 테오도시우스 자신도 죽을때 서로마쪽에 오히려 더 비중을 뒀습니다. 경제력에서 동방이 앞서는 시점에서 정치적 헤게모니까지 동방에 넘기면 동방은 서방을 버릴 거라 여겼기 때문이죠. 그때문에 사망시 스틸리코에게 거의 황제에 필적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칙령을 다섯개나 남겼고, 암브로시우스와 심마쿠스에게 스틸리코를 도울 것을 부탁했죠.
테오도시우스 사후 로마제국 최고권부에 위치한 세 사람의 권한을 비교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서로마 대도독 겸 근위도독 스틸리코 - 서로마 + 동로마 군사/행정/입법/사법 '총괄'
근위 장관 루피누스 - 동로마 행정/입법/사법 '보좌'
동로마 대도독 티마시우스- 동로마 군사 '대행'

그러나, 테오도시우스는 루피누스를 위시한 동로마 관료진이 자신의 칙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가면서까지 서로마를 버릴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죠. 스틸리코의 섭정권은 엄연히 동로마에도 12년간 보장되어 있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서로마 대도독 지위만을 인정하면서 당장 나가라 할지 누가 알았을까요. 그것도 관료진 뿐만 아니라 군부까지도.
열혈둥이
08/06/01 00:11
수정 아이콘
덕분에 세계사 다시 훑어보고 있습니다~~~ 수고하십니다~~+_+
불타는부채꼴
08/06/01 01:44
수정 아이콘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잠시나마 스타리그공식맵이었떤 악령의숲의 모티브가 로마와 게르만족간의 전쟁에서 따온거라던데..
로마가 게르만하고 싸웠는데 대패한 장소를 저렇게 부르기도 했다던데 그 전투와 그 장소를 제대로 알수가 잇을까요..
(싸운 대상이 게르만인지도 확실하지가 않네요..-_-;;)
율리우스 카이
08/06/01 11:00
수정 아이콘
불타는부채꼴님//

악령의 숲은 (모티브)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서도, ... 로마인이야기 찾아봐야겠네요. 몇권에 있더라..

어쨋든 독일 쪽일겁니다?
08/06/01 21:20
수정 아이콘
불타는부채꼴님// 토이토부르거 전투를 말하시는 거 같네요. 아르미니우스-독일 이름 '헤르만'-가 이끄는 게르만족이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군대-아우구스투스의 양자가 이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게르마니쿠스던가.-를 크게 이긴 전투입니다.
백마탄 초인
08/06/02 11:41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자주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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