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2/15 18:55:26
Name 정치경제학
Subject [일반] [소개] 친일파-누구의 문제인가, 반민특위
추천게시판 게시물을 이런 식으로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되면 자삭하겠습니다)

요새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윤석씨 관련해서 화제가 되고 있던데... 친일파 발언이 그 이슈중 하나인 걸로 압니다. 그래서 예전에 봤던 친일파와 친일 청산에 대한 눈시님의 글이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Date        2012/05/04 07:16:36
Name          눈시BBver.2
Subject          친일파 - 누구의 문제인가
https://pgr21.com/pb/pb.php?id=recommend&no=1826


Date        2012/05/04 07:17:47
Name          눈시BBver.2
Subject         친일파 - 반민특위
https://pgr21.com/pb/pb.php?id=recommend&no=182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남주인
15/12/15 19:51
수정 아이콘
벌써 3년도 더 된 글인데 당시 보다도 지금의 상황에 더 잘 맞는 느낌이네요.

정치경제학님 덕분에 눈시비비님 글을 오랜만에 정주행중입니다.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른 부분들 조차 이해나 납득 정도는 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글이에요.
구름위의산책
15/12/15 23: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실 말그대로 그때 당시 친일을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 90%정도 되지 않았을까 드는 느낌입니다.
그럴수록 어떤 식으로든 댓가를 치루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마치 우리가 일본에게 사과를 하라고 계속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일본은 이미 우리에게 5억달러 인가요? 자신의 국가예산의 100%가 넘는 돈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계속 사과하라고 하지요.
왜그럴까요? 반성을 안하고 돈으로 퉁치는 거니깐요.
친일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반민특위가 되었건 엄청난 많은 사람들이 친일과 민족의 경계선에서 알아볼 수 없었듯이 어떤 식으로든 댓가를 치루어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으니 제대로 시작할 기회조차 없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게 엄청나게 힘들고 기준을 잡는 것도 어려운 알이지만 얼마의 시간이 걸려서라도 합의를 했어야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걸 못하니 지금 이모양이꼴이 되고 김무성 아버지가 졸지에 애국자로 변하는 그런 어이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그런 생각이 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609 [일반] [무도] 박명수씨가 무도에서 방문했던 가발가게는 처음가보는 곳이 아니였다? [272] 위르겐 클롭18728 15/12/17 18728 1
62608 [일반] 둘로 쪼개진 메갈리아와 가짜 과격노선의 한계. [226] Jace Beleren15591 15/12/17 15591 5
62607 [일반] 정의는 없다 [33] Colorful6047 15/12/17 6047 1
62606 [일반] (스포없음) [짤평]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 스타워즈라는 문화에 Respect! [81] 마스터충달7119 15/12/17 7119 0
62605 [일반] 재미로 보는 2015 갤럽 걸그룹 관련 순위 정리. [35] Normal one8190 15/12/17 8190 1
62604 [일반] 저도 학창시절 우리나라 교육이 생각의 틀을 막는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다. [100] 하하호오옹6000 15/12/17 6000 0
62603 [일반] 솔로 매칭 이벤트 매칭자 후기입니다. [41] 열혈둥이8524 15/12/17 8524 22
62602 [일반] 스타워즈 EP7 - 깨어난 포스 후기 (스포 다수) [11] 동지5911 15/12/17 5911 0
62601 [일반] 조계사 24일의 소도 [10] happyend4851 15/12/17 4851 13
62600 [일반] 새정치연합 당원 가입 러쉬를 바라보는 소회 [31] 여망7767 15/12/17 7767 3
62598 [일반] 방금 새정치 당원가입 신청하고 왔습니다. [71] aurelius11520 15/12/17 11520 22
62597 [일반] [스포많음] 스타워즈를 보고 [18] candymove5300 15/12/17 5300 0
62596 [일반] 나의 연극 이야기 [12] 정짱4528 15/12/17 4528 14
62595 [일반] 중국 IT 산업과 광폭 행보 [43] Andromath10900 15/12/17 10900 10
62593 [일반] [MLB] 김현수 계약 합의 볼티모어 2년 7M [55] 김치찌개11453 15/12/17 11453 2
62592 [일반] 얼마전에 올라왔던 두산인프라 희망퇴직이 루머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103] 이쥴레이15585 15/12/17 15585 7
62591 [일반] 김현식 - 내 사랑 내 곁에 - 감동 주는 음악의 조건? [9] 표절작곡가5787 15/12/17 5787 3
62590 [일반] 어설프고 서투른 어른을 위한 애니, 바라카몬 [16] 좋아요6707 15/12/17 6707 0
62589 [일반] [단편] 걱정 많은 엄마씨 [3] 마스터충달3867 15/12/17 3867 3
62588 [일반] 90's 한국영화 간단리뷰 [30] 스프레차투라10483 15/12/17 10483 6
62587 [일반] 리디북스에서 페이백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95] 음란파괴왕10643 15/12/16 10643 4
62586 [일반] 올해의 걸그룹 활동곡 예상삽질기 [56] 좋아요9777 15/12/16 9777 3
62585 [일반] 공동수상 [20] 삭제됨7325 15/12/16 73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