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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08 13:34:26
Name 카시우스.
Subject [일반]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의 양심고백?
http://vip.mk.co.kr/news/view/21/20/1350129.html

이번 월요일 매일경제 1면에 등장한 기사입니다.


1. 기사요약

- 사교육은 고도성장기의 기형적인 부산물

- 사교육에 발을 딛은 내 인생을 후회한다

-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어떻게 정리할 지 고민 중이다

- 저성장 시대에 사교육의 효용은 예전만 못하다

- 메가스터디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입시교육이 아닌 메가엠디(의전, 치전, 로스쿨 입학 전문)

이 발언들의 장소는 대학정시입시설명회입니다.



2. 느낀점

- 기사를 처음 읽을 때는 '갑자기 이 분이 왜 이러시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읽어내려가다가 입시의 효용감소+메가엠디가 나오니까 고개가 끄떡여지더군요

- 단순한 참회멘트가 아니며 '이제 입시 사교육의 시대는 갔고 성인사교육(?)의 시대이다. 우리는 여기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시장에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 저 발언을 들은 학부모들의 마음이 어떘을지 궁금하네요. 이 정도쯤이야 미리 염두에 두시고 미리 미래를 대비하셔서 아무렇지 않으실수도..

- 사실 '지는 입시사교육 뜨는 성인 사교육'의 추세는 현재 '취준생'인 제가 뼈저리게 느낍니다.
  늦은 나이에 고생해서 나름 명문대 문과에 입학했지만 들인 비용&노력 대비 쓸모가 심각하게 떨어진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탈스펙(NCS 등등) 강조 시대에 학벌의 메리트는 더욱더 떨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고등학생 과외를 했었을 때도 속으로는 학부모님에게 '이쪽 말고 다른 방향으로 알아보시는게 현명하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었죠.

- 반대로 좁은 취업문+ 공무원이나 로스쿨&의전 입학수요의 증가+직무 능력을 중시 등의 추세로
  성인 사교육 시장은 앞으로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현재 취업 관련으로 인강을 열심히 듣고 있지요.크크크

- 뭐 이런 추세야 여기서 키보드 두드리는 저도 느끼는데 그 쪽 사람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 나름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이러한 사업 전환을 '사교육 인생에 대한 참회'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재미있는 기사였던 것 같습니다.

- 물론 손주은 회장이 정말 사교육 인생을 후회해서 메가MD에 집중하는 것인지, 반대로 메가MD에 집중하기 위한 구실로서
  '사교육 인생에 대한 참회'라는 표현을 쓰는 것인지는 본인만이 정확히 아시겠죠.
   단 만약 정말 참회의 마음을 지니셨다면 그게 행동으로 표현이 되셔야겠구요.
근데 저는 아무리봐도 후자쪽 같네요. 크크


3. 결론

- 입시 사교육의 시대는 갔다. 하지만 성인 사교육의 시대가 올 것이다. 사교육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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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8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기사 읽고 든 생각은 '메가 엠디 주식을 사야겠구나'였습니다.
opxdwwnoaqewu
15/12/08 13:37
수정 아이콘
이분 몇년전부터 이래오셨던걸로 압니다
무무무무무무
15/12/08 13:37
수정 아이콘
공단기 잘나가는 거 보니까 배아팠나.... 수능 시장에 안주하는 동안 성인 사교육 시장을 내준 걸 후회한다는 의미같기도 하네요.
이미 손주은이 말한 저 분야도 핏단기가 진출한 걸로 알고요.
매벌이와쩝쩝이
15/12/08 13:37
수정 아이콘
뭐 크게 봐서 학벌의 중요도가 감소하는 건 맞는 방향인거 같아요 그 과정에서 불합리가 발생할 순 있어도..
그건 그렇고 손주은 아저씨는 옛날에 수능에서 유전자가 전부다 라고 하신거 (그러니까 열심히 해라 이 뜻이었지만)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5/12/08 13:40
수정 아이콘
뭐 애초에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공부라는것 자체도 거의 대부분 재능의 영역이긴한데 수능정도의 수준이라면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죠.

문제는 현재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 노력이라는것도 재능과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서...(보통의 경우 압도적 재능에 환경의 영향이 어느정도 미친다고 하면 노력의 경우 그것보다는 환경의 영향이 좀 더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15/12/08 13:43
수정 아이콘
노력 자체도 재능일뿐더러, 재능있는 친구들이 노력할 경우 성과가 훨씬 크니까 노력하는 재미도 더 크게 느끼죠. 뭐 유전자가 가지는 힘이 정말 큰건 사실이라고 봐서..
15/12/08 13: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생각일 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굉장이 아프고 치명적인 이야기 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제가 현재까지 살아보면서 느낀건
1. 노력도 재능이다.
2. 환경이 좋으면 노력도 더 잘한다.
3. 재능이 있고 환경이 좋으면 노력으로 얻어지는 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4. 이레귤러는 이레귤러일뿐... 내가 그 이레귤러일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이정도 입니다. 전 아프지만 이게 현실이라고 봐서요...
15/12/08 14:12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진짜 재능있는 사람들과 부딪치고 나니까 처음에는 아프고 멍하다가 지금은 인생 모토를 '그래도 이 사회에서 내가 할 역할은 있겠지 1등만 행복할 필요는 없지'로 바꿔버렸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구요.

경제학에서도 되게 중요한 이슈인데요, 몇년전 논문에서는 쌍둥이들 중 서로 다른 양부모에게로 입양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해보니까 양육환경이 달라도 평균적으로는 근로소득이 비슷하게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유전자가 킹왕짱.

어떡합니까 잘나게 못태어난걸...
it's the kick
15/12/08 14:32
수정 아이콘
이건 굳이 손주은씨 때문이 아니더라도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라...
결국엔 중요한건 재능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 상황에서 개인의 생존전략을 얼마나 잘 짜는지겠죠
15/12/08 13:38
수정 아이콘
삭제, 우회 비속어도 벌점 대상입니다(벌점 4점)
15/12/08 13:47
수정 아이콘
QT 가 뭘까 한참을 생각해봤네요.
지금 다니는 학원에서도 수강생들 상대로 폭언비스무리 일삼아서 말 많은 선생님이 있는데 과거엔 더 했네요.
15/12/08 14:13
수정 아이콘
제가 아재라서 철지난 인터넷 유행어 좀 써봤습니다 죄송...
테바트론
15/12/08 15:58
수정 아이콘
사실 Quite Time입니다..?
리니시아
15/12/08 16:39
수정 아이콘
QT는 새벽에 해야 제맛이죠
15/12/08 13:40
수정 아이콘
착한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구요-_-?
아리마스
15/12/08 13:42
수정 아이콘
사교육에 발을 딛은 내 인생을 후회한다면서.. 메가엠디..
15/12/08 13:44
수정 아이콘
로스쿨은 몰라도 의전은 이제 태반이 문 닫는데 저게 무슨 소리인지... 정원 몇백명 수준도 안 남은 시장을 타겟으로 삼겠다는 소린가요? 편입을 노리겠다는 건지? 아님 로스쿨 올인하겠다는 말인가요? 이해가 안 되는...
크레용팝
15/12/09 11:13
수정 아이콘
훨씬 큰 PEET 시장이 있죠
15/12/09 16:17
수정 아이콘
음 그럼 이름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뭐 중요한 건 아닙니다만;;;;
Lightsaber
15/12/08 13:48
수정 아이콘
메가로스쿨인지 메가로이어스인지 로스쿨 수험생, 재학생(내신 학점), 변호사시험 준비 시장에도 이미 메가스터디가 진출해 성업 중이죠.
tempo stop
15/12/08 13:48
수정 아이콘
솔직한척 이런저런말 아무렇게나 하면
신문 1면으로 홍보를 할 수가 있네요
소야테
15/12/08 13:49
수정 아이콘
귀담아들을만한 내용이나 통찰력이 엿보이는 의견은 딱히 없네요.
15/12/08 13:50
수정 아이콘
메가스터디 주식이 최근에 고점 대비 반토막 났던데 그거하고 관계 있으려나..? 하하;;
tempo stop
15/12/08 13: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현재, 그리고 앞으로는 더, 미성년 사교육이 가성비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사교육에 쓸 돈을 아껴서 차라리 그냥 물려주세요.
공부로 계층이동 하는 것보다 지갑두께로 계층이동 하는게 더 쉬운 사회가 되어갑니다.
SuiteMan
15/12/08 13:54
수정 아이콘
컴퓨터가 느려서 MK증권..만 한참 보고 있었네요.
독수리의습격
15/12/08 14:02
수정 아이콘
탁월한 장사꾼이고, 후회드립은 그냥 입발린 소리라 생각합니다. 무슨 양심선언하나 ;
Eye of Beholder
15/12/08 14: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의전은 이제 거의 멸종단계인데.. 로스쿨 및 그 외 시장이야 남았어도. 의전이 앞에 들어가니 살짝 기분 나쁘군요.
카시우스.
15/12/08 18:48
수정 아이콘
의전이 상황이 매우 안좋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뉴스에도 나오면 로스쿨얘기지 의전관련 뉴스는 잘 안나오더군요..
15/12/09 16:16
수정 아이콘
상황이 안 좋다기보다는 사실상 실패한 제도입니다
예과로 복귀한다는 뉴스는 꽤 나왔어요
작년부터 다시 예과생 뽑은 곳도 있구요...
신입생 선발 과정에 잡음은 로스쿨보다 훨씬 심하기도 하고... 몇 개만 남기고 의대로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5/12/08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메가엠디 광고 아닌가요.
후회는 무슨...
15/12/08 14:08
수정 아이콘
본문의 nsc가 무슨 뜻인가요? 구글에서도 유의미한 검색결과를 찾을 수 없었어요
너와나의거리
15/12/08 14:14
수정 아이콘
NCS를 잘못 쓰신것 같네요
15/12/08 14:0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가 취업학원을 다닌다해서 무슨~ 이러고 말았는데 진짜 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앙토니 마샬
15/12/08 14:11
수정 아이콘
마케팅이죠. 손주은이 걸어온길을 생각해보면.
솔로11년차
15/12/08 14:16
수정 아이콘
사교육시장이 무너질 건 아닙니다만, 미래는 지금과 상황이 다를 겁니다.
사교육이란 건 결국 공교육에 만족하지 못해서 발생하는건데, 결국 문제는 취업이거든요.
제가 생각할때 취업난은 현재 맥시멈에 도달했고, 집값이 맥시멈에 도달했지만 갑자기 떨어지지 않게하기 위해 갖은 수를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직 '갖은 수'가 덜 나왔을 뿐 취업난은 조금씩 해소될 거라 봅니다.
그리고 그 여파가 조금 늦게 나타나겠지만 사교육쪽으로도 나타날 거라 생각하구요.
그럼 사교육 시장중에서 그나마 보다 나은 쪽이 저 사람이 말한 시장일텐데, 그냥 본인은 그 시장을 주력으로 삼겠다는 말 밖에 안된다고 보고, 전 저 시장도 앞으로 축소될 거라 생각해요.
메이메이
15/12/08 14:17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현재 제일 꿀 시장은 9급/7급 공무원인 것 같은데...
메가는 이미 거기 진출했다 말아먹은 적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는 말 못하겠죠
류세라
15/12/08 14:19
수정 아이콘
미술, 체육, 전기 이런쪽으로 진출은 어떨까요?
작은 아무무
15/12/08 14:42
수정 아이콘
미술계열은 이미....

일단 유명한 곳이 꽤 있고
실기 없이 미대생을 뽑기 시작한데다가...포폴관리나 이런 게 더 중요해지는 만큼 힘들겁니다.

미술 계열은 실기보다 수능 잘 보는게 더 중요하다고....아니면 내신을 잘 잡든가요....
노틸러스
15/12/08 16:21
수정 아이콘
체육도 이미 거의 포화상태라 보셔야 할겁니다.
이름있는 학원들이 꽤 있고..
역시나 여기도 수능이 뒷받침 되어야 뭐라도 해서요
박용택
15/12/08 14:2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나라에 뭔 시험과 뭔 자격증이 이리도 마는지 ;;
김정석
15/12/08 14:20
수정 아이콘
사교육을 후회한다면서 사교육 사업에 힘을 쏟겠다니 이 무슨 말이야 방귀야
세인트
15/12/08 14:51
수정 아이콘
사실 방귀라고 합니다...
15/12/08 14:29
수정 아이콘
인수합병 당하면서 하는 레드오션 드립 같음
15/12/08 14:44
수정 아이콘
입시시장이 망한게 아니고 메가스터디 입시시장이 망한거죠. 1타 선생들 경쟁업체로 가게할정도로 쓰레기 수익분배와 대우로 이미 힘을 잃엇습니다.
우주인
15/12/08 14:45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야 원래 옛날부터 입털어서 장사하시던 분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15/12/08 14:51
수정 아이콘
고등교육으로 돈 버시다가 이제 메가엠디 상장 하실 때가 되니
성인교육으로 돈 버시겠다네요.
15/12/08 14:54
수정 아이콘
이투스, 스카이에듀에 자기 선생들 다 뺏기고 주식 반토막 나니까 하는 소리죠. 학부모들 메가엠디 주식사라고 부추기는 소리입니다.
15/12/08 14:59
수정 아이콘
손주은은 원래 저런 말을 해왔었죠.
그래서인지 딱히 메가엠디를 위한 말로는 안보이고, 이제 입시시장이 힘드니까 성인교육에 집중하겠다 이런 말로 보이네요.
공안9과
15/12/08 15:08
수정 아이콘
그냥 레드오션을 벗어나 블루오션에 투자하겠다는 얘기 아닌가요?
의치전, 로스쿨 갈 사람들이 중고교 때 사교육을 안받을리가...
Fanatic[Jin]
15/12/08 15:15
수정 아이콘
천재에요..
마케팅의 천재...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죠...
*alchemist*
15/12/08 15:43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현대 시대가 계속되는 재교육의 시대가 된 건 맞네요...
크로우
15/12/08 16:01
수정 아이콘
그냥 장사꾼이죠
태연아사랑한다
15/12/08 16:12
수정 아이콘
메다스터디...수능시장에서 밀리고 있는거 다른 사업으로 메꾸겠다는걸 엄청난걸 하는것처럼 포장은 잘하네요.
15/12/08 17:15
수정 아이콘
2000년 대 초반에 대성학원을 넘어서서 수능 교육 최강자로 메가스터디가 올라갈 때 한국 사교육에 대한 다큐에 손주은 사장이 출연하셔서 딱 한마디 하더군요.

리포터 문 " 자신과 사교육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손주은 사장 답 "필요악인 존재입니다."

아마 오래전부터 알고는 있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할줄 아는게 저건데 계속 할 수 밖에 없겠죠.
15/12/08 17:24
수정 아이콘
수업 시간에 핸드폰 본다고 학생 따귀때리는거 본 입장에서 헛웃음이 나오는군요.
15/12/08 18:34
수정 아이콘
"대학정시입시설명회"라면 수능 끝났으니까 다른 수업 들으라는 거 같은데요
대학가서도 저희 메가스터디를 사랑해주세요~
잉요미
15/12/08 18:36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모르던 제 두뇌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고마운 분이라 무슨 글이 올라왔나 바로 클릭하게 되네요.
스토리 텔링의 강자시죠. 수능장에 걸어들어가는 수험생의 시선에 근거하여 아주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상황연출로
수험생으로 하여금 극중 주인공이 자기가 된 것마냥 느끼게 만드는 그 말빨에 취해 수능 공부를 아주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의미에서 그냥 듣다보면 홀리게 되어서 저 분이 하는 말이 다 옳은 것 같게 느껴지네요.
제 입장에서는 슬프게도 들리는게 저의 세대가 사교육의 세대로 시작하여 사교육의 시대로 끝나는 느낌도 들어서..
대학을 넘어 취업시장에서 까지 조금도 끊어내지 못하네요.
15/12/08 19:41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현재 경향성을 내포하는 발언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저 글 자체는 그냥 사업가가 사업종목 바꾸면서 광고하는 거네요
15/12/08 20:26
수정 아이콘
제가 옛날부터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한 곳이 첫번째가 고시생 시장, 그리고 영유아 시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인 또는 아이를 위해서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깝지 않고 단위 자체가 커지는 딱 좋은 시장인 것 같아요.
입시쪽으로 사교육비를 올리면 욕을 오질라게 먹겠지만, 이쪽은 올려도 큰 반향은 없고 아낍없이 투자를 하죠.
루키즈
15/12/08 21:05
수정 아이콘
양심없음을 고백한건가요
맥아담스
15/12/09 00:31
수정 아이콘
타고난 장사꾼이죠. 지금까진 고등학생만 인강 들었다면 이젠 대학 가서도 자기 회사 인강 들으라는 얘깁니다.
15/12/09 13:09
수정 아이콘
우리 사업 다각화해요 뿌잉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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