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5/30 20:44
평의원 일때도 장난 아니신 분인데
이젠 무려 원내 총무시니 뭐 국민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시겠습니까? 모래시계 그 불멸의 드라마가 이렇게 막장이 됄줄이야 또 누가 알았겠습니까!!
08/05/30 20:48
제 마눌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이 있으시네요. ^^ 그 토론 보면서 초등생이 반박해도 그보다는 낫겠다 하던데요. 그러면서 진짜 홍준표 의원의 모습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겹쳐보인다고... ^^
08/05/30 20:54
저그전메카닉님// Scene 1.에 관해서는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요..
우리 대법원이 사정변경에 의한 해제권을 잘 인정하지 않는건 맞지만 (2004다31302판결에서 요건을 설시하긴 했지만 결국 당해 사안에서 인정하진 않았죠) 국제법에서는 사정변경에 의한 조약의 종료(또는 탈퇴)가 인정됩니다. 조약에 관한 일반법인 조약에관한비엔나협약 제62조를 보면 국경선조약같은 물적조약이 아니라면 사정변경이 조약의 기속적 동의의 본질적 기초를 이루고 있고, 이행해야할 의무의 범위가 급격하게 변경된 경우라면 사정변경에 의한 해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홍의원이 말한건 이런 국제법상의 조약의 종료를 말한거 같네요;; 저도 이번에 3시가 딱 24일 남았는데 나가봐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ㅠ.ㅠ 시험 잘 치르시고 좋은 결과있으시길 빌겠습니다
08/05/30 20:57
아.. 무산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었던 걸 처음 알았네요. 이래서 민주당은 지지율이 그대로인건가요...헐.
어제 방송 보면서 민주당쪽 두 분, 대장님은 사람 좋게 생기고 다른 분은 적절히 말씀 잘 하시기에 마냥 좋아해줬는데... 에공.
08/05/30 20:58
그리고, 홍준표 의원 권위의식이 장난 아니더군요. 마치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걸 보면서 어찌나 어이 없던지. 따끔하게 한 마디 해주고 싶더군요.
08/05/30 21:01
저그전메카닉님// 아니에요~
스타리그만 보고 가려고 했는데 계속 인터넷을 해서 큰일이네요 ㅠ.ㅠ; 이럴 시간 있으면 진짜 나가볼까요? ㅠ.ㅠ
08/05/30 21:23
전 솔직히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더 기회주의적이고 더 야비해서 싫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안위를 걱정해서 쇠고기 수입을 반대한게 아니라 법사위 위원장직과 같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비열하게 쇠고기를 이용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놈이 그놈입니다.
08/05/30 21:37
법사위 위원장직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안에서 쇠고기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그런 의도가 어제 민주당 원내대표님 말씀이나 얼굴표정에서 너무 확연히 나타났던것 같습니다..
08/05/30 21:42
요근래 100분토론을 보면 찬성측 입장은 어학용 카세트듣는 듯한 기분으로 오토리버스에 동문서답 일관에
반대측은 제대로 공격해주시는 장면도 없는거 같고 한반중에 답답한 마음만 커지면서 이상하게 최현정 아나운서에 대한 호감만 커집니다.^^ 그전까지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요
08/05/30 22:12
YTN 돌발영상 이후에 나온 프로그램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 서한을 넘겨주는 장면이 나왔는데 30분 남았으니까 빨리 대통령에게 전화하라 라고 말하면서도 주변에 있는 의원들이 자기들도 한마디, 한마디 계속 끼어들어서 전화할 틈을 안주더군요-_-;;;
08/05/30 23:02
음 홍준표 의원의 경우 드라마로 많이 뜬 케이스지만 내용으로 들어가면 또 쫌 웃긴것이
드라마와 비슷하게 그 당시 카지노 대부 전락원과 파칭코의 정덕진이 서로 알력이 좀 있었고 그 둘이 경쟁적으로 5공 황태자 박철언과 관계가 있었죠. 그중 정덕진과 좀 더 가까웠고... 그런데 YS 집권후 자신의 집권에 제일 걸림이 되었고 또 라이벌이었던 박철언을 제거하기 위해 정덕진 및 카지노에 대한 표적 수사를 진행했고 그 당시 검사가 홍준표 의원이었죠. 머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수사를 했다라는 것보다는 정권의 전폭적인 지원속에서 수사를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박철언 아웃, 홍준표는 오재두이래 최고의 스타 검사가 되고 이후 정치인으로 승승장구 하는 바탕이 되었다는 것이죠. 좀 오래 전 일이지만 아마 월간지에도 나왔었던 것 같은데...어쨋든 본인이 정치검사를 지향했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결론적으로 정치화된 검사였다는 것이죠.
08/05/30 23:17
홍준표의원 돌발영상같은곳에서 보면 이게 정치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구만요.-_-
이건 권위의식이 아니라 검사였던 시절의 건방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이게 국민을 대하는 태도인지 범죄자를 대하는 태도인지 아직 구분도 못하는 쓰레기 정치인이죠. ㅡㅡ 아 홍준표 생각만하면 화나서 미치겠습니다.
08/05/30 23:32
웃긴건.. 얼마 전 토론프로에 나와서 서로 자화자찬 하시던 홍준표 의원과 원혜영 의원이 거대 양당에 원내대표가 되었다는 점..
원혜영 의원께서 홍준표 의원보고 한나라당 내에서 가장 존경한다면서, 홍준표 의원 같은 분이 국회의장을 해야된다고 치켜세웠었죠.. 결국 두분께서 양당의 원내대표가 되었으니 앞으로 잘 되겠군요.. 참..
08/05/31 00:45
헐... 하도 읽어대다 보니까 '아까 다른데서 본 글이네요.'라고 할 뻔 했어요.(물론 다른 데에서 봤는데 좋은 글 옮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 드렸겠죠. ^^;; ) 아까 읽고 댓글까지 달아 놓고 말이죠.(읽고 또 읽고..... 중복인지 또 읽은 건지도 구분을 못할 지경이네요. 불쌍히 여겨주세요. 흑 ) 이건 치매인건지...ㅠ.ㅠ 완전히 이메가의 악취에 취해서 헤롱헤롱 하고 있네요.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요. 촛불집회 참석하셨거나 늦은 시간까지 소식 전해주시는 분들 수고 많으시고요... 이 상태에서 벗어날 방법은 잠 밖에 없네요. 먼저 자서 미안.(저 보다 먼저 주무신 분은 '내가 더 미안' 해주시길. 하하... )
08/05/31 01:29
향기에서 악취로 바뀌었네요.
왠지 저는, 다른 사람들이 모래시계~ 모래시계~ 할 때에도 뭐가 재밌나 싶어서 안봤었는데. 관심이 안 갔던게 이유가 그거였나보네요..쩝..
08/05/31 16:41
저는 그 홍준표 의원님 말씀하시는거 보고 그나마 걸었던 MB정부에 대한 최소한의 희망도 버릴(뻔 했습니다.).
ex)홍준표 의원 "주권을 보장하는 건 굳이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지는 부분입니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