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13 13:45:41
Name 캬옹쉬바나
Subject [일반] [국내축구] 전북 최강희 호의 주축 중 하나였던 김형범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전북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하나였던 김형범 선수가 김현회 기자 와의 인터뷰 중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프리킥의 달인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국가 대표에도 발탁되는 등, 절정기를 달리다가 지긋지긋한 부상의 여파로 결국 선수 생활 은퇴를 결심하게 되었다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형범 선수.

전북 팬으로서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전북 팬들에게 김형범 선수는 부상이 망친 정말 안타까운 선수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진짜 그 놈의 부상만 아니었어도 전북의 레전드가 되었을 텐데 ㅠㅠ

.
.


이동국은 전북의 99%를 채울 만큼 위대한 선수다. 하지만 나머지 1%를 채울 수는 없다. 그 나머지 1%를 김형범은 채울 수 있다



유게에 올렸다가 글자 수 채우고 자게로 옮깁니다.

출처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51113n0856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유히
15/11/13 13:48
수정 아이콘
제목에 오타 있습니다. "김혐범" 수정 부탁드립니다.
캬옹쉬바나
15/11/13 13:49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Confidence
15/11/13 13:58
수정 아이콘
정말 부상만 아니면 커리어가 엄청 났을텐데...
안타깝네요 ㅠㅠ
Normal one
15/11/13 13:59
수정 아이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시키는 프리킥골이 생각나네요.
왕조가 완성되는 시기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왕조의 기틀을 다진 선수로 빼놓을수 없는 선수죠.
LowTemplar
15/11/13 14:04
수정 아이콘
아아 형컴 ㅠㅠ 부상만 아니었어도
아수라장
15/11/13 14:06
수정 아이콘
진짜 수없이 절망할 수도 있었을텐데 끝까지 버틴거만도 대단한 선수인거같네요. 제 2의 인생을 하시면서 언젠가 다시 축구로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송주희
15/11/13 14:58
수정 아이콘
형컴ㅠㅠ 선수시절 내내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부상만 아니었어도 우리나라 역대 프리키커 원탑이었을거라 확신합니다. 부디 인생 2막에선 쭉 행복하시길!
마징가Z
15/11/13 15:10
수정 아이콘
잘가요 형컴... 당신이 있어 지금의 전북이 있었어요 ㅠ
루카쿠
15/11/14 01:15
수정 아이콘
하... 좋아했던 선수가 이렇게 은퇴를 하다니...

저 기사 읽으면서 진짜 슬프고 가슴 찡하네요. 잘가요 형컴 ㅠ

제2 인생은 꼭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83 [일반] 마녀사냥... [15] Neanderthal7965 15/11/13 7965 12
61982 [일반] 팟캐스트 어디까지 들어봤니? [70] 자전거도둑8715 15/11/13 8715 0
61981 [일반] [국내축구] 전북 최강희 호의 주축 중 하나였던 김형범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9] 캬옹쉬바나5876 15/11/13 5876 0
61980 댓글잠금 [일반] [사죄문] PGR21을 떠나며 [290] KARA28540 15/11/13 28540 1
61979 [일반] 군의관 욕설·모욕에 상처뿐인 의병전역.gisa [82] 삭제됨11671 15/11/13 11671 7
61978 [일반] (피아노 계층) 하농 아세요?? [48] 표절작곡가12320 15/11/13 12320 4
61977 [일반] [영어 동영상] 존 롤즈, "공정함으로서의 정의" [29] OrBef8429 15/11/13 8429 14
61976 [일반] 요새 국힙이 시끄럽네요 [69] 안할란다12799 15/11/13 12799 4
61974 [일반] 첫 인사, 그리고 북텔러 이야기 [185] 북텔러리스트11424 15/11/12 11424 81
61973 [일반] 천조국의 응답 시리즈 Wonder Years(케빈은 열 두 살) 5-3 (6MB) [12] Zelazny8076 15/11/12 8076 8
61972 [일반] 세월호 선장 이준석 부작위살인 유죄, 무기징역 확정. [27] 카우카우파이넌스9249 15/11/12 9249 4
61971 [일반] 저 새는 해로운 새다. [43] 작은기린8926 15/11/12 8926 35
61970 [일반] 방금 수능을 보고 왔습니다. [77] schatten8516 15/11/12 8516 27
61969 [일반] [스압] 아이유는 왜 하필 제제라는 캐릭터를 소재로 섹스어필을 했을까? [368] 자유인바람37449 15/11/12 37449 21
61968 [일반] [해외축구] 벤제마가 친구랑 한 통화 내용이 유출되었네요. [63] 어리버리15595 15/11/12 15595 0
61967 [일반] 조금 늦게 쓴 헬조선 살아가기&벗어나기(?) [74] 어쩌다룸펜8689 15/11/12 8689 4
61966 [일반] 김문돌 이야기 -17- [7] 알파스3858 15/11/12 3858 7
61965 [일반] [정형돈] 모든 연예활동 중단 건강상의 이유로. [236] 손나이쁜손나은20662 15/11/12 20662 0
61964 [일반] [야구] NC 다이노스의 손민한, 이혜천 선수가 은퇴합니다. [38] The xian7694 15/11/12 7694 2
61963 [일반] 공감 능력,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즘 [33] mumu10583 15/11/12 10583 1
61962 [일반] 수험생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21] 트와이스 다현5181 15/11/12 5181 4
61961 [일반] 근대문학의 종언 [37] 선비7041 15/11/12 7041 12
61960 [일반] 자승자박 : 동녘 출판사가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261] 구밀복검17233 15/11/12 17233 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