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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1/13 01:39:49
Name 안할란다
Subject [일반] 요새 국힙이 시끄럽네요
방금나온 슈퍼비의 타블로 디스에 씨잼의 하이라이트 레코드 디스까지 국힙이 많이 시끄럽네요

현재까지 상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몇달전 쇼미더머니에 나온 팔로알토의 하이라이트래코드 소속의 키스에이프가 올초에 낸 잇지마로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를 쳤고, 그렇게 인지도를 얻은 키스에잎이 몇달전 해외 인터뷰에서 한국힙합은 구리다라는 인터뷰를 해서 테이크원과 오웬 오바도즈, 심바자와디가등이 키스에이프와 하이라이트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몇달전 심바가 하이라이트와 같이 공연이 잡한날 하이라이트가 심바에게 찾아가 얘기? 를 했고 심바는 디스곡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몇일전 나온 씨잼의 신곡은 팔로알토를 저격하며 심바가 그 공연장 대기실에서 하이라이트 멤버들에게 다구리를 당했다고 말하며, 팔로알토가 아이돌과 손잡고 멜론 1위만 노리는 상업적인 래퍼로 변질됬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팔로알토는 대응곡에서 자신은 수장으로서 멤버를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하며, 할말이 있으면 직접와서 얘기를하지 왜 이렇게 일을 만드냐고 말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또 한편에선 쇼미더머니4에서 yg팀에 들어간 슈퍼비가 생방송경연 진출에 경쟁자인 인크레더블이 타블로와 커넥션이 있어서 자신이 떨어지고 인크레더블이 진출하게 됬다고 합니다. 또 최근 쇼미더머니로 인기를 얻은 블랙넛 또한 슈퍼비 곡의 피쳐링에서 타블로가 힙합신에서 정치질을 한다고 깟습니다.

최근 힙합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던 하이라이트 래코드가 이렇게까지 욕을 먹게 되고, 쇼미더머니를 저격하는 jjk와 mc메타, jerry.k 를 보면 한국힙합이 큰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달안에 다이나믹듀오와 버벌진트의 신보가 나오게 되는데, 한동안은 디스전의 경위와 진실을 추측하며 인터뷰를 기다리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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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ool
15/11/1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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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는 감정 안좋을만...
15/11/1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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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 시원하게 잘하네요. 씨잼노래도 좋고
15/11/1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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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가 반짝 해외에서 주목 받긴했지만, 사실상 플루크라고 느껴질만큼 쌓아온게 적은편이고, 매번 찌질한 인스타 왕따질만하니 마음이 안가네요.

타블로도 정말 좋은 랩퍼인반면에 욕먹을 짓한건 맞구요.. 마치 진트가 번복진트로 까인것처럼 욕 먹을 타이밍은 맞는듯요
MoveCrowd
15/11/13 09:40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가 쌓은게 적다면 국힙에서 경력을 쌓았다고 말할 레이블은 없다고 봐야됩니다.
팔로알토만해도 10년차에 수준급 앨범이 많고
비프리도 두 개의 확실한 명반에 데뷔 이후 곡 작업량이 스윙스 뺨칠 정도입니다.
허클베리피도 피노다인, 겟백커스, 솔로 활동 다 왕성하게 했구요.
국힙 언더에 혼자 이름 건 공연이 정말 적은데 팔로알토는 그간 '베테랑'으로 허클베리피는 '분신'으로 나름 브랜드화된 걸 가지고 있다는 점만 해도 얼마나 이 레이블 멤버들이 대단한가를 알려주죠.
저 셋 말고 코홀트로 들어온 오케이션, 전 키스에잎, 레디도 꾸준히 작업물 뽑아주고 있었구요.
15/11/13 09:51
수정 아이콘
코홀트라고 지적했어야했는데, 모바일로 쓰다보니 말이 헛나온게 맞습니다.
팔로알토, 비프리는 당연히 인정하고, 허클베리피는 성향에는 안맞지만, 나름의 지분이 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계속 닌자니, 인스타 왕따니, 우리나라 랩 구리다느니, 이번 사건이니 전부 키스에이프 및 코홀트에서 주도해서 문제가 생기니까
그걸 지적하려고 했는데, 여튼 댓글을 잘못달았네요.
MoveCrowd
15/11/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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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모습이 일관되게 모양빠지긴 하죠. 하..
15/11/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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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이긴 하지만 슈퍼비가 '아빠차'를 공연했으면 '오빠차'만큼 뜨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타블로가 인크레더블을 사인하려고 했던 것이 그만큼 인크레더블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면
슈퍼비 대신에 인크레더블을 선택한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저는 인크레더블보다는 슈퍼비가 미약하게나마 더 좋은 랩퍼라고 생각하고
슈퍼비 입장에서 억울할수는 있겠지만 타블로가 욕먹을 짓한건 없다고 봅니다.
15/11/13 12:02
수정 아이콘
자기 소속사로 데려가기로 사인한 랩퍼를 그냥 올린 경우인데 욕먹을 짓한게 없나요? 슈퍼비는 정당한 경쟁이 아니라 정치질에 의해서 내팽겨진 건데 충분희 이의제기할 만 하죠. 아빠차, 오빠차가 나오기도 한참전에 계약사인이 돼있었다고 하는데, 정당한 평가가 가능은 할까요? 사전에 얘기안나오게 시청자들과 랩퍼들에게 인크레더블 계약사실을 알려 주던가... 어떻게 이게 욕먹을 짓이 아닌가 의아하네요. 오빠차가 뜨던 안뜨건 그건 이미 논외의 문제구요.
15/11/13 13: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타블로 입장에서는 단순화시켜서 네 가 지선택이 있습니다.
A. 슈퍼비를 사인한다
B. 인크레더블을 사인한다.
C. 둘 다 사인하지 않는다.
D. 둘 다 사인한다.
이 중에서 B를 선택했고 이는 타블로가 그만큼 슈퍼비보다 인크레더블을 높게 평가했다는 얘기입니다.

타블로 입장에서는 인크레더블>슈퍼비이기 때문에 인크레더블과 계약했다.
인크레더블>슈퍼비이기 때문에 슈퍼비가 쇼미더머니에서 탈락했다.
아무런 모순이 없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인크레더블을 더 높게 평가해서 사인했는데
인크레더블을 버리고 슈퍼비를 선택한다면 그 것도 모순이죠.

그리고 오빠차가 뜨고 안뜨고는 당연히 상관이 있습니다.
프로듀서 입장에서 더 성공적인 결과물을 낼 사람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문제고
대중은 타블로의 선택이 맞았음을 확인시켰죠.

이해관계 충돌에 대해서 공개했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정치질이랑은 문제가 다릅니다.
15/11/13 13:20
수정 아이콘
그럼 기본적으로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이든, 먼저 데려올 내정자와 먼저 사인을 하고
그 참가자에 대한 경연점수를 높이 준다면 그걸 정당하게 보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당연히 그 참가자가 잘한다고 생각하니까 계약을 했을테니까요?
15/11/13 16:58
수정 아이콘
타블로 입장에서 인크레더블의 슈퍼비보다 높게 보고 사인을 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미션에 인크레더블을 올려보낸게 "미션과제를 인크레더블이 더 소화를 잘했다고 판단해서" 라고 할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건 타블로 본인만이 아는 거겠죠. 다만, 방송이후에 SNS와 언론인터뷰등을 통해서 오빠차의 흥행은 전혀 예상밖이었고, 곡 퀄리티에 대해서도 자조적인 뉘앙스로 자주 말했습니다. 또한, 본인 파트의 가사도 애당초에 슈퍼비의 버전을 염두에 두고 써온 것을 봤을때 인크레더블의 곡 소화력이 훨씬 뛰어나서 올려보냈다고는 판단하기 힘드네요.
마지막 문장은 무슨 의미인가요? 이해관계 충돌이 있다면, 거기에 당연히 정치가 개입할 수밖에 없죠; 그걸 공개하지 않았기에 비판받고 있고, 욕먹기에 충분한 일이라는 겁니다.
15/11/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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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초에 심사기준이 타블로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는 것...
인데 이게 딱히 문제라고 보기도 뭐한 것 같네요.
누가봐도 슈퍼비가 잘했으면 모를까.
15/11/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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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기준이 구려서 인크레더블 뽑았다고 타블로를 비판하는 상황이 아니죠.
소속사 직원을 뽑은게 문제지..
어떻게 생각하면 이걸 그냥 놔둔 엠넷이 더 문제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맥핑키
15/11/13 13:35
수정 아이콘
그건 순서가 문제될 뿐 아무 문제 없는 것 같은데요.

경연이 끝나고 자기 소속사로 참가자를 데려온 기성가수 혹은 심사위원 역할의 가수들이 차고 넘칩니다.
그 비난이 무서워서 반대로 본인 마음에도 안드는 슈퍼비를 올리는게 이상한 것 아닌가요?

결과론적으로 오비이락이 된 것일 뿐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 비난하기에는 그 인과에 주관이 너무 깊게 개입되어 있죠.
15/11/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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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시험을 쳐서 100점 90점으로 보이는 상황이 아니니까 당연히 주관이 개입하는게 맞고,
소속사 계약을 해버렸으니, 마음에도 들지 않는 사람을 올려주는것도 당연히 잘못된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여전히 선계약 후에 경연을 심사해서 계약대상자를 올려주는 일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연이 끝나고 소속사로 데려오는 경우는 데려올수 있을수도 있다는 확률이 있는 것이지만,
경연이 끝나기전에 소속사로 데려고 온 경우는 자기 소속이 100% 확실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정확한 사건의 이면을 모르는 상황에서는 타블로보다는 그런 상황을 용인해준 Mnet의 문제가 더 크다고 느껴지지만,
아무 문제 없는 처사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데프톤스
15/11/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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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 디스 맘에 안드네요... 내가 어디서 얘기를 들었는데 니가 이렇게 말했다메, 근데 알고보니 그게 진짜라메.. 이런식이라...
열받은 마음은 알겠지만... 좀 더 디스를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앵앵대는 고딩 느낌이라..
15/11/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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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는 그 머니플랙스 공연의 대표가 사실상 다구리가 있었다고 인정해버린 상황이라 딱히 여지가 없는 거 같고, 뭐. 이미 마음이 떠난 지 오래라서 별 감흥은 없습니다. 다만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최악이었다는게 놀라울 뿐.... 특히 제일 실망스러운 게 팔로알토네요. 한 레이블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자기 레이블에 관련된 일에 '난 내 레이블 맴버들을 통제할 수 없기에 난 모른다.' 이런 스텐스나 취하고 있다면 그건 레이블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는거죠. 그런데 그런 내용을 맞대응곡이라고 낼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네요 하하하...
15/11/1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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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흘러가네요 하이라이트는 뭐 ..
단호박
15/11/13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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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엄마한테 이르는 고자질쟁이 어린이 같군요 흐흐흐...
커넥션은 잘 모르겠으나 갓빠차는 인크레더블의 하기싫은 얼굴로 완성된 마스터피스 아닌가싶은데....
15/11/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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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질에 의한 내정자에 의해 자기 자리를 빼았겼는데, 폭로하면 고자질쟁이 어린이가 되는군요... 선정과정에서의 정당성이 문제인데, 나중에 나온 인크레더블의 생방송 무대는 논점밖이죠.
단호박
15/11/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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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할 사람을 프로듀서가 맘대로 고르는 거고 그게 흥했는데 왜 문제가 되죠? 래퍼가 무슨 수능 점수처럼 딱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정당성이란게 있는 프로그램도 아니었는데;; 그것도 슈퍼비랩 들어보면 딱히 근거가 확실해보이지도 않는데;;
오빠차 슈퍼비 버전보다 인크레더블게 더 좋아서 더 많이 들은 입장에선 타블로 선택이 딱히 틀린거 같지도 않네요. 타블로도 그 90년대 스타일이 더 좋았을 수도 있죠. 결과가 좋으니 잘골랐다고 하는데 그게 왜 논점 이탈인가요? 무슨 공직자 뽑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15/11/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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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에 자기 소속사에 계약한 '자기 식구'를 (그것도 경쟁자와 시청자에겐 비밀로 하고) 뽑은게 드러난거라 문제가 되는거라구요...
인크레더블 계약 사실이 알려지기 전인 방송 당시엔, 타블로 선택도 합리적이었다는 의견도 많았죠. 근데 지금 상황이 그때랑 같나요??
공직자 뽑는 프로그램이 아니면 둘중에 자기 사람이 있다는 걸 숨기고 공정하게 음악으로만 판단해서 뽑은 척 하는게 용인이 될까요??
결과물만 좋으면 과정에 불공정이 있어도 문제없다는 논리는 참... 할 말이 없네요.
단호박
15/11/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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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이 소속사에 계약되어있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불공정하다는 논리가 더 할말없는데요. 오빠차 공연할 사람을 타블로가 뽑았고 인크레더블 오빠차가 실제로 저는 더 좋았기 때문에 전 오히려 슈퍼비가 뽑혔으면 더 불공정한 거 같은데 왜 그걸 무시하고 계약되어있었기 때문인 걸로만 몰고 가시려 합니까? 결과물이 더 좋고 결과물을 타블로는 보고 뽑은 건데요.
인크레더블이 더 어울리니까 뽑은 거일 수도 있고 자기 식구라서 뽑은 거일수도 있고 그건 타블로만 아는 건데 무슨 불공정 확정인 거 처럼 말하는게 더 어이없습니다만? 음악으로만 뽑았을 수도 있는데 왜 척이라고 님이 단정 지으십니까? 심지어 타블로 판단이 옳았다고 판명난 시점에서요.
자기 사람인거 알려지면 실력으로만 뽑았어도 님처럼 말하는 사람 있으니 감출수도 있죠. 자기 사람인걸 꼭 굳이 말해야 합니까?
슈퍼비랑 인크레더블 둘다 듣고 전 제대로 뽑았다는 입장인데 불공정하다고 생각 하지도 않고 불공정해도 문제 없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맘대로 왜곡하지 마세요.

불공정하다고 말하려면 슈퍼비가 인크레더블보다 넘사벽으로 잘하고나서 할 말이지 그냥 될 사람 된건데 회사라서 뽑았다...구질해보이는데요. 회사 아니었어도 난 인크레더블 뽑았을 거 같은데 그게 왜 슈퍼비 자리였다는 건지 그 논리가 더 이상하네요. 타블로십니까?

이재용이랑 그냥 사람이랑 삼성 입사 도전했는데 이재용이 회장 아들인거 비밀로 시험 치고 붙었으면 라이벌보다 스펙 더 좋아도 불공정하다고 까여야합니까? 그냥 어차피 떨어질 사람이었는데 괜히 흠집내기 하는거죠. 결과가 불공정하지 않았다는걸 보여주고 있는데요.
15/1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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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할말이 없네요.
님 말씀대로 1. 더 어울리니까 뽑을 수도 있고, 2. 자기 식구라서 뽑을 수가 있고, 3. 더 잘생겨서 뽑을 수가 있고, 4. 하루한테 더 잘해줘서 뽑을 수도 있고... 1+2+3+4+5+... 다 복합적이던가 천만가지 이유가 다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자기 사람인걸 꼭 굳이 말해야 합니까?" => 예, 알리지 않고 진행하면 당연히 불공정한 진행입니다.
자기 소속사 사람이 되었는데, 밝히지 않고 오디션을 진행하는 건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 대한 명백한 기만행위입니다.
더이상 '실제로 심사위원이 무슨 기준을 가지고 뽑았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자기 식구라서'라는 이유가 '전혀' 개입되지 않았다는 것을 아무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죠.
'심사위원과 관련이 없는 참가자가 넘사벽으로 잘해야' 불공정하다고 말할 자격이 생기는게 아니라, '심사위원과 관련이 있는 참가자가 넘사벽으로 잘할 경우에나' 불공정 논란이 사그라지는게 논리에 맞습니다. 쇼미더 머니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경연, 콩쿨, 대회에서요. 물론 그럴 경우도 불공정논란을 벗어나 인정받는다는게 일반적으로는 굉장히 어렵겠지만요.
단호박
15/11/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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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 생각이고 자기 소속사 사람인지 아닌지는 그 쪽 계약사정이니 밝혀야하는 당위성은 없습니다. 그게 기만행위도 아니고 나중에 억울하다고 생각할 소지는 있지만 그런 문제 제기를 하려면 그 커넥션으로 인해 본인이 손해본 사실을 스스로 증명해야죠. 그냥 그럴것이다 하고 몰아가는 게 훨씬 거 불공정하고 문제점입니다.
자신이 의심스럽다고 해서 세상이 자신를 납득시켜줘야되는건 아닙니다. 의심가는 정황이 있어도 증거가 없으면 무죄추정해야죠. 불공정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불공정해보이니까 니가 공정하다는 걸 증명하라구요? 불공정하다는 쪽에서 불공정했단걸 증명해야죠. 법리적으로도 그게 맞습니다만.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실력으로 증명해야하는 거라면 인크레더블이 오빠차에 적합했다는건 이미 증명된 문제 아닙니까?
저야말로 할말이 없습니다. 이만 하겠습니다.
15/11/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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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읽기가 좀 힘드네요.
뭔가 잘못알고계시는거 같은데, 계약 문제가 '사실'로 드러났기에 이런 문제가 생긴겁니다. 갑자기 '정황' 얘기는 왜 나오게 된거죠? 그리고 계약관계는 계약 당사자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 입장으로 나오면 당연히 밝혀야 하는 겁니다. 당위성이 없다니요...
무죄추정, 당사자 증명...... 법리적 얘기는 크게 잘못알고 계시는데, 그게 이럴 경우에 쓰는 말이 전혀 아닙니다... 우선 제 문장을 잘못 읽으셔서 자꾸 다른 소리 하시는 것 같네요. 거기까지 얘기하면 길어지니 저도 줄이도록 하겠구요.
인크레더블이 오빠차에 적합했다고 증명된게 하나도 없으니까 이런 뒷말들이 계속 나오는 거겠죠. 흥행도 랩실력이 좋아서 뜬게 아니라 소위 말하는 "병맛"코드 때문에 뜬 거니까요... 힙합 커뮤니티쪽에서는 슈퍼비가 사운드 클라우드에 아빠차를 올렸을 때, 랩 스킬로는 인크레더블과 비교할 바 아니란게 중론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각 버전이 비슷비슷한 수준에서 각자 매력이 있다고 봤습니다), 그럼 슈퍼비가 힙합팬들 기준에 적합했으니 더 훌륭한 게 되나요? 증명이란건 그런식으로 단순한 문제가 아니에요.
헤르져
15/11/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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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때문에 떳든, 뭐든간에 대중이 좋아해줬으면 맞는선택이죠. 음악이란게 그런거아닌가 싶습니다. 힙합팬들에게만 적합한다고 각종 음악사이트 10위권안에 들며 화제가 되진않죠. 대중들의 기준에도 적합했으니 큰인기를 끈거고, 음악이란건 대중이 좋아해주는게 최고의 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슈퍼비버전의 아빠차 훔쳤다도 진짜 아니었어요..
15/11/14 12:55
수정 아이콘
헤르져 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증명' 얘기를 잘못 읽으신 것 같네요. . 힙합팬들이 좋아해야 맞는 선택이란 말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대중의 화제에 올랐다는게' 선택과정에서의 정당성을 부여해 주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지금 누구 음악이 더 훌륭하니 마니가 여기서는 논지 밖이라는 뜻에서 말씀드린거에요. 결과적으로 히트할 걸 내다보고 선택한 것으로 보이니, 선택과정에서 소속사 식구라는 이익충돌 요소가 배제가 되었다 라는게 증명되는 걸까요? 이 명제가 애초에 틀렸다는 거에요.
실제로 타블로는 인터뷰에서 오빠차 흥행은 전혀 예측못했다고 말하기도 했었죠. 음악듣고 자기도 '멘붕'했다고 말할정도이니...
그럴만한사정
15/11/13 17:35
수정 아이콘
이게 그동안 쇼미더 머니가 그냥 그런식이였지 않나요. 리허설 아무리 잘하고 어쩌고 해도 상품성 있는 애들 위주로 올려줬고...다른팀들도 사실 누가 무대에 올라갈지는 준비과정이나 리허설이나 안봐도 비디오였죠. ( 핑계는 머 공연이고 경쟁이니까 랩실력만 보는게 아니라 이길수 있는 어쩌고 저쩌고 이런식으로... ) 슈퍼비는 이미지가 워낙 비호감쪽이였으니...
가사처럼 누가봐도 당연히 슈퍼비가 올라가야되는데 자기 회사라서 인크레더블이 올라갔어~ 라고 말하기 좀 애매합니다.
15/11/13 17:38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대신합니다.
명왕의찬가
15/11/13 02:45
수정 아이콘
힙합le 심바 자와디의 해명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hiphople.com/kboard/5567612

머니플렉스 행사 당일 있었던 일은 사실이며, 팔로알토의 졸렬한 대응을 말하는데..

인스타 갱 하이라이트.. 오늘로 이미지 바닥 끝까지 가는 것 같습니다.
15/11/13 02:52
수정 아이콘
인스타 갱이 아니라 진짜 마피아들이었네요. 언더 힙합씬에서 가지고 있는 알량한 권력 가지고 힘없는 신인 래퍼에게 갑질했다는 예기 아닙니까. 그나마 이런 게 수면 밖으로 떠오르는 점에서 힙합씬이 아직까지는 그래도 자정작용이 있구나 하는 안도감과 동시에 하이라이트라는 집단에 대해 강하게 분노할 수 밖에 없네요. 진짜 이런 폐기물들을 내가 1년 전까지만 해도 멋있다고 생각하고 응원했다니.... 다시는 힙합씬에서 꼴도 보기 싫습니다. 폭삭 망해버렸으면 좋겠군요.
카롱카롱
15/11/13 02:49
수정 아이콘
저번에 umc도 한국 힙합의 문제로 가사를 이야기 하던데...문제라기보단 현주소라고 해야될까요
mc메타도 같은 지적을 했군요
할머니
15/11/13 14:34
수정 아이콘
Umc 어떤곡인지 알 수 있을까요?
15/11/13 02:56
수정 아이콘
http://hiphople.com/kboard/5544068#82 이건 그 당시에 직접 현장에 있었던 머니플랙스 최현광 대표의 해명글입니다. 짧고 굵은 해명이 압권이네요 크크크크 그리고 댓글에서 확인사살하네요 크크크
15/11/13 03:22
수정 아이콘
불과 한해전만 해도 체고존엄의 레이블이었는데..크크..잊지마로 엄청 뜨나했더니 이런일이

역시 인간은 재밌어
15/11/13 04:3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음악계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죠
아직 제대로 된 시스템이 없고 힙합이라는 특성상 좀 널리 알려지게 된 것뿐...
15/11/13 06:02
수정 아이콘
블랙넛도 타블로를 까다니!
멸천도
15/11/13 10:00
수정 아이콘
어? 그쪽에서 까는거면 정상이라는 증거 아닌가요?
저수지의고양이들
15/11/13 06:15
수정 아이콘
헠피는 사랑입니다....ㅠ저번 키스에이프 사태처럼 까여도 들까이자 헉피형
15/11/13 06:33
수정 아이콘
졸렬킹 팔로알토
헤르져
15/11/13 07:40
수정 아이콘
팔로도 돈맛을 보니 어쩔수없는건가...아니 뭐 사람들이 돈맛보면 어쩔수없는건아는데, 그래도 찌질해지진 말아야지...... 1년전에 산이까고 쇼미더머니 까면서 우리는 다이기지를 외치던 놈이 참 볼썽사납네요.
슈퍼비는 다 좋은데, 일단 실력부터 더 쌓고 디스곡내자...뭔 여고딩이 여선생님한테 징징대는거같어;
TheLonelyBiscuit
15/11/13 08:31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같은 허접한 프로그램 하나만으로 힙합분야가 근간부터 흔들흔들 하는걸 보니 아쉽네요.
래퍼들의 인기가 많아지는것도 좋지만 예전처럼 쉽게 다가갈수 있는 공연부터 더 해줬으면 좋겠네요
헤글러
15/11/13 08:41
수정 아이콘
씨잼 대박이네요. 지루한 래퍼라고만 생각했는데 실력이든 애티튜드든 다시 봤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뭐... 이제 뭘 해도 졸렬 이미지를 못 벗을 거 같습니다. 팔로알토 대응곡 들어보면 랩은 기가 막히게 잘하는데 멋은 하나도 없네요. 심바가 기죽지 말고 음악활동 잘 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슈퍼비는 평소에 찌질하단 이미지가 많아서 그렇지 저 상황에선 빡칠만 하죠. 슈퍼비였어도 오빠차를 성공시켰냐는 의문과는 관계없이 슈퍼비가 이전 미션에서 YG 하드캐리하고 두명 떨어질 거 한명 떨어지게 만들어놨는데 베이식이랑 대결구도 만들겠답시고 제일 못한 이노베이터를 1위자리로 올려놓고 남은 자리에 자기 회사원 올려놨으니... 아예 자기들은 이노베이터가 더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면 그나마 음악에 대한 생각은 다르단 말로 뭉갤 수 있겠으나 지들이 직접 슈퍼비가 미션 캐리했다면서 기념선물까지 줘놓고는 결국 그거만 먹고 떨어지라 한 격이죠
하이바라아이
15/11/13 09:13
수정 아이콘
타블로 건은 수퍼비 쪽에서 앙금이 제법 남아서인지 잦아들기는 커녕 계속 확전중이네요. 이번에 발표된 수퍼비 곡의 가사를 읽어봤는데 뭔가 말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사실 하나만 이해할 수 있을뿐 제3자 입장에서 해석이 어렵더라고요. 아무튼 더 치고박고 하면서 자세한 썰이 추가로 풀어진 뒤에야 뭔가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하이라잇에 대해서는.. 슬슬 팔로알토에 대한 리스펙트의 호흡기를 떼어주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 그런 징후들이 꽤 있었습니다만.. 지금의 팔로알토는 십 년 전쯤 그런 가사들을 썼던 팔로알토라 보기 어려운 모습들 일색이네요.
15/11/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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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개코 콜라보나 나왔으면....
15/11/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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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잌 살아있는동안 볼수있을까요? 크크
15/1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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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인가 개코 인터뷰 보면 못 나올 것도 없을 것 같아요
花樣年華
15/11/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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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힙알못 입장에선 제목만 보고 든 생각이...
'쟤들은 늘 시끌시끌했던 거 아니었나;;;;'네요 크으;;;
MoveCrowd
15/11/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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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컨트롤 대란이 떠오를만 하죠.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구체적이고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느낌..
응큼중년
15/11/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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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이긴한데... 그냥 비와이가 보고 싶네요 ^^
Deadpool
15/11/13 14:48
수정 아이콘
얼굴만 보곤 도끼 짝퉁인줄 알았는데

요즘 저한테는 체고존엄입니다.
스프레차투라
15/11/13 14:55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린 조PD 느낌 나더군요 (얼굴만) 헐헐
응큼중년
15/1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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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알못인 제가 들어도 바로 알수 있을 실력을 가진 진짜죠!!
15/1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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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걸 떠나서, 씨잼이 했던 랩중에 이번이 제일 좋습니다.
곡이 공개 되었을때, 깜짝놀래서 몇번 연속으로 듣는게 얼마만인지..
힙합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들으세요~
15/11/13 10:14
수정 아이콘
자기회사가 있을때와 없을때는 다를 수밖에 없겠죠.
브랜뉴나 저스트뮤직 역시 자기쪽 애들 쇼미에서 열심히 끌어올려주기도 했었고,
다듀도 회사 제대로 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변 이들과 잡음이 생긴 느낌이고...

슈퍼비의 억울함과는 별개로, 타블로가 욕을 먹어야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결국 인크레더블의 무지막지하게 부조화스러운(...) 모습이 오빠차가 인터넷을 타고 빠르게 퍼지는데 한몫을 한거라.
프로듀서의 입장으로는 신의 선택이었죠. 그리고 씨잼은 실력으로 뭔가 급이 된다는 느낌인데 슈퍼비는 아직 영 수준이 안맞는 느낌이고 -_-

씨잼 노래는 진짜 좋네요. 제이통 노래 들었을때는 구리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이건 딱 좋다는 느낌
산이 재평가는 날이 갈수록 이뤄지고 있네요 크크. 산이는 솔직하기라도 하지 흐흐
그럴만한사정
15/11/13 10:42
수정 아이콘
쇼미더 머니에서는 대부분이 그런 모습을 보여줬어서... 자기 회사 챙기기.. 좀 못했더라도 될꺼같은 이슈있는 애 올려주기...
슈퍼비가 억울했을꺼 같긴 한데 별 감흥이 없네요.
MoveCrowd
15/11/13 13:46
수정 아이콘
'오빠차'의 성공이랑 지금 슈퍼비가 욕하는 부분은 전혀 별개의 일인데요.
우주인
15/11/13 10:18
수정 아이콘
예전이나 지금이나 꾸준히 문제가 있었는데,
팔로알토나 하이라이트가 대중적 인지도를 얻으니까 조금 더 시끄러워진 그정도 느낌인 것 같아요
15/11/13 13:20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 심사기준 자체가, 모든 권한을 타블로한테 줬고 타블로가 맘에 드는사람 고르는 구조 였는데,
딱히 욕먹을만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누가봐도 슈퍼비가 잘했나? 그것도 아니고...
리리릭하
15/11/13 13:41
수정 아이콘
재밌군요 돌아가는 일들이.
아수라장
15/11/13 13:42
수정 아이콘
힙합을 좋아하지만 좀 라이트하게 듣는편인데, 이번 씨잼 신기루곡은 진짜 제대로 뽑힌거같네요. 그냥 간지가 철철
몇번씩 계속 듣네요
걱정말아요 그대
15/11/13 14:00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 쯧쯧...누가 찌질이인지 이젠 다 아는데, 못증명해서 안달났나요
15/11/13 16:46
수정 아이콘
심바 글 읽어봤는데.. 확실히 가사쓰는 사람이라 그런지 글을 잘 쓰네요
애패는 엄마
15/11/13 17:14
수정 아이콘
자기 맘대로 뽑는거라고 해도 (애초에 거기에 동감하지도 않습니다 )
본인이 쇼미더머니 시즌 3에 말한것처럼 시청자가 결국 대상이죠.
탐탁치 못하면 그에 따른 책임은 당연한 겁니다.
케이건 드라카
15/11/13 19: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결국 시청자가 대상인데 결과적으론 오빠차가 대박이 났죠. 시청자도 좋다고 받아들인거 아닌가요 그럼?

정말로 실력적인 부분을 고려를 해서 뽑아야한다. 라고 가정을 해도, 슈퍼비가 정말 압도적이었나? 를 생각해보면 저 정도는 충분히 타블로 맘대로 뽑았어도 상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5/11/14 10: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병맛코드에 가깝게 대박 났는데 타블로는 그러한 병맛 실력면에서 먹히길 원한거군요 님 말대로면 타블로의 지향점도 그거구요
케이건 드라카
15/11/14 13:32
수정 아이콘
컨셉적인 면에서 그런 코드가 낫다고 생각 했을 수도 있겠죠. 아빠차는 밋밋한데 오빠차는 뭔가 웃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는건데 그걸 타블로의 지향점 까지 가져가는건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5/11/16 09:02
수정 아이콘
글쎼요 오히려 타블로 본인은 좌절에 가까운 뉘앙스로 인터뷰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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