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1/10 18:03:46
Name The xian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77&article_id=0000020203
Subject [일반] [UFC] 미르코 크로캅. 부상 아닌 자격정지로 UFC Fight Night 79 리타이어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77&article_id=0000020203


11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79에 출전 예정이었던 미르코 크로캅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출전하지 못하게 된 정도가 아니라 선수 생명의 위기에 놓인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링크된 기사에 나와 있는 크로캅의 말에 의하면, 이번 대회를 앞두고 레슬링 훈련에 집중했는데 이 과정에서 어깨에 무리가 간 것으로 보이며, 부상을 입은 어깨를 치료하기 위해 물리치료와 자가혈치료술을 비롯한 각종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힘줄이 파열된 것으로 나타나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프로 파이터로서 자신의 80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수 생명의 기로에 놓인 크로캅의 미래는 그의 나이를 생각해 보면 매우 어두워 보입니다.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서울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79도 흥행 위기에 놓일 가능성이 큽니다. 헤비급은 격투기계에서 가장 선수층이 얇은 체급 중 하나이기도 하고, 대한민국에서 크로캅의 인기를 생각하면 그를 대체할 만한 파이터는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르코 크로캅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10&article_id=0000289240

UFC와 미국반도핑기구가 크로캅이 도핑 금지규정을 어겼을 가능성 때문에 자격을 정지했다고 합니다.

'가능성'이라서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약물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말 실망이 클 것 같습니다.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1/10 18:14
수정 아이콘
징계 풀린 존 존스나 대신 왔으면....

크로캅은 나이 생각하면 사실상 은퇴수순이네요..
Love Fool
15/11/10 18:29
수정 아이콘
대체로 누가 나올까요?

추성훈, 김동현 외에 한국선수들 많이나와서 흥행에 무리는 안가겠지만
15/11/10 18:50
수정 아이콘
크로캅상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헤비급이면 같은 헤비급이 나오든가 아니면 매치 자체가 없어지고 다른 체급의 매치가 만들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헤비급은 선수층이 너무 얇아서요.
누렁이
15/11/10 18:36
수정 아이콘
크로캅 표도 지분이 상당할 것 같은데요. 환불 공지 나오려나요; 이 동네가 워낙에 대회 직전 취소가 많긴 하지만.
크라쓰
15/11/10 19: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나와도 졌을 거예요.

지난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마이클조던
15/11/10 19:52
수정 아이콘
크로캅 대타로 마크 헌트가 왔으면 좋겠네요. 국내에도 팬이 많은 선수니....
시케이더
15/11/10 20:04
수정 아이콘
헌트는 이번주에 안토니오 실바하고 경기가 있어서...
마이클조던
15/11/10 20:5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바보처럼
15/11/11 00:03
수정 아이콘
아 크로캅....
나의 대학생활의 로망인데..아쉽네요
무쓸모
15/11/11 07:53
수정 아이콘
으아 나의 히어로 크로캅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wish buRn
15/11/11 13:47
수정 아이콘
결국 은퇴발표했네요. 유종의 미를 거둬서 다행입니다.
터치터치
15/11/11 21:33
수정 아이콘
부상으로 은퇴는 아쉽네요.
호이계속둘리됨
15/11/12 09:02
수정 아이콘
은퇴발표라니 ,,,, 그렇게 가는군요 ,
그리고 이번 한국대회는 진짜 기대가 안가요 ,,,네임벨류있는 선수 끼리붙는건 메인이벤터들 뿐이거든요 김동현상대도 쩌리 , 추성훈은 ,, 추성훈 자체가 ufc가서 이긴적이 적죠 ,,,, 기대가 안가고 나머지 한국선수들도 기대가 안갑니다 ,,, 아아아아아아아,,,로메로 보고싶었는데 부들부들
15/11/12 11:53
수정 아이콘
부상은 개뻥이고 약쟁이였던걸로 .. 반전이네요 -_-
15/11/12 12:04
수정 아이콘
반전이 유즈얼 서스펙트급...
15/11/12 12:03
수정 아이콘
현실은 그냥 약쟁이었던걸로.....
반전 쩌네요.
어휴.. 이런 것도 선수라고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10&aid=0000289240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58 [일반] 빅스/MAP6/EXOxSTARWARS/주헌/윤하의 MV와 B.A.P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덕후세우실3943 15/11/11 3943 0
61957 [일반] 직업, 직장, 키배, 그리고 아이유 [31] 수면왕 김수면7362 15/11/11 7362 2
61956 [일반] 아재가 되돌아 본 신혼 살림장만 (부제:고민 좀 할걸) [146] 파란무테14088 15/11/11 14088 26
61955 [일반] 중년 아재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25] yangjyess8814 15/11/11 8814 8
61954 [일반] 저는 친일파의 후손입니다. [98] 짱세17627 15/11/11 17627 149
61953 [일반] [노스포] 응답하라 1988, 그 한국스러움에 대한 예찬. [59] 잉요미10201 15/11/10 10201 8
61951 [일반] 아이폰6S Plus 안바뀐거 같지만 많이 바뀐 사용후기 [26] 아이폰6s Plus10228 15/11/10 10228 0
61950 [일반] 27살 패기의 직장생활이야기.. [43] 삭제됨8315 15/11/10 8315 0
61949 [일반] '나쁜 놈'과 '나쁜 년', 그리고 그들이 되지 않으려는 이들을 위한 변명. [52] 저글링앞다리9669 15/11/10 9669 38
61948 [일반] [UFC] 미르코 크로캅. 부상 아닌 자격정지로 UFC Fight Night 79 리타이어 [16] The xian6126 15/11/10 6126 0
61947 [일반] [야구] 여기도 비정규직 저기도 비정규직 [22] 이홍기9351 15/11/10 9351 0
61946 [일반] 우리 때도 한 미세먼지 했지예~! [18] Neanderthal8407 15/11/10 8407 19
61945 [일반] 아이의 순수함은 절대적인 걸까요? [89] John11039 15/11/10 11039 9
61944 [일반] 선양 등 中 동북지방 기록적 스모그…초미세먼지 기준치 56배 [26] 삭제됨6804 15/11/10 6804 0
61942 [일반] (피아노 계층) 체르니 몇 번까지 치셨나요? [110] 표절작곡가26607 15/11/10 26607 10
61941 [일반] 신승훈/타히티/딘x지코의 MV와 윤하/EXOxSTARWARS/서인영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2] 효연덕후세우실4451 15/11/10 4451 0
61940 [일반] 사도세자의 아들 - 홍씨와 김씨 (2) [11] 눈시5536 15/11/10 5536 10
61939 [일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소견 (제제와 제재) [30] cafri5707 15/11/10 5707 15
61938 [일반] . [44] 삭제됨7797 15/11/09 7797 7
61937 [일반] 박병호 포스팅 미국 구단 오리무중의 현장 (미네소타 트윈스 Win) [190] 어리버리17486 15/11/09 17486 0
61936 [일반] 무슬림에 "돼지고기 먹을래 아님 굶을래" 관용(tolerance)의 프랑스 급식정책 논란 [133] 군디츠마라16242 15/11/09 16242 2
61935 [일반] [한일전 토막리뷰] 전력을 다하지도 않는 일본에게 깨졌다 [81] 사장13826 15/11/09 13826 17
61932 [일반] 한심한 취준생의 일기 - 조언해 주세요.. [96] 삭제됨13923 15/11/09 1392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