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0/27 12:10:55
Name Broccoli
Subject [일반] [야구] 박진만, 신명철 선수가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합니다
으음... 박진만 선수는 이미 많이 기사가 나왔지만, 신명철 선수도 오늘 기사 뜬 김에 같이 알려봅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535784
박진만 선수 기사입니다. 결국 무릎부상이 20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막아서는 아쉬운 모습이네요. 재활 후 1군 수비코치로 부임한다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87260
한편 신명철 선수도 은퇴 후 코치로 보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해당 기사에는 없는데, 빅또리팀(잔류군) 야수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야구를 본게 07, 08 즈음인데 때마침 그때 삼성의 내야를 이루고 있던 선수들이라서 개인적으로는 더 아쉬움이 많이 가고 하네요.
특히 박진만 선수의 경우 바로 1군코치가 되는게 의외긴 하지만, 그정도 경력이 있는 선수라면 충분히 납득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명철 선수도 kt 이적 후에 주장역할을 꾸준히 맡아왔으니까 선수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서 도움을 많이 줄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이 들고요.
(그러고 다음 주장이 1퇴장 4타점을 만드는.........)
두 선수 모두 고생하셨고, 코치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27 12:23
수정 아이콘
박진만 선수는 수비에 있어서는 유격수 그 자체였던 기억이...
선배님 존경합니다!
태연­
15/10/27 12:25
수정 아이콘
박진만선수 대구경기 무릎부상 당할때 진짜 코앞에서 봤었는데 은퇴라니.. 제가 다 미안하군요 ㅠㅠ
트릴비
15/10/27 13:27
수정 아이콘
박진만 선수는 2000경기까지 딱 1경기 남지 않았나요?
메이저리그였으면 1경기 선수 계약 한다음에 출장 하는 방식으로라도 채워주었을만한 기록인 것 같은데.. SK 떠난것도 아니고 코치라면 그렇게라도 2000경기 출장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
15/10/27 14:09
수정 아이콘
아마 7경기가 모자라서 그냥 은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야크모
15/10/27 14:31
수정 아이콘
티비에 보이는 것만 봐서는 신명철 한성깔 하는 것 같던데... 아래 선수들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수아남편
15/10/28 08:0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성깔 있는 사람은 아니에요. 야구는 못해도 사람은 착합니다.
야크모
15/10/28 10:19
수정 아이콘
벤클 때 나와서 욕하고 삿대질 하는 거 보면 행동대장 급이던데 평소엔 안그런가보네요 크
수아남편
15/10/28 11:34
수정 아이콘
그런거라도 해야 밥값이 되는지라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909 [일반] 역사교과서 유관순문제에 대한 생각 [35] 구름위의산책6595 15/11/07 6595 2
61907 [일반] 148, 요정들의 버스 [6] 글자밥 청춘6822 15/11/07 6822 22
61906 [일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125] 아케르나르13218 15/11/07 13218 2
61905 [일반] 종교적/무교 가정 중 어디가 더 관대할까? [112] 모여라 맛동산9565 15/11/07 9565 1
61904 [일반] [리뷰] 오 나의 귀신님 - 박보영의 드라마, 박보영에 의한 드라마, 박보영을 위한 드라마. [32] 어바웃타임7883 15/11/07 7883 4
61903 [일반] [MLB] 오피셜 박병호 포스팅금액 1285만 달러.jpg [100] 김치찌개18218 15/11/07 18218 6
61902 [일반] 그는 쓴맛이 싫다고 했다 [3] 수면왕 김수면3938 15/11/07 3938 3
61901 [일반] 불행했던 대통령 - 1865년 미국 대통령 승계 [9] 이치죠 호타루7835 15/11/07 7835 9
61899 [일반] 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28] 삭제됨8688 15/11/07 8688 4
61898 [일반] 응답하라 1988 1화가 방영했습니다.(스포유) [41] 하니10096 15/11/07 10096 0
61897 [일반] 내년도 K리그 순위는 승점-다득점-득실차 순서로 결정됩니다. [39] UniYuki5332 15/11/06 5332 0
61896 [일반]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후보 김보미 씨의 커밍아웃을 지지합니다. [239] jjohny=쿠마18785 15/11/06 18785 24
61895 [일반] 못된 아이스크림 때문에 [1] 글자밥 청춘4694 15/11/06 4694 4
61894 [일반] 20년 전 가장 많은 돈을 벌었던 운동선수 Top10 [15] 김치찌개7017 15/11/06 7017 1
61893 [일반] 전 세계에서 사형을 가장 많이 집행하는 국가 Top10 [8] 김치찌개5896 15/11/06 5896 1
61892 [일반] [추가] 아이유의 해명글이 올라왔네요 + 로엔 해명글 전문 [425] 그래프24188 15/11/06 24188 3
61891 [일반] 제 3자 김 모씨.(30세, 무직) [5] 글자밥 청춘7626 15/11/06 7626 10
61890 [일반] [박병호] 빠르면 7일 포스팅 결과 공개 예정 [20] 친절한 메딕씨8348 15/11/06 8348 0
61889 [일반] DMZ, 지뢰부상 곽 중사의 어머님의 CBS 전화인터뷰.gisa [24] 삭제됨6388 15/11/06 6388 0
61888 [일반] 국정교과서 집필 교수에 대한 오늘자 조선일보 기사 [77] Zelazny10362 15/11/06 10362 0
61887 [일반] [야구] 공필성 코치는 재평가 받을 수 있을까? [36] 이홍기7357 15/11/06 7357 0
61885 [일반] 42년 전 소프트웨어 개발자와의 인터뷰 [22] 랜덤여신9920 15/11/06 9920 4
61884 [일반] 친일독재보다 더 끔찍한 '긍정역사관'기반의 교과서 탄생의 우려 [173] 뜨와에므와10721 15/11/06 1072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