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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06 11:31:10
Name 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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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영화 암살 결말에 대한 이야기 (스포있음)


암살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장면이 마지막 결말일겁니다.
친일파인 염석진이 안옥윤과 자신의 옛 부하 명우에게 사살당하고 결국 정의는 승리한다 라는 식의 결말인데 실제로는 친일파 처단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반민특위가 친일파 처단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무산되어 친일파들은 풀려나와 호위호식하다 사망하죠. 영화에서 반민특위가 어떻게든 염석진을 처단하려고 하나 결국 실패하고 염석진이 "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하며 밖으로 나오는게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현실적인 결말일테지만 감독은 그 뒤에 안옥윤이 염석진을 사살하는 장면을 넣으며 친일파가 죄의 댓가를 받는것을 넣었죠. 일종의 대리만족입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다른 장면에 비해 뭔가 환상적이고 판타지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내용자체도 비현실인데 연출도 뭔가 판타지스럽게 해 놨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이 장면이 실제가 아니라 염석진의 환상이라고 생각하더군요.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결말을 보고 너무 유치한 자위용 결말이 아닌가 너무 사족아닌가 싶었는데 이게 염석진의 환상이라고 생각하니 나름 괜찮은 연출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결말이 염석진의 환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이를 많이 먹은 염석진에 비해 그렇게 나이를 먹지 않은 안옥윤과 명우

염석진이 나이를 많이 먹은것에 비해 안옥윤과 염석진 부하는 겉보기에는 예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옥윤 왜 안늙었냐 라고 하는데 명우도 그닥 늙어보이지 않더군요. 염석진만 나이가 확 들어보입니다. 염석진은 안옥윤과 명우가 젊을때 죽는 모습만 봤고 (실제로는 안죽었지만) 따라서 염석진의 환상에선 둘은 나이먹지 않은 옛 모습으로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감독도 염석진의 노인분장에는 공을 들였지만 이 둘은 그렇게 나이 먹게 분장을 안 시킨게 그런 의도가 있지 않나 싶더군요. 옷차림도 안옥윤은 암살단 활동 당시의 옷차림으로 나오는데 염석진이 본 마지막 안옥윤의 모습이 환상이 되어 나타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안옥윤과 명우는 딱히 접점이 없음

안옥윤과 명우는 염석진이 안옥윤을 데리러 갔을때 처음만난 이후로는 딱히 접점이 없습니다. 안옥윤은 명우가 염석진에게 제거당한 사실도 모르고 둘이 다시 재회해서 염석진 암살을 공모하게 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안옥윤은 미츠코로 위장해서 살아가고 있는데 명우가 미츠코가 안옥윤인걸 알아차리고 접근하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둘이 염석진을 노린다면 각자 따로 노리지 같이 함께 만나서 작업을 한다는 상황자체가 비현실적입니다.
둘이 함께 염석진의 목숨을 노리는건 그만큼 이 둘이 염석진이 가장 죄책감을 느끼고 가장 두려워하는 상대라는거죠. 특히 명우는 염석진이 마지막까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 명우가 장애인이 되어 눈앞에 나타난것은 염석진이 자기 손으로 부하에게 총을 쐈지만 속으로는 목숨만은 살아있기를 바란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염석진이 쓰러진 황량한 황무지




염석진이 발버둥 치다가 쓰러진 황무지는 번화한 서울에는 어울리지 않는 황량한 곳으로 이 장면을 더욱더 판타지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바로 전만해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서울이었는데 염석진이 들어간곳은 사람 하나 없는 한적한 곳이고 염석진이 도망간곳은 염석진이 독립운동하던 당시의 만주가 연상되는 황량한 황무지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그러한 곳이 있다는게 비현실적인데요, 이건 염석진의 마음 한 구석에 감추고 싶었던 장소인 만주가 염석진 눈앞에 환상이 되어 나온것이라고 생각됩니다.

4. 염석진이 말한 변명 "해방이 될 줄 몰랐으니까"

이 말은 사실 미당 서정주가 친일행위에 대해 변명한것을 가지고 온겁니다. 당시 친일파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각이 바로 이것이었죠. 처음에 독립운동을 하다 나중에 변절한 친일파들도 다들 아무리 노력해도 해방이 되기는 글렀다, 어쩔수가 없다 라는 자괴감에 변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염석진 역시 변절해서 밀정짓을 하지만 계속 죄책감과 두려움에 시달리죠. 아편굴에서 환상에 사로잡혀 김구인줄 알고 중국인을 사살한 장면이 그런 염석진의 죄책감과 두려움을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마지막 결말에서 안옥윤과 명우의 환상을 보는건 비록 재판에서 친일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나왔음에도 죄책감은 버리지못했기 때문이고 염석진이 "해방이 될 줄 몰랐으니까" 라고 토로하는건 그런 죄책감과 가책을 견뎌내기 위해 스스로 만든 자기 합리화라는거죠.


현실의 친일파는 단죄받지 않고 오히려 떵떵거리며 잘 살아가지만 영화속 염석진은 죄의 댓가를 받습니다. 영화에서라도 대리만족을 해봐라 라고 감독이 넣었을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판타지스러운 연출을 했습니다. 정말 통쾌함을 주기위해 그 장면을 넣고 싶었다면 더 현실적으로 그럴듯하게 연출할수도 있었겠죠. 그렇게 모호한 연출을 함으로서 최동훈 감독은 이 결말이 여러가지로 다르게 해석되기를 바랬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은 이 모든게 염석진의 환상이었고 염석진같은 친일파들이 결국 잘 먹고 잘 살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이러한 죄책감과 가책을 평생 가지고 갔어야만 했다라는걸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었는지... 물론 이 설도 무조건 진실인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의 설일뿐입니다. 사실 최동훈 감독도 인터뷰에서 타이틀 암살의 실제 대상은 염석진을 말하는 것이고, 염석진의 죽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이 맞다고 했기에...



-영화 마지막 반민특위가 끝나고 변절자인 염석진(이정재)이 무죄로 걸어 나오다가 결국 전지현이 암살을 하는데. 역사에서 이뤄지지 않은 결말을 감독이 영화 안에서 결론을 냈다. 사실 여느 블록버스터라면 해방이 되는 순간, 그들을 추억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렸을 법한데. 그게 더 안전하고.

▶흥행에 대한 내 생각은 남들이 하는 대로 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관객은 너무 복잡해서 오히려 단순하게 보인다. 아무리 복잡하게 이야기를 만들어도 관객은 보면 바로 알아차린다. '암살'을 그렇게 끝낸 것도,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은 것도, 결국 관객은 왜 그랬는지 바로 알아차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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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택신
15/10/06 11:54
수정 아이콘
사실 결말이 통쾌하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해방 후 김구와 대작할 때 김원봉의 대사라든지 전지현의 마지막 회상때문에 오히려 씁슬한 여운이 남았다고 할까.. 저도 사실 갑자기 왜 서울 한복판에 황량한 벌판이 펼쳐지는지 약간 극적인 장치인가 싶었는데 이런 해석도 있었군요.
실론티매니아
15/10/06 11:55
수정 아이콘
대부분 동의합니다만, 염석진이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내용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염석진은 스스로 헌병대에 들어가서 말 그대로 독립군 때려잡는 일본 앞잡이가 된 인물인데요
반민특위 법정에서도 스스로를 변호하면서 했던 말들은 죄책감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구요
역시택신
15/10/06 11:58
수정 아이콘
사실 종로경찰서에서 일본인형사가 눈앞에서 동료를 쏴죽여가며 협박과 회유를 하니 어쩔 수 없이 넘어간 면도 있지 않나요?
지나가다...
15/10/06 14:42
수정 아이콘
고문으로 지속적인 이중첩자를 만드는 게 가능한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당장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거짓으로 전향하고 임시 정부로 가서 배 째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애초에 일본군이나 경찰을 만나면 잡히기는 매한가지니 달라질 것도 없고요. 또한 일제로서도 그를 이중 첩자로 만드는 건 굉장한 모험입니다. 배신을 보증할 뭔가(인질이라든가..)가 없기 때문에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르거든요. 자칫하면 반대로 자신들의 정보가 새어나갈 수도 있고요.
게다가 영화를 보면 죽기 싫어 배신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미 그전에 총에 맞았으면서도 임무를 완수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단 말이죠. 그랬던 사람이 갑자기 죽기 싫어 변절을 한다는 게 뭔가 좀 이상하긴 합니다.
15/10/06 12:04
수정 아이콘
헌병대로 들어간건 이미 사고를 쳐서 자기가 밀정인게 뽀록난 뒤라 그곳에서는 활동을 할 수 없으니 노선변경을 한거라고 봐야 한다고 보구요. 결국엔 조국을 배신했으니 이제는 오히려 자기가 보호받지 못하면 죽는다는걸 아는 상황에서 최선의 자기합리화를 했을거라고 봅니다. 그 과정에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구요.

초반부 미츠코의 어머니가 숨겨줬던 친구가 염석진이었습니다. (살수로 쓰려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이후에 도주를 하려고 하다가 이렇게 저렇게 된 상황인데 나라를 위해 죽는 방법과 자신을 위해 생존하는 방식이 있었는데 후자를 고른거죠. 결국엔 생존을 위해 이후에 밀정이 되어 나쁜짓을 미친듯 하며 자기합리화를 했지만 죄책감에 대해서는 사실 본인만이 알거라고 봅니다. 시달렸다고 볼수 있는 장면을 넣은게 엔딩신이고. 자기합리화를 보여준게 법정신이죠.

영화내내 죄책감에 대한 묘한 느낌을 넣어두긴 했고 염석진이 밀정으로 스트레스? 죄책감스러운 알수없는 감정은 아편굴 신도 있고 해서 단순하게 앞잡이질만한 인물로 보여주진 않았다고 봅니다.
JISOOBOY
15/10/06 11:58
수정 아이콘
원래는 이랬어야만 했다. 라는 사필귀정과 같은 것을 보여준 것이지 환상이라 보기엔...
안옥윤이 마지막에 응시하는 장면도 있고..명우와 옥윤의 접점은 시간이 많이 흘러서 관객에게 상상의 영역으로 맡기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해지고요.
황무지가 있는 이유는 해방 후 서울은 그런 모습이 다반사였습니다. 갑자기 황무지가 나와 당황하긴 했지만 뭐 옛날이니까...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qmax1004&logNo=220156037758&categoryNo=0¤tPage=1&sortType=recent&isFromSearch=true

개인적으론 라스트씬을 너무 아름답게 그려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진짜 멋없고 초라하게 죽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15/10/06 12:11
수정 아이콘
반민특위를 받은 지역이 종로 주변부가 아니었을까 싶은데 뜬금 황무지가 어색하긴 했습니다. 초라하게 죽어간다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하구요, 실제로 죽은건 그 한구석으로 갔던 집주변에서 죽은게 아닐까... 그냥 장면이 전환됐던것 같은 느낌이라.

원래의 반민특위라면 정말 친일에 앞장선 사람들은 전부 다 제거를 했어야 했는데 결정적인 증인이 있었지만 제거를 하면서 제거가 됐다는 사실을 눈치챈 이후에 급격하게 태세 전환해서 "이 상처가......."를 하는걸 보면서 부들부들하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그 특위의 진행 결과가 현재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으로 와버렸죠. 친일청산을 해버리지 못한 문제점이 생각나서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최악의 엔딩은 반민특위에 증인이 나타나서 저놈 친일파 맞음 해서 아작나는 건데 그나마 그건 빗겨나갔고. 자기가 살기위해 뻔뻔함을 내세우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무죄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영화적으로는 최고의 엔딩이라고 보지만 뭔가 일보고 밑 안닦은 느낌을 제거하기 위해서 결국에는 국가가 처단하지 못한 친일파를 누군가가 제거했다 혹은 마음의 죄책감에 의해 결국 고통받으며 산다 식으로 마무리 한거라고 보는데 저정도면 뭐........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JISOOBOY
15/10/06 12:22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서 총 맞고 픽 죽어버렸으면 음 뭐...했겠는데...난데 없는 흰 천이 나부끼고 염석진은 갑자기 현대무용수된 마냥 몇 번이나 턴을 해가며...아...전 아직도 염석진이 너무 곱게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뭐 재미는 있었으니까요. 데헷.
15/10/06 12:28
수정 아이콘
연출 잘못하면 아이리스 마지막 장면 되는겁니다 ㅠㅠ
운전하다가 총맞고 으엌...... 저격수 누군지도 안알려주고 걍 죽음... 읭?
JISOOBOY
15/10/06 12:38
수정 아이콘
저격수는 모 걸그룹이었던걸로...
LG.33.박용택
15/10/06 12:16
수정 아이콘
변절 직전에
아편 소굴에서 괴로워하는 장면에서
"돈들어오는 통로가 다르니, 죄다 분열이지.." 하는 대사나,
"독립운동 뭐 있어 보이지? 라고 하면서..하와이피스톨을 회유하려는 신 등을
보면... 죄책감에 시달렸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include
15/10/06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감독이 의도적으로 결말에 환상적인 느낌을 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저는 그 환상이 염석진이 죄책감으로 보여지는 환상이 아니라 관객들의 바람으로 보여지는 환상으로 느껴졌습니다.
현실은 아니었지만 이랬으면 좋겠다. 너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이런 느낌이랄까요...
LoNesoRA
15/10/06 13:36
수정 아이콘
전 이거 말고도 독립정부에 돈 보낸거 누군지도 궁금하내요 전 의심할 생각도 없이 안옥윤이라고 생각했는데 피스톨이다 이정재다 의견 갈리더라구요

생각해보면 누가 되도 살짝살짝 이상한게 감독이 노린거 같기도 하고 그렇내요
Fanatic[Jin]
15/10/06 13:52
수정 아이콘
음??무조건 안윤옥 아닌가요??
LoNesoRA
15/10/06 13:53
수정 아이콘
은근히 대세는 피스톨이더라구요
Fanatic[Jin]
15/10/06 13:57
수정 아이콘
왜...왜죠??쥭었는데요!!
JISOOBOY
15/10/06 14:14
수정 아이콘
피스톨이죠. 돈 보내준게 끊겼으니까요. 돈만 주면 뭐든지 하는 청부 살인자가 사실은 살부계의 멤버였으니까요. 돈이 끊긴 건 죽어서 못보내는거고요.
염석진은 기존 자금상황에 불만이 있었고, 자기 잇속을 챙겼으며(뒷돈 챙김), 안옥윤은 이전부터 돈을 제공했단 근거나 상황이 전혀 없습니다.
테란메롱
15/10/06 15:12
수정 아이콘
위에서 말씀하시는 독립정부에 돈 보낸건 피스톨죽은 이후에 해방까지 지원했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안윤옥이 미츠코가되서 유산받아서 독립정부 지원한거죠
JISOOBOY
15/10/06 15:37
수정 아이콘
전 이전부터 지원했다고 생각합니다. 살부계의 멤버로써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 죄책감, 청부살인으로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 아무것도 제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마지막 독립 자금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것밖에 없구나라고 생각했거든요.
뭐 안옥윤이 지원했다는 설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10월 4일에 감독이 그런 코멘트를 했는지는 불분명합니다만 독립자금 후원자 관련 링크를 참조해드립니다.



https://namu.wiki/w/%EC%95%94%EC%82%B4(%EC%98%81%ED%99%94)#s-7
지나가다...
15/10/06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안옥윤이라고 생각했는데.. 돈을 보내기 시작한 시점이 암살 사건 이후 아닌가요? 이 부분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하루는이렇게끝이난다
15/10/06 16:46
수정 아이콘
아 생각 못했던 결말이네요. 마지막에 이정재가 총맞고 쓰러지는 장면이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라 배우 본인의 연기력을 탓했는데 이렇게 상상이라고 하니 결말이 새로 보입니다.
노원구백호랑이
15/10/07 07:50
수정 아이콘
전지현은 늙어도 전지현이라 별로 안 늙어 보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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