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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5 15:28:07
Name 세인트
Subject [일반] '데일리 성근'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냥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정말 데일리성근이니 1일 1장작이니 하면서 맨날 올라오는 김성근감독 글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에 따라 많은 유저분들이 피로감을 호소하시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과연 김성근 관련 글이 피로감을 그 정도로 느끼게 해 주었는가?
자게에 '김성근' 으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21~25일까지 5일 간 제가 쓸 이 글을 제외하고 5개, 정확히 하루 1개 꼴로 올라왔네요.
그 다음 19일 2개, 15일 2개, 14일 1개, 11일 2개...
안타깝게도 정말로 '데일리 성근' 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갯수가 못 미치네요.
거기다 개중에 실드+반박글을 나눠서 쓰신 분도 계시고 해서 정말로 1일 1성근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군요.




조금 극단적으로 비교를 해보려고 세월호 사건 때나 지니어스 시즌2 6화 때를 찾아보고 싶었는데
지금 정말로 검색이 왠지 엄청 안 됩니다 회사컴이 엉망인건지 무한정 로딩만 도네요 ㅠㅠ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그 때는 지금보다 훨씬 많은 관련글들이 올라왔었던 걸로 분명히 기억합니다.
거기다 모 사이트의 말처럼, 처음에 지나치게 미화되기도 했었던 분입니다.

단순히 혹사만 놓고 보기엔, 이번의 내로남불 발언, 선수탓으로 돌리는 노오오오오력지상주의,
지독한 언플, 무엇보다 끔찍할 정도의 혹사 등 한 두개가 아닙니다.
구시대의 전형적 리더가 조명받고 미화되고 포장되던 시절을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났다고 넘어가자 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전두환 박정희 같은 인간들도
결국 그들의 전성기가 지난 다음에 조금씩 정상적인 평가들이 나오기 시작한 거니까요.
한화팬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저는 이번 시즌 한화의 성적이 투자한 것에 비해 잘 안 나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잘못된 리더가 얼마나 해악을 끼치고 생태계를 후퇴시키는지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계속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도 (무엇보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만연한 '김성근식 리더십이 체고시다' 가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데일리 성근이 불편하다 피로하다 하시는 분들께
김성근감독의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는 글들에 대해
너무 피로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드려 봅니다.
사는 곳 쉬는 곳 앞에서 주구장창 몇날 몇일 째 징 치고 장구 치고 데모 하면 불편하신 게 맞습니다.
그런 글을 계속 쓰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동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한국야구판이 보다 선진화되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선수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아랫사람을 쥐어짜는 리더십이 아닌 소통과 관리의 리더십이 있는 프로야구판이 되는 것을 보고 싶어서
시끄럽게 북 치고 장구 치고 데모하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나아가서 사회에서도 그러한 리더십이 조금씩 사라져 갔으면 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P.S: 타 커뮤니티 글이고 그냥 관심법 소설일 수도 있는 글이지만
우연히 다른 댓글 링크타고 들어가서 보고 끄덕끄덕해서 글 내용과 별개로 링크 주소를 첨부합니다. (출처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924769&cpage=&mbsW=&select=&opt=&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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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kyFan
15/09/25 15:33
수정 아이콘
취지는 좋은데 야구 커뮤니티도 아닌데
매일 매일 올라오면 불편한게 사실이죠.
야구 커뮤니티라면 모를까....
적어도 저는 불편하드라구요.
세인트
15/09/25 15: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역시 야구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야 되는 것이려나요... ㅠㅠ
15/09/25 15:39
수정 아이콘
그럼 제목을 보고 지나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야구 커뮤니티가 아니어서 관련 글이 매일 올라오는게 불편하다면 마찬가지로 비슷한 빈도 수로 올라오는 IT이야기 연예인 이야기 정치관련 이야기들도 불편하셔야 합니다. 김성근 관련 들이 게시판 도배수준으로 올라와서 다른 주제의 게시글들을 읽을 수 조차 없게 밀어내는것도 아니구요.
15/09/25 15:34
수정 아이콘
세인트
15/09/25 15:3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출처 수정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피아니시모
15/09/25 15:35
수정 아이콘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는거죠
그 와중에 그 사람들 속에 끼어서 물타기 하는 추종자들도 있을거고요 @_@
세인트
15/09/25 15:41
수정 아이콘
아 맞다 그점에서
전 사실 피로하다 불편하다 말씀하시는 분들 심정도 이해는 가거든요.
근데 모 사이트에서는 이제 '피로하다 불편하다 혹사만 갖고 까라' 는게 김성근 감독팬들의 논리라면서 막 뭐라 하시더라구요.
진짜 그런가요? 전 그건 아니라고 봐서 [계속 김성근감독에 대해 비판하려 하는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께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하고자 쓴 글이거든요...ㅠㅠ
피아니시모
15/09/25 16:0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 반드시 이건 이거야! 라고 단정지을 순 없죠 흐
15/09/25 16:44
수정 아이콘
피로감으로 쉴드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닙니다.

진짜 피로감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시즌 내내 혹사에 대해서 성적으로 쉴드치며 비판 댓글 한번 달지도 않았던 사람이
선수들 부상기사뜨고 성적 하락하니까 팀탓과 성적때문에 안티들이 날뛰는 것으로 치부하다
이제는 피로감 운운하며 쉴드 치는 걸 봤거든요.
솔로10년차
15/09/25 17:01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글리젠이 매우 느린 피지알이 글 하나가 주는 피로감이 더 큰 건 사실이죠.
15/09/25 15:35
수정 아이콘
세월호는 국가재난급 대형사건이었고
지니어스의 206은 자체게시판이 있으니 그럴만 하다고 봐야겠죠 야구게시판이 별도로 있으면 1일 100성근 한다고 불편해 하지는 않을겁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생략하도록 하고 링크주신 글 읽고 피식 웃음이 나오는데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 싶단 생각이 들어 당황하고 있습니다.
세인트
15/09/25 15:43
수정 아이콘
물론 그래서 저도 극단적으로 과한 비교라고 써놓긴 했는데,
사회에 만연한 [노오오오력지상주의, 극단적 결과론, 내로남불, 아래사람 쥐어짜는 것이 바른 리더의 미덕] 같은
잘못된 개념들도 정말 고치고 싶고, 그러한 잘못된 인식의 정점에 서 있고 수혜를 받는 인물이 김성근감독님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 부분도 꼭 올해가 가기 전에 조금이라도 인식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거든요... ㅠㅠ
그나저나 위에 분 지적처럼 야구게시판이 있었으면 좀 나으려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ㅠㅠ
세인트
15/09/25 15: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링크글을 본 느낌은 저랑 정확히 같네요. 처음엔 그냥 피식피식 하다가 어? 이게 끄덕거릴만하다니! 하면서 스스로 당황했거든요 흑흑
15/09/25 15:36
수정 아이콘
저도 김성근을 좋아하진 않지만,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김성근에 대해 쓰지 말라고 할 권리는 없겠지만요.
세인트
15/09/25 15:44
수정 아이콘
해결방식에 있어 어떤 좋은 접점이 나왔으면 합니다 최대한 안 불편하시면서, 사회가 바뀔 수 있는 그런...
(하지만 난 이런 방법을 모르지 난 안될거야 아마...)ㅠㅠ
15/09/25 15:45
수정 아이콘
무턱대고 까는 기사들이 최근에 좀 올라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글들만 좀 줄어든다면(무작정 까기 위한 글들)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라이트닝
15/09/25 15:37
수정 아이콘
저는 불편러들이 불편합니다
세인트
15/09/25 15: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대학 때에 열심히 집회 참여하고 할 때에도 저는 집회 참가자분들한테 '불편하니 싫다'는 분들한테 괜히 죄송해지더라구요.
싫은 소리 잘 못하고 못 듣는 그런데도 이상하게 포기하거나 눈돌리기엔 아까운 괴랄한 제 성격탓일지도요 ㅠㅠ
15/09/25 15:41
수정 아이콘
글쓰는건 자유죠
피로감을 느끼는것도 자유고요
합의점을 찾자면 결국엔 지니어스 게시판처럼 야구 게시판을 새로 만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한데 모르겠네요.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가 생길지도요.
종이인간
15/09/25 15:43
수정 아이콘
야구 게시판은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다른이유가 아니라 안그래도 팬심으로인한 감정싸움이 심해지는 야구글 특성상

지옥이 열릴것만 같아서....
15/09/25 15:4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딱 그럴것 같아서 건의까진 못하겠네요.
세인트
15/09/25 15:4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그게 제일 겁납니다...
심지어 제가 응원하는 팀은 본진이고 멀티고 자주 까이고 조롱의 대상이 잘 되기로 유명한 두 팀(본진 롯데 멀티 한화)라서...ㅠㅠ
아무로나미에
15/09/25 15:48
수정 아이콘
저도 야구게시판 생기면 좋겠어요.
데프톤스
15/09/25 15:42
수정 아이콘
하루에 하나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진 않네요 저는
반짝반짝방민아
15/09/25 15:43
수정 아이콘
자게의 지분이 상당한 야구 인데 지니어스처럼 따로 독립하는 게 나을거 같습니다.비 야구팬들이 봤을때 눈쌀 찌푸릴정도로 아웅다웅하는건 자게에서 그만 봤으면 싶구요
동네형
15/09/25 15:4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계산이 틀리지 않나 싶어요.
피지알 자게는 동일형태의 자게중에 가장 느린 게시판중 하나고 첫페이지에 노출되어 있는 글 기준으로 잡아서 첫페이지에 관련글니 노출이 되었던 날과 안되었던 날로 잡는게 더 옳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김성근이 아니라 야구로 보는게 더 맞아보이구요.(야구글 올라오면 거진까이죠 댓글에서)
세인트
15/09/25 15:4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야구로 검색하면 확실히 더 늘어나긴 하네요. 당장 KBO말머리 글에, 5강싸움 이야기에...
야구만 빼기 그러면 스포츠 게시판을 빼야되나 싶은 생각도 들고(라지만 전 운영진도 자문위원도 아니기에 주제넘게 말씀드릴 입장은 못 되고 ㅠㅠ)

다만 요즘 제일 제가 관심을 갖고 있고 바뀌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 '데일리 뭐뭐' 라던가 '1일 1장작' 이야기가 나오는게 김성근 감독님 관련 주제에기도 해서요...
15/09/25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하루에 하나씩 올라오는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선거 시즌에 정치글 올라오고 하는것보다 적게 올라와서 많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제가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안봐서 그랬을수도 있겠군요.
15/09/25 15:46
수정 아이콘
님 말씀은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그게 우리팀이라는게 참 마음에 안드네요.
전 저희 팀이라 그런지, 김성근이 욕을 먹는건 먹는거고 성적은 어느정도 거두길 바랬습니다.
특히 송창식,박정진,권혁 같은 투수들..그 정도로 혹사당하고 그 성적 나오는건(8~9위 예상합니다)팬으로서도 억울하고 선수는 더 억울할거같아서요.
뭐,김성근이 짤리건 안짤리건..한화 암흑기는 10년정도는 최소 갈거같네요.지금 이 성적 내년에도 찍으면.
가끔 한화 전력이 뭐 그리 나쁘냐는 글을 보는데...이건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논리하고 같다고 봅니다.이 팀은 내년에 용병 2명 롯데급 이상으로 뽑아도 힘들어요.(혹사 시키기 전에도 그랬었고 지금은 더더욱 나쁘고요)
한화 팬중에 김성근 옹호(글로 보이는)가 있는 이유는....그나마 6~7년 행복 야구 보는것보다는 올해(초)가 훨씬 치열하게 승부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진짜 매년 한화 야구를 자기팀으로 보는 사람들에겐 체감이 크게 나는 내용이거든요.타팀 팬들은 그런 부분이 안보이겠지만)
세인트
15/09/25 15: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사실 진짜 난감한게
성적이 잘 나오면 잘 나오는 데로,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데로 이래저래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지요.
어쩌면 저는 본진이 한화가 아니라 멀티가 한화라서 성적에 초연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사실 저도 야알못에 김성근 감독님에 대해 자세한 데이터를 모른 채 맨날 롯데를 줘패던 SK시절 감독님 인상이 강하게 남기도 해서
초반에 보여준 성적, 선수들의 투지 이런 부분을 보면서 감탄하기도 했거든요.
다만 어느 순간부터 이 분의 말씀이나 선수들 굴리는거나 보면서 제가 다니는 회사가 생각나더라구요.
전 여름 휴가 잘렸었(다가 간신히 뒤늦게 받았지만 와이프랑 날 안맞아서 결국 망)고,
다른 대리는 애기 출산일에도 회사 눈치보고 구르다가 간신히 갔고,
다른 대리는 허리 디스크가 터지도록 일하고도 여전히 뺑이치고 구르고 있고...
작년 창사이래 실적이 정말 좋아서 최고실적에 근접했니 어쨌니 (심지어 이쪽 업계가 엄청난 불황인데!) 하는데
직원들이 정말 한 달에 하루 쉴까말까(공휴일 연휴 포함입니다) 한 일정에 심할 때는 주 5일동안 새벽출근 새벽퇴근 하고 했는데
그 모든 과실은 사장님 이하 임원분들이 가져가시고...

그런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감정 몰입이 많이 되나 봐요...
다리기
15/09/25 15:59
수정 아이콘
성적이 잘 나오면 잘 나오는 데로,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데로 이래저래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지요.(2)

전반기에 마리한화에 취했던 한화팬들은 지금 참담한 심정일 것 같아요. 전반기엔 논란은 있었지만 선수들이 다 터져나간 것도 아니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선수는 터져나가고 논란은 더 커지고 혹사는 더 심해지고 순위는 내려가고.. 이게 성적까지 내려가서 총체적 난국인건데 성적이 좋았으면 내년이 또 다른 의미로 문제니까 완전 진퇴양난 ㅠㅠ
세인트
15/09/25 16: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차피 진퇴양난이라면
다리기님께서도 저랑 같이 생각하시겠지만
전 김성근 감독 경질하고 눈 딱 감고 청계산 높은 분께서 투자 좀 더 해서
리빌딩 혹은 넥센/로이스터 시절 롯데같은 관리야구 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결과적으로 좋다고 보거든요.
어차피 암흑이 몇 년 더 갈거라면
초반 마리한화 뽕에 잠깐 취하고 몇 년 고생하느니
몇 년 고생하고 장기적으로 튼튼한 팀을 보고 싶습니다
다만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문제 ㅠㅠㅠㅠㅠㅠ
임시닉네임
15/09/26 07:30
수정 아이콘
암흑기는 한화만 겪은게 아닙니다
그러나 그만한 암흑기를 겪은 다른팀 팬들이 위와 같은 스탠스를 보이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

솔까말로 암흑기니 행복야구니 얼마나 심각했다고 이러는지도 공감이 안갑니다
백골프 겪어봤습니까?

남들보기에는요. 김응룡 한대화 김인식때가 아니라 지금이 한화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로 봅니다.

또한 다른팀의 경우 욕먹는 감독이 있으면 그팀 팬들은 다른팀 팬들이 지적해주고 까주면
보통은 고마워 합니다
백인천 이순철 강병철 서정환 선동렬 등등 이사람들은 타팀 팬들이 까면 그팀 팬들은 그걸 고마워했어요. 기분나빠하지 않고요.
15/09/26 12:32
수정 아이콘
암흑기를 겪는 중에도 그 전보다 나은가 똑같은가 더 못한가의 차이겠죠.
그런 의미에서..최소한 과거 몇년간 야구보단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그런 의미에서 타 팀의 비난은 전혀 고맙지 않습니다.
(혹사 같은건 그렇다고 쳐도 지금 데일리 성근에 올라오는 기사는 그 질이 낮은것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임시닉네임
15/09/28 00: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금 한화는 김응룡 한대화때보다 못하다니까요. 혹사가 더 심해졌고 인권유린행위도 더 심해졌으니까요
그리고 님보고 고마워 하라고 비난해주는거 아닙니다.
질이 낮은것도 있는데 상당수가 팩트와 데이터에 근거한 것들이고
반대로 김성근을 추종하는 기자들은 데이터 조작해서 기사도 썼었죠.
김성근을 지지하는 기사들은 팩트나 논리는 없고 감성과 조작뿐인데 그거보단 낫지 않겠습니까

과거보다 발전하지도 않았고 퇴보했지만 발전했다고 치더라도
강병철이 그래도 백인천보다는 발전했었죠. 근데 그당시 롯데팬들은 님의 주장과 같은 논리로 타팀의 비난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발 좀 같이 까달라고 애원을 했었죠. 백인천때도 없던 감독 물러나라는 경기장 플랜카드가 강병철때는 나오더군요.

그리고 님은 아닐지 모르겠는데 한화팬덤도 사실상 돌아선거 아닌가요. 다른 커뮤티니 필요없고 한화이글스 공홈과 한화이글스 갤러리가 지금 김성근 경질운동의 핵입니다. 사퇴나 경질서명운동도 거기서 주도적으로 하고 있어요.
Rorschach
15/09/25 15:49
수정 아이콘
김성근씨를 엄청 싫어하는 입장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그냥 단순히 '비판하는' 혹은 '까는' 글이 하루에 하나씩 올라오면 불편한 마음이 들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은 어제 휩쓸고 갔는데 누가 또 올리고 누가 또 올리고 그런게 아니라 기사화 되어서 나오는 새로운 이야기가 매일 풀리고있는거잖아요. 그러니 올라올만해서 올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세인트
15/09/25 15:55
수정 아이콘
그쵸 그게 좋아해야 되는건지 말아야 되는건지...
이렇게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같은 사람에 대한 깔 거리가 생기다니...
어떤 점에선 개인적으로 바로 이전 전직 대통령 보는 기분이네요;;;
다리기
15/09/25 15:49
수정 아이콘
같은 주제(라기엔 한 인물을 대상으)로 자게에 그만한 빈도로 올라오는 경우는 좀 드물죠.
글의 빈도보다는 엄청난 수의 댓글이 피로감의 원인이 아닐까요. 오늘같은 주제는 보통 유게에서 낄낄거리면서 블랙유머 정도로 넘어가는데 김성근이니까 자게에 올라와서 200개씩 댓글이 달리는거죠. 관성으로 싸우는 느낌..
글마다 반복되는 댓글은 물론이고 불필요한 인신공격, 쉴더로 몰아가기 같은 게 피곤한 거 같습니다.

아무 내용없이 '야신 김성근' 이렇게만 적힌 댓글도 몇 개 봤는데요. 쉴드성 댓글이나 까는거 불편하다는 그런 댓글에 '야신 김성근' 이렇게 달아서 쉴더로 몰아가는 거 같은데 PGR에 아무리 기본 예의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고 해도 진짜 꼴불견이던데요. 김성근 글 아니면 찾아볼 수가 없는, 전례없는 수준의 댓글로 느껴졌어요. PGR 자체에 긍정적인 부분이라곤 하나도 없고 부정적인 영향만 끼치는 거 같은데 굳이 '계속 되어야한다'는 부분엔 글쎄.. 동의는 안되네요. 어짜피 진짜 진절머리 난 사람들은 클릭 안하니까 큰 문제는 없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그게 정말 문제가 없는걸지는..
그냥 깔 때 까더라도 인신공격이나 다같이 안까면 사살 분위기로 살기 내뿜는 건 자제하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감정소모가 많은 거 같아요.
15/09/25 15:52
수정 아이콘
그게...'비흡연자들은 흡연자들 흡연을 피해 다니면 되지 않냐'라는 논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야구에 관심이 있다 보니 내용 뻔히 무슨 내용인지 보여도 궁금해서 한번은 눌러보거든요.ㅠㅠ
라이트닝
15/09/25 15:55
수정 아이콘
그건 흡연자가 흡연구역을 벗어나서 아무데서나 담배피울때나 같은 상황입니다.
지금은 흡연구역=관련게시물에서만 흡연을 하는 상황이죠
15/09/25 15:56
수정 아이콘
그래서..자유게시판이 홍차넷처럼 야구게시판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리기
15/09/25 15:55
수정 아이콘
맞아요. 비흡연자가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서 흡연자들이 끽연타임을 매일 가지면..
처음엔 그냥 지나가도 며칠 반복됐을 땐 여기서 안피면 안돼요? 소리는 나올 수 있죠.
15/09/25 15:56
수정 아이콘
클릭은 개인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공기에 섞여 날아오는 담배연기랑은 차이가 좀 있는 거 같은데요.
다리기
15/09/25 16:02
수정 아이콘
1대1 대응은 당연히 안돼죠. 내나 비슷한 느낌이라는 겁니다. 아 거 길도 넓은데 좀만 떨어져서 걸으시죠? 뭐 이러면 비슷하려나

사실 사이트 접속만 해도 일주일 내내 노출되있는 김성근 관련 제목은 보게 되있고 늘 댓글이 기백개씩 달려있니까..
불 속에 뛰어드는 나방처럼 나도 모르게 클릭하고 있다는 게 함정이죠. 눌러봤자 다 봤던 댓글 또 보는건데도 말이죠 크크
세인트
15/09/25 16:07
수정 아이콘
[불 속에 뛰어드는 나방처럼 나도 모르게 클릭하고 있다는 게 함정이죠]
네 사실 저도 예전에 그렇게 댓글 파이어에 동참하거나 시간과 감정을 같이 가루로 만든 적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라이트닝
15/09/25 16:08
수정 아이콘
자기가 클릭하는건 밀폐된 흡연구역 안에 비흡연자가 들어와서 담배연기 불편하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혹사같은 구식야구 비판이 담배연기처럼 해로운것도 아니지만
다리기
15/09/25 16:16
수정 아이콘
처음엔 늘 가던데랑 똑같이 다녔는데 하나둘씩 담배를 물기 시작해서 나중엔 흡연자가 더 많아지고, 흡연구역에 들어온 니가 잘못이라고 하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죠.
최근에 1일1성근 하는데 혹사같은 구식야구 비판하면서 건전한 논의가 되고 있는 게 아니잖습니까. 그런거면 크게 불편할 것도 없죠. 이유가 어찌됐든 인신공격 수준의 댓글이 늘어나면서 김성근 글의 댓글 분위기가 영..
세인트
15/09/25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안까면 사살 같은 느낌은 조금 걱정도 되고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다만 이 참에 확실히 구시대의 조련법, 리더십, 조직관리법 같은 것들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서
비판을 쉽게 포기하기도 힘드네요. 참 애매한 문제 같습니다.
다만 관련글 외에 퍼져나가는 건 아직 이곳 PGR에서는 없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최소한 불편하신 분들이 이런 글들만 제목 보고 클릭 안해도 어느 정도 불편함이 줄어드실 것 같아서요 ㅠㅠ
임시닉네임
15/09/26 07:34
수정 아이콘
피지알전에체 긍정적인 부분이 왜 없나요? 또 부정저인 영향은 또 뭔데요?
그리고 이용자가 사이트의 발전을 위해서 글을 써야할 이유는 또 뭔데요?
다리기
15/09/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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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부분이 왜? 없는지는 관심 없는데요. 없으니까 없다고 한거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뭔지나 말하시든가. 뭐 인신공격이나 키배 실력이 다같이 발전하니까 좋은건가..
더해서 사이트 발전을 위해서 글써야한다는 말 아닙니다. 오버하지 마시구요, 내가 자주 들어오는 사이트인데 분위기 안좋아지는거 개인적으로 싫어서 쓸데없는 감정소모 안하면 좋겠다고 적은 겁니다~ 이용자가 꼭 이용자끼리 싸우고 같은 말 수백댓글씩 반복하는 게 좋다면야 그렇게 하세요. 내가 싫다고 하지말라고 강요하면 안되겠죠 하하

부정적인 부분은 원댓글에 써져있는거 같은데 안읽어보셨으면 좀 읽어보시지 그래요? 대댓글 달때 그정도는 합시다 좀.
임시닉네임
15/09/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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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건 긍정적인거고
그걸 하지 말라고 하는게 부정적인거죠.
님이 나름대로 그런거라고 써놓은걸 안잃은게 아니라 그게 말이 안된다는 말을 하는거잖아요.
님이 긍정적인 부분이 왜 없는지 관심이 있건 없건
댓글 쓴사람이면 거기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지금 님이 보이시는거 같은 그런 태도는 안되죠. 말을 그런식으로 밖에 못하시니까 인신공격이나 키배실력이 같은 소리나 하시는 거죠.
이런식이면 정치 경제 사회 기타등등 모든 주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글은 쓰지말라는 소리나 다름없죠.
저런게 많아져야 건전하고 발전적인 사회가 되는 겁니다.
논쟁에서 인신공격을 하면 안되는건 그게 논점 이탈이라서 그런겁니다. 근데 처음부터 논점자체가 사람이면 인신공격이 없을 수 없는거죠. 애초에 대상의 도덕성, 인성 이런게 논점인데 인신공격이 안나올 수 있나요?
그리고 이런글 쓰는 사람들은 무슨 단체로 약속이라도 한건지
크크 하하 껄껄 이런거 덧붙이는데 시비걸거나 조롱하는게 아니라면 그런거 하지마세요. 비매너라는 생각 못하십니까?
다리기
15/09/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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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말하는 건 긍정적인 게 맞겠네요. 다만 그 표현 방식이 지금 점점 공격적이어서 김성근에 대한 인신공격, 회원간의 상호비방이 점점 심해지는데 전 이게 부정적이라고 보거든요. 여러번 얘기 나오고 늘 같은 방식으로 도배되는 현상이요. 다른 어떤 주제도 한달에 15개 20개씩 올라오고 일주일 내내 매일 올라오는데 댓글이 200개는 기본으로 찍으면서 대상이 되는 사람의 인격을 모독하고 그거 하지말라 그러면 정신나간 쉴더 취급하고 그러면 좋은 소리 못듣죠.

가장 큰 착각하고 있는 게 뭐냐면요, 혹사나 선수단 운영같은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의심되는 일이 연속되면서 감독 부적격이란 부분에 대해서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인격과 도덕성이 우선이 아니라요. 감독 비판은 야구팬으로서 충분히 할만하죠. 근데 감독질 못한다고 인성과 도덕성을 싸잡아서 인신공격하는 게 당연하다니 이게 뭔 씨나락 까먹는 소립니까. 애초에 인성과 도덕성까지 끌어와서 힐난할 필요도 없고 그건 김성근 감독 비판이 아닙니다. 그건 그냥 인간 김성근을 욕하는거 밖에 안돼죠. 그렇지도 않지만 만약 김성근이 인격말살을 당해도 싼 인간이라고 해도, 똑같은 수준으로 내려가서 인신공격 해대는 건 건전하지 못한데요. 그런 부정적인 부분이 점점 커지니까 지적하게 되는겁니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해야 긍정적인거 맞죠?
임시닉네임
15/09/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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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관련 논쟁은 본문이든 댓글이든 한쪽으로 일방적으로 쏠리는데
회원 상호간의 상호비방이 심해지고 말게 뭐가 있어요? 지금 님처럼 상대방 한테 하하 껄껄 이런것만 안하면 그럴일 없어요.

다시말하는데 언급하신 다른글은 애초에 대상의 인격이 논점이 아니니까 그렇죠. 김성근은 논점의 상당부분이 김성근의 인격인데요. 경우가 한참 다릅니다.
어떤 사람이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짓을 했으면 거기에 대해서 도덕적으로 비난하는건 지극히 당연한거고 거기에 대해서 인신공격을 삼가해야한다는 말은 의미가 없어요. 쌍욕을 한다던가 족바리 이런정도로 선을 넘으면 모르겠지만 그정도까진 안가잖아요.
착한사람 나쁜사람 어떻게 나누십니까? 착한짓을 많이하면 착한사람이고 못된짓을 많이하면 나쁜사람이죠. 못된짓 많이해서 나쁜사람이라고 글쓰는게 뭐가 문젠가요?

혹사는 도덕성의 문제입니다. 또 자주나오는게 말바꾸기, 거짓말, 폭행 이런건데 역시나 도덕성의 문제입니다. 당연히 인간 김성근이 까여야죠. 못된놈을 못된놈이라고 말하는게 왜 같은 수준으로 내려가는 겁니까?
다리기
15/09/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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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김성근한테는 관심도 없어요. 김성근이 논란의 중심이 되는 건 야구 감독이기 때문이죠. 인간 김성근이 싫어서 인신공격 하고 싶으면 하세요. 근데 저는 그거 진짜 별로라고 생각한다니까요. 인신공격 자체가 잘못된건데 왜 그게 필수적이라는 건지. 나쁜 짓을 했다쳐요. 근데 그 인간이 뭔 대단한 인간이라고 수천명이 매일같이 들여다보는 사이트에 하루 하나씩 댓글 수백개씩 달면서 이야 나쁜놈 죽일놈 하는게 뭐가 그리 긍정적인가요.

혹사같은 부분에 대해서 비판할 점을 비판하면서 여론이 그렇게 조성되면 야구판의 혹사문화도 개선될거고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아까 말한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말해야한다는 그건 줄 알고 납득했었습니다만.. 지금 보니까 그냥 김성근 나쁜놈 욕해야한다 계속 욕해야한다 이런건 대체 뭔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감독이 아니라 인간을 욕하는 건 의미없어요. 애초에 감독 욕하다가 인간 김성근 욕하면서 인신공격 나오니까 그게 불편한건데, 그거조차 긍정적이라고 한다면 두손두발 다 들어야지 별 수 없네요. 남한테 인신공격 하면서, 얜 도덕적으로 낮은 수준이니까 해도 돼. 이거... 사실 인신공격 하는 놈도 나쁜놈인데.. 머 김성근이 천하의 죽일놈이라서 내가 더러워져도 인격적으로 모독해야 속이 시원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정도는 해도된다는 마인드는 걍 사이트가 아니라 세상을 병들게 하기 딱 좋아 보이네요.
임시닉네임
15/09/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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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인간 김성근에게 관심이 없다쳐도 남들은 있으니까 인간 김성근을 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이상황에서는 '그게 별로라고 생각한다' 정도론 안되고 '잘못되었다 하면 안된다' 까지가 나와야죠. 그래야 반박이 되죠.

인신공격자체가 잘못된 이유를 위에 설명해 드렸습니다. 근데 무작정 잘못되었다고 하시면 곤란하죠.
대단한 인간이죠 안좋은 방면으로는 충분히 대단하고 역대급 맞아요. 그리고 까일 짓거리를 거의 매일 하고 있으니까 그런거잖아요. 김성근을 까는 글은 자주 올라오지만 새로 입을 털었거나 새로운 사고를 쳤거나 이런식으로 사안이 다르니까 그런거죠. 사고를 자주쳐서 글이 자주 올라오는게 뭐가 문젠가요? 같은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는게 아니잖아요.

... 혹사를 하니까 나쁜놈이라는거잖아요.
제말에 긍정을 하든 부정을 하든 그거야 할 수 없는거지만 님이 문제삼는경우에 대해서 그게 문제되지 않음을 위에다 적어놓았는데 문제다라고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긍정적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죠. 김성근을 야구판에서 영영 몰아내고 나아가 반성하고 사죄하고 책임지기를 바라기에 이런글도 쓰는거지만 이런거 한다고 그럴 수 있을지는 의문이죠. 근데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고는 쓰는거죠.
분명한건 글을 쓸때 이게 긍정적 영향을 끼칠지 부정적 영향을 끼칠지 그거까지 신경쓸 필요는 일단 없다는겁니다. 그냥 물어보니까 따지니까 이러이러한 효과는 있지 않겠냐 정도지. 없어도 상관없죠.
비난여론이 일었더니 김성근이 그에대한 반발심리로 입을 더 털고 혹사를 더 심하게 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한건데 그럼 이제껏 비난했던게 의미가 사라지는게 아니잖아요. 어떤효과가 발생하든 그건 결과론일뿐입니다. 까일짓을 해서 까는건 그냥 그거 자체로 의미가 있는거지. 까서 긍정적 결과가 발생해야 의미가 생기는게 아니에요. 세상 모든 글이나 행동역시 다 마찬가지고요.
라이트닝
15/09/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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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성근이 아니라 하루에 다른 주제가 2개있으면 하루에 2개라도 올라오는거고
일주일에 한건이 있으면 일주일에 한번 올라오는겁니다.
그 주제가 불편한 사람을 그 게시물을 클릭하지 않으면 됩니다.그런데도 굳이 게시물 클릭해서 따라다니면서 불편하다고 하는 프로불편러들이 가장 불편합니다.
15/09/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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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한 때라서요, 지니어스만큼 비정상적으로 많이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전혀 터치할 부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구밀복검
15/09/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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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관련해서 코멘트 남긴 사람으로서 의견을 남겨 보자면, 먼저 김성근 관련해서 글 쓰시는 개별 회원분들에게 유감이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다만 제가 문제를 느끼는 것은 그 개개의 글들이 모여서 하나의 현상이 된 것입니다.

물론 분명 세월호 때나 지니어스 때에 비해서는 이슈의 단기적인 집중도는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중 세월호야 사실 언제까지나 화제가 되어도 무방한, 공공의 대의가 분명한 것이므로 제외한다면, 지니어스와 비교하는 것이 맞겠지요. 지니어스와 비교하자면 김성근은 단기적 집중도는 떨어지는 반면, 지속성은 훨씬 앞섭니다. 시즌 길이도 길고, 매일 경기가 있으니까요. 이 때문에 3ㅡ4월에 시작된 논란이 9월까지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죠.

그러다보니 제100자인 제 입장에서는 '4월에도 시끄럽더니 9월인 지금도 여전하네. 언제까지 지속되려나. 왜 야구는 매일 경기를 하는 걸까. (한화팬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한화가 가을 야구 못해서 그나마 다행이네. 제발 김성근이 크보판을 떠났으면. 그렇다고 개개의 작성자들 보고 글 쓰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답답하네. 하루 이틀이면 그냥 넘겨야겠지만 반년 훨씬 넘게까지 참아야할까. 김성근이 정치인이나 공무원이면 몰라도. 박근혜보다도 핫하네'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아마 다수의견은 아닐지언정 저만의 생각은 아닐 거라 봅니다.

여하간, 어차피 김성근 글 외에도 야구글은 많이 올라오고, pgr이 원래 야구 커뮤니티였던 것도 아닌데다, 야구 이야기를 이 이상 하고 싶은 분들도 많으므로, 게시판을 반드시 분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리해서 손해보는 것은 없고 이득볼 것은 많다 싶기도 했고, 여기에 김성근이 내년에는 감독생활 당연히 못하지 않을까 싶어 과장 섞어 하소연 좀 해봤습니다. 변명 좀 추가하자면 김성근ㅡ론 깐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세인트
15/09/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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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구밀복검님을 저격하려던 의도는 결코 없었습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다만, (물론 구밀복검님께서도 충분히 잘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굳이 첨언하자면) 사회적 인지도, 영향력, 무엇보다 사회 시스템과 리더십, 조직문화에 대한 시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김성근 감독님은 어지간한 정치인이나 공무원보다 훨씬 파급력이 큰 분이다보니 이런 일이 더 오래 타오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PS: 그리고 야구가 매일 하는 건 양날의 검 같은 거죠 축구처럼 1주일에 1~3회 하면 선수 혹사도 훨씬 줄어들건데 ㅠㅠ
대신 그 덕에 구밀복검님께서 전에 다른 글에서도 쓰셨듯 데이터의 구축과 통계의 확립이 쉬워지는 장점이 있어서 크크..
구밀복검
15/09/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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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뭐 저격이라고 생각해서 쓴 말은 아닙니다. 그저 이 기회에 평소 생각을...
15/09/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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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가을 야구 못해서 그나마 다행이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저를 슬프게 합니다.뭔가, 공공의 적이 되어 버린 느낌? ㅠㅠ
15/09/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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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도 계속 보니 피로하다고 하는, 비슷한 이유로 사람들의 외면을 받았죠.
이 현상이 잘못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월호 사건과 비슷하게 좀 지나면 잊혀지긴 할겁니다.
문제는 잊혀져도 괜찮은건가에 있는데... 각자 판단에 맡겨야겠죠.
세인트
15/09/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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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잊혀져선 안된다고 생각하는지라 ㅠㅠ
15/09/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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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팬이고 현재의 안타까움과는 별개로 피로해서 스킵할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사실 안보려고 해도 그러기 힘들거든요.

그래도 그래도 바티다 버티다 하는게 차단인데 이 피로감의 원인은 빈도는 아닌 것 같아요.
세인트
15/09/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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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감정의 소모가 빈도에 비해 큰 게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뭐랄까 상당히 급 빠르게 피곤해지는 느낌은 있더군요 김성근 감독님 관련 파이어글 보거나 댓글달고 나면...
15/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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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성적 안나오면 이런 현상이 계속 되겠네요
빨리 한화가 우승해야지 원 ..,
세인트
15/09/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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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그 부분이 더 무섭습니다 어쩌면 제 본진 응원팀이 한화가 아니라서 이런 몹쓸 생각을 하는지는 몰라도...
김성근 감독님 체제에서 우승을 달성하고, 그래서 저러한 리더십이 여전히 주효한, 올바른 리더십으로 인정받게 되는 세상이 무섭습니다. ㅠㅠ
15/09/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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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심입니다
밑에 글에서도 썼듯이
김성근 감독이 무슨 말을 하든.
한화가 우승하기를 바라는
모태한화팬입니다.
한화 우승이라면 그깟 발언쯤이야
백날첫날 파이어나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한화감독으로 있는한
한화우승을 위해서라면 변함없이 지지할겁니다
15/09/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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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솔직히..우승까진 바라지도 않으니 5위안에만 들었음 좋겠어요.올해든,내년이든)
팀이나 감독에 대한 비판은..사실 자팀팬들이 훨씬 할말이 많은게 보통인데..어째 올해의 한화는...(감독때문이겠지만요)
임시닉네임
15/09/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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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태도가 가장 불편합니다.
야구든 뭐든 나나 혹은 내가 지지하거나 응원하는 대상이 잘되면 사회나 국가전체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든 상관없다는 태도가요.
15/09/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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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말이지만..,
김성근감독이 범죄자입니까?
범죄를 두둔하는겁니까?
내팀 내가 응원하는것도 남들에게 선악의 허가를 받아야하나요?
김성근감독을 척결안하면 사회나 국가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가요?
김성근감독 척결이 정의라고 부르짖으실려면
그러시구요
그건 님 자유니까요
남에게 자신만의 정의를 강요하는듯한 님의 선민적인 태도가 참 불편하네요
그렇게 사회나 국가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김성근감독이 눈엣가시처럼 보이신다면.행동으로 보이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팀과 김성근감독의 지지표현을 위해 열심히 야구장가서 목이 터저라 응원하니까요
임시닉네임
15/09/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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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죠. 심판 및 선수폭행은 분명히 있었고 목격자와 증거자료도 썩어나게 나옵니다
다만 피해자가 고소만 안한거죠. 범죄자 맞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다른팀들 전부 사인훔치기한다 이런발언도 허위사실유포죄가 성립되기는 합니다.

네 척결안하면 사회나 국가전체에 악영향끼칩니다. 야구판에서도 혹사와 인권유린이 행해지고 폭언 욕설 폭행 기타 가혹행위가 행해지는데 이게 사회적 국가적으로 악영향이 아니라고요? 또 나아가 강연하면서 독선과 아집을 칭찬하고 수천억을 해먹은 범죄자들을 치켜세우는데 이게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요? 박근혜랑 김기춘앞에서 리더는 비난을 신경쓰면 안된다 자기 주장을 끝까지 끌고나가야 진정한 리더다 이딴 발언하는데 국가적 사회적으로 악영향이 없다고요? 결과만 내놓으면 과정은 중요한게 아니다는 성적지상주의 결과지상주의가 사회적으로 해악이 없다고요? 김성근은 야구판에서만 몰아낼게 아니라 다시는 강연도 못하고 외부활동 못하도록 만들어야해요.
김성근은 대한민국에 해악끼치는 것들을 뭉쳐놓은 덩어리에요. 아니죠 대한민국으로 국한시킬 필요도 없겠네요. 인류라고 해야 맞겠네요.
그리고 그를 추종하거나 떠받드는 사람들도 결국 그 해악에 일조하는 거고요.

자기만이 정의다? 인권이 자기만의 정의인가요? 인권이 중요함을 역설하는게 선민적인 태도인가요? 그게 불편하다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겠군요. 행동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글쓰는거 님같은 사람한테 댓글다는거 이것도 행동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혹사는 인권은... 한화구단보다 아니 야구라는 스포츠보다 중요한 가치입니다.
15/09/28 01:4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9/28 03:4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수정하시긴 했지만 여전히 상당한 비꼼으로 판단하여 삭제합니다.
하정우
15/09/25 16:19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장에서는 쉴드글도, 까는글도 정말 너무 피곤합니다. 지칩니다 정말...
어느순간부터 자게에서 야구글은 스킵하게 되더군요.
세인트
15/09/25 16:32
수정 아이콘
비판적인 제 입장에서도 확실히 이상하게 빨리 피로해지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애초에 주제도 밝은 주제가 아니고 직장과 한국사회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많아서인걸까요...
노동자
15/09/25 16:21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쌍팔년도 야구에 내로남불을 관두거나 사퇴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를 바랍니다만

김성근.친위대가 하도 막강해서그렇지 보통감독이 김성근처럼 행동했으면 야구계에서 매장입니다 매장
아포가르토
15/09/25 20:18
수정 아이콘
김성근 나이에 쌍팔년도 야구 관둘수 있으면 기립박수 쳐드릴 수도 있을듯. 대단한 용단이거든요. 저는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이 분이 제 어머
15/09/25 16:26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서 불편함을 표시했던 입장에서 뭔가 의견을 표시해야할것같은 의무감(?)에 말해보자면,,

개인적으로 세월호 같은 이슈는 물론이고, 이전 김성근감독 관련 글에서도 피로감을 언급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세월호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국가적 재난의 총체고, 스포츠에서 '혹사'라는 주제도 선수인생이 달린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왜 유독 예민한 댓글을 달았을까 스스로 생각해보니
기자가 '사인훔치기를 하지 말자'는 요지의 기사를 쓰면서 클릭수폭발과 타게팅을 위해 의도적으로 김성근을 제목과 화두에 놓고 글을 썼고
(이런 식의 언급은 좀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김성근감독을 타게팅해서 좀 더 공격적으로 썼으면 속이라도 시원했을겁니다. 이미 전력이 있는 분이니까요. 종편에서 '용감한 기자들'이란 프로그램 제목을 보고 '실명언급없이 카더라만 남발하는 놈들이 용감은 개뿔'이라고 생각했던것처럼 책임회피 가능할 정도로만 두루뭉술하게 글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인훔치기는 요즘 김성근감독의 경질논란의 중심인 혹사와 무관한 사안임에도
굳이 김성근관련 글이 많은 지금타이밍에 자게에서 언급되는게 피로감을 주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대부분의 피지알러들의 관심이 없는 미식축구의 전술의 종류라던지 무능한 미식축구 전술가인 감독에 대한 비판 심지어 미식축구에서 선수혹사에 대한 부분이라도
자게규정을 준수해서 하루에 10개정도씩 자게에 글을 쓰시는 몇몇분이 있다면
처음에는 대부분 무관심하다가 속으로 짜증이 나고, 더 진행되면 글쓴분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나 자게규정에 대한 개정논의가 이루어지겠죠.

근본적으로는 야구게시판 또는 스포츠게시판을 하나 만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게에 올라오는 것보다 더 치열하고 날선 댓글들은 있겠지만
요즘 야구인기가 워낙 좋고, 저같은 야구팬이 보기에도 자게에 야구관련글이 많이 올라온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순간파괴력(?)은 지니어스가 더 우위일지 몰라도
대중적인 인기, 지속적인 파괴력 등을 감안하면 지니어스 게시판도 있는데 야구나 스포츠게시판을 못 만들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인트
15/09/25 16:3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관점에서 바라보면 확실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The Last of Us
15/09/25 16:26
수정 아이콘
대충 훑어봤을 때, 한화 선수들 혹사, 고양 마데이선수 혹사, 로저스 2군에 내려간 이유, 항의 전화, 사인훔치기
교집합이 김성근감독 하나일 뿐, 각 건은 다른 내용인데 매일 올라오는게 무슨 문제일까 싶습니다
올해부터 야구를 본 저 같은 사람은 김성근이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후반기부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구요
알건 알아야죠 가치판단은 각자의 몫이구요
세인트
15/09/25 16:34
수정 아이콘
이번 사인건은 본인이 직접 자기입으로 말한거라...
기자의 의도가 어찌됬건 왜이리 논란의 중심에 서시는 걸 즐기시는지 ㅠㅠ
The Last of Us
15/09/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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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논란을 만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괜히 김성근 말은 김성근으로 반박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지요
진눈깨비
15/09/25 16:37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지만 분명 말이 나올수밖에 없는 주제라 생각합니다.
발언 자체가 타팀과 관련되는 부분도 있고 김성근 개인에 대한 호불호가 워낙 크니까요.
그래서 요 근래 엠팍도 발길을 끊었고 피지알에서도 김성근 관련 글은 그냥 스킵합니다.
다만 과거 일까지 헤집어 비난 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고 또 그게 한화 팀 자체에 대한 비난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년도 한화팬질은 체력소모가 크네요.
절름발이이리
15/09/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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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 것 자체는 상관없는데 상대적으로 시덥잖은 걸로 까는 글은 적어지길 바랍니다.
15/09/25 16: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피로감을 느끼면 클릭을 안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클릭을 안하고 제목만 봐도 글의 내용이나 댓글의 흐름을 백프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4월부터 지속되어왔던 내용이니까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글을 올리시는 분들께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지니어스때도 지니어스 관련 주제를 올리는 분들에게 문제가 있어서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서 나간게 아니잖습니까?
글은 얼마든지 올릴 수 있고 게시판 이용자들중 일부는 얼마든지 관련 주제가 피로할 수도 있는 겁니다.
피누스
15/09/25 16:47
수정 아이콘
한화가 기적적으로 5위를 해서 한국시리즈에 꼭 갔으면 좋겠습니다..
데일리 성근은 계속됐고, 커뮤니티는 폭발했다..
15/09/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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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님들
우리 힘냅시다
앞으로 8게임동안 우리팀이 좋은 성적을 올려
5강 플레이오프에 오르기를 응원합시다
15/09/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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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시합 보면서 응원 1배 욕 2배를 하고 있습니다.ㅠㅠ
(진짜 PGR야구 관련 글을 끊던지 해야지, 올해처럼 올해처럼 5위 이상 바랬던 적이 없었던거같네요.반발심리 장난아니게 생기는..)
시오리
15/09/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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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선수 입단때부터 한화 팬이자...
김성근 감독 한화에 부임하면서 부터 김성근 감독 팬이기도 한데요~
정말 김성근 감독은 부임전부터 무슨 일만 있으면 엄청 인터넷이 불타올랐었죠...
전 글 매일 올라오는게 별 상관은 없는데...
글이 계속 올라와야한다는 글이 올라올지는 몰랐습니다. ^^;;
15/09/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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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닭 = 데일리성근
세인트
15/09/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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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뭐 억지로 올리자거나 반드시 데일리로 올라와야 된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데일리 성근이니 뭐니 하고 피로감때문에 지적받아도
이 참에 구시대의 야구 악습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쓴 글이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육점쿠폰
15/09/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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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게 다 데일리가 되야 하는군요.
세인트
15/09/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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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저도 뭐 억지로 올리자거나 반드시 데일리로 올라와야 된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데일리 성근이니 뭐니 하고 피로감때문에 지적받아도
이 참에 구시대의 야구 악습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쓴 글이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09/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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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커뮤니티가 아닌 곳에서 매일 야구 얘기로 장작을 태우고 있으니 피곤한 거죠.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뭔 철천지원수 났다고 매일같이 글 올리고 댓글 주루룩 달면서 죽이니 살리니 하고 있으니...

그리고 야구게시판 분리도 좀 했으면 합니다. 해축처럼 주말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6일씩이나 하는게 야구인데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건 말건 난 까야겠다는 식으로 흘러가면 분위기 험악해지는거 순식간이에요.
암묵적으로 배려하는 태도가 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지니어스처럼 게시판 분리해버려야 된다고 봅니다
ohmylove
15/09/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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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게시판 분리는 저도 찬성합니다.
ohmylove
15/09/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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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스트레스 받아서..
한화 팬질 관두고 싶어요.
뻐꾸기둘
15/09/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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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소스를 계속 되새김하는 것도 아니고 감독이나 기자가 매번 하나씩 새로 소스를 던지는데 쓰지말라고 하긴 좀 그렇죠.
15/09/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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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혹사는 가열차게 까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혹사 이외의 것은 건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논점 흐려지고 피로감만 늘어나요.
어젠가 최모기자가 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얘기 쓴 기사는 그저 수준낮은 기사였다고 생각하고요. Sk시절까지 소급해서 깔아뭉개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sk는 야구 잘했고, 김성근은 혹사 많이했습니다.
매번 다른 주제로 글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얼마나 다른지도 모르겠고 언론인이 다 위대한것도 아니요 클릭수 올리려고 자극적인 기사 생산하는 노동자들이 훨씬 많습니다. 야구판에 혹사가 없어지길 바라는거라면 데일리성근은 오히려 효과가 반감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세인트
15/09/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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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비난을 위한 트집잡기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시닉네임
15/09/2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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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야구 잘했고 혹사 많이 했고가 동시에 성립 가능한 말인가요?
혹사를 했으면 우승을했든 나발을 했든 야구 못한거죠.
15/09/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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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잘나왔고 혹사 많이 했고 로 수정하면 되죠. SK는 투수 뿐 아니라 타력, 수비력도 당대 최강이었거든요.
저는 충분히 성립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혹사 때문에 야구 전체를 비판하기에 논란이 재생산된다고 생각하고요.
타자 잘키우고 수비 잘만들어도 투수 갈아넣으면 감독하면 안되죠. 그런데 투수 갈아넣었다고 타자, 수비력까지 부정한다? 이것도 이상하다고 봅니다.
임시닉네임
15/09/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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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혹사가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보다 큰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사는 인권의 문제기 때문이죠
직원들 인권유린했지만 실적은 잘나왔으니 기업운영 잘했다는 말이랑 똑같죠.
그리고 SK왕조시절 09년을 제외하면 타력은 당대 최강은 아니었습니다.
수비도 마운드를 뜻하는건지 야수들의 수비력을 뜻하는건지 모르지만 후자라면 그것도 단정하기 어렵고요. (수비율 자체는 꾸준히 리그하위권이었습니다)
15/09/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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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말을 곡해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혹사를 옹호하려고 별개로 놓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혹사를 더 비판하기 위해 별개로 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업적?이 있어도 '혹사'하나로 부정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전선을 확대하면 오히려 주장하는바가 흐려질 수 있기에 혹사 하나만 언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고요. 수비는 우리나라에 객관적 지표가 없다 보니 논란이 있을수밖에 없지만 sk 수비가 최강이 아니었다라.... 객관이 없다면 많은 사람의 주관적 판단을 믿을수밖에 없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최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나요? 타력은 자료 찾고있는데 꾸준히 상위권이었습니다. ops 팀홈런 모두 순위가 수위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sk가 배출한 s급 야수는 정근우 최정 이후로 5년동안 멈춰있고요. 뭐 김성근이 시운이 좋아서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임시닉네임
15/09/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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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이 꾸준히 상위권은 맞는데 당대최강이면 1등이라는 말이잖아요. 09년 제외하고 SK타격이 리그 1위였던적은 없다는 말입니다. 3위권 정도를 유지했었죠.
수비는 객관적 지표가 없는게 아니라 지표가 여러가지가 있어야 하는데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지표는 메이저대비 상대적으로 적죠. 수비율, RF까지는 구해집니다. UZR이 없기에 부족한거지. 근데 구할 수 있는 수비율, RF는 SK가 좋게 나오질 않아요.
타율만 있으면 그선수의 출루율 장타율을 알 수 없으니 종합적 타격능력 판단하기엔 부족하긴 할거에요. 근데 일단 타율이 2할이면 출루율 장타율 몰라도 좋은 타자는 아니라고 짐작가능하잖아요.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도 김성근을 까는건 혹사가 8할9할이 되야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반대로 나머지것들에 대한 능력도 많이 과장되고 거품에 쌓여 있다고 생각해요.
혹사가 더 중요하니까 나머지 거품은 넘어가야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5/09/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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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력 부분은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 것 같습니다.(2~3위권 전력 같아요. 전에 잘 정리된 자료를 봤는데 못찾겠네요.) 수비는 반대입니다.
링크 복사가 안돼서, 비즈볼프로젝트 성근학개론 중 글을 보면 sk DER은 4년연속 1위고, fip과 era 격차도 4년 연속 1위입니다.
소위 sk왕조는 삼성 전 가장 강력한 왕조였고요, 4년연속 승률 6할이 넘었습니다. 무엇이 거품이라는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kia팬이지만 대학시절 야구를 하면서 sk야구에 경외심을 느꼈기에 제가 과평가하는 부분은 있을 것 같습니다.(수비나 주루같은 면에서 다른 팀과 한클래스 차이가 난다고 생각했거든요.)
임시닉네임
15/09/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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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역대 커리어보면 전체 승률은 피타고리안승률대비 낮아요.
근데 SK때는 유독 높아요.
거의 매시즌 5승씩 더한수준인데
저는 그 5승은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로 해석이 안되요.
FIP랑 ERA가 격차가 많으면 그건 운이죠. 원래 일치해야하는데 편차가 크면 운이라는 말이죠.
DER은 상당히 유용한 수치가 맞아요.
근데 SK는 매시즌 수비율이 낮았고 에러가 많았으며 에러갯수에 비해서 비자책점은 더 많았습니다.

저는 언급한 사람들 중에서 정근우가 수비좋다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정근우의 수비스탯이 SK왕조시절에 한번이라도 좋게 나온걸 본적이 없거든요. 그냥 안좋은것도 아니고 필딩률 RF둘다 거의 매시즌 포지션꼴등수준이었어요.
그리고 최정은 돌글러브였던게 좋아진겁니다. SK때 줄곳 3루가 탄탄했던게 아니라는거죠. (정근우는 돌글러브였던게 좋아진건지도 의문인거고요)김강민은 매시즌 규정타석 채우기도 간당간당한 위치였고요(부상도 있었고 09년이전까지 기량으로 경쟁자 압도도 못했고요) 님의 댓글은 줄곳 탄탄했다로 해석되는거 같아서요.
09년에 피지알에서도 김강민 수비관련해서 논란이 있었고 엠팍에서도 비슷한 시기 논란이 있었어요. 그때만해도 김강민의 수비는 이종욱 이대형 이승화보다 아래라는 말이었죠. 현재는 이승화는 모르겠지만 이종욱 이대형(지금이 아니라 이들의 전성기)로 비교해도 김강민이 낫다는 말이 많지만 적어도 SK왕조때는 그 평가 뒤집어지지 않았습니다.
언급한 선수들 그대로 옮겨도 국대라인이라고 하셨는데 김강민은 SK왕조 끝자락에서야 국대가 되었으며 박경완은 커리어 통틀어서 국대 주전마스크쓴적이 한번뿐입니다. 정근우도 SK왕조 초중반까지는 국대긴 했으나 국대에서 백업이었고요. 최정역시 국대가 된건 09년부터이고 그나마 그땐 백업이었고요. 현재 기준으로 이들을 평가하면 안되죠.
15/09/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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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수 개개인을 봐도 2루 정근우, 유격수 박진만, 포수 박경완, 중견수 김강민, 3루 최정까지는 당대 리그 1위의 수비력을 갖춘 야수였습니다. 수비에서 가장 중요한 센터라인이 (수비로는) 그냥 옮겨놔도 국대라인이고요.
혹사 하나로 감독 하면 안되는 인물인데, 다른 지표를 부정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5/09/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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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말하면 직원을 인권유린했지만 실적은 잘나왔으니 기업운영 잘했다가 아니라, 실적은 잘나왔지만 직원을 인권유린했으니 있어서는 안될 지도자다 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실적'부분까지 비판하는 것을 경계한다고 한 것이고요. 그러기엔 김성근이 쌓아온 혹사의 역사만큼이나, 거둔 실적이 많습니다.
곧미남
15/09/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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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분이 잘못된 방법으로 누려온거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생각도 드네요..
복타르
15/09/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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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게시판에 거의 매일(월요일은 쉽니다~) 야구글이 등록되는데
그냥 야구관련 내용은 그 글에 댓글화하는게 낫지않아요?
어찌보면 글의 주제나 댓글의 내용으로보면 이 글은 자유게시판보다는
불판게시판에 어울리는 글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말이지요.
카레맛똥
15/09/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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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구 보지만 야구글이, 그것도 같은 인물의 관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면 비야구팬이나 다른 스포츠팬은 당연히 피로하죠.
세월호나 정치관련 이슈처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당위성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프로야구가 인기가 있다지만 무슨 국민적 관심을 한몸에 모으는 이벤트도 아니고 결국엔 그들만의 리그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선 야구 커뮤니티도 아닌 곳에서 넘쳐나는 야구글로 야구팬들이 서로 감정상하고 그러는거 보기 매우 불편할 겁니다.

정 야구글 수요가 많다면 게시판 분리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세인트
15/09/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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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단순히 야구라는 스포츠에만 한정해 있다고 보지 않기는 합니다.
본문이나 다른 리플에도 언급하였듯이, 성적지상주의, 노오오오오력주의, 내로남불 같은 것들은
단순히 야구 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 추앙만 받던 김성근 감독님이라는 인물에 대한 재평가와 재조명이
사회를 건전하게 만드는 한 걸음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만은... 제가 너무 나간 걸까요? ㅠㅠ
15/09/25 17:26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에 매일같이 도배되는 쓰잘데기 없는 아이돌 사진에 비하면 피로감은 뭐...
15/09/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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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살짝 바꾼게 아니라 주제가 다르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주제가 다르다면 하루에 10개가 올라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구요.

정말 사람들의 피로도가 심하다면 스포츠 게시판을 만드는게 그나마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미네기시 미나미
15/09/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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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게 다 데일리가 되야 하는군요. (2)
세인트
15/09/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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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적었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tannenbaum
15/09/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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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게시판 분리는 반대합니다.
분리가 된다고 해서 야갤화 되지는 않겠지만 팬대결로 흐를 양상이 매우 높습니다.
얼마전 진갑용 은퇴 관련한 게시물에서도 그런 기미가 살작 보였었죠.
개념테란
15/09/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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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계속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부분적으로는 동의합니다. 김성근 글 도배 때문에 다른글 밀려나서 못 읽을 정도도 아니고 하루에 1개씩 올라오는 정도는 큰 지장 없어요. 보기 싫으신 분들은 김성근 관련된 글 계속 올라오면 피로감 느낄 수는 있지만 그 정도로 보기 싫다면 안보면 그만이니까요.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닐테고, 누가 김성근글 링크를 찍어주는 것도 아닐텐데 굳이 찾아들어와서 불편하다는 댓글 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15/09/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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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한 분이 "왜 다른 사람들 다할땐 글 안올라오면서 김성근이 하면 못까서 안달이냐" 라고 하셨어서 했던 대답으로 "누구든 하면 까였는데 김성근 감독은 연속적으로 지속적으로 단기간에 하고 있다" 라고 pgr내 글 찾아서 일일히 링크해드린 적이 있죠. 혹사로 차우찬, 빈볼로 소사 등등...

그냥 야구판에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공통되니까 이야기가 이어지는 거 같은거지, 해당 글들 다 다른 사안이에요. 제 응원팀인 기아에서 일어났어도 글 올라와야되고, 1위인 삼성이 했어도 올라와야되는 내용들이죠. 그냥 공통분모로 같은 사람이 있을 뿐이지 개별 사안 사안마다 다 올라올만 한 글입니다.

ps.크게 야구게시판이 아닌 스포츠 게시판으로 따로 분리해서 항목화할 수 있는것도 괜찮겠죠.
15/09/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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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뭐 한페이지에 도배 수준으로 대여섯개씩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적정수준을 벗어나는건 아니죠.
아름다운저그
15/09/25 18:09
수정 아이콘
스포츠 게시판을 만드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SnowHoLic
15/09/25 18:12
수정 아이콘
이전에 운영진도 비슷하게 말했던적이 있는것 같은데
게시판 분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김성근 감독 글이라봐야 하루에 한개 꼴도 안되고, 야구로 합친다고 해도 20%정도는 되나요?
가뜩이나 리젠 적어서 하루에 한페이지 정도밖에 안되는 자유게시판인데 고작 20%지분이라고 분리해버리면 자게만 더 황량해질 것 같아요.
그리고 연예인/아이돌 글도 대략10-15%정도는 되는것 같은데, 야구 20%빠지면 이 비중이 더 올라가버리겠죠.
그럼 그땐 연예인도 분리하고, 그 다음엔 또 해축? 영화? 뭐 이런것까지 다 분리하고 남는게 없을것 같거든요.
무무무무무무
15/09/25 18:31
수정 아이콘
글 수로 따지자면 정치게시판부터 먼저 만들어야죠. pgr에 하루 글이 얼마 올라온다고 자게를 또 분리하나요.
카테고리화시켜서 개인설정에서 특정 카테고리를 안보이게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대처하는 게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5/09/25 18:49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까지는 전초전이죠... 김성근 논란이 지금처럼 쉴드가 약한 시기도 없어서 한쪽의견만 하루 한개씩 올라오니까요. 혹시라도 한화가 5등으로 시즌 마치면 그때는 진짜 불을 뿜을겁니다 크크크
비소:D
15/09/25 18:55
수정 아이콘
기사가 데일리로 나니까요
아이폰5s
15/09/25 18:56
수정 아이콘
한화경기 8경기 남았죠. 혹시나 다 이겨버려서 5강 진출 해봤으면 좋겠네요.
15/09/25 19:22
수정 아이콘
원츄입니다
분리수거
15/09/25 19:09
수정 아이콘
요즘 데일리로 폭로가 이어지는만큼 상관 없다고 봅니다.
알겠습니다
15/09/25 19:16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에 매일같이 도배되는 쓰잘데기 없는 아이돌 사진에 비하면 피로감은 뭐...(2)
노동자
15/09/25 19:21
수정 아이콘
잘이해가안되는게 김성근이 한화감독을 하는이상 김성근을 응원하겠다는분들은 김응룡때도 김응룡이 한화 감독이기 때문에 김응룡을 진심으로 응원하셨나요??저는 둘다 쌍욕하면서 봐왔는데요 김응룡이 김성근보다 차라리 욕먹을질은 덜했는데
한화의 아틀리에
15/09/25 19:37
수정 아이콘
이렇게 pgr사람들이 김성근감독을 좋아하는줄 몰랐네요 (츤데레?)
한국시리즈가서 우승을 확 해버리면 커뮤니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macaulay
15/09/25 20:0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올해(아니면 임기) 한정으로 김성근감독 게시판을 만들면 안될까요? 아마 안되겠죠?
사티레브
15/09/25 20:11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할말이 있다고하고 []처리를하든 게시글제목에서 주제를 명시했는데 문제없어보이네요
글 주제가 게시판을 지배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하고싶은 얘기있으면 문제만 없으면 그냥 하셨으면 좋겠다 싶네요
Polar Ice
15/09/26 06:55
수정 아이콘
이젠 김성근 관련 내용 적당히 올리자 혹은 따로 게시판 만들자는 건가요? 똑같은 내용이 며칠째 계속 올라온 것도 아니고 마치 성역을 보는듯 하네요. 노감독의 발언은 쉴새없이 자기자신을 부정하죠. 저는 5강을 위해 그런거 신경쓸 시기가 아니어고 생각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장작을 태우는 감독 탓이라고봅이다.
임시닉네임
15/09/26 07:27
수정 아이콘
세월호 같은거랑 비교가 그런게
김성근의 경우는 같은 사건으로 게시물이 여러개 올라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빈볼이나 약물사건같은 몇몇 사례 제외하면요
보통은 그때 그때 새롭게 입을 털거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 발견되거나 이런식이죠
사건이 별개인데 새글이 올라온다고 이상할게 없죠
임시닉네임
15/09/26 07: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피지알이라는 사이트 자체가 이전보다 게시물이 적게 올라오는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 게임 커뮤니티로 시작했는데
스타리그가 망했으니
상대적으로 이용자들이 줄어들고 특히나 새로 오시는 분들은 더더욱 드물겠죠
그러나 딱히 그렇게 높은 빈도로 올라오는것도 아닌데도 다른글이 적게 올라오니 엄청 자주 올라오는거 처럼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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