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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3 23:07:38
Name aura
Subject [일반] [단편] 고문 - 2
6.


아프다. 고통스럽다.
하지만 그런 고통보다 더 두려운 것은 이 개새끼한테
더 고문 당하다가 버러지처럼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살고 싶다. 죽고 싶지 않아. 살거야.
조심스럽게 고개를 쳐드는 절망을 억누른다.


하하하. 그래도 괴롭긴 한 모양이군. 케이.


이런 씨발. 괴롭냐고? 생손톱을 한 번에 뽑아 놓고?
개 같은 새끼. 니가 한 번 당해보라고.
바드득 이가 갈린다.


후우. 그래. 생각보다도 훨씬 아파.
솔직히 말해서 두려워.


하지만 놈에게 내 고통과 분노를 그대로 표출할 수는 없다.
최대한 숨길 수 있는 패는 숨긴다.
이성이 남아 있는 한 이 말은 아직 유효하다.


하하. 역시 재미있군 케이.
그렇다면 계속하지.
이번에는 새끼 손톱일세.


콱!


으아아아아아 꺼억 꺼억


녀석은 엄지 손톱의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가차 없이 내 새끼 손톱을 뽑아버린다.
망설임, 고민은 단 일도 느껴지지 않는다.


부들부들.
정말로 즐기는 건가... 이런 가학적인 행위를?
씨발.


그거 아나 케이? 사람의 손발톰에는 통점이 제일 많다네.
즉 사람이 다쳤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부위란 말이지. 하하.
놈은 정말로 기쁘다는 듯이 웃었다.


빠직.


그 웃음 소리에 내 안에서 뭔가 조금씩 부서져 가는 것을 느낀다.


야 이 씨발새끼야!
우스워? 이런 씨발 좆같은 변태새끼?
날 이따위로 만들어 놓고 즐겁냐고 이 씨발 개새끼야.


하하하하하하하!


그래. 우스울 테지. 마음껏 비웃어.
난 니 앞에 묶여 그저 고통에 허우적 거리는, 무기력한 놈일테니까. 씨발.


하하하하. 이거이거 내가 본의 아니게 오해를 하게 했구만.
이봐 케이. 난 자네를 비웃은 게 아닐세.
단지 정말로 기뻤을 뿐이라네.


왜지?


자네의 입에서도 그런 상스러운 소리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으니 말이야.
하하하. 역시 자네는 재미있군.


문득 소름이 돋았다. 녀석이 두려워서? 두려워지고 있지만, 그게 소름의 이유는 아니다.
난 녀석이 원하는 대로 녀석의 손바닥에서 구르고 있다. 이 사실이 진심으로 소름 돋았다.


후우.


자네가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니 고통을 멈출 수 있는 재밌는 내기를 하나 하지. 케이.
어떤가? 해볼텐가?


내기라.
순간 어쩌면 살아나갈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라도 내게 선택권은 없다. 일단은 녀석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야 한다.


내게 선택권은 없는 것 같은데?


하하. 별 내기는 아닐세.
지금부터 내가 자네에게 고해성사를 받을까 하네.
지금까지 자네가 저지른 잘못들을 내게 하나씩 말하면 되네.
그럼 그때마다 내 한 번의 고문을 멈추도록 하지. 어떤가?


씨발. 그럴싸해 보이지만 말 뿐이다.
결국 한 번의 고문을 멈출 뿐, 이 상황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내기가 아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당장의 고통은 두려우니까.


좋아. 받아들이지.


좋은 결정일세.


7.


선뜻 놈의 내기를 받아들였지만, 고해성사라니.
막상 무엇을 잘못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려니 말문이 막힌다.
아니, 무엇을 잘못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런 내가 좀 자네를 도와줘야할 것 같군.


녀석이 내 검지손가락 끝에 차갑고 묵직한 것을 가져다 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씨발. 어떻게 된거지. 아무런 기억이 안나?


잠깐. 잠깐만!


아니 잠깐은 없네.


콱!


으아아아악.


이런 미친 씨발! 씨발! 씨발!
덜덜덜. 손 끝으로 전해지는 고통은 순식간에 온 몸을 휘감는다.


손이 떨리고, 다리가 떨린다. 이어서 척추를 타고 흐르는 고통이 온 몸을 떨게 만든다.


도대체 나한테 원하는게 뭐야! 이 개새끼야.
씨발! 제발!


이런 왼손은 중지 하나가 남았군.
이봐 케이. 잘 생각해보게. 정말 자네는 살면서 아무런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나?


녀석이 마지막 남은 중지 끝에 그것을 가져다 댄다.
손 끝에 느껴지는 차갑고 묵직한 그것의 감촉이 뇌를 자극한다.
제발, 제발 아무거나 뭐라도 기억해내 보라고.


잠깐? 어떻게 내가 내 과거에 대해서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거지?
이건 정말 이상하다.


아직 없는 것 같군. 안타깝네 케이.
콱!


끄으으으으윽. 씨이이이발.


부들부들.
녀석은 아주 티끌만큼의 자비도 없다.
그리고 과감하다.
무서울 정도로 확실하게 고통을 준다.


이런 피를 너무 많이 흘리는 것 같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네 케이.
잘 자게.
부디 다음에는 기억을 더 잘하길 바라겠네.


뚜벅 뚜벅. 끼이이익. 쿵.


이런 씨발 개좆같은.


8.


으으으.


왼 손과 머리에서 지긋한 통증을 느끼며 다시 정신을 차린다.
후우.


손 끝이 저릿하다 못해 아리다.
다시 녀석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들자 손이 덜덜 떨린다.


절망적이고, 비참하다. 그리고 무기력하다.
녀석 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놈이 다시 온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시금 비명을 지르고
몸을 떨고, 피를 흘리는 것밖에 없다.


생각하자.
한 가지 희망이라면 확실하지 않지만, 녀석이 내게 뭔가 바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녀석이 제안한 내기. 거기에 뭔가가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나는 나에 대한 기억이 없다.


나는 누구지?
녀석은 왜 나의 잘못을 자신에게 고해성사하길 바라는 것인가.
생각하자.


후우.


그렇게 생각을 집중하자 흐릿하게 뭔가가 떠오른다.
각목. 기다랗고 꽤 두꺼운 막대기.


끼익. 터벅 터벅.


흐릿한 기억의 잔상은 녀석의 등장으로 일사분란하게 흩어진다.
젠장! 뭔가 기억이 날 듯 했는데.


그래 케이. 일어났나?
지혈은 잘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아픈가?


...


뭐 아픈 것 같군.
그래 그건 그렇고 바로 다시 하도록 하지.


젠장.


어떤가 이 집게를 가져다 대니 기억이 좀 나는가?
나는 이 손발톱 뽑는 도구를 집게라고 부른다네.
이 집게가 자네의 뇌를 잘 자극해줬으면 좋겠군. 하하.


제발 아무거나 뭐라도 생각나줘.


아직 잘 나지 않는 모양이군?


콱!


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


벌써 여섯 번째 고통이건만.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그러나 고통에는 망각이 없다.
고통은 조금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 고통과 함께 흐릿했던 기억 하나가 떠오른다.


그래. 각목. 기다랗고 두꺼운 막대기.
그 각목을 들고 있다. 내가.
그리고 때린다. 누군가를.


으으으으으.
피 묻은 각목.


그래. 케이 뭐라도 좀 기억 나는가?


각목...


음? 뭐라고?


때렸어. 누군가를.


하하하하. 이것 참 재미있군. 그래 누구를 때렸나?


...


그래 오른손 엄지 손톱까지 뽑히면 좀 기억이 날 것 같은가?


콱!


끄어어억.


남자? 각목아래 쓰러져 있던 것은 분명 남자였다.
그리고...
옆에서 울고 있던 여자... 여자!


아아.
기억난다.
피식.


그래. 언젠가 남자 하나를 죽도록 때린 기억이 있어.
여자때문이었던 것 같군.
나는...
그 여자를 강간하려고 했고, 그 남자는 그 여자의 남자친구였던 것 같군.


하하하하! 재밌군 케이.
하지만 안타깝군. 그건 내가 바라는 게 아니야.
그치만 내기는 내기이니 잠시 나머지 손톱은 놔두겠네.


그럼 잠시 후에 보지.


뚜벅 뚜벅. 끼익 쿵.


9.


여자는 분명 내가 알던 사람이었다.
이름같은 건 기억나지 않지만, 흐릿하게 떠오르는 얼굴만은 기억난다.


예뻤다. 그래서 탐하고 싶었다.
그 여자를 지키겠다고 찾아온 남자를 죽도록 때리고 그 다음에는...


아아. 그래 이제야 기억이 새록새록 하나둘씩 떠오른다.
그래 나는 이런 사람이었지.


끼익! 뚜벅 뚜벅.


자, 이보게 케이. 이제 뭔가 다른 것들도 기억이 나나?


그래. 기억이 나는군.
남자를 때렸다고 했지?
그게 끝이 아니었어. 여자가 있었어.


호오. 여자라. 그래서 어떻게 했나?


하하하.


나는 처음으로 녀석에게 웃어보였다.


그 여자의 남자 친구가 보는 가운데서 겁탈했지.


즐거웠나?


글쎄. 아마 즐거웠던 것 같군.


하지만 케이. 이것 역시도 내가 원하던 대답이 아니라네.
안타깝군. 더 큰 잘못. 더 깊숙한 곳의 기억을 더듬어보게나.


알아 냈다. 드디어.
녀석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제는 놈이 원하는 대로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


씨발 좆까.


10.


이거 낭패로군.


보이진 않지만, 녀석의 일그러진 표정이 절로 그려졌다.
손톱에 이어 발톱까지 뽑혔지만, 그깟 고통쯤 이제는 아무것도 아니다.


하하하. 이 봐. 발톱을 다 뽑은 다음에는 어떡할거지?
손가락이라도 잘라보지 그래?


...


손과 발에서 느껴지는 고통은 이제 쾌감이다.
짜릿한 반전.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묶인 채로 녀석에게 승리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녀석을 이 자리에 앉혀 죽여달라 애원하게 하리라.


끼익. 터벅 터벅.


녀석이 나갔나?
아니다. 발소리! 발소리가 다르다.
녀석 말고 다른 사람이 이곳에 들어왔다.


이봐 피. 쉽지 않을 거라 했잖아.
놈은 우리 중 가장 영악하고 교활한 녀석이라고.
진작 내가 나섰어야 했는데...
바톤터치다 피.


...


알았네. 제이.


11.


제이라는 녀석의 등장.
처음 피라는 녀석에게 고문을 당하기 전 들었던 예감보다도 안 좋은 예감이 든다.


어이. 케이.


뭐지? 너도 저 피라는 녀석처럼 고문이라도 할건가?
그렇담 손가락이라도 잘라 보시지.


하하하. 오해하지마 케이. 난 피 녀석처럼 가학적인 고문은 하지 않거든.
어차피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별로 없어. 케이. 툭까놓고 말할게.


두근 두근.
심장이 불길하게 뛴다. 이건 좋지 않다.
어쩌면 차라리 피라는 녀석에게 손발톱이 뽑히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케이.
너의 그 추악하고, 더럽고 깊은 죄악을 넌 스스로 잊었거든.
이제 다시 그 추악함을 들출 시간이야.


12.


죄악.
나의 죄악.
그래 나는 죄를 저질렀다.


나는 탐욕적이고, 교활하고, 질투하며 시기한다.
나는 교만하고, 조롱하며, 분노한다.


하지만 그게 뭐? 어떻다는 거야.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는 거라고.


이봐, 케이. 더 생각해봐. 더 깊이.
자 그리고 내게 말해봐. 너의 죄악을.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이건 이거대로 고통스럽군.


으윽.
제 멋대로 머릿속에서 잔상이 떠오른다.


아아.
살인. 살인!


사람을 죽였다.
사람을 찌르고,

  
사람을 자르고,
사람을 토막내고,


사람을 죽였다...


그래 기억난다. 이제 전부 기억난다!


그래서 어쩌라고 이 씨발년들아!


하하하. 좋았어. 케이.
더 해봐. 더!


그래. 왠 예쁜 여자가 있더군. 겁탈하고 싶었어.
근데 왠 그 놈 남자 친구라는 새끼가 귀찮게 방해하더군.
그래서 그 놈이 보는 앞에서 여자를 겁탈하고,

둘 다 때려죽였지.
안쓰럽더군. 하하하. 제 여자하나 지키지 못하고 맞아죽은
병신 머저리새끼. 키킥.

그래서 장례는 같이 치뤄줘야 겠다 싶더군.
그래서 잘 잘라서 같이 넣어준 것 뿐이야. 키킥!


아아. 이제 내 광기와 분노는 멈출 수가 없다.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잖아?
나는 좀더 죄악에 솔직한 것 뿐이라고.
하하하하.


13.


모든 광기와 울분과 분노를 토해낸다.
비로소 그 모든 것들을 토해내고서야 나는 평온을 되찾는다.


잘했어. 케이.
덕분에 모든 준비는 끝났어 이제.
마지막으로 말할게 케이. 이제 우리에게서 사라져줘.


뭐?


싱긋.
제이는 웃었다.


터벅 터벅
뚜벅 뚜벅
끼익! 쿵.


씨발. 어디가 이 개새끼들아!
이거 풀어. 안 풀어?
이 씨이이이바아아알!
으아아아아아아아!


어이 너! 너희는 아무런 죄가 없나?
응? 이 씨발 새끼들...


쿵쿵쿵.


아아. 무너지는 건가 여기는.
죽는 건가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느

나아


















안 죽어.














14. (에필로그) - 취향에 따라 보는 것과 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운이 남길 좋아하시면 보지 마세요.



들썩들썩.


좁은 방 안.
남자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아니 묶여있었다.
남자의 손발톱은 뽑혔는지, 핏물이 베어나오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악!
으어어어어.


남자는 미친 듯이 발작했다.
유리 넘어 그것을 지켜보던 에프는 약간 공포를 느꼈다.
본인이 이러한 상황을 만들었음에도.


괜찮습니까 큐?


에프는 큐에게 물었다.


예. 그런데 닥터. 그 녀석은 정말 확실하게 죽은 걸까요?


음. 아마도요? 약을 확실하게 썼으니 그럴 겁니다.


쿵!
아마도라뇨! 그래서는 안됩니다!
제 아들은 오직 제이 뿐입니다.
다른 녀석이 몸일 차지한다면, 그건... 그건...


큐의 손이 축 늘어졌다.


제 아들이 아닙니다. 그저 아들의 모습을 한 괴물일 뿐.
닥터. 사실 저는 이런 과감한 방법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오오 제이. 제이야.


큐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제 아들놈이 그러더군요.
이제 녀석... 케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요.
이미 케이가 저지른 죄악은 자신의 것이라고요.
저는 제 아들을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닥터께 연락했죠.
닥터는 다중인격 제거에 일인자시니까요.
저는 케이란 놈을 제거하기 전에 증거를 확보하고 싶었습니다.
제 아들 제이의 죄를 면해줄 증거를요.
비록... 아버지인 제가 아들 녀석의 손톱과 발톱을 모두 뽑아버렸지만...


큐는 품속에 녹음기를 고이 꺼내들었다.


다중인격간 무의식의 대화를 말하게 하는 닥터의 약 덕분에 이렇게
케이의 죄악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오오, 제 아들 제이는 무사할겁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재판에서는 무죄를 받을 거구요.


큐의 넋두리가 끝남과 동시에 방 안의 남자의 발작도 잦아들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응시한다.


싱긋.


기분 탓일거야.
에프는 그렇게 생각했다.
밖에서 방 안을 볼 수 있는 이 유리는 안에서 밖을 볼 수 없었으니까.







  - 끝 -









- -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필로그는 사실 취향껏 읽어주세요.
본 글은 13까지입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지금까지 글 중 그림 잘그리시는 분있으면
일러 그려주실 수 있는 분... 재능기부해 주실 분은 없을까요?


뭐 하나라도 일러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서요. 흐흐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여하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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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쓰
15/09/24 02:06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중간에 오타가 있네요
몸일이 아니고 몸을인듯 흐
로켓라쿤
15/09/27 14:08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다중인격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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