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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04 15:03:43
Name 그리움 그 뒤
Subject [일반] 성병? 성전파성질환?
클리닉에서 진료를 보다보면 성관련 질환의 경우 대개 인터넷으로 먼저 검색을 한 후 오는 경우가 많아서 먼저 본인의 질환을 스스로
진단하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진단을 하다보니 성관련 질환이 아닌 경우(전립선염, 세균성 질증 등)를 성관련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고,
인터넷 정보라는 것이 그렇게 정확하지도 않거니와 수많은 속설 등으로 인해 잘못된 정보를 알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텍스트와 다른 진행경로나 증상을 가진 경우도 있고, 텍스트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병원마다 의사마다 설명하는 것도 다 다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이 부분은 조금 난감할 때도 있습니다.
여튼 몇가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성병(1500년대) -> 성전파성질환(1970년대후반~80년대 초반) -> 성전파성감염(2000년 이후)
성병(임질, 매독, 육아종, 연성하감)이라는 개념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를 설명하는 용어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발견되고, 성병이라는 용어가 수치심을 일으켜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낮추기도 한다고 하여 성전파성질환이라는 이름으로 바뀝니다.
성전파성질환(성병 + 비임균성요도염, 포진, 콘딜로마,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간염, 에이즈 등)은 성을 매개로 하여 생길 수 있는 모든 질환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성전파성감염은 성전파성질환에 무증상 감염까지 포함한 개념입니다.

2. 성전파성감염은 성관계를 통해서만 감염된다?
전통적인 개념이고 여전히 성전파성감염은 성관계에 의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성관계를 통하지 않는 감염도 많습니다.
성병이라고 알려진 요도염도 80~90%는 성관계 관련이지만, 10~20%는 성관계와 관계없이 생깁니다.

실예를 들어보면 성관계 자체가 없는 사람도 증상이 있어 검사를 해보면 세균이 검출됩니다.
모체에 의한 수직감염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있지만, 세균의 경우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냥 일상에서 감염이 된것이겠죠.
비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찜질방, 사우나, 수영장 등의 물, 수건, 의복 등을 공통으로 사용하는 경우 등이 얘기되고 있습니다.
출장이 많아 외부 숙소를 자주 이용하는 경우에는 침대시트에 의한 감염도 빈번합니다.
침대시트... 깨끗해 보이지만 제대로 소독이 되지 않아 균이 득시글 댑니다. 검사하면 항상 균이 기준치 이상 나오더군요.

생전 처음 관계를 갖는 젊은 연인이 첫관계 이후 증상이 생겼고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그것도 서로 다른 세균이 검출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도 누군가에게서 전염되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이미 둘 중 누군가가 일상생활에서 무증상 감염이 있었거나 첫관계시의 침구류 등의 감염이 의심됩니다.
서로 다른 세균이 검출되는건 각자의 면역력의 차이때문입니다.
예로 한 사람에게 a,b,c,d 네가지 균이 감염되었고 성관계를 통해 상대방에게 똑같은 균이 전파되었다고 했을때
남자는 a.d 균을 자체 면역력으로 이겨내고 b,c를 이겨내지 못해 b,c가 검출되었고,
여자는 a,b 균을 이겨내고 c,d를 이겨내지 못해 c,d 가 검출되었다고 했을때 공통균 c 와 비공통균 b,d 가 검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균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과 1회 성관계시 세균전파율은 17%입니다. 상대가 균을 가지고 있고 관계를 했다고 무조건
균이 옮지 않습니다.

그래도 역시 성전파성감염은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 가장 많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경우도 꼭 염두해두어야 무작정 서로를 의심하거나 싸우거나 헤어지거나 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무증상 감염의 정도
남자의 경우 세균감염이 있어도 30%에서 증상이 없거나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없을 수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보고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세균감염이 있어도 60%에서 많게는 80%까지 증상이 없다고 하는 보고가 있습니다.
제 경험상 보통 한쪽에 증상이 생겨 파트너를 검사하게 될때 증상이 없다고 하는 파트너에게서 30~50%까지 세균이 검출됩니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증상이나 세균이 검출된 경우 본인도 꼭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평상시 다수의 상대와 성관계가 있는 분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때때로 세균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됩니다.
요즘 결혼 준비중이거나 애를 갖기전에 증상이 없어도 검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런 분들 중에서도 간혹 세균이 검출됩니다.
애인이 바뀔때마다 증상이 생겨서 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세균검사인 PCR검사가 비보험이라 비용이 비쌌는데 올해부터 일부 보험이 되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성병과 증상이 비슷해서 성병으로 오인되기 쉬운 전립선염, 세균성 질증
전립선염과 요도염의 증상이 겹쳐지는 것이 많습니다. 요도분비물이나 배뇨통 등.
그래서 이런 증상인 분들이 사전 인터넷 검색으로 진료실에 들어오자마자 자기는 임질으로 왔다고 미리 스스로 진단을 내리고 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예전에는 왜 의사도 아니면서 인터넷만 보고 스스로 진단을 내리느냐고 뭐라고 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그러려니 합니다.
소변검사 하고 필요시 세균검사를 하면 요도염이 아니고 전립선염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요도염은 주증상이 배뇨통, 빈뇨, 요도분비물 등 주로 요도에 국한된 증상들이 생기고,
전립선염은 요도염 증상 + 회음부, 고환, 성기끝, 하복부의 통증이나 불편감 + 사정시나 사정후의 불편감 등 골반 근처에서 생기는 모든
증상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성병과 관계없이 생기고, 오히려 염증의 배출을 위해 성관계를 더 권장하는 병입니다.

요도분비물, 배뇨통을 주소로 스스로 요도염으로 진단을 내린 분들은 자기는 요즘 성관계가 없는데 왜 이런 병에 걸리냐고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요도염이 아니고 전립선염이기 때문입니다.
성관계가 없는 삶에 대해서는 삼가 안타까운 느낌입니다?크

세균성 질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병과 비슷하지만 생기는 원인은 성관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균총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정상 위치에 정상 숫자의 균이 있는 것으로 이런 경우는 오히려 외부에서 안좋은 세균의 집락을 막아주고 해당부위의 청결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가 그렇고, 장이 그렇고(대장균, 유산균 많이 들어보셨죠?), 여자의 질이 그렇습니다.
여자의 질에는 락토바실러스(질의 산성도를 유지시키고 다른 균들의 집락을 막아주는 좋은 놈입니다.) 를 비롯해 심지어는 곰팡이, 원충류도
있습니다. 얘네들이 정상 위치에 정상 숫자가 존재하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나 약물복용, 음주, 수면부족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밸런스가 깨지게 되면 가드네렐라 등의 균이 증식되어 질염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런 경우도 성관계와는 상관없이 증상이 생깁니다.

여자의 질이 평소 균들이 존재하고 남자의 요도는 평소 무균상태이기 때문에 감염시 무증상인 경우가 여자가 더 많습니다.

실제 전립선염임에도 요도염으로 치료를 받고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균검사를 일반 의원에서 하게 된게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하던 배양검사(검출률 68%)는 개인병원에서 하기 어렵습니다. 검체를 오염되지 않은 무균상태로 검사실까지 보내는게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하고 있는 PCR 검사(검출률 95%)는 유전자 핵산 검사방식이라서 어느 정도 오염되더라도 원하는 세균의 DNA가 있는지를 보는 것이라 최근 일반 의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위양성, 위음성의 오차는 있지만요.
그런데 이 검사를 하지 않고 단순 소변검사 + 증상 만으로 진단을 하는 의사선생님들이 아직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정말 요도염인지, 단순 감염인지, 전립선염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검사가 낯설어서 그러시는지..
그리고 비뇨기과, 산부인과 선생님들 중 요도염이나 방광염, 질염 등이 있으면 아무 생각없이 상대방에게 옮은거라 설명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옛날 지식이고,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틀린..그리고 억울한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

5. 제가 쓴 글은 진료보시는 환자분이 거짓을 말하지 않고 사실을 말한다는 전제하에 쓴 글입니다.
실제로는 다른 성관계가 있었다...라던가 하는 것은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이지요.
여튼 성전파성질환이 의심되면 무조건 상대방을 의심하지 말고 우선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고, 그러면서 두 분이 심도있고 진지한.. 하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한 대화를 나누세요.

p.s. 솔로와 기혼자가 득시글득시글 하는 피지알에는 성전파감염이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질게글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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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15/09/04 15:15
수정 아이콘
세면발이도 혹시 성병인가요?

우야든둥, 제가 이 세면발이 때문에 당시 애인한테 엄한 오해를 받아서 곤욕을 치른적이 있습니다. 하느님예수님알라신돌아가신아부지땅의정령가이아님 걸고 말하건데 정말 다른 사람 만난적이 없는데 제가 세면발이에 걸렸습니다. 생전 처음 걸려보기도 했고 그게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샅습진인가 싶어서 약만 주구장창 바르는데도 효과가 없더라구요. 몇일 있다 애인에게도 옮겨 갔구요.

병원에 다녀온 애인이 노발대발큰발작은발 화를 내며 절 추궁하는 데 돌아버리것드만요. 나중에 좀 알아보니 성관계가 아니더라도 전파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당시엔 얼마나 억울하던지요... ㅜㅜ 어디서 옮았는지는 지금도 당췌 모르겠네요...
그리움 그 뒤
15/09/04 15:21
수정 아이콘
성관계시 음모의 접촉에 의해 전파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성전파성 질환이지만, 사면발이 자체는 성병은 아니지요.
일상생활 감염이 더 많다고 봅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9/04 15:27
수정 아이콘
나중에 그 애인 분이랑 화해는 하셨나요? 흐흐
tannenbaum
15/09/04 15:34
수정 아이콘
한달 동안 식사준비, 설거지, 집안청소, 세탁 다 자기가 하기로 했습니다......

만, 이틀 지나니 제가 다시 다 하고 있던데요. 왜죠?
저 신경쓰여요
15/09/04 15:36
수정 아이콘
아 해피엔딩이네요 크크크크

좋게 생각하면 반성만 제대로 했다면 어차피 벌칙을 주는 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한 순간의 오해 따윈 없었던 걸로 하고 원래대로의 일상으로 돌아온 겁니다?!
네 잘못이 아니야
15/09/05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생때 무슨 경로인지도 모르고 감염돼서 곤욕을 치뤘습니다ㅠㅠ 부모님은 아직도 제가 증학생때 한줄 아실겁니다ㅠㅠ
오쇼 라즈니쉬
15/09/04 15:36
수정 아이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99899&cid=51003&categoryId=51020
위에 따르면 성관계에 의하지 않고 발생한 요도염은 요도염이라고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는데, 혹시 낡은 정보인가요?
글쓴님한테 따지는 건 아니지만 요도염의 10~20%씩이나 성관계와 관련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마 문진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일텐데...
닥터 하우스 선생의 개똥철학(everybody lies...)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저로선 완전히 동의하기 힘들긴 하네요.
설명할 때에는 무죄추정을 원칙으로 설명해야겠죠...
그리움 그 뒤
15/09/04 16:08
수정 아이콘
요도염이 성관계에 의해서 생기는 요도의 염증성 질환이라는 정의의 정확한 레퍼런스를 모르겠네요.
잠깐 교과서를 봤는데 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에 의한 요도염으로 정의되어 있고,
비임균성 요도염이 A syndrome with several causes and not an etiologic diagnosis. 라고 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요도염의 분류가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분류가 됩니다.
임균과 그 이외의 균의 임상양상과 치료법이 다른 점에 의한 분류인데, 임균성 요도염은 임질균 하나인데 반해 비임균성 요도염의 원인균은 수없이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클라미디아와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인데... 그 이외에도 indetermined pathogen 이라고 불리는 균들도 많습니다.
이 중 유레아플라즈마 만 하더라도 비임균성 요도염 중에서 2번째로 많은 원인균임에도 이것이 꼭 성관계에 의한 것이냐, 정말 저 균이 증상을 일으
킨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왜냐면 유레아플라즈마는 정상균총으로 인식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indetermined pathogen에 대해서도 같은 논란이 있습니다.
이 들 균에 의한 요도염을 성관계와 관련없다..라고 하면 위의 10~20%가 나옵니다.
요즘은 전통적인 분류 말고 새로운 분류로 말하는 학회도 있고..(클라미디아 양성/음성 요도염)

말하는 관점의 차이에서 둘 다 쓸 수 있는 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저는 정의가 중요하다 생각지는 않고 있어서...
오쇼 라즈니쉬
15/09/04 16:1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0~20% 레퍼런스를 찾다가 이상한 문서를 발견해서 여쭤봤습니다 크크
저 신경쓰여요
15/09/04 15:37
수정 아이콘
전립선염은 인터넷으로만 들은 병인데, 하도 진짜로 치료를 위해서 전립선을 자극해서 어쩌고저쩌고 하는 이야길 많이 들으니까 절대 안 걸리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ㅠㅠ
15/09/04 16:22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전립선염 걸려서 치료중인데 처음에 확진 받으려고 초음파 검사받을때말곤 그냥 약만 먹고 있네요...
그리움 그 뒤
15/09/04 16:23
수정 아이콘
전립선염의 주 발생층은 20~30대입니다.
유병률은 50% 정도인데, 대부분의 경우가 category IV에 해당하는 무증상 전립선염이라 본인이 전립선염이 있어도 모르다가 증상이 생겼을때
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유병률에 비해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거구요.
여튼 모든 전립선염 환자들이 무서워하는 전립선 마사지... 저는 별로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염증이나 균의 localization 하기 어려웠을때 하는 방식이라 생각하고, 전립선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약으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고, 자기장치료기 라고 하는 전립선 마사지를 대신할 수 있는 기계가 있고, 중요한건 환자가 무서워하고 아예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요.
cHizCaKe
15/09/04 15:52
수정 아이콘
성병 환자의 파트너를 검사시키는 일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리움 그 뒤
15/09/04 16:24
수정 아이콘
요즘엔 많이 안싸우고 같이 검사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의사가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종이사진
15/09/04 15:5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추천!

피지알러는 아무래도 성전파감염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만...
곧 전립선염 환자들의 모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신체 기관은 흔적기관이 되거나 퇴화된다고 들었는데...
그리움 그 뒤
15/09/04 16:25
수정 아이콘
그...그렇군요.
사용하지 않으면 유병률이 늘어난다는 전립선...염 이군요.
아스트란맥
15/09/04 16:50
수정 아이콘
오....흥미로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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