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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31 23:03:5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요리] 백종원식 양파카레를 만들어 봅시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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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1 23:05
수정 아이콘
이게 맛은 확실히 있는데 양파 볶는데 시간이 음청 걸려서, 매우 번거롭기는 합니다.
엔하위키
15/08/31 23:06
수정 아이콘
흐엉 계란에 토마토로 끼니때웠는데 .. 먹고싶네여
잠잘까
15/08/31 23:07
수정 아이콘
마지막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삼성그룹
15/08/31 23:08
수정 아이콘
카레에 약넣으신거 아니죠? 크크크크
15/08/31 23:0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이 마치 PGR의 그것 같네요
역시 PGR...
은빛사막
15/08/31 23:11
수정 아이콘
내용도 좋았지만 막짤에 100점 드립니다. 크크크크크크
탈리스만
15/08/31 23:13
수정 아이콘
카레 자주 해먹어서 별 생각 없이 내렸는데 막짤에서 터지네요. 크크크
호구미
15/08/31 23:13
수정 아이콘
집에 있는 양파잼을 가지고 뭘 해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카레에 넣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전 감자 껍질 벗기는 게 그렇게 번거롭더라고요 ㅠㅠ 다른 채소에 비해 너무 손이 많이 가요..
Brasileiro
15/08/31 23:58
수정 아이콘
숟가락이나 칼로 벗겨서 그런거 아닌가요?
야채 껍질벗기는 필러 있으면 엄청 잘벗겨지는데...
bellhorn
15/08/31 23:15
수정 아이콘
이건 원래 있던 일본식 카레인데 방송서 한번 했다고 백종원식이 되는군요....씁쓸..

근데 양파 볶으실려면 더 작은 불로 훨씬 더 볶아주셔야 해요. 한 2~3배는 더 볶으셔야합니다. 사실 저정도면 그냥 양파넣는거랑 큰 차이가 없어요....크크
我無嶋
15/09/01 02:12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이거 할때 일본에서 널리퍼진 유행하는 방식이라고 소개하고 시작했는데 우리나라에선 백종원식을 통용하는게 알기 쉽죠
15/08/31 23:21
수정 아이콘
감자를 채썰다니 사도카레로군ㅡㅡ

카레에 들어가는 감자는 깍둑썰기지ㅡㅡ

하면서 방송을봤는데 하... 채썰기...naver...
호구미
15/08/31 23:23
수정 아이콘
카레감자는 당연히 깍둑썰기죠 흐흐
네오크로우
15/08/31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점심에 꽁치 간장조림, 저녁에 만능간장 두부조림... 흐흐 요즘은 집밥 백선생 메뉴를 아무래도 많이 먹게 되더군요.
직접 해먹기도 간단하고.. 여러모로 꿀팁들이 많죠.
15/08/31 23:28
수정 아이콘
카레 먹는데 [pgr의 색] 이야기 하지 마세요 흑흑
15/08/31 23:46
수정 아이콘
카레 대신 데미글라스 소스 기반의 하이라이스도 괜찮습니다.
일본 여행 갔다올 때 토마토랑 데미글라스로 몇팩씩 사왔는데 한동안 하이라이스만 실컷 먹었네요.
15/08/31 23:50
수정 아이콘
배고프네요 크크크
15/08/31 23:59
수정 아이콘
저는 카레만들때 사과를 같이 깍둑썰기로 썰어서 같이 놓는데, 맛있습니다.
사과의 단맛이 다른 재료와 잘 어울리더군요. 나중에 함 넣어보세요.
최종병기캐리어
15/09/01 00:04
수정 아이콘
백종원식으로 하려면 뭉근한 불에 양파가 곤죽이 될때까지 볶으셔야합니다. 그냥 애들이 흐물흐물해져서 형체가 사라질때까지요.

최강록식으로 하려면 2시간 볶으시면.....됩니다?!
연아킴
15/09/01 00:14
수정 아이콘
카레라는게 원래 그냥 다 때려밖고 볶아서 끓이면 그게 카레의 참맛 아니곘습니까 ? 크크크
카레만큼 쉬운것도 없지요 제가 뭘 어떻게하든 결국 카레맛이 난다는 참 좋은 요리 크크크
15/09/01 00:37
수정 아이콘
아 .. 막짤 어쩔 ... 크크크크
저녁으로 카레를 드신게아니라 약을 드신거 아닙니꽈 ?
이진아
15/09/01 01:05
수정 아이콘
그냥 저만의 카레취향 하나 말씀드리면
카레를 만들고 그냥 안먹고
꼭 실온까지 식힌 다음에 뜨거운 밥에 얹어먹습니다
끓인직후는 멀거니 국 같아도 식히면 적당히 찰져지고 맛나서 제취향입니다
15/09/01 01:05
수정 아이콘
음 뭔가 맛난 음식을 봤지만 퀘퀘하다!
솔로10년차
15/09/01 01:48
수정 아이콘
딱 오늘 해먹었네요. 고기대신 버섯으로요. 저게 백종원레시피였군요. 지금도 냉장고에 남은 카레가 있습니다.
존 맥러플린
15/09/01 06:54
수정 아이콘
항상 저렇게 해먹었는데 원래는 양파가 안들어가나요??
너클볼
15/09/01 11:09
수정 아이콘
양파의 익힘차이 같아요. 대부분 저렇게까진 볶지 않으니까..
쭈구리
15/09/01 09:28
수정 아이콘
아아, 다 좋은데 흰 쌀밥이 아닌게 아쉽네요. 덮밥류에는 꼬들꼬들한 흰쌀밥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페마나도
15/09/01 09:46
수정 아이콘
카레 맛있겠네요.
그런데 분말 카루 뒤에 적혀 있는 요리법과 이것의 차이가 뭔가요?

그리고 카라멜화 된 양파 즉 Caramelized Onion은 저정도 익힌 것이 아닙니다.
한 20분 타지 않게 약-중불에 천천히 익혀서 다음의 그림처럼 되야지만 카라멜화된 양파입니다.
http://www.simplyrecipes.com/wp-content/uploads/2009/01/how-to-caramelize-onions-vertical-a.jpg

그리고 이 진짜 카라멜화된 양파는 상당히 맛있습니다. 피자 토핑이든 토스트랑 먹든 상당히 다재다능한 요리 재료가 됩니다.
Ataraxia1
15/09/01 16:00
수정 아이콘
진짜 강추합니다. 제 친구들 집에 왔을때 저 양파카레 해줬더니 다시는 3분카레 처다보지도 않더라고요. 기왕이면 설탕은 넣어줍시다. 우리 선생님이 좋아하시니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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