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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7 10:18:59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그 남자의 사정法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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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7 10:21
수정 아이콘
좋은글이엇습니다 크크
한달에 그날만 다가오면 피임을 매일해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리움 그 뒤
15/08/27 11:06
수정 아이콘
최고의 피임법은 역시..금욕이죠.
자발적이든 어쩔 수 없든...
전크리넥스만써요
15/08/27 11: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전 그날과 관계일을 빠짐없이 기록해놓습니다 크크크
iAndroid
15/08/27 10:21
수정 아이콘
내가 아는 사람 얘기해줄께~ 아 내 얘기는 절대 아니야~ 그냥 그냥 아는 사람 얘기~
음해갈근쉽기
15/08/27 11:26
수정 아이콘
뜨끔
15/08/27 10:22
수정 아이콘
술술 읽히네요.. 세줄요약도 인상깊네요.

자 여자친구집에 도착했습니다 벨을 누릅니다
퉁퉁부었네요 일단 꽉 안아줘요 맘같아선 귀에다 대고
'우리 30일넘게 한 적 없어 이년아' 라고 카운터가 목까지 차오르는데 참습니다

이 부분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중요하지 않죠. 크크
오쇼 라즈니쉬
15/08/27 10:23
수정 아이콘
사정이 참 딱하네요... 크크
음해갈근쉽기
15/08/27 11:27
수정 아이콘
남자의 사정이야 다들 딱하기 마련이요 크큭
켈로그김
15/08/27 10:3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 글 되게 좋아합니다.
읽으면 막 내 정신이 살찌는 느낌.
저글링아빠
15/08/27 10:4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역시 건강에는 포화지방이죠.
음해갈근쉽기
15/08/27 11:26
수정 아이콘
과찬이십니다
15/08/27 10:39
수정 아이콘
요즘 닉네임을 여섯자 쓰는 분들의 글을 읽고 있자면 정신이 멍해지기도 하고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하고...
물론 특정 회원을 지칭하는 건 아닙니다. 암요...
Sheldon Cooper
15/08/27 10:39
수정 아이콘
글을 클릭하기전에 먼저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리는 기분은 오랜만이네요.

결과도 다행이고 글 내용도 다행스럽네요.
매직동키라이드
15/08/27 10:46
수정 아이콘
남자라면 3번이죠
15/08/27 10:4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순수마귀가 끼어있어서 그런지 그남자가 열심히 빌고 또비는 법 인줄 알았는데 왠걸 글 중간부터 설마 분출에 관련된 것이겠어? 에서 마무리까지 키야 이마를 탁치고 갑니다.
음해갈근쉽기
15/08/27 11:27
수정 아이콘
혼란을 드렸군요 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제목 낚시가 된 것 같아서
공허진
15/08/27 10:53
수정 아이콘
이런 글 한번 써보고 싶지만 절대 쓸수 없는 소재의 글.....
15/08/27 11: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사정하지 않으면 됩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한참동안 관계가 없던 아내와 지난달 꼬박 1년만에 부부의 정을 나눴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결국 저는 사정하지 못하였지만 품 속에서 편안하게 안겨있는 아내를 보니 사정 이상의 벅찬 행복감이 들더군요.

물론 그 행복은 잠시후 아이가 깨서 벅찬 육아의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음해갈근쉽기
15/08/27 11:28
수정 아이콘
선배님이시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움 그 뒤
15/08/27 11:04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하는게 소변만 있는게 아니죠.
꽃보다할배
15/08/27 11:16
수정 아이콘
다른 사정이 아닌 진짜 19금이 나타났군요
항문 입 3구멍에서 빵 터졌습니다
음해갈근쉽기
15/08/27 11:30
수정 아이콘
구멍이 좋을까 공간이 좋을까 장소가 좋을까 단어 선택에 고민했습니다

그냥 밀어부치기로
전크리넥스만써요
15/08/27 11:24
수정 아이콘
자...잠깐만요, 그러니깐 글쓴이는 애...애....그걸 하신다는건가요?
음해갈근쉽기
15/08/27 11:29
수정 아이콘
매번 하지는 못합니다 아주 가끔

아무래도 여성쪽에서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준비도 꼼꼼하게 많이 필요하고
전크리넥스만써요
15/08/27 11:31
수정 아이콘
부럽군요. 전 몇번 시도했다가 귀싸대기 맞을뻔한적이 있어서 크크크크크크크
이어폰세상
15/08/27 17:53
수정 아이콘
어?! 아는 사람 이야기 아닌가요 이 글?
라면끓이기의정석
15/08/27 22: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15/08/27 11:32
수정 아이콘
어..이...씨...이건..아..뭐라 해야 할지?? 흐흐허허
1. 일단 좋겠수다~
2. 그게 마음처럼 됩니까?
15/08/27 11:35
수정 아이콘
글솜씨가 좋으십니다.
막힘없이 쭉~ 쭉~ 읽어내려가는데 여러모로 부러웠습니다.
바람모리
15/08/27 11:48
수정 아이콘
남자입장에서 그게 정말 힘든건데 말입니다.
이를테면 짐승처럼 시도때도없이 생각만으로 세우고 손대면 톡하고 터지듯 나오는줄 아는데 쉽지않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하다하다 안되면 내가 매력이 없냐.. 이젠 사랑이 식었냐..
혈기왕성한 나이인 분들은 모르겠네요.
제가 확인해볼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15/08/27 11:51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에 대한 매우 상세한 얘기 잘 들었습니다
한달살이
15/08/27 12:01
수정 아이콘
전화 받고 새벽에 깨서..
임신인거 같다라는 날벼락같은 얘기를 듣고,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테스트기를 사가지고 여자친구에게 달려가서..
놀랜 여자친구 달랜후에.. 임신 아님을 확인 한 후에..
사정법을 재확인한다.

그 날의 기분은 나빴을까요? 좋았을까요?
안암증기광
15/08/27 12: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제는 실수로라도 1번 저 조항들을 지키지 못했을 때.. 1번 못 지켰다고 보통 임신이라는 결과로 직행하는 경우는 저에겐 없었지만 그 특유의 느낌 때문에 왠지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ㅡㅡ;;
최강삼성돌중일
15/08/27 12:14
수정 아이콘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크크크크
아무튼 다행이네요 크
焰星緋帝
15/08/27 12:54
수정 아이콘
....아니 여자분... 본인이 먼저 테스트해 보고 난 후에 전화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고작 생리 9일 늦어졌다고 그 새벽에 전화해서 귀신 모양 징징 울어요? 저도 여자지만 이해가 안 되는데요? 생리가 늦어지거든 본인 생리주기 먼저 따져 보고 가임기에 성관계가 있었는지 확인 후에 그래도 의심스럽다 싶으면 임테기 사다가 확인해야죠. 여자 몸은 진짜 예민해서 생리주기 시계처럼 딱딱 맞는 사람도 별로 없거든요.
진짜 대책없이 저러는 여자가 제 친구면 아주 차진 욕을 퍼부어 줄 겁니다.
이年아 네가 그러고도 고등학교 나온 年이냐 하고요.-_-+
부평의K
15/08/27 13:00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생각대로 잘 안되는 친구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밖에서 평소 모습보면 절대 안그러던 친구가 저 비슷한 상황으로 공황장애 가까운 상태가 되는걸 본 적이 있어서...
opxdwwnoaqewu
15/08/27 13:15
수정 아이콘
인정상 사정할수없다
리듬파워근성
15/08/27 13:21
수정 아이콘
그것이 바로 사정 사정 사정이야
15/08/27 14:46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유명한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이군요
낭만토스
15/08/27 14:53
수정 아이콘
삼정이 아니라 사정이 문란하군요(?)

택도 없는 라임....
지니팅커벨여행
15/08/27 17:5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조선 후기 개그...

택도 없는 걸 이해해 버렸네요ㅠ
마음속의빛
15/08/27 15:25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참.. 저는 이 글 위에 [바람핀 여자친구와 헤어진 이야기] 제목을 보고 이 글을 클릭해서 그런지

'내가 사정한 적이 있던가?' 부분에서 여자 친구분이 딴 남자랑 바람피고 니 아이를 가졌다고 우기는 스토리를 상상해버렸네요.

외국 프로에서 진짜 아빠인가 유전자 검사하는 프로그램 봤던 기억이 나서
더더욱 몰입해서 글을 읽었는데.... 아 민망하네요.

내가 상상했던 그 스토리가 아니잖아....
오빠나추워
15/08/27 17:03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을 크크....
어리버리
15/08/27 15:37
수정 아이콘
첫 줄 딱 읽고 산이(San E)의 노래가 생각 났습니다. [아는 사람 얘기]
이어폰세상
15/08/27 17:56
수정 아이콘
어... 남일 같지 않은 이야기네요... 전여친이 생각나네요 이제는 다 지난 일이지만요 크크
저도 이런 글 읽으니 정신이 살찌는 기분입니다.

뭔가 유쾌하면서도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글에 글쓴분께 감사드립니다.
새벽이
15/08/31 10:4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마지막 요약은 결혼 후에도 아기를 가지기 전까지 아주 좋은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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